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지칠 때 우리는 무엇으로 힘을 얻을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이 맛있는 음식, 스트레스 풀리는 취미생활 등에서 활력과 위로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기도 하고요 :D

 

이와 더불어 맘속에 긍정적이고, 행복한 힘을 주는 한 줄의 글을 읽는 것 또한 삶의 작은 격려가 되어주기도 하지요.

 

속 시원한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읽어보는 것도 정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특히 요즘 행복한 삶, 삶의 위로를 주제로 하는 글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각종 캐릭터나 소설 주인공을 모티브로 하는 글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루시드 몽고메리의 대표작인 빨강 머리 앤의 글귀를 모티브로 한 '빨강 머리 앤이 하는 말'은 많은 독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지요.

 

아마도 '치킨'과 '넷플릭스'가 주는 위안을 이길 수는 없을 것 같지만..ㅎㅎ 따뜻한 포옹과 같은, 때로는 사이다같이 속이 뻥 뚫리는 글 한 줄을 보며 오늘 하루도 힘 내 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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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 하상욱 지음

 

평소에는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극도의 공포를 느끼거나 화가 머리끝까지 나면 입에서 불을 뿜으며 밥상을 뒤엎는 미친 오리로 변신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튜브와 《서울 시》를 시작으로 촌철살인의 유머와 감동이 넘치는 글을 써오며 SNS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팔이 하상욱의 만남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적절한 위트와 반전으로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하상욱의 글과 화가 날 땐 솔직하게 감정을 터뜨리는 튜브가 지친 우리를 위로한다.

이런저런 세상일로 상처 받고 자존감이 무너져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울거나 소리 지르고 싶을 때 정말로 필요한 건, 장황한 글보다 피식 하고 웃게 만드는 농담 한마디일지도 모른다.

 

하상욱 작가의 짧지만 힘이 센 문장 옆에서 내 마음을 대신하듯 튜브가 울고 웃고 화내고 행복해한다.

 

내게 더 노오력하라며 독촉하는 세상에 분노하는 순간 튜브가 입에서 불을 뿜어내고, 지울 수 없는 과거 때문에 속이 쓰린 순간에는 오리발로 털털하게 한잔 들이키면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 대신 고민해주고 시원하게 털어내 주는 이 책이 힘든 일상을 잊게 하고 마음에 웃음을 전해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하52튜

 

 

2.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아무 말도 못 하고 돌아서는 날이 있다.

 

진짜 속마음은 감추고 억지웃음을 지어야 하는 날도, 세상에 내 편 하나 없이 혼자인 것 같은 날도 있다.

 

당신의 그런 날을 위해 국민 캐릭터 라이언과 100만 팔로워가 선택한 작가 전승환이 따뜻한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선물한다.

무뚝뚝하고 말은 없지만 조그마한 눈을 반짝이는 라이언을 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위안을 얻는다.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을 어쩐지 라이언은 알아주는 것만 같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 『나에게 고맙다』와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로 수많은 독자를 위로했던 작가 전승환의 글 속에서 라이언은 색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곁을 내어준다.

 

지치고 힘든 순간마다 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도록 이끌어주는 든든한 글귀들과 함께.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며 마음을 다독이는 문장들을 읽다 보면, 마치 라이언이 사랑스러운 얼굴로 나를 지그시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건 그저 착각일까?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전57라

 

 

3.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핑크핑크한 긍정 에너지 가득한 카카오프렌즈의 귀여운 악동 어피치와 달달하고 상큼한 과즙을 가득 머금은 작가 서귤의 만남 『어피치,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유전자변이로 자웅동주가 된 것을 알고 복숭아나무에서 탈출해 때때로 정말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어야 진짜 행복할지 궁금한 어피치.

 

우리가 매일매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 대한, 청춘과 인생에 대한 어피치와 서귤 만의 개성 있고 가슴 찡한 장면들을 만날 수 있다.

살다보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스스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자신이 없어지기도 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순간을 맞닥뜨린다.

 

너무나 변덕스럽게 자신을 좋아하고 또 자신을 미워하기도 한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지만 스스로에게 만족하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책에서는 그 미묘하고도 끝없는 사랑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랑뿐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 외계인처럼 느껴지는 직장생활에 대해, 매번 실패하면서도 평생 계속되는 다이어트에 대해, 외롭고 쓸쓸한 청춘에 대해, 자꾸 길을 잃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서16어

 

 

4.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곰돌이 푸 (원작) 지음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푸의 메시지와 삽화가 담긴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는 일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잊어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행복에 관한 희망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엉뚱한 모습까지 우리를 자꾸만 웃음 짓게 만드는 푸를, 진심 어린 말로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무장 해제시키는 푸를, 초기 삽화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영화 속 곰돌이 푸의 모습을 퀄리티 높은 디즈니의 삽화로 소장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8 곰5고

 

 

5. 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 : 미키 마우스 (원작) 지음

 

휘파람을 흥얼거리며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행복한 삶을 여행하는 미키 마우스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인생 조언을 담은 『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

 

월트 디즈니가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어떤 상황에서든 나 자신을 잃지 말라’ 등 수많은 인생 명언들을 남겼던 철학자 니체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항상 행복한 표정에 생기발랄한 미키 마우스는 당시 대공황으로 무력감에 빠져 있던 미국인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주었고, 그렇게 미국에서 시작된 인기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 누구나가 알고 있는 추억 속 친구가 되었다.

 

그런 미키 마우스의 초창기 삽화부터 가장 현대적인 모습의 이미지까지 모두 담은 이 책을 통해 위로 받고,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8 미878미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 일일까요?

 

이처럼 조건 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삶의 큰 행복이나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사랑을 받기도, 또 주기도 어려운것이 사실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언제나 나만을 바라보고, 나를 세상 전부로 생각해주는 존재. 바로 '반려동물'이지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의 비율 또한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우리는 이를 통해 상상해보지 못한 사랑과 기쁨, 혹은 슬픔 또한 경험하기도 합니다.

 

한 생명과 함께하는 일이기에 커다란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조금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반려동물'과 '집사'가 모두 행복한 삶을 위해, 정석에서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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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집밥 레시피 : 하이펫스쿨 지음

 

『반려동물 집밥 레시피』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자연식 수제간식 레시피가 수록된 책으로 반려동물의 자연식 집밥, 반려동물을 위한 급여방법, 필수 영양소, 수제건조간식, 베이커리 등을 정리하였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70855 하68바

 

 

 

 

 

2. 길고양이로 사는게 더 행복했을까 : 박은지 지음

 

한 살을 갓 넘긴 어린 고양이가 아프다. 그것도 일종의 고양이 ‘암’이란다.

 

항암 치료에는 천문학적인 돈이 들고, 심지어 치료한 후에도 기대 수명은 고작 1년이란다.

 

언젠가는 헤어질 고양이, 그것도 어쩌면 금방 헤어질지 모르는 고양이를 치료해야만 할까?


갑작스레 찾아온 고양이의 암 앞에서 저자는 수도 없이 갈등한다.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도 아파하는 고양이를 보며 눈물짓고, 때론 상상도 못했던 마음의 고통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럼에도 저자 부부는 고양이의 투병에 기꺼이 동참했다. 왜냐하면, 가족이니까.

반려동물을 입양한다는 것은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겠다고 선택하는 행위다.

 

그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에피소드만 등장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이다.

 

짐스럽고, 고민되고, 때로는 좀 더 강해져야 한다.

 

하지만 어쩌면 그 모든 수고는, 반려동물과 보내는 반짝이는 시간들에 당연히 지불해야 할 대가일지도 모른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별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 가족에겐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이 책은 반려동물을 낯설어하던 남편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아내가 만나 다양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고양이의 투병에 함께하며 진정한 고양이의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누구든 이 고양이 발바닥처럼 말랑말랑 보드라운 에피소드를 통해 마음 깊이 따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박67기

 

 

3.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 : 데이비드 미치 지음

 

‘나만 반려동물 없어!’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빠르게 늘고 있다.

 

가족만큼이나 소중한 존재로, 관계가 깊어갈수록 반려인들은 많은 물음들을 갖게 된다.

 

SNS에 등장하는 예쁜 모습의 반려동물처럼 그저 나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로만 살아야 할까? 우리가 주는 사료를 먹고, 함께 산책하는 것, 이것 말고 반려동물이 살아야 할 다른 이유는 없는 것일까?

 

반려동물은 인간과 똑같은 감정과 마음을 지녔을까? 그들은 안락사를 원할까? 죽으면 어디로 갈까? 영혼은 있는 것일까? 누구도 명쾌하게 답하지 못하는 질문들이다.

오랫동안 불교 수행을 해 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미치는 이런 물음의 답을 불교에서 찾았다.

 

그 역시 어린 시절 기니피그, 토끼 등 반려동물을 키우며 그들의 내면의 삶을 궁금해하고,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음에 큰 슬픔을 느꼈다.

 

인간과 다른 존재들을 차별하지 않는 불교의 시선으로 어린 시절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은 그는 그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아냈다.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 나누는 법, 반려동물이 바라는 진짜 행복, 함께 치유하는 법, 반려동물을 평화로운 죽음으로 이끄는 법, 함께 영적으로 성장해 가는 법 등. 반려동물과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들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며 감동적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0887 미88나

 

 

4. 반려견 증상 상식 사전 : 김보윤 지음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수의사가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반려견의 발병 초기 증상과 40여 가지 질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반려견 증상 상식 사전』.

 

텀블벅에서 출판 프로젝트 진행 시 1차 펀딩 목표 900%, 2차 펀딩 목표 700%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 단행본으로 정식 출간된 책이다. 철저히 보호자의 입장에서 써내려가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알고 보면 반려견의 발병 초기 증상들은 주로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서의 행동이나 몸의 변화로 드러나는데, 이것은 반려견과 일상을 함께하는 보호자만이 알 수 있다.

 

저자는 먹을 때, 걸을 때, 볼일을 볼 때, 평상시에 등의 행동 증상과 눈, 귀와 코, 몸통 등 신체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나누어 정리하였고 보호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대표적인 질병들의 원인과 예방, 관리 방법 등을 담았다.

 

또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FAQ로 정리해 별도로 담아 보호자가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빨리 파악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7 김45바

 

 

5. 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 : 이원영 지음

 

진지한 질문과 성찰의 세계에 머물던 철학도에서 개, 고양이의 생로병사를 함께하는 수의사가 된 우리아이동물병원 이원영 원장이 쓴 『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

 

반려인이자 수의사인 저자가 직접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만남, 이해, 교감, 매듭, 공존’ 5개의 키워드로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반려동물을 집 안에 들이는 순간부터 각 단계별로 부딪히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과 문제 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각 장 말미에는 수의사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반려동물을 키울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중성화 수술 여부, 발병률 1순위 질환, 안락사에 관한 궁금증 등―에 대한 답을 간략히 정리해 실용성을 더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0887 이66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과연 몇 개의 언어가 있을까요?

 

수 많은 사람들이 그만큼 수 없이 많은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언어로 소통을 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매우 신기하고 놀라운 일인 듯 합니다.

 

더불어 언어는 문화적 특성,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생겨나며 변화하기도 하지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쓰이지 않는 언어가 존재하게 되고, 신조어가 생기는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언어를 쓴다'는 것이 주는 동질감은 국가와 민족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연유에서 일본은 식민지배 시기에 우리의 언어 사용을 탄압하였으며, 많은 언어학자들이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지요.

 

언어가 정서의 공유, 그리고 정체성 형성에 큰 근간이 된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떄로 언어는 그 어조나 태도, 표정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담는 그릇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언어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자,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언어의 모든 것! 정석에서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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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의 줄다리기 : 신지영 지음

우리 사회에 가득한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을 담은 단어들에 대해 일침을 놓는 『언어의 줄다리기』.

 

언어 표현 속에 숨어 있는 이데올로기가 은연중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지배한다고 지적하면서 낡고 차별적인 뜻이 강한 언어임에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일상 언어로 쓰이고 있는 우리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언어는 사회를 반영하는 숙명을 안고 살아간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현실을 단적으로 반영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숙한 민주사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대정신과 부합하지 않는 언어를 줄다리기를 통해 바꿔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언어의 감수성을 높여 언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높여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6.440951

 

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지음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기도 하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으로 위안을 얻는다.

 

이렇듯 ‘언어’는 한순간 나의 마음을 꽁꽁 얼리기도, 그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여주기도 한다.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이18어

 

3. 언어학에 대한 65가지 궁금증 : E.M. 릭커슨, 배리 힐튼 지음

『언어학에 대한 65가지 궁금증』은 미국과 영국의 저명한 60명의 언어학자들이 영어를 비롯한 미국의 언어 상황, 그리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언어에서 현존하는 언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언어에 관련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4~5페이지 분량으로 명료하면서도 재미있게 정리한 에세이 모음집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400 릭874어

 

 

 

4. 언어는 인권이다 : 이건범 지음

[언어는 인권이다]는 저자가 18년간 우리나라 국어운동의 중심에 서서 싸우며 겪어온 생생한 경험과 치열한 탐구 끝에 지금 우리 시대에 언어(말)를 어떤 시각과 태도로 보고 써야 할지 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언어(말)는 단순히 소통의 도구만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실현하는 연장임을 강조한다.

 

우리 국어가 겪어온 약 100년의 역사적 과정을 간명하고도 재미있게 정리했으며 국어가 걸어온 길의 연장선에서 앞으로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쉽고 명쾌하게 풀어나간다.

 

공공언어 생산자 공무원, 언론인, 교육자, 사회지도층, 민주시민을 위한 필독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411 이14어

 

 

5.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함께 하는) 언어와 언어학의 탐구 : 마리나 야겔로 지음

이 책은 언어학 입문서이지만 야겔로가 서문에서 말하고 있듯이 “단지 학문적인 환경에서만 사용하도록 계획된 것은 아니므로” 독자층도 “학생들만이 아니라 언어를 사랑하고 언어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야겔로는 이 책에서 캐럴의 『앨리스 Alice』를 출발점으로 삼아 언어에 대한 독창적인 항해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 여정 동안 언어학의 주요 주제들을 흥미진진하게 전개해 나간다.

 

이 책은 구성방식이 진부한 기존 언어학 개론서들에 정이 떨어졌을 수도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앨리스』에 등장하는 인물들(곧 화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발화의 주체, 곧 화자가 언어를 도구로 삼아 다양하게 구사하는 ‘말놀이’나 ‘언어유희’를 통해 언어학은 매력적이고 재미있고 아주 아주 이해하기 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401 야14언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어젯밤 잠 들기 전 여러분의 모습은 어땠나요?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SNS 를 들여다보고, 혹은 영상을 보다 잠에 들지는 않았나요?

 

혹은 졸린 눈으로 스마트폰을 보다 오히려 잠이 깨 버린 경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비단 잠자리에서 뿐 아니라 누군가를 기다리며,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이 없는 시간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에서는 거의 모두가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고, 스마트폰을 보며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요.

 

심지어는 책을 읽다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도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지나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끊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이러한 디지털 중독에 대한 대안으로 '디지털 디톡스'라는 용어가 등장하였습니다.

 

디지털과 '유해 물질을 해독한다'는 뜻을 가진 디톡스의 결합인 '디지털 디톡스'는 '몇 시간', 혹은 '며칠'을 디지털 기기의 사용 없이 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조금 더 본질적이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것이 그 목적인데요, 오늘 하루 '디지털 디톡스'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석에서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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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노 사피엔스 : 최재붕 지음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통찰과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중심으로 풀어낸 『포노 사피엔스』.

 

문명의 교체가 일어나는 바야흐로 혁명의 시대.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TV와 신문을 끊고 스마트폰을 미디어와 정보의 창구로 선택했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은행지점에 발길을 끊고 온라인 뱅킹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일상의 변화를 만든 근본 원인은 권력이나 자본과 같은 특정세력이 아니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의 자발적 선택이다.


이 책은 이처럼 제4차 산업혁명의 출발을 인류의 변화에서 풀어낸 것으로, 신인류의 등장과 특징과 그들이 축이 된 새로운 문명의 실체, 산업군별 시장 변화와 소비행동의 변화,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포노 사피엔스의 시각으로 세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혁명의 시대 속에 위기보다는 기회를 볼 수 있도록, 혼란스러움보다는 현명함을 지닌 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3.4833 최73포

 

 

2. 우리에겐 쉼표가 필요하다 : 마이클 해리스 지음

 

1980년생인 마이클 해리스가 인터넷이 보급되기 이전 시대를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로서, 인터넷 전과 후 사이에서 문화번역을 시도하는 『우리에겐 쉼표가 필요하다』.

 

가정마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들어오기 이전이라면 한가하게 백일몽에 잠길 수 있었던 여가 시간이 이제는 전부 온라인 콘텐츠로 채워지고, 스마트폰이 있는 한 진정으로 자유로운 시간은 존재하지 않아서 오늘날 홀로 자기만의 생각에 잠길 기회는 가장 희소한 상품이 되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크게 의존하면서도 한순간 그런 자신을 낯설게 느끼곤 하는 우리가 어떤 곤경에 처해 있는지, 그리고 그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취재하고 새로운 통신 환경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들을 되찾는 실험을 해나간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의 환경을 자신의 생활 속에 복원해보고자 직접 인터넷과 휴대전화, SNS 없이, 마치 1987년처럼 한 달을 살아보기로 결심한 저자는 집 밖에서 낯선 이에게 지금 몇 시인지 묻기보다 물건을 계속 사 영수증에 찍힌 시간을 확인하는 자신을 발견하는가 하면, 이메일을 보내는 꿈을 꾸고, 메일함을 열어보지 않는 사이 솔깃한 프로젝트 제안들을 놓쳤을까 봐 전전긍긍하고, 시간이 안 가 신용카드 회사의 광고지를 정독하고, 아직 깎을 만큼 자라지 않은 발톱을 확인하며 실망한다.

실험이 끝난 후 저자는 고양이 동영상과 트윗들만 끊으면 자유 시간을 더 지적으로 채우기 시작할 수 있으리라 믿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이 실험을 통해 한 가지를 배운다.

 

바로 엄청나게 복잡하게 연결된 생활 속에서 매 순간 어느 연결이 가장 중요한지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쉴 틈 없이 정보를 얻으면서도 늘 무언가 놓치고 있는 듯한 초조감에 시달린다면, 잠시 멈춰 서서 일상을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영원히 잃어버리고 싶지 않을 법한 것들이 무엇인지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2.231 해298우

 

 

3. 디지털 디톡스 : 프란시스 부스 지음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나 집중력을 회복하는 방법 『디지털 디톡스』.

 

현대생활을 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스마트폰 알람으로 눈을 뜨고, 알람을 끄려고 스마트폰을 들었다가 밤새 커뮤니티에 새 글이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든 채 화장실로 향한다.

 

지하철에서도 메신저로 시시콜콜 친구와 함께하고 업무 중에도 신이 주신 무기, 멀티태스킹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고 온전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해본 게 언제인가?

 

언제나 한쪽은 현실에 한쪽은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다.

 

뇌의 힘이 약해지고 스트레스가 높아짐은 물론 관계가 악화되고 모든 것이 안 좋게 변해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주의산만에서 당신을 깨우는 종이 될 것이다.

 

책에서 말해주는 디지털 디톡스 9단계를 거치면 일의 수준이 높아질 것이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며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의 인간성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3.4833 부57지2

 

 

4. 나는 왜 이렇게 산만해졌을까? :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

 

방금 전까지 무슨 일을 했는지, 할 일이 무엇인지조차 생각나지 않아 난감할 때가 있다.

 

이 만성적 산만함은 단순히 내 머리 탓일까?

 

『나는 왜 이렇게 산만해졌을까』는 산만함의 원인을 디지털 기기에서 찾는다.

 

전자 기기에서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알림음,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음을 알리는 깜빡임 등으로 우리 마음은 침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충실한 연구 자료와 흥미로운 일화를 가미하여, 디지털 기기 과용의 위험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기기의 막무가내식 훼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기술 혐오증이나 신경과학에 쉽게 기대지 않으면서 ‘관조적 컴퓨팅’이라는 해법을 조심스러우나 설득력 있게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도 명료하고 차분한 생각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고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3.4833 방62나

 

 

5. 달콤한 로그아웃 : 알렉스 륄레 지음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바보로 만드는가『달콤한 로그아웃』.

 

최신 정보에 민감해야 할 문예부 신문 기자인 저자가 6개월 동안 인터넷 없이 생활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범한 개인이 어떠한 주제를 정하여 자신의 내면을 탐구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지혜는 검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디지털 세상을 다스리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하루 60통의 메일을 주고받던 저자가 인터넷 금식을 시작하며 겪게 된 외면과 내면의 변화와 깨달음을 깊이 있는 사유와 해학을 통해 전해준다.

 

디지털 금단을 시작으로 인터넷을 하면서 놓치는 것들, 인터넷 금단의 여러 증상들, 아날로그 인생에 대한 이야기, 아날로그 삶이 주는 소소한 행복들에 대해 고스란히 담아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2.231 륄294다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여러분은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영화를 좋아하실 듯한데요, 최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작품들이 잇따라 개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D 상영 등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기술이 발전된 것 또한 영화를 즐기는 또 한 가지 요인이 되고 있지요.

 

이렇듯 다양한 소재와 상영 기술로 더욱 많은 이들이 영화를 찾고, 즐기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보는것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글을 읽으며 상상하던 모습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상상이 현실이 된,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는 무엇이 있을지!

 

영화의 원작 소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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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실 비치에서 : 이언 매큐언 지음

 

영화 '어톤먼트'의 원작자 이언 매큐언의 장편소설.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젊은 신혼부부의 성과 사랑을 담담하면서도 밀도 깊게 그려내고 있다.

 

프리섹스와 록음악, 자유로운 삶의 방식이 세계를 휩쓴 해방의 시대를 바로 목전에 둔 시절, 자유로워지길 갈망하지만 아직 보수적인 의식을 벗어던지지 못한 젊은 남녀가 첫날밤에 직면한 성과 사랑의 이야기가 덤덤하게 펼쳐진다.

1962년 초여름, 런던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한 청년 에드워드 메이휴와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악오중주단의 수석 연주자인 플로렌스 폰팅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십대 초반의 사랑스러운 젊은 커플은 안개가 온통 해변을 휘감은 따뜻한 칠월의 어느 날, 체실 비치의 외딴 호텔로 신혼여행을 온다.

 

첫날밤을 앞둔 두 사람은 각자 고민에 시달리게 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매876체

 

 

2. 7년의 밤 : 정유정 지음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 『7년의 밤』.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떠돌던 아들이 아버지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의 죽음은 7년 전 그날 밤으로 아들을 데려가고, 아들은 아직 그날 밤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한편, 소설 속 소설에서는 7년 전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 정66치

 

 

3. 인투 더 포레스트 : 진 헤글런드 지음

 

다듬어 지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우아한 현실적인 우화 『인투 더 포레스트』.

 

고통스러운 시작으로부터 올 수 있는 아름다움, 세계가 불안정해지면서 그 동안 의존하고 있던 것들에 대한 부정과

삶에 대한 계획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을 때 우리가 비로소 찾게 되는 힘을 다룬 작품이다.

 

패트리샤 로제마 감독, 엘렌 페이지, 에반 레이첼 우드 주연의 영화로 2017년 개봉하였다.


열여덟 살의 에바와 열일곱 살의 넬은 막 여자가 되는 시기에 접어든, 세상에 거칠 것이라고는 없는 자매다.

 

하지만 질병과 혼란의 창궐로 온 나라가 붕괴되다시피 하면서 그들의 삶은 갑자기 송두리째 뒤집히고 꿈도 어둠 속으로 묻힌다.

 

의심과 미신, 분노, 허기, 두려움이 만연한 시기, 에바와 넬은 생존의 열쇠를 찾아 숲 속과 자신들의 과거 속을 헤매고 그들은 개척자이자

순례자로서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야만 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헤17이

 

 

4. 마이너리티 리포트 : 필립K 외 지음

 

<블레이드 러너> <토탈리콜>의 원작자 필립K 딕의 단편소설 <마이너리티 리포트>.

 

과학 기술의 발달로 범죄를 저지르기도 전에 범인을 체포할 수 있게된 미래에 누명을 쓰고 쫓기는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SF 스릴러다.

 

저자는 휴고상, 바로그상, SF문학상 가운데 권위 있는 존 W, 캠벨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딕89929마

 

 

5. 오르부아르 :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2013년 피에르 르메트르에게 공쿠르상을 안겨준 장편소설 『오르부아르』.

 

사기꾼들이 승리하고 자본가들은 폐허 위에서 부를 축적하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프랑스를 거장의 솜씨로 그려낸 작품으로, 문학성과 예술성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발하는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상에 대중 문학 작가가 뽑힌 것은

프랑스에서도 엄청난 이변으로 평가받았다.

종전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총격 사건이 벌어진다.

 

프랑스군 정찰병이 총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파문을 일으키고 프랑스군은 독일군 진지를 급습하기에 이른다.

 

전투 중에 총격 사건의 가공할 진상을 우연히 알게 된 병사 알베르는 포탄 구덩이에 파묻히고, 그를 구하려던 에두아르는 포탄 파편에 맞아

얼굴 반쪽을 잃는다.

참혹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두 친구는 사회에 복귀하지만, 다시 살아남기 위해 분투를 벌여야 한다.

 

전사자들은 추모하는 반면 골치 아픈 생존자들은 떨쳐 버리려 하는 국가의 위선 속에서 사회의 언저리로 내몰린 두 전우는 전후의 혼란상을 틈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것 같은 사기극을 꾸미기로 마음먹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43 르34오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어느덧 7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여러분의 7월은 어떠셨나요? 또 이번 한 주는 어떻게 보낼 계획이신가요?

 

어느덧 한 해의 하반기로 완연히 접어든 7월의 마무리, 무언가 더욱 알차게 보내야 할 것 같은 기분인데요,

7월의 마지막을 더욱 보람차게 함께 할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7월을 맞이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의 사서들은 어떠한 책들을 추천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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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험한 시간 여행 :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아드리안이 사는 미래의 미국은 사람들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억압하는 독재 사회이다.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 연설문의 내용이 반역적이라는 이유로 4년 추방형을 받고, 80년 전 위스콘신 주의

작은 마을로 쫓겨난다.

 

그녀가 떨어진 곳은 1959년.

 

누구에게도 자신의 진짜 신분을 밝히지 못한 채 대학교 신입생인 메리 엘렌으로 생활하게 된 그녀는 외로움과

상실감에 빠져 우울한 학교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심리학 강사 울프만을 만나고 그도 자신처럼 미래에서 추방당했다고 확신하며 친밀감을 느낀다.

 

결국 그녀는 그를 짝사랑하게 되고 울프만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데...

 

정말 그녀의 생각대로 울프만은 미래에서 온 사람일까? 그도 그녀를 사랑하게 될까?

 

그녀는 시간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미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55년 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오며 해마다 유수 문학상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이스 캐롤 오츠의 첫 SF소설로

예상치 못한 결말로 독자들을 이끌며 끝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미래와 과거를 그리며 억압과 저항, 그리고 진정한 자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짝사랑의 경험을 떠올리거나 80년 전 과거로 돌아가는 상상을 하며 읽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오87우

 

 

2. 바벨탑 공화국 : 강준만 지음

 

책 제목에 등장하는 바벨탑은 저자가 더 높은 서열을 차지하기 위한 각자도생형 투쟁으로 상징하고자 구약성서의

바벨탑 이미지를 빌려왔다고 한다.

 

어느 나라건 서열은 존재하지만 문제는 서열의 격차라고 꼬집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부정적인 부분일지라도 그 밑바탕에 깔린 근본 맥락을 짚으면서 사회 전체의

균형적인 시각을 독자에게 보여주고자 하고 있다.

 

누구에겐 천국이지만 누구에겐 지옥인 한국, 서열을 차지하기 위한 각자도생의 투쟁사회, 의자 뺏기 게임과

희망고문의 사회, 승자독식주의 학습, 바벨탑 멘털리티의 두 얼굴, 학습된 무력함, 내부 식민지와 줄서기 문화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사회적 단면들을 아주 상징적이고 간결하며, 핵심적인 말로 한국사회의 민낯을 그대로 설명하고 있다.

 

말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 지는 건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느끼는 상실감과 무력감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별로 의식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던 여러 현상들에 대해서 서울로의 초 집중화로 비춰보며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틀, 사회적 렌즈를 하나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미래 대한민국은 과연 어떻게 변할지,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1.0951 강76바

 

 

3. 소년이로 : 편혜영 지음

 

『소년이로』는 가족의 죽음, 예기치 못한 사고 등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시련들 앞에 속수무책으로 놓인

‘어른’의 모습을 보여 주는 책이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비밀을 공유하게 된 중학생 유준과 소진의 이야기를 담은 「소년이로」,

교통사고로 자유롭게 몸을 쓸 수 없게 된 대학교수 오기와 그를 간병하는 장모와의 불편한 동거를 다룬 「식물애호」. 그리고 군대 후임을 폭행한 처남의 범죄를 무마하려는 아내에게 탄원서를 압박받는 회사원 지명을 그린「개의 밤」까지 총 8편의 단편소설들이 실려 있다.

 

특히 「식물애호」는 지난 2017년 미국에서 발행하는 잡지「더 뉴요커(The New Yoker)」에 금주의 소설로 선정되어 눈길을 끈 작품이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한 개인의 삶과 심리를 작가 특유의 간결한 문체로 담아내면서도 그 속에 묘한 긴장감이 느껴지게 한다.

 

우연히 피할 수 없는 사고와 불행을 맞닥뜨린 주인공들의 현실이 어쩌면 그 어떤 공포소설보다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지도 모르겠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 편94소

 

 

4.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 정승규 지음

 

인간의 삶은 약과 떼려야 뗄 수 없다.

 

머리나 허리가 아플 때 바로 진통제를 찾고, 마취 없는 수술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아플 때만 약을 찾는 건 아니다.

 

장 건강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먹고,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위해 비타민을 복용한다.

 

얼마 전 구글 엔지니어링의 대표이사 레이 커즈와일이 하루에 영양제를 150알이나 먹는다고 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반면 약이 오용되고 남용되어 마약 중독이라는 문제가 생겼다.

 

최근 우리나라도 마약사범이 늘어나고 있다. 강력한 법규와 대대적인 단속으로 오랫동안 마약 청정국 지위를 유지했지만 이제는 깨진 상태이다.

 

17년 기준 우리나라 마약사범은 10만 명당 28명으로 유엔기준 10만 명당 20명 미만보다 많다.

 

그런데 수많은 약들은 도대체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약사인 저자는 항생제, 소염진통제, 마취제, 비타민, 혈압약 등 인류에게 중요한 12가지의 약을 역사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한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5.1 정57이

 

 

5.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 새라 캐슬러 지음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 듯이 노동을 사고파는 ‘긱 경제(gig economy)’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일과 직업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긱 경제 종사자들은 회사에 속해 있지 않은 독립계약자이다.

 

저자는 다양한 긱 경제 종사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일, 노동의 미래를 분석한다.

 

프로그래머인 커티스는 긱 경제를 통해 프리랜서 프로그래머가 되어, 자신이 가진 전문성으로 조직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며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긱 경제 종사자들 중 운전기사, 청소원 등 언제든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삶의 만족도가 낮아졌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성 있게 일할 수 있지만, 독립계약자이기 때문에 아파서 일을 쉬면 수입이 줄어들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고용보험 등

각종 복지 혜택도 받을 수 없다.

 

심지어 각종 수수료를 내느라 일을 아무리 많이 해도 수입이 적은 날도 있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며,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지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도 긱 경제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 노동자들이 등장하였다.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1.12 케57지

 

 

6.  유품정리사 : 정명섭 지음

 

이 책은 조선시대에는 없었던 21세기 직업군인 ‘유품정리사’ 를 소재로 하여 조선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실제 있었던

사연들에 상상력을 더한 역사추리소설이다.

 

유품정리사는 유족을 대신해서 죽은 사람의 유품이나 재산 등을 정리하고, 사망한 장소를 치우는 일을 한다.

 

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사건으로 전개된다. 하

 

나는 유품정리사 화연이 여인들의 유품을 정리하며 알게 되는 죽음 뒤에 가려진 비밀이며, 다른 하나는 임오화변

(영조가 대리청정 중인 사도세자를 폐위하고 뒤주에 가두어 죽인 사건) 과 관련된 아버지 죽음의 비밀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조선시대 여인들의 죽음을 통해 사회적 도구나 수단이 되어 살아가야만 했던 당시 여성의 낮은 인권과 성차별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권력에 짓밟혀 피해자임에도 가해자가 되어 버린 약자들의 억울함과 감추어진 진실을 과연 유품정리사 화연이 밝혀낼 수 있을까?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 정34우

 

 

7.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 짐 로저스 지음

 

‘역사로부터 돈의 흐름을 배운 덕분에 리먼 사태, 중국의 대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북한의 개방문제 등 수많은 사건을 사전에 예상할 수

있었으며, 적지 않은 이익을 올렸다’ 고 말한 이 책의 저자 짐 로저스는 ‘세계 3대 투자가’ 이자 ‘투자의 신’ 으로 불린다.

 

저자는 ‘5년 후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로 주저 없이 한국을 꼽고 있으며 “앞으로 10~20 년간 한반도의 통일국가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될 것” 이라고 단언한다.

 

독자적인 투자 원칙과 역사적 혜안을 바탕으로 많은 예언을 적중시킨 그는 먼저 독자들에게 ‘한반도에 곧 찾아올 자극적인 미래가 무엇인지’ 를

생각하게 하고 북한의 변화, 일본 · 중국 등 아시아 주변국가의 글로벌 경제 한파가 한국에 미칠 충격에 미리 대비하라고 대안을 제시하여 주며,

또한 이 책은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개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의 전환과 성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2.6 로74세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nl.go.kr/nl/saseo/list.jsp?currentPage=0

 

 

 

글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글을 통해서 알지 못했던 문화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지요.

 

때로는 한 줄의 글이 역사의 산 증인이 되기도 합니다.

 

강점기, 혹은 독재시대에 지식인들의 창작 활동을 제한하거나 작품을 검열하였던 것 또한 글이 가진 힘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글을 통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관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특히 여러 국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하며 우리는 국경 없는 여행을 마음껏 떠날 수 있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여행을 떠나보고자 합니다.

 

중국의 경우 오랜 문학 역사, 그리고 다양한 지역 문화의 영향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독자적인 개성을 갖추어 왔는데요,

2012년 모옌이 노벨 문학상을 받으며 중국 문학의 가치를 알리기도 하였지요.

 

영미 소설, 혹은 일본소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문학 또한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한 듯 합니다.

 

그들의 역사,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작품에 녹아들었는지를 살펴보면서!

 

책으로 하는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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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칠월과 안생 : 칭산 지음

 

《칠월과 안생》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꼽히는 칭산(예전 필명 ‘안니바오베이’)의 2000년 데뷔작

《告?薇安(안녕, 웨이안)》을 한국어판으로 소개하며 전체 18편의 단편 중 10편을 우선 엮은 것이다.

 

‘청춘소설의 선두주자’로 불리며 데뷔 이래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린 작가의 첫 밀리언셀러 소설집으로, <칠월과 안생>은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대표작이다.

 

13살에 만나 서로에게 ‘선택된’ 두 소녀 ‘칠월’과 ‘안생’의 이야기를 다룬 이 단편은, 처음으로 자신들이 나눠 가질 수

없는 대상을 만난 그녀들이 애정과 고통 속에 성장해나가는 여성 우정의 연대기다.

 

2002년에는 만화로, 2011년에는 연극으로 각색되었고, 2017년 주동우, 마사순 주연의 영화로 다시 만들어지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경52치

 

 

2.  개구리 : 모옌 지음

 

《붉은 수수밭》의 작가이자 중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후보로 꼽히는 모옌의 소설 『개구리』.

 

중국의 대표적인 문학상 중 하나인 마우둔 문학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중국 가족계획 정책의 이면에 숨겨진 가슴 아픈 현실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비극이며, 많은 부작용과 논란을 양산하고 있는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계획생육’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계획생육의 실무자로서 농촌을 돌아다니며 강제로 임신중절수술을 해야 했던 한 산부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통해

계획생육이 불러 온 비극을 파헤친다.

 

여러 인물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묘사하면서 폭력적인 인구 정책이 몰고 온 부작용에 초점을 맞추어 인물들 간의 갈등을 보여준다.

 

또한 편지글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소설처럼 읽히며, 마지막에는 9막짜리 극본이 덧붙여져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6 막64가

 

 

3. 뭇 산들의 꼭대기 : 츠쯔젠 지음

 

『뭇 산들의 꼭대기』는 가상의 소도시 룽잔진을 배경으로 거칠고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 군상을 변화무쌍하고 뛰어난 필치로 그려낸다.

 

들고 나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내적 욕망과 외적 은원이 하나로 엮이면서 이곳 소설적 세계는 중국 현대 사회의 축소판, 일종의 만화경 역할을 하고 있다.

 

도살업자 신치짜, 수명을 점치며 비석을 새기는 난쟁이 안쉐얼, 사형을 집행하는 사법경찰 안핑, 룽잔진 보건소에서

근무하며 장애인이 된 대학 친구를 돌보는 탕메이, 장례식장 염습사로 반신불수가 된 남편을 20년째 수발드는 리쑤전 등 개성 강한 인물들이 살아 숨 쉬는 듯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지72무

 

 

4. 심리죄 : 레이미 지음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중국 범죄심리소설의 일인자 레이미의 대표작 『심리죄: 프로파일링』.

 

천재적인 프로파일링 능력을 선보이는 주인공 팡무가 등장하는 일명 「심리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중국에서 웹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J시에서 여성만 골라 살해하고 그 피를 마시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한다.

 

경찰은 공개수사를 결정한 뒤 시민의 제보를 받는데, 대학원에서 범죄학을 전공하는 학생인 팡무가 제보한 단서로

수사가 급진전된다.

프로파일링에 천재적인 소질을 지닌 팡무는 과거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팡무는 대학 시절 가까운 친구들이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을 겪었다.

 

유일한 생존자인 팡무는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을 덜기 위해 이후 법학 대학원에 진학, 범죄학을 전공하며 온갖 살인사건의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 탓에 범죄 사건에는 직접 개입하고 싶지 않지만, 팡무는 자신이 범죄와 연관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후 팡무가 재학하는 대학 재단 관계자들이 연달아 살해당한다.

 

살인범은 희대의 유명 살인마들의 범죄 수법을 모방해 살인을 저지르고, 살해 현장마다 다음 사건을 암시하는 단서를 남겨놓는다.

 

팡무는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인이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베일에 싸인 범인이 점점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상황에서 팡무는 과연 버텨낼 수 있을까?

 

마침내 악마가 본성을 드러내고, 팡무는 결정적인 순간에 그와 대면하게 되는데…….

 

소장 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뢰38시

 

 

5. 왕과 서정시 : 리흥웨이 지음

 

언어에서 서정성을 제거해 죽음의 ‘의미’를 없앰으로써 인류의 영생과 통합을 이루려는 거대 그룹 ‘제국’과 사라져

가는 문자와 언어를 지키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언어의 역할과 의미를 깊이 탐구한 소설 『왕과 서정시』.

 

2050년의 인류는 뇌에 의식결정체를 이식해 의식을 포집하고 기억을 저장하며, 이동영혼이라는 매개체로

의식공동체에 접속해 타인 및 세계와 의식으로 직접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제국’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고, 창업자 또한 ‘왕’이라는 존칭으로 불린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일주일 앞두고 시인 위원왕후가 자살하자 그의 친구 리푸레이는 왕후가 남긴 메일을 단서로 그가 죽은 이유를 찾으려 하고, 그 과정에서 왕후와 ‘제국’, 그리고 ‘왕’의 특별한 관계와 ‘제국’의 목적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리15오

 

 

6. 망내인 : 찬호께이 지음

 

《13.67》 이후 2년간 심혈을 기울여 더욱 성숙해진 서사, 교묘하고 정밀한 구성과 묘사로 돌아온 찬호께이의

장편소설 『망내인』.

 

우리 식으로 풀자면 ‘네트워크 인간’인 이 작품은 2015년에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인터넷상의 인격 모독, 악성 댓글, 비방과 악소문 등에 뿌리를 둔 것으로,

지역과 나라를 뛰어넘어 동시대성을 확보한다.

열다섯 살 소녀가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22층 집에서 몸을 던지고 만다.

 

유일한 가족인 동생을 허망하게 잃은 언니 ‘아이’는 탐정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동생을 괴롭힌 사람들을 찾으려 하지만 최첨단 인터넷 기술 앞에서 길을 잃는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아이에게 탐정사무소에서 괴팍한 성격에다 예의라곤 눈곱만큼도 없고 돼지우리 같은 곳에 사는 ‘자격증 없는 탐정’을

소개해준다.

신비에 싸인 해커이기도 한 그의 이름은 아녜.

 

그는 아이의 의뢰를 받아들인 지 오래지 않아 인터넷에 악의적인 글을 퍼뜨린 용의자의 명단을 추려내고, 심지어 아이가 몰랐던 동생의 과거까지도 밝혀낸다.

 

마침내 아녜는 사건 조사를 완료하고, 아이에게 매우 달콤한 제안을 한다.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아이가 아녜의 제안을 받아들인 순간

이야기 속 모든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한데 엮이고, 그들 각자의 결말은 아녜가 짜놓은 ‘네트워크’ 속에서 아이의 선택에 따라 좌우된다.

 

복수는 무엇인가? 네트워크란 또 무엇인가?

 

죄와 벌의 천칭도 차차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사건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치닫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진95마

 

 

7.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 옌롄커 지음

 

옌롄커 장편소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중국 문화대혁명을 배경으로, 어느 군부대에서 벌어진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05년 광저우의 한 문예지에 게재된 이 작품은 마오쩌둥의 사상과 위상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출간되자마자

당국으로부터 판금조치와 함께 전량 회수되었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면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사상이 투철한 인민해방군의 취사병 우다왕은 사단장의 전속 요리사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사단장이 장기출장을 떠나자 그의 젊은 아내 류롄이 우다왕을 끌어들이기 시작하고, 그녀의 요구는 점차 위험수위를 넘어선다.

 

급기야 그녀는 마오쩌둥의 정치 구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내세우며, 국가를 위해 복무해야 하는 군인으로써 사단장의 부인인 자신을 위해

최선의 '봉사'를 할 것을 명령하는데….

파격적이고 시적인 성애묘사로 논란을 일으켰던 이 작품은 군부대 내에서 발생한 권력욕과 인간적 욕망, 성욕 등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마오쩌둥이 내세운 혁명의 언어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지극히 인간적인 욕망의 언어로 전락시킴으로써 그의 혁명 전통을 회화화하고, 혁명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인민이 겪어야 했던 고통의 근원을 파헤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염294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과학자' 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어떠한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아마도 근엄한 얼굴에 실험 가운을 입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남성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떠올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과학자, 공학자, 수학자 등은 주로 남성의 영역으로 인식되었으며, 여들의 진입 장벽이 더욱 높은 분야로 여겨졌기 때문이지요.

 

심지어는 여성 과학자들의 업적이나 공로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알려지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미 남성 우주인 기록을 전부 합친 것 보다 더 긴 우주 비행 시간을 기록한 발렌티나 데레시코바, 아폴로 11호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한 컴퓨터 과학자 마거릿 해밀턴 등 많은 여성 과학자들이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 인정을 받지 못했지요.

 

마거릿 해밀턴의 경우 2016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자유의 메달'을 받으며 뒤늦게 주목받았습니다.

 

상대성이론으로 잘 알려진 아인슈타인 또한 최고의 과학자로서 명성을 쌓는데에 그의 첫 부인이었던 밀레바 마리치에게 수학적으로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만 주요 논문들을 공동 명의로 발표하지 않아 부인의 공로가 가려지게 되었지요.

 

이처럼 과학은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며, 관련 분야에서 여성들의 업적이나 능력 또한 평가절하되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떠오르는 영화 한 가지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2017년 개봉한 영화 '히든 피겨스'는 주인공들이

'여성 과학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충과 차별을 다룹니다.

 

실제 미국항공우주국 산하 랭글리연구소에서 일한 세 명의 흑인 여성 수학자의 일화를 소재로 한 이 영화에서

그들은 인종, 그리고 성적 차별을 감내하며 우주인의 귀환을 위한 궤도 방정식을 구하는데에 성공하지요.

 

영화 속 그들보다는 많은 부분에서 상황과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현재도 여성으로서 공학이나 과학 분야에

발을 들이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여성 과학자'들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할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모두가 자유롭게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과학 하는 여자들'에 대한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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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딴짓의 재발견 : 니콜라 비트코프스키 외 지음

 

저자 니콜라 비트코프스키는 프랑스 최고의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여자가 지팡이만 들어도 마녀로 오해받던

20세기 이전, 외적인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과감히 거울 대신 현미경을 선택한 지성미 넘치는 여성 과학자들의

‘별난 흥미로운 딴짓’을 집중 소개한다.

 

연대기 순으로, 인물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어서 과학사의 발전 과정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각 에피소드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참고 서적과 자료 출처, 그리고 이해를 돕는 사진과 설명이 정리돼 있어서

과학 이론을 잘 모르는 독자라 해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09 비887따 v.2

 

 

2. 사라진 여성 과학자들 : 펜드리드 노이스 지음

 

위대한 과학적 성취를 이뤘지만
‘여자라서’ 기억되지 못한 과학자 열여섯 명의 이야기

백의의 천사로 알려졌지만 보건 의료의 기초를 세운 통계학자이기도 했던 ‘나이팅게일’
핵분열의 원리를 발견했지만 남성 동료에게 노벨상을 양보해야 했던 ‘마이트너’
현대 대수학의 기틀을 세웠으나 여성이자 유대인이어서 학교에서 쫓겨났던 ‘뇌터’

여성은 16세기 말부터 과학 발전에 참여해 왔지만 오랫동안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다.

 

왜 과학은 여성의 업적을 기억하지 않을까? 《사라진 여성 과학자들》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최초의 프로그래머인 오거스타 에이다 바이런, 핵분열의 원리를 발견한 물리학자 리제 마이트너, 인슐린 분자 구조를 밝혀낸 화학자 도러시 크로풋 호지킨, 과학적 보건 의료의 기초를 세운 통계학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처음으로 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한 화학자 거트루드 벨 엘리언까지…….

이 책은 수많은 사회적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세상을 향한 끝없는 호기심을 품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여성 과학자 열

여섯 명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어머니나 아내, 사교계의 꽃과 같은 전통적인 역할로 제한된 삶에 만족하지 않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찾거나

스스로 만들어 낼 때까지 계속해서 나아갔다.


이들은 과학자의 삶을 꿈꿀 때마다 가족의 반대에 부딪쳤으며, 여자라는 이유로 대학 입학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또한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남성 과학자의 무급 조수로 일했고, 대학 교수가 된 뒤에도 남성 동료 교수들의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함께 연구한 주제로 혼자 노벨상을 받는 남성 동료 과학자의 모습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고 때때로 그들이 이룬 과학적 성취보다 그들이 지닌 여성성이 부각되어 스캔들에 휘말리거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들은 이러한 시대적 한계와 제약 속에서 때로 좌절하고 낙심했지만, 과학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을 이해해 주는

족과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뛰어난 과학적 성취를 이루어 냈다.

 

이들의 이야기는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배움이 될 것이며, 도전 정신을 심어 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09.2 노68사

 

 

3. 과학 하는 여자들 : 김빛내리 외 지음

 

한국인 중에서 가장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김빛내리 교수 등 이 책의 저자들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들이다.

 

이 책은 5인의 여성 과학자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어린 시절 적성과 꿈 찾기, 공부하는 과정, 개인적인 고난과 극복, 연구 테마 찾기, 실험의 실패와 성공 등 일과 삶을

자전적으로 담아냈다.

 

그밖에 이야기 속에서 연구 주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한편, 각 장의 뒷면에 관련 지식 소개, 진로에 관한 조언도

추가했다.

『과학하는 여자들』은 후배 여성 과학자들에게는 실제 삶과 일에 대한 지혜를, 남성을 포함한 일반 독자에게는 여성 과학자 또는 ‘유리천장을

깨나가는’ 여성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09.2 과92고

 

 

4. 랩 걸 : 호프 자런 지음

 

『랩걸』은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이 삶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고난을 헤치고 큰 나무 같은 어엿한 과학자가 된 호프 자런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학자를 꿈꾸던 소녀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닥친 사회의 높은 벽을 겪으면서도 자연과 과학을 향한 사랑과 동료에 대한 믿음으로 연구자의 길을 걸어 한 명의 과학자가 되기까지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이 아는 이야기를 전하는데 집중한다.

 

떡갈나무에게는 떡갈나무의 방법이 있고, 칡과 쇠뜨기에게 그들만의 삶이 있다고 다정다감하게 전한다.

 

또 자신의 아픈 이야기마저 솔직히 털어 놓는다.

 

조울증과 출산으로 인해 실험실에서 쫓겨났을 때의 절망, 그럼에도 다시 실험실로 향하는 것은 자신이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과

동료와의 신뢰, 아이와의 교감이다.

 

이 책에 담긴 그녀의 진솔한 자기 성찰과 따스한 시선을 통해 삶과 과학 그리고 식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80.92 자294라

 

 

5. (시대를 뛰어넘은) 여성과학자들 : 달렌 스틸 지음

 

이 책은 사회적 난관을 헤치고 중요한 발견으로 세상에 기여한 여성과학자 50인을 소개한다.

 

1900년대 중반까지 과학자로 활약한 여성들을 다루었다.

 

당시 사람들은 여성의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낭비라고 여겼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과학자들은 꿋꿋하게 공부했다. 물론 여러가지 어려운 도전에 직면했다.

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며, 직업의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실력을 마음껏

펼치지도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과학자로써의 업적을 차분히 쌓은 그녀들이기에 '시대를 뛰어넘은 여성과학자'라 명명하였다.

 

본문은 이들 여성과학자가 부딪혔던 인종적 갈등, 인생철학, 각각의 시대적 상황과 과학적 이론을 정리하였다.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 환경운동의 시발점이 된 <침묵의 봄> 집필자 레이첼 카슨, 야생 침팬지를 연구한 제인 구달,

유전학을 연구했던 바바라 매클린톡, 의료물리학자 로절린 앨로 등이 등장한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09.2 스888여

 

 

6. 세상을 바꾸는 힘 : 다이앤 오코넬 지음

 

보이지 않는 입자를 연구하고, 보이지 않은 장벽을 무너뜨린 물리학자 셜리 앤 잭슨의 전기.

 

흑인 여성이었지만, 뛰어난 실력을 지닌 셜리 앤 잭슨에게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큰 장벽이 되지 않았다.

 

그녀는 인생의 모든 순간마다 기회를 붙잡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인종 장벽과 성 장벽을 무너뜨렸다.

 

MIT에 ‘흑인학생연합’을 만들어 아프리카계 재학생들을 위해 학생 운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MIT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론물리학자로서 주목받는 한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됨으로써 최초의 흑인 여성 정부기관 책임자가 되었고,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총장으로 임명됨으로써 흑인 여성 최초로 연구중심대학의 수장이 되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30.092 잭57오

 

 

7. 우주에서 온 암석 : 로렌 진 호핑 지음

 

행성지질학자 아드리아나 오캄포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삶 이야기. 아드리아나 오캄포는 우주 암석의 지질학적

성질을 분석하는 행성지질학자다.

 

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의 평범한 직원이었던 그녀가 주목받는 행성지질학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상상력’의 힘이 컸다.

 

그녀가 우주를 바라보던 눈으로 지구의 땅을 바라보기 시작하자, 공룡 멸종과 연관된 ‘칙술루브 크레이터’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6500만 년 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함에 따라 생긴 칙술루브 크레이터에는 우주의 비밀을 품은 암석과 파편들로

가득했으며, 아드리아나 오캄포는 이러한 칙술루브 크레이터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551.092 오872호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여러분은 '만일 내가 복권에 당첨된다면?', '내게 무엇이든 살 수 있는 돈이 생긴다면?' 과 같은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한번쯤은 이러한 행복한 생각을 해 본 경험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는데에는 '돈'은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으며, 때로는 행복의 정도마저도 결정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요.

 

이처럼 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소득을 얻고,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은 우리가소위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고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을까요?

 

사전적 의미에서의 자본주의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즉, 이윤 추구를 그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경제체제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자본주의에 관한 TV 프로그램이나 강연 같은 것을 보면 자본주의는 한 문장으로 설명될 수 없는, 아주 복잡한 생태계를 가진 경제체제로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자본주의에 이끌려가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자본주의사회가 어떠한 사회인지, 아러한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더더욱 열심히 알아가야 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자본주의'에 대하여, 함께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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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본주의 이해하기 : 새뮤얼 보울스 외 지음

 

<자본주의 이해하기>는 <맨큐의 경제학> 등 기존 경제학 교과서들이 다루고 있는 주제를 포괄하면서도,

최근의 이론적 성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자본주의 경제 현상의 변화와 위기를 다루기 어려웠던

기존 교과서들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일종의 대안 교과서다.

경제학의 일반적 주제인 수요와 공급, 시장 경쟁, 인플레이션, 실업 등의 문제를 포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의 엄청난 역동성과 생산성, 인간 행위의 심리적 기초,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논리와 한계, 새로운 지식 기반 경제와 기술 변화, 계급 간의 갈등을 동반하는 자본주의 경제의 경기변동,

거시경제에서 정부 역할의 중요성, 전 지구적 경제통합과 그것이 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경제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122 보66자

 

 

2. 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 마루야마 슌이치 지음

 

“당신은 중산층입니까?” 한 조사에 따르면 답변자의 80퍼센트가 이 물음에 자신을 빈곤층이라 대답했다.

 

1인당 GDP가 3만 달러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왜 시민 대다수는 스스로 빈곤층이라 여길까?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1시간밖에 안 되는 OECD 최장 노동시간 국가, GDP 대비 가계부채는 10년 사이

20.5퍼센트나 상승한 반면 상위 10퍼센트의 부유층은 전체 45퍼센트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

 

그야말로 죽어라 일하는데도 빚에 허덕이는 여유 없는 삶이 한국 자본주의의 현주소라면, 이제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자본주의 미래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현대 자본주의가 당면한 많은 문제의 원인이 양적 성장에 대한 맹목적 믿음에 있다고 비판한다.

 

불평등과 성장 패러다임 문제는 물론 눈앞에 닥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과제까지, 스티글리츠, 세들라체크 등 세계 경제 거장들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자본주의의 구조와 역사, 현안을 생생한 목소리로 보고한다.


모두가 오늘날 현대 자본주의는 커다란 위기와 변화의 시대에 직면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시대의 변화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대신 그 흐름을 읽어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들기 원한다면, 반드시 이들의 보고에 귀 기울여 미래에 대비하라.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122 환52자

 

 

3. 자본주의는 미래가 있는가 : 이매뉴얼 월러스틴 외 지음

 

세계 최고의 석학자들이 자본주의를 향해 던지는 질문『자본주의는 미래가 있는가』.

 

이 책은 이매뉴얼 월러스틴을 비롯한 세계 명성의 사회학자 5인이 500년을 이어오고 있는 체제, 자본주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그들이 전망하는 자본주의의 미래는 대체로 암울하지만 영원한 체제로 여겨졌던 자본주의 세계경제가 반복 되는

위기를 넘어 미래에도 살아 낳을 수 있을지, 다가오는 자본주위의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원인을 분석해 가능한 미래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한다.

이들은 2040년 내에 노동 가능 인구 70퍼센트까지 치솟을 실업률, 수백만의 인명손실을 가져올 생태위기, 0퍼센트에

가까운 저성장, 격심한 양극화 등 사회갈등의 고조로 인한 여러 형태의 반체제운동과 혼란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모두들 자본주의 체제를 현 상태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들이 전망하는 장래는 큰 충격과 도전을 예고하지만 결국 다섯명 저자들이 보기에 ‘궁극적으로는 자본주의의 종말은 하나의 희망적인 비전’임을 말하며 실패한 20세기 체제들을 교훈삼아 인간의 미래의 정치경제체제에서 하나의 유토피아적 이념을 실현할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122 자45자

 

 

4. 자본주의, 어떻게 우리 일상에 스며들었나 : 전병권 지음

 

『자본주의 어떻게 우리 일상에 스며들었나』는 동서양을 막론하는 글로벌 자본주의 힘의 실체와 그 양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고대 문명의 사례를 살피면서 자본주의 문명이 이를 어떻게 변용시켰는지에 대해 주목하는

책이다.

 

발전 논리의 신화부터 화폐가 지닌 마법, 근대적 개인의 탄생, 자유방임 이데올로기, 그리고 시장의 종교화까지

자본주의 문명의 역사를 두루 훑으며 자본주의가 우리의 삶 속에 자리 잡게 되는 과정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122 전44자

 

 

5. 자본주의의 매혹 : 제리 멀러 지음

 

『자본주의의 매혹』은 고대 그리스 로마와 중세 기독교 사회에서 비롯되어 18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꽃피운 자본주의 개념의 놀라운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시장이 사회 구성과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했던 중요한 사상가들을 대부분 망라한다.

 

부와 빈곤, 자본주의와 문화, 개인과 국가, 시장 사회에서 지성인이 해야 할 역할 등과 같이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관심을 붙잡는 여러 주제들을 사상사라는 관점에서 흥미진진하고도 황홀하게 설명한다.

자본주의를 온전하게 이해하려면 근대 경제학의 특징을 뛰어넘는 더 높은 통찰력이 필요하다.

 

유럽 사상가들은 자본주의의 문화적, 도덕적, 정치적 효과를 놓고 수백 년 동안 토론을 벌여왔다.

 

역사학자 제리 멀러는 이 책에서 지난 300년 간 자본주의가 어떻게 그 수많은 가지를 뻗어왔는지, 또 자본주의의 미래가 어떠할 것이라고

전망되었는지 추적하고 있다.

 

그는 이 작업을 위해 볼테르에서 애덤 스미스, 헤겔, 마르크스, 베버, 루카치, 슘페터, 케인스 등을 거쳐 하예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20세기의 공산주의자, 파시스트, 신자유주의자까지 모두 포함하는 최고 지성의 다양한 이념적 스펙트럼을 총 망라하고 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9 멀294자

 

 

6. 자본주의 구하기 : 에릭 링마 지음

 

자본주의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인간의 관계에 대한 통찰을 담아낸 책. 우리가 어떻게 시장과 공존하는 법을

배우면서도 인간성을 상실하지 않고 지켜올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갈수록 확대되고 심화되어가는 시장의 부정적인 효과들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시장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보호 장치들을 만들고 활용해왔는가를 보여준다.

 

특히 유럽, 북미, 동아시아의 사례들을 비교하여 각 사회가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활용하면서 어떻게 이러한 보호 전략을 동원하였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6.342 링32자

 

 

7. 소고기 자본주의 : 이노우에 교스케 지음

 

세계가 지금 ‘먹을거리’ 쟁탈전에 한창인 이유는 단순히 먹을 것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돈만 쫓는 글로벌 머니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고기 자본주의』는 일본 공영방송 NHK의 시사 다큐프로그램 《NHK 스페셜》 팀의 베테랑PD인 이노우에

교스케가 ‘먹을거리 전쟁’이 펼쳐지는 세계 곳곳의 거점을 밀착 취재한 리포트다.

 

식량 위기가 턱 밑까지 다가오게 된 과정과 전세계적를 뒤흔드는 복잡한 현상의 맥락을 간결하게 현장감 있게

짚어주고 있어 지금의 세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8.476362 정52소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요즈음 여러분은 어떤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시나요?

 

친구들과의 수다, 금요일 밤의 영화 한 편, 어느새 눅진해진 여름 밤 공기와 함께 하는 맥주 한잔...

 

생각해보면 우리를 행복하고 즐겁게 해 주는 것들이 꽤나 많은 듯 합니다.

 

큰 행복이나 새로운 경험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은 우리의 하루를 조금 더 다채롭게 만들어주지요.

 

재미있는 글, 좋은 글을 읽는데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는데요 ^^

 

공감되는 글, 마음이 편안해지는 글, 혹은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읽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 되기도 하지요.

 

요즈음 많아진 독립서점 등에서 새로운 형태의 글을 접하는 것 또한 하나의 소박한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읽는 즐거움'을 잊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 또한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읽는 즐거움'과, 그 속에서 '독서의 의미'를 모두 함께 느낄 수 있는 날을 바라며, 독서에 대한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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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20세기형 성장 사회가 끝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21세기형 성숙 사회가 시작됐다.

 

성장 사회가 상징하는 ‘다 같이’의 시대에서 성숙 사회가 상징하는 ‘개개인 각자’의 시대로 바뀐 것이다.

 

성숙 사회에서는 개개인 각자가 스스로 세상의 흐름과 자신의 인생에 맞게 행복론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린 이 순간 어떻게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어려운 시대를 이겨낼 수 있을까?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은 ‘책’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후지하라 가즈히로의 저서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열쇠로 ‘책’을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독서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2가지 힘ㅡ집중력과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이것만으로도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고 말하며,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9 등66차

 

 

2.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 사이토 다카시 지음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는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이자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 교수로 손꼽히는

메이지대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신작으로,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효율적인 열여섯 가지 독서법을 알려준다.

 

문학·인문·역사에서부터 정치·경제·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어떤 책도 거침없이 읽어내는 단계별·장르별 책 읽기

기술을 정리했다.

‘입문서부터 시작하기’, ‘한번에 여러 권 읽기’, ‘밑줄치고 메모하며 읽기’, ‘두꺼운 책은 찢어서 읽기’ 등 독서 능력을

이제 막 키우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따라하기 쉬운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평론에서 감정도 읽어내기’, ‘학술서는 해설서 찾아보기’, ‘해외 원서 익숙해지기’ 등 난해하고 난감한 책도 읽어내는 비법도 담고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독서 고민 상담’ 코너를 마련해, 다카시 교수가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각각의 고민에 대한 해법도

말해준다.

 

나아가 자신이 읽었던 책 중에서 ‘인간관계를 넓혀주는 책’, ‘비즈니스 스킬을 키워주는 책’,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아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고전’ 등을 추천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 제27서

 

 

3. 읽다 : 김영하 지음

 

작가로서 그리고 한 명의 열렬한 독자로서 ‘독서’라는 가장 인간다운 행위의 의미에 대해 사유하고자 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독자들을 깊은 책의 세계로 끌어들여 독서의 쾌락을 선사한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문학작품을 읽을 때 우리에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등의 질문들을 김영하만의 유려한

스타일로 풀어낸 이 책은 ‘책’과 ‘독서’에 관한 가장 치열하고도 매혹적인 사유, 고대 그리스로부터 현대의 문학작품과 ‘미드’를 거침없이 종횡한다.

 

문학적인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풍요로운 질문과 대답, 그리고 김영하만의 깊고 방대한 읽기의 역사. 읽기에 관한

이 강렬한 산문은 읽는 이를 ‘책의 우주’에 접속하도록 연결해주는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길이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46 김64이

 

 

4. 삶을 바꾸는 책 읽기 : 정혜윤 지음

 

세상 모든 책을 삶의 재료로 쓰는 법『삶을 바꾸는 책 읽기』.

 

장르를 가르지 않는 방대한 독서와 생생하고 감각적인 글쓰기로 독서 에세이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저자

정혜윤이 책과 인생에 대한 누구에게나 익숙한 여덟 가지 질문과 새로운 삶에 대한 누구도 생각지 못한 창조적 해답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독서는 내가 다른 존재로 옮겨 가는 ‘자기 계발’을 위한 것일 때, 삶을 바꾸기 위한 것일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 읽는 능력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이 정말 삶의 위로가 되는지, 읽은 책을 어떻게 오래기억하고,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지 등

서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바탕으로 그녀만의 독서론, 독서법, 그리고 인생론을 들려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9 정94사

 

 

5. 책 먹는법 : 김이경 지음

 

『책 먹는 법: 든든한 내면을 만드는 독서 레시피』는 저자, 번역자, 편집자, 논술 교사, 독서 모임 강사 등

텍스트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일을 오래도록 섭렵하면서 단련된 독서가 김이경의 텍스트 읽는 법을 총망라한 책이다.

 

읽기 시작하는 법, 질문하면서 읽는 법, 있는 그대로 읽는 법, 다독법, 정독법, 여럿이 함께 읽는 법, 어려운 책 읽는 법, 쓰면서 읽는 법, 소리 내어 읽는 법, 아이와 함께 읽는 법, 문학 읽는 법, 고전 읽는 법 등 여러 가지 상황과 처지에 맞게 책을 접하는 방법을 자신의 인생 갈피갈피에서 겪은 생생한 체험과 함께 폭 넓고 다양하게 소개한다.

왜 이 책을 읽는지, 이 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질문을 거듭할수록 책의 내용이 던지는 무게가 커지고 생각이 깊어진다.

 

그리고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이 부족한지 숙고하게 된다. 나는 어떤 인간이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스스로 파악하는

일은 자신의 성숙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이처럼 책을 잘 읽는 것은 우리에게 진지한 자기탐색의 길을 선사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 김68차

 

 

6. 독서인간 : 차이자위원 지음

 

책은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는 날마다 책과 만나면서 책의 내용에 관심을 쏟지만 책 자체에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중국의 젊은 ‘책 이야기꾼’이자 스스로를 ‘진실한 독서인’이라고 표현하는 차이자위안은 자신의 저서

『독서인간』에서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보다 문화적·정신적·물질적 존재로서의 ‘책 자체’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간명하면서도 풍성하게 소개한다.

작게는 책의 형태, 책 냄새, 책갈피, 띠지 같은 소품에서부터 크게는 서가, 서점, 도서관 같은 책의 거처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아가 책 읽기, 책 빌리기, 책 수집, 책 도둑질, 금서, 책장사, 책벌레에 얽힌 이야기에다 책과 영화, 책과 치료, 책과 광고 등 책 주변 풍경까지 버무려 모두 25꼭지의 책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일화를 펼쳐낸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9 채12도

 

 

7. 그곳에 책이 있었다 : 앤드루 파이퍼 지음

 

오늘날 우리는 책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독서의 미래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고 있다.

 

책은 과연 얼마나 더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을까?

 

『그곳에 책이 있었다』는 이처럼 도발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인간의 서지학적 역사를 반추하며 읽기의 미래를

탐구한 에세이다.

저자 앤드루 파이퍼는 인류가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발전시켜온 연결고리들, 가령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손에 넣는지, 어떻게 바라보는지, 어떻게 공유하고 즐기는지에 집중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고대의 역사에서, 두루마리 책의 시대, 필사와 인쇄의 시대, 그리고 오늘날의 쌍방향 소설까지, 독서의 역사와 다양한 방법들을 종횡무진 탐험한다.

나아가 저자는 진화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다른 매체들과 경쟁하며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책을 찬사하되, 스크린과 책이라는 갈라진 두 세계에

다리를 놓음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방법으로 인도한다. 책의 유산과 숙명 그리고 독서의 미래에 관한 섬세한 사유가 돋보인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9 파68그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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