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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2021 상반기, 어떤 책이 사랑받았을까?

출처 : unsplash

 

2021년도 어느덧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지요...ㅎㅎ

 

2021년 상반기, 어떻게 보내셨나요?

 

아직까지 지속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의 여파로 ㅠㅠ 여전히 답답하고 힘든 시간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 안에서도 즐거움과 웃음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하반기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반기의 시작을 맞이하며, 나의 상반기는 어떠한 시간들이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떻까요?

 

후회가 있더라도, 조금 부족했더라도 좋아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시간을 더욱 빛낼 수 있는 길을 찾아보는데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상반기를 돌아보면 하반기의 계획도 조금은 더 선명해 지지 않을까요?

 

더불어 하반기를 '독서의 시간'으로 결심하신 분들, '올해 남은 시간에는 책을 열심히 읽어보리라!' 불끈 다짐을 하신 분들을 위해!! (독서로 하반기를 불태우실 분들..!! 계시리라 믿습니다 ㅠㅠ!!!!ㅎㅎㅎ)

 

올 상반기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2021 상반기 베스트셀러를 소개합니다 :D

(교보문고 제공 2021 상반기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소개합니다!!)

 

상반기 독자들은 어떠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지, 그 중 내가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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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지음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범상치 않은 혈통의 주인장 ‘달러구트’,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신참 직원 ‘페니’, 꿈을 만드는 제작자 ‘아가넵 코코’, 그리고 베일에 둘러싸인 비고 마이어스…등이 등장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텀블벅 펀딩 1812% 달성,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3주간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 이38달

 

 

2.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 염승환 지음

2020년 100조 원이 넘는 주식 입문자들의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되었다.

 

세대를 막론하고 주식투자가 건전한 재테크 및 노후준비 수단으로 부상하며 많은 이들이 주식투자 정보 방송을 즐겨보고 듣기 시작했다.

 

저자도 초보 시절, 막연한 느낌과 소문에 의지해 주식투자를 하던 때가 있었다. 요행히 큰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지만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 상장폐지 되면서 큰 손실과 상처를 입은 뼈아픈 경험이 있다.

 

이제 막 주식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주식공부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첫 단독 저서로 초보자들이 냉혹한 주식시장에서 자신처럼 큰 손실을 입지 않도록 도와주는 안전판이 되고자 쓴 책이다.

 

주식초보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고,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한데 모았다. 언제든 꺼내보며 공부해야 할 사전과도 같은 책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2.6322 염57주

 

 

3. 2030 축의 전환 : 마우로 기옌 지음

 

4차 산업혁명 다음 혁명은 어느 나라가 주도할까? 출생률 감소와 인구 고령화는 코로나19와 맞물려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까?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자 집단인 실버 세대 사이에는 어떤 기회가 숨겨져 있을까? 규모와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도시들은 기후변화와 양극화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2030 축의 전환: 새로운 부와 힘을 탄생시킬 8가지 거대한 물결』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추세들이 ‘2030년’에 수렴하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 전망한다.

 

그때가 오면 세계의 중심은 대서양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젊은 세대에서 나이 든 세대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이동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이 소비나 화폐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뒤바꿀 것이다.

 

세계적인 경영 석학이 경제학, 지정학, 사회학을 넘나들며 변화의 양상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이 책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할 수많은 위험과 기회들을 보여주고 위기와 혼란을 헤쳐 나가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9 기64이

 

 

4. 공정하다는 착각 : 마이클 샌델 지음

 

또 다시 ‘공정’이 화두다. 언론 미디어를 통해, 부유층과 빈곤층, 청년과 장년, 정치인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기업은 정규직ㆍ비정규직 논란에서 비롯된 ‘공정 채용’ 문제로 혼란에 빠져 있고, 정치권에선 ‘공정경제3법’과 ‘재난지원금’ 등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으로 떠들썩하다.

 

대통령은 “하나의 공정이 또 다른 불공정을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렇듯 ‘공정’이라는 하나의 화두를 두고 각계각층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후 8년 만에 쓴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이 출간되었다.

 

샌델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해왔던,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능력주의가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지 진지하게 되짚어본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6.0973 샌24고

 

 

5.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윤재수 지음

40년 넘게 주식시장을 지켜온 정통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폭넓은 안목과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판단, 올바른 투자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아냈다.

 

왕초보는 물론 중급자로 발돋움하려는 투자자를 위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주식시장에서 HTS를 이용해 제대로 된 종목과 매매시점을 선정하는 법과 주식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경제 흐름 읽는 법까지 알려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2.6322 윤73주6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