본문 바로가기

도서관, 책 이야기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 전략적인 말하기 방법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말이 가지는 영향력과 중요성이 크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생각해보면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나 기쁨 또한 상당부분은 '말'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에 위안을 주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말 한 마디는 큰 힘과 기쁨이 되어주고, 반대로 배려 없거나 상처받는 말은 오랫동안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하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내가 말실수 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한 마디 말이 지니는 영향력을 알고 있기에, 그리고 그 말은 주워담을 수 없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것이기도 하지요.

 

또한 조금 더 원만하고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에 대한 고민 또한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말을 잘 하는 것'은 원만한 관계의 형성과 유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능력 중 한 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 잘 맞지 않는 사람에게 '이 사람이랑은 말이 안 통해' 라고 하는 것 또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어나가는데에 있어 원만한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말하기'는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한 전략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전략적이고 똑똑한 말하기 또한 공감과 배려의 말하기 만큼 중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따뜻하고, 그리고 더 똑똑한 한 마디를 위해!

 

정석에서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물 흐르듯 대화하는 기술 : 오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왜 어떤 사람은 1분도 상대하기 힘든 걸까?

 

대화가 통하지 않는 ‘요주의 인물’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다.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이런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불필요하게 회의가 길어지거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등 온갖

안 좋은 일이 생긴다.

 

그렇다면 대화가 통하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대화가 통하지 않는 ‘요주의 인물’이란 어떤 사람일까?

 

대화를 통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톱니바퀴 맞물리듯 대화를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일의 동력을 제공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상대와의 대화를 즐길 수 있는 마법 같은 커뮤니케이션 필살기를 제공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08.56 횡52무

 


 

2. 상처 주지 않는 대화 : 마셜 B. 로젠버그, 가브리엘레 자일스 (공) 지음

 

우리가 대화로부터 상처 받거나 반대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던 이유에 대해 분명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처 주지 않는 대화』.

 

독일 언론인 가브리엘레 자일스가 세계적인 갈등 중재자이자 심리학자인 마셜 로젠버그의 말과 대화, 인간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생각, 그리고 그가 창시한 비폭력대화의 철학과 핵심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쓰인 책이다. 

30년 간 전 세게 60여 개국을 다니며, 분쟁과 갈등 위기 속에 놓인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고통과 상처에 귀 기울이며 그 아픔의 원인이 사회 구조와 권력관계, 그리고 그 속에 쓰이고 있는 언어에 공통적인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셜 로젠버그는 인간 본연의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비폭력대화’를 주창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그는 갈등 해결의 실마리는 공감에 있으며, 공감에서부터 시작하는 비폭력적인 대화가 가진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힘이 관계에 어떠한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세심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53.6 로74사

 

 

3. 슬기로운 언어생활 : 김윤나 지음

 

《말 그릇》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윤나의 말에 관한 두 번째 에세이

『슬기로운 언어생활』.

 

말을 잘하고 소통을 잘 하는 것은 기술이나 지식으로만 가능하지 않다.

 

말 너머에 있는 사람을 보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고 싶은 대화이고

어른에게 필요한 대화이고 지혜로운 대화이다.

 

우리는 이것을 '슬기로운 언어생활'이라 부른다. 

이 책은 4장으로 되어 있다.

 

1장에서는 '말 너머에 있는 것들'을 다룬다.

 

2장은 '말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살펴본다.

 

상대의 마음을 듣고 배려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3장은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을 이야기한다.

 

4장은 '사랑하면 보이는 것들', 즉 서로를 지키는 말하기를 다룬다.

 

나눔의 형식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손이 머무는 곳에서 시작하고 멈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58.2 김66스

 

 

4. 영화로 배우는 말의 품격 : 유연정 지음

 

《영화로 배우는 말의 품격》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실전에서도 배운 것을 잘 써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연구의 결과물이다.

 

텍스트는 쉽게 잊지만 이미지와 스토리는 쉽게 잊히지 않는다는 특징에서

‘무비 스피치’를 고안해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어거스트 러쉬, 킹스 스피치 등 전 세계인이 사랑한

아름답고 재미있는 영화를 감상하며 그 안에 등장하는 명대사를 통해

말하는 방법을 저절로 익힐 수 있다. 


닫힌 입을 열게 하는 마음가짐부터 제대로 경청하는 방법, 대화의 물꼬를

트는 질문의 기술, 떨지 않고 당당하게 해내는 대중 스피치까지!

 

10여 년간 6세부터 60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피치 코칭을 해온 전문가

유연정 저자의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이 말하기의 모든 고민을 영화로 답해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08.5 유64어

 

 

5. 심플하게 말하기 : 제이 설리번 지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 전문 기업 이그제컴에서 기업 대상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 설리번은 『심플하게 말하기』에서 본인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시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말하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저자는 듣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 말하기가 얼마나 중요하면서 어려운지

소개하며 글을 시작한다.

 

그리고 총 3개의 장을 통해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650.13 설298시

 

 

 

6. 말이 무기다 : 우메다 사토시 지음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로 삼을 수 있는 진정한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는 『말이 무기다』.

 

같은 내용을 말해도 더 귀에 잘 들어오고, 그 뜻이 명확하며 나아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말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체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 걸까?

 

30개가 넘는 글로벌 광고제와 공모전을 휩쓴,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 우메다 사토시가 사소한 잡담부터 사람을 움직이는 말까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지 우리에게 그 전략을 알려준다. 

저자는 말투, 화술과 같은 기술적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을 키울 것을 당부하고, 나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할 때 그 생각이 명료하지 않다면 말도 나올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에 저자는 본격적으로 생각을 심화하는 7단계 방법을 소개하고 말의 형식을 이해하여 전달력을 높이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5가지 표현 기법을 비롯해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고 말과 글의 효과를 높이는 5가지 노하우를 전한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키워낼 수 있는지, 그 안에서 어떻게 핵심을 뽑아내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나만의 언어로 적절하게 표현해 내는지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며 자기 뜻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자기만의 언어를 가진,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08.5 매74마

 

 

7. 힘 있는 말하기 : 데이비드 크리스털 지음

 

『힘 있는 말하기』는 주목받는 언어학자이자 탁월한 달변가로 추앙받는

데이비드 크리스털이 스스로 달변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에게 달변의 기술을 낱낱이 전수해 달변의 짜릿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집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은 우리는 누구나 달변을 타고나며 한때 달변가였다는 것이다.

 

그 멋진 능력이 사회화와 학교 교육 과정에서 억눌리며 퇴화된 것일 뿐

약간의 연습만 더해지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항목별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멋진 사례들로 펼쳐 보여준다. 

이 책은 계획에 없던 이야기가 길어져 시간에 쫓기는 경우, 청중들의 반응이 냉담해서 갑자기 자신감을

잃게 되었을 때 등 강연을 하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처하는 법 등 현장 팁의

종합선물 세트다.

 

스피치에 인간미를 더하는 방법, 삼단화법에 변화를 도입하는 방법, 정교하게 설계된 즉흥성까지

강연자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08.5 크298히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