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N번방' 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텔레그램이라는 통신 수단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은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음란 영상이나 사진 등의 공유, 그리고 금전 등을 미끼로 한 성 착취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분노를 넘어 공포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관련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원 또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텔레그램 대화방의 경우 회원수가 무려 26만명에 달한다고 하여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지요.

 

저 또한 해당 기사를 접하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었는데요,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피해자들의 심정은 가늠할 길 조차 없어보입니다.

 

특히 이러한 성 범죄의 경우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문제로 지적되어오고 있는 만큼, 엄중한 처벌과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하리라 여겨집니다.

 

이처럼 왜곡된 성 의식을 기반으로 한 성 범죄로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생각과 시선으로 이 사회를 살아가야 할까요?

 

정석학술정보관에서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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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잠입취재기 - 섬범죄 현장 : 사광주 지음

 

『대한민국 잠입취재기. 1: 성범죄 현장』은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공개한 책이다.

 

《PD수첩》 《불만제로》 《소비자고발》 등 대한민국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취재현장을 누빈 잠입취재의 달인 VJ(비디오 저널리스트) 사광주의 취재수첩을 바탕으로 사건의 현장을 낱낱이 밝힌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70.43 사15다 v.1

 

 

2. 미줄라 : 존 크라카우어 지음

성폭행 피해 여성의 80퍼센트 이상이 신고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지인에 의한 강간은 신고율이 가장 저조한 범죄다.

 

“왜 많은 성폭행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까?” 크라카우어는 바로 이 질문을 움켜잡고 미줄라의 사건 속으로 들어간다.


미국 북서부의 평범한 대학도시 미줄라.

 

2010~2012년 몬태나 대학교를 중심으로 일련의 강간 사건들이 부각되고, 미줄라는 ‘강간 수도’라는 오명을 얻는다.

 

작가는 그 중심에 있던 세 사건의 처리 과정(대학법원 청문회, 경찰과 검찰 조사, 법원의 배심원 재판 등)을 소개하며, 피해자들이 강간에 대한 사회적 편견 속에서 얼마나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미줄라』는 『희박한 공기 속으로』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존 크라카우어의 2015년 작품으로, 미국에서 출간 즉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크라카우어는 답답하고 어두운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힘들겠지만 ‘드러내어 말함’으로써 강간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독려한다.

 

그리고 2017년, 미투(#MeToo,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017년을 압축하는 한 단어로 ‘#MeToo’를 꼽았고, <타임> 역시 ‘올해의 인물’로 미투 캠페인을 촉발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선정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62.883 크292미

 

 

3. 쉽게 읽는 젠더 이야기 : 조현준 지음

 

“남자라면 핑크지!”라는 유머 코드가 한동안 유행한 적이 있다.

 

이 말에 웃는 이유는 우리 머릿속에 남자와 핑크색은 호응하지 않는다는 편견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남자는 ‘남자다운 파랑색’, 여자는 ‘여성스러운 핑크색’이 잘 어울리고 그것이 성(性)에 알맞다고 생각한다.

 

이런 남성/여성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이분법적 사고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어진 것일까?

《쉽게 읽는 젠더 이야기는》는 제목 그대로 젠더 입문서다.

 

남자/여자, 이성애/동성애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이들을 위해 젠더란 무엇이고, 그 젠더로 구축된 젠더 이분법을 허물어야 하는 이유 등을 쉽게 설명해 준다.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대니쉬 걸〉 〈캐롤〉 〈빌리 엘리어트〉 같은 젠더 이분법에 의문을 제기하는 영화들을 글의 소재로 삼았고, 주디스 버틀러를 비롯해 게일 루빈, 애너매리 야고스 등 현재 가장 유력한 젠더 이론가들의 주요 이론도 쉽게 해설했다.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가 남자/여자, 남성성/여성성, 이성애/동성애처럼 딱 둘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는 사람 간에 위계를 두고 어떤 존재들, 즉 퀴어들을 배제한다.

 

완고한 젠더 이분법을 허물 무기는 ‘젠더 감수성’이다.

 

젠더 감수성은 ‘차이에 대한 감수성’ ‘강자와 약자의 권력 차이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는 실천이다.

 

이것은 익숙하고 당연시했던 것들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될 수 있다.

 

혐오가 만연한 시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젠더 감수성이라는 필터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5.3 조94수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요즈음 코로나19의 여파로 집 밖을 나가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일상은 어떠신가요?

 

초·중·고등학교는 개학이 미뤄지고, 많은 대학들이 사이버 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많은 것들이 집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지요.

 

집 안에만 있자니 무언가 지루하고 축 가라앉는 느낌이기도 한데요, 집에서도 조금은 활기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방구석 취미생활을 함께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슬기로운 방콕 생활을 위해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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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레 홈트 : 이가람 지음

 

인기 열풍의 홈트 중 하나인 발레핏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으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주인공 발레리나 이가람의 생생한 레슨을 그대로 담아냈다.

 

발레 입문자부터 효과적인 다이어트와 스트레칭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초 동작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랫동안 발레를 교육받고, 또 가르쳐온 저자의 노하우와 직접 고안한 동작들을 수록하고 있으며 자세를 교정하면서 몸매를 매끈하게 만들 수 있는 발레만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했다.

 

군살을 없애주고 속근육을 발달시켜주는 발레 스트레칭부터 팔과 다리, 그리고 목의 우아한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1인용 발레바 프로그램까지!

 

일상에서 매일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발레 프로그램을 가르쳐주는 책.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92.8 이12바

 

2.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 유한빈 지음

 

포스트잇에 메시지를 써야 할 때, 생일카드에 축하 인사를 남겨야 할 때, 소포에 주소를 넣어야 할 때, 축의금 봉투에 이름을 적어야 할 때, 책을 읽다 문득 떠오른 생각을 써넣고 싶을 때, 혹시 그때마다 주저하지 않았나요?

 

더 이상 주저하지 마세요.

 

한글을 예쁘게 쓸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4주 만에 글씨가 바뀌고 필사가 취미가 되는 순간을 만나보세요.

 

사회과학정보실 652.1 유92나

 

3.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 이동진 지음

 

1999년 개봉한 《벨벳 골드마인》부터 2019년 개봉한 《기생충》까지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지난 20년간 평론을 모은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지난 20년간 발표해온 평론과 이 책을 위해 새롭게 쓴 평론을 합해 총 208편을 모아 엮은 책으로, 2019년부터 1999년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20년, 영화계의 20년, 관객 저마다의 20년을 되돌아보게 한다.

분절된 시간 속에 떨어져 있던 208편의 평론을 한 편의 연대기로 재구성해 그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앞뒤로 자연스레 그 시기의 영화가 따라오고, 독자는 영화 한 편에 대한 평론과 더불어 시간의 결을 함께 바라보게 된다.

 

같은 영화를 보았더라도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영화가 남는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영화를 알아가는 동시에 문득 자신의 영화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렇게 영화는 한 번 더 시작된다.

 

인문과학정보실 791.4309 이25여

 

4. 나에게, 낭독 : 서혜정, 송정희 지음

 

<나에게, 낭독>은 ‘저자들의 경험’과 ‘낭독을 위한 조언’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리 내어 글을 읽을 때 찾아오는 변화, 말과 목소리를 좋게 만드는 비밀을 비롯해, 저자들이 알고 느낀 ‘낭독에 관한 모든 것’이 실려 있다.

 

읽으면 좋을 텍스트도 다수 수록하고 있어, 낭독하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었다.

 

베테랑 성우인 저자들이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은 종이책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소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은 가이드라인으로 삼아도 좋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08.5 서94나

 

5.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100

 

어느덧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에어프라이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본 요리책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100』.

 

에어프라이어가 있어도 잘 활용하지 못하거나 늘 똑같은 요리만 해온 사람들,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도 쉽고 빠르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넣고 돌리기만 해도 완성되는 간식들부터, 약간의 킥으로 색다른 맛을 내는 심플한 요리들을 담았다.

 

여기에 에어프라이어의 단짝인 냉동식품을 데우는 온도와 시간, 식어버린 치킨과 피자도 심폐소생 시키는 데우기 시간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요리가 맛있어지는 5가지 소스’를 추가로 담아 튀김 요리의 비중이 높은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41.58 스882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작은 아씨들'이 영화로 개봉하면서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의 작은 아씨들은 변화한 시대상황을 능동적으로 반영하고 소설 속 인물의 개성과 삶에 대한 진취적인 태도를 잘 드러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영화에서 표현한 아름다운 의상으로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작은 아씨들'의 저자인 루이자 메이 올컷 또한 시대를 앞선 가치관으로 자유와 해방을 노래하였지요.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보면 순종을 강요받던 여성상, 노예 제도를 소재로 삼는 등 억압된 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담고 있습니다.

 

보수적이었던 시대에 매우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고 이를 글에 녹여내었음을 알 수 있지요.

 

작은 아씨들의 경우에는 저자의 자전적인 면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작가의 가족이 네 자매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책을 좋아하는 작가 지망생인 '조' 에게서 작가 본인의 모습을 가장 많이 볼 수 있겠지요.

 

루이자 메이 올컷은 1832년 11월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네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인 브론슨 올컷은 철학자이자 목사였으며, 엄격한 도덕적 분위기에서 자녀를 양육하였다고 합니다.

 

작은 아씨들의 느낌이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그들 가족은 과수원이 딸린 집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루이자 메이 올컷은 이곳에서 『작은 아씨들』을 집필하였습니다.

 

이후 1888년 3월 쉰다섯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세상의 억압과 폭력에 분노하고, 앞선 가치관으로 삶을 살아갔던 루이자 메이 올컷.

 

그녀의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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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아씨들

남북전쟁 중의 미국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약 일 년 동안 있었던 일을 그린 이 소설에서 작가 올콧은 작품 속 등장인물들에 자신의 가족을 투영한다.

 

저자는 어머니의 말을 통해 직접적으로 교훈을 전달하기도 하고, 자매들의 일화를 통해 독자들이 각자 깨닫게 하기도 한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당시 여성들의 위상을 짐작해볼 수도 있다.

 

당시 여성들에게는 배움이나 사회 참여의 기회가 적었다.

 

하지만 자매들은 그런 환경 속에서도 누구에게 끌려가거나 의존하지 않고 자기 의지로 삶을 개척해 간다.

 

작가는 실제 네 자매 중 작가를 희망하는 ‘조’에게 자신의 모습을 입혀 조의 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

 

“나이 먹고 마치 양으로 불리면서 긴 드레스를 입고 과꽃처럼 새침해 보여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해”라는 조는 당시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각기 뚜렷한 개성을 지닌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 로렌스의 사랑과 성장을 담은 한편, 남북전쟁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담아내고, 사회적 제약이 심하던 시기에 여성들에게 도전을 꿈꾸게 한 ≪작은 아씨들≫은, 현재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설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올874은

 

2. 가면 뒤에서

루이자 메이 올컷의 문제적 스릴러 『가면 뒤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저자의 선정주의 소설 네 편을 만나본다.

 

이야기의 양면성으로 양손잡이 작가라 불리는 저자가 써낸 서로 다른 이야기들의 동시성, 팽팽한 긴장과 타협, 타협의 성공과 실패 등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제인 에어》의 패러디 또는 스핀오프 작품인 《가면 뒤에서, 또는 여자의 능력》 등 야망을 위해 마녀의 솥을 연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올874가

 

3. 초월주의의 야생귀리

이 책에는 남북전쟁이라는 역사적 상황, 작가의 유년 시절을 지배한 초월주의 사상의 수용과 거부, 여성주의적 감수성의 형성, 온 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던 생활형 전업 작가라는 조건 속에서 형성된 올컷 고유의 사유 세계와 문학적 상상력이 선명하게 드러난 작품 네 편이 실려 있다.

 

주제 면에서 보면, 미국의 남북전쟁과 노예해방을 주제로 한 「병원 스케치」, 「나의 콘트라밴드」, 「한 시간」, 원시 공산주의 사회를 꿈꾸었던 초월주의자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의 유토피아 공동체 실험을 소재로 삼은 풍자문학 「초월주의의 야생귀리」로 구성되어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올874초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불안에 떨고있는데요,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다할 치료제가 없기에 그 공포가 더 큰 것 같은데요, 건강 관리에 특히 유념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염병에 대한 인류의 공포와 불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중세의 흑사병, 사스나 메르스 등 역사적으로 전염병은 수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사회의 변화를 야기하기도 했지요.

 

경제 부문에서도 전염병은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마스크나 세정 용품 제작 업체의 주가가 급등한 바 있습니다.

 

질병이 우리의 삶과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전염병은 인류의 역사에서 끊임없이 지속되어오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또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류와 전염병의 역사, 그 지난한 싸움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관련 도서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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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을 바꾼 전염병 : 예병일 지음

『세상을 바꾼 전염병』은 전염병으로 인해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짚어본다.

 

전염병을 의학적인 시각이 아닌 인문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창궐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전염병은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반영하기 때문이다.

 

전염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시대의 역사와 인간이 보인다. 마찬가지로 우리 시대를 찬찬히 돌아본다면 전염병이 왜 지금 창궐하는지, 전염병에 대응하여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4.49 예44저

 

 

2. 전염병의 세계사 : 윌리엄 맥닐 지음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전염병이 인류의 역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책이다.

 

중국 문명의 발달, 로마 제국의 멸망, 산업혁명 등 인류사에 선명하게 각인된 현상들은 어떤 식으로든 전염병 및 그에 대한 인간의 대응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전염병을 인류에게 재앙을 초래하는 돌발적이고 일회적인 우연한 사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교역망의 확대, 생활환경의 변화, 생태계의 교란, 정치적 및 경제적 상황, 인구동태 등 인간사의 총체적인 측면과 맞물려 있는 중요한 변수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사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획기적인 재해석을 시도한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41.49 맥198저

 

 

3. 바이러스 폭풍의 시대 : 네이선 울프 지음

치명적 신종, 변종 바이러스가 지배할 인류의 미래와 생존 전략 《바이러스 폭풍의 시대》.

 

독창적 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바이러스 전문가인 네이선 울프가 밝힌 파괴적 살인 바이러스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전염 바이러스에 관한 새로운 접근 방식,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인류를 괴롭히는 대유행 전염병 바이러스의 행로를 바꿀 강력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역사적 자료들을 바탕으로 인간과 바이러스 간의 관계를 밝혀내고, 근래 대유행 바이러스 전염병의 상황을 유난히 자주 맞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이며, 이런 유행병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더불어 대유행 바이러스 전염병을 박멸할 수 있는 범세계적 면역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을 소개하며 미래의 전 세계적 전염병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6.91 울897바2

 

 

4. 바이러스의 습격 : 최강석 지음

1918년 스페인독감,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어디에선가 우리가 모르는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출현할 것이다.

 

출현한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얼마나 전염력이 강할 것인지, 인간에게 얼마나 치명적일지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신종 전염병이 자꾸만 출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이러스의 대공습에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가?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의 바이러스 전문가인 저자, 최강석은 신종 전염병은 자연숙주라는 종에서 새로운 숙주로 전염병이 넘어가는 과정, 즉 스필오버(spillover)를 필수적으로 거쳐서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고 이야기한다.

 

뒤집어 말하자면 인간이 생활공간에서 사라졌던 그렇지 않든 자연숙주라는 거대한 자연 용기 안에서 공포의 바이러스들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신종 전염병이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는가?' 라는 의문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다.

본문은 스페인 독감의 비밀을 풀어나가면서 시작한다.

 

뒤이어 바이러스란 무엇인지, 왜 바이러스의 치료가 어려운지, 그리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어째서 그토록 쉽게 변종이 나타나는 불안정한 특징을 지니는지, 도대체 매년 새로운 인플루엔자가 어디서 오는지 등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를 만드는 원리와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신종 플루에 대한 오해를 풀어나간다.

 

마지막으로, 스필오버를 통해 인류에게 치명적인 위협을 가했던 최근의 신종 전염병 출현 사태들을 사례로 다루며, 신종 전염병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파헤친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4.4 최12바

 

 

5. 역사 속의 질병, 사회 속의 질병

『역사 속의 질병, 사회 속의 질병』은 2014년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에서 개최된 제8회 병원사 심포지엄 [역사 속의 질병, 사회 속의 질병]에서 다룬 내용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역사 속에서 인류가 어떻게 전염병에 대처해 왔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오늘날의 전염병 위기에 대해서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4.49 서66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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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이루는 법  (0) 2019.12.27

인하인 여러분, 모두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고 계신가요?

 

방학을 맞이하여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계획하신 분들, 이미 실천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계획, 잘 지키고 계신가요?

 

아마도 마음의 의지에 비해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 ㅎㅎ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계획이 너무 거창하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 될 수록 실천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소소하고 작은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생각보다 더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곤 하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부담은 적게, 뿌듯함은 가득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간단한 교양 지식부터 역사, 음악, 때로는 내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글에 이르기까지!! 

 

틈새 시간을 활용한, 짧지만 유의미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책들!!

 

지금 함께 읽어봅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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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데이비드 S, 카더 지음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탐험하는 365일간의 짧은 교양 수업을 모아놓은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인간의 고귀한 지혜의 영역을 탐험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지적인 발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이 책은 알아두면 인생의 재산이 되는 지식과 쓸모 있고 재미있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7인이 엄선하고 감수한 내용을 담아 지식의 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지적인 호기심으로 일상을 자극하고 지적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001.3 키24이

 

 

2.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 이충호 지음

지친 일상 가운데 영어 공부는 또 다른 ‘해야 할 일’로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럼에도 영어 공부는 놓지 않고 싶은 당신에게 하루 한 문장씩, 즐겁고 쉽게 읽을 수 있는 클래식한 문장들을 소개한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즐기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것이 이 책의 취지다.

 

멋진 영어, 즉 소설가나 역사가, 철학자 등의 감성적인 말과 글을 모은 이 책이 당신의 취미를 ‘멋진 영어 읽기’로 만들어 줄 것이다.


하루 한 장, 10분이면 충분하다.

 

잠깐 창밖을 보며 기분전환 삼아 들여다볼 수 있는 글과 생각들을 재료로 삼았다.

 

마음을 다독이는 글을 읽으며 영어와 친해지고 자연스레 영어 실력도 챙길 수 있도록 간단한 문장분석과 단어도 정리해두었다.

 

마음이 복잡할 때, 차를 마실 때, 책을 읽고 싶을 때, 새로운 계절이 느껴질 때, 이 책이 늘 당신의 곁에 있길 바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428.4 이86지 v.1

 

 

3. 365 클래식 : 진회숙 지음

이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일 당신의 눈과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클래식 곡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클래식 음악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어떤 한 곡을 추천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기에, 매일 한 곡씩, 계절과 절기, 분위기에 맞는 음악으로 선곡했습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80.15 진95사

 

 

 

4. 하루 한 줄 행복 :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천재 카피라이터로 알려진 저자 히스이 고타로는 ‘행복한 인생은 한 줄의 말을 만나고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한 줄의 글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용기를 주기도 하며,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우리가 익숙히 아는 스티브 잡스, 월트 디즈니, 찰리 채플린, 파울로 코엘료와 같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좌절과 실패의 순간이 있었다.

 

이들이 절망의 순간에서도 다시 일어나 인생의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데는 단 한마디 문장의 힘이 있었다.

 

《하루 한 줄 행복》은 이들의 인생을 바꾼 100개의 문장을 소개하며,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꿈꾸는 인생을 위한 ‘한 문장’을 제시해준다.

 

무료하고 힘든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꼭 필요한 말을 건네며, 무심코 지나칠 뻔한 행복의 기회를 잡게 도와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79.9 히57하

 

 

5. 하루 1분 역사게임 한국사편 : YM기획 지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학문이다.

 

하지만 암기과목이라는 편견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역사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어려운 역사를 재미있게, 꼭 필요한 내용들만 배울 수 없을까?

 

《하루 1분 역사게임-한국사편》은 고조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역사적 사건들을 재미있는 문제로 구성해, 가볍게 즐기며 역사를 익힐 수 있다.

 

1week부터 52week까지 매일 한 문제씩 구성해 꾸준하게 문제를 풀어보면서 두뇌 트레이닝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직 역사 교사의 감수를 받아 구성과 내용에 신뢰를 더했다.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역사 공부가 가능한 《하루 1분 역사게임-한국사편》으로 두뇌트레이닝과 지식 충전을 한 번에 끝내보자.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51 와68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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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생 두뇌의 10% 이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 조차 두뇌 기능의 20%만 사용하였다고 하지요.

 

그만큼 우리 뇌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두뇌의 기능을 100% 활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장 비밀스럽고, 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뇌의 비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정석에서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일들과 그 신비함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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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존 엘더 로비슨 지음

 

자폐인은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이 손상된 채 태어나는 것일까?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감성적 통찰력이 사실은 온전히 건재하고, 단지 마음 어딘가에 닫힌 채 접근성을 상실했을 뿐일 수도 있다.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나를 똑바로 봐』의 저자 존 엘더 로비슨의 삶과 마음을 뒤바꿔놓은 최신 뇌 치료법에 관한 회고록이다.

 

저자는 자폐증으로 40년간을 소통, 표현, 감정 그리고 타인이 차단된 어둠 속에서 사회적 아웃사이더로 살았다.

 

그러다 뇌과학자들이 이끄는 경두개자기자극술인 TMS 연구에 참여하면서 타인의 감정을 큰 폭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효과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문제도 일으켰다.

 

장애가 사라질수록 자폐로 인한 독특한 능력도 함께 사라질 가능성을 엿본 것이다.

 

게다가 가까운 인간관계마저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TMS 실험 참여 이후 그의 인생은 어떻게 변했을까?


뇌과학 TMS 실험에 참여한 저자가 겪은 놀라운 감정의 변화를 담은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는 최신 뇌과학 정보뿐 아니라 남들과 다르다는 것, 장애, 자유의지 및 우리의 정체성 등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뇌과학 연구가 아스퍼거 및 자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신경학적으로 다른 뇌를 가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스퍼거 증상이 완화된다면 어떤 변화를 겪을지, 신경다양성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등을 들여다볼 수 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6.858832 로48나

 

 

2. 기적의 뇌 사용법 : 마크 티글러 지음

 

보통 학생들은 공부하기 위해 할애한 시간이 성적과 직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부 시간과 성적의 상관관계가 항상 들어맞지는 않는다.

 

오히려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것은 직장생활의 업무 처리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주당 70시간 노동은 헌신이 아니라 비효율성의 상징이다.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는 집중력, 수면, 체력과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컴퓨터 사용법에서 업무 자세, 책상 정리, 불의 밝기까지 환경을 바꿔보라. 낙서하기, 블록 단위로 일하기, 메모하기, 명상하기, 멀티테스킹 관리 등을 통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2.82 티17기

 

 

3. 우울할 땐 뇌과학 : 앨릭스 코브 지음

 

 

UCLA에서 뇌 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5년간 뇌 과학을 도구 삼아 우울증만 연구해온 우울증 덕후 앨릭스 코브 박사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우울할 땐 뇌 과학』.

 

뇌 과학(신경과학)이라는 최첨단 과학을 활용해 우울증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발병의 원인은 무엇인지, 증상 하나하나의 구체적인 근거는 무엇인지, 그에 따른 폐해는 무엇인지, 그리고 결국은 우울증으로 치닫는 뇌 회로를 다시 돌려세울 방법이 무엇인지 등을 세심하면서도 낱낱이 살펴보는 과학적인 우울증 책이다.

일단 발병하면 최후 증상이 자살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고 파괴적인 정신질환, 우울증.

 

국내에만 성인 535만 명, 즉 8명 중 1명꼴로 발병해 감기처럼 흔한 병으로 일컬어지는 우울증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질환이라고 말하는 데, 그 마음의 실체와 정체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최신 뇌 과학의 임상 실험과 뇌에 대한 객관적 연구를 바탕으로 우울증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에두르지 않고 바로 알려준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2.82 코47우

 

 

4. 착각하는 뇌 상식사전 : 이케가야 유지 지음

 

‘분명히 촉이 왔는데, 답이 아니었다’ ‘옆 사람을 따라 좋아하지 않는 메뉴를 시켰다’ ‘세트 상품을 싸게 샀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손해였다’ 등 생활 속 판단 오류가 생기는 순간,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나는 나를, 당신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동경대 교수이자 뇌 연구자인 저자는 유머와 위트 넘치는 80개의 퀴즈를 통해 어리석은 선택으로 유도하는 ‘인지 편향’의 순간을 밝혀낸다.

 

마음의 프로세스와 뇌 시스템을 알면 나와 우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전 일본을 강타한 베스트셀러로 신선한 내용과 형식으로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2.82 지15가

 

 

5. 행복할 때 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 딘 버넷 지음

행복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며 평생에 걸쳐 계속되는 질문이다.

 

행복 때문에 하루가 끝나면 집에 들어가게 되고, 직업을 갖게 되고, 사랑에 집착하기도 하고, 돈에 중독되기도 하고, 울고 웃고 성공을 꿈꾼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건가? 우리는 왜 그렇게도 행복하고 싶어 하나? 영원한 행복은 가능한가? 이것들과 뇌는 대체 무슨 관계인가?

 

이 질문에 대해 딘 버넷은 신경과학적인 입장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로 재치 있게 답해 주고 있다.

 

과학과는 도통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추상적인 행복이라는 개념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다루고 있는 매력적인 책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2.82 버194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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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새해 계획을 세우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내년에 하고자 하는 것들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작년 이맘때쯤 세웠던 계획들을 생각하여보니 무언가 허무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ㅠ.ㅠ

 

야심찬 계획을 세웠지만 작심 삼일의 반복이라면, '내일 하자'라는 마음으로 미루기가 계속된다면, 올해의 마무리로 '실패 없는 목표 세우기'에 대한 책 한권 어떠신가요?

 

더욱 알차게, 뿌듯하게 다가오는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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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 : 로먼 겔페린 지음

 

매년 1월 1일만 되면 헬스장과 어학원, 금연클리닉은 새해를 맞아 의욕에 불타오른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러나 며칠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열기는 사그라진다. 헬스업계에서는 장기 회원으로 등록해놓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발길을 끊은 회원들을 일컬어 ‘기부 천사’라고 칭하기까지 한다.

 

이처럼 우리가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원인으로 사람들은 흔히 ‘의지력’과 ‘동기’ 부족을 꼽는다.

 

계획도 있고, 이루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를 실천할 힘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몸은 목표 의식이나 ‘해야 한다’는 말에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할까?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원제: 중독, 미루기, 게으름 Addiction, Procrastination, and Laziness)』의 저자, 심리학자 로먼 겔페린은 그 답이 바로 ‘본능’이라고 말한다.

 

결과를 위한 목표나 의지가 아니라, 쾌락을 추구하고 불쾌를 피하려는 ‘쾌락 본능’이 바로 우리의 행동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억지로 하지 마라! 몸이 원하도록 만들어라!”고 주장하며, 본능을 목표에 걸맞게 활용한다면 애쓰지 않아도 우리 몸이 알아서 목표를 향해 간다고 말한다.

 

이 책은 ‘헬스장에 발길을 끊은 사람’, ‘매번 벼락치기만 하는 사람’, ‘틈만 나면 침대에 눕는 사람’ 등 누구나 경험해봤을 일상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 행동을 분석하여, 몸이 알아서 목표까지 움직이게 할 전략을 세워준다.

 

“하기 싫어도 해내는 것이 진정한 승리다!”, “노력과 의지로 얻은 성취만이 값지다!” 역경을 이겨내고 성실하게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그다지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항상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우리 사회는 전자를 더 이상적인 모습으로 바라보고 응원한다.

 

그러나 저자는 “몸의 욕구를 잘만 이용한다면, 의지력과 정신력에 기대지 않아도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낼 것인가? 몸이 저절로 따라오게 만들 것인가? 이제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53.8 겔894저

 

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지음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자기계발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고교 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당하는 큰 사고를 당했고, 걸을 수조차 없었던 저자는 절망에 빠지는 대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찾아 그것을 반복하자고 마음먹었다. 그 후 매일 걷기 연습을 해서 6개월 만에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6년 후에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가 되었다.

그 후 자신을 인생의 나락에서 구해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생물학, 뇌과학, 심리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집약해서 습관 하나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저자는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계획에 대해 단계별로 소개한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심이 분명해야 하고(제1법칙), 매력적이어야 하며(제2법칙), 쉬워야 하고(제3법칙), 만족스러워 하는데(제4법칙), 이 네 가지 법칙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빠르고,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금연, 다이어트에서부터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습관을 세우고 삶을 변화시키는 과학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사소하고 별것 아닌 일이라도 몇 년 동안 꾸준히 해나가면 정말로 놀랄 만한 결과가 나타난다고 이야기하며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매일 조금씩 좋은 습관을 만든다면 무엇을 결심하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소장정보  사회과학정보실 650.1 클298아

 

3. 하버드 행동력 수업 : 가오위안 지음

잠재력 개발의 대가인 가오위안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머릿속 지식을 실제 세계에서 구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하버드 행동력 수업』.

 

2001년부터 미국 기업들과 정부기관, 하버드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행동력 프로젝트’의 핵심을 모아 엮은 책으로, 심리학, 잠재의식, 행동 규칙의 관점에서 사고력과 행동력을 높이는 비법을 공유한다.

백악관과 《포천(Fortune)》지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동력 프로젝트’는 총 8단계로 진행되는데, 행동력이 부족한 사람들의 전형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미루기, 자제력 부족, 완벽주의, 두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분석하여 정리한 실질적인 43가지 행동 지침을 전하고, 풍부한 실제 교정 사례를 낱낱이 공개한다.

저자는 다이어트나 금연, 면접, 창업처럼 크고 작은 도전을 하거나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는 사람들, 특히 생각은 많은데 행동이 어려워 늘 방구석 몽상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행동파로 거듭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실질적인 행동 습관 교정술을 통해 지금 당장 행동할 수 있게 이끌어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650.1 고66하

 

4. 1일 1행의 기적 : 유근용 지음

실행력 하나로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된 노하우를 담은 『1일 1행의 기적』.

 

세 살 때 부모님의 이혼, 아버지의 재혼, 새어머니의 학대, 잦은 가출과 패싸움, 오토바이 폭주, 경찰서와 법원을 제집처럼 들락거리기까지, 스무 살이 넘도록 답이 없는 인생을 살았던 저자는 군대에서 책을 처음 읽게 되었다.

 

읽는 독서에서 멈추지 않고 책 속의 메시지를 하나씩 실행하는 독서를 했고, 그렇게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독서 경영 컨설팅 CEO,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것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 해커스, 대신증권, 온비드 등 수많은 기업과 지자체 등에서 연 150회 이상 자기 경영과 부동산, 독서법, 자기계발 등의 노하우를 강연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실행력을 기르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명확한 가이드를 제안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650.1 유17이

 

5. 아주 작은 목표의 힘 : 고다마 미쓰오 지음

당신이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것은 당신의 의지나 노력, 열정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그 의지나 노력, 열정이 처음부터 너무 과도했기 때문이다.

 

뇌는 변화를 생존의 위협으로 느끼도록 진화해왔다. 그래서 목표를 향해 변화를 꾀하는 순간, 뇌는 저항하고 반항하기 시작한다.

 

그 목표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뇌의 저항과 반항 또한 격렬해진다.

 

따라서, 당신이 어떤 목표를 세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처음에는 모든 것이 작아야 한다.

 

목표의 크기도, 계획의 크기도, 행동의 크기도 모두 작아야 한다.

 

그래야 뇌가 당신의 변화를 눈치재지 못하게 되고 목표를 향해 끝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목표를 아주 작게 나누는 방법, 작게 나눈 목표를 실행에 옮기는 방법, 그리고 그 실행력을 습관으로 만들어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이 책에 제시된 방법을 따른다면 당신이 그 어떤 목표를 정하더라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58.1 아65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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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마무리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끼곤 하는데요, 오늘은 소설가 50인이 추천한 '2019년의 소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50인의 소설가를 대상으로 2019년 출간된 소설작품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 5권을 추천받았다고 하는데요, 어떤 작품들이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었을지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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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디의 우산 : 황정은 지음

 

넓고 탄탄한 독자층을 형성한 동시에 평단의 확고한 지지를 받으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황정은의 연작소설 『디디의 우산』.

 

《d》라는 제목으로 다시 선보이는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웃는 남자》, 《문학3》 웹 연재 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를 묶은 소설집이다.

 

2014년 세월호참사와 2016~17년 촛불혁명이라는 사회적 격변을 배경에 두고 개인의 일상 속에서 혁명의 새로운 의미를 탐구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 황74디

 

 

2.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지음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에서 이제는 소설을 쓰는 작가 김초엽.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특유의 분위기로 손에 잡힐 듯 그려내며,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해온 그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관내분실》로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동시에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신인소설가로서는 드물게 등단 일 년여 만에 《현대문학》, 《문학3》, 《에피》 등 여러 지면을 통해 발표한 작품으로 펴낸 첫 소설집으로, 근사한 세계를 그려내는 상상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일곱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 김85우

 

 

3.  대도시의 사랑법 : 박상영 지음

2019년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 작가 박상영의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한국문학에서 이미 중요한 주제가 된 퀴어소설. 그중에서도 저자는 성에 있어 가볍게 보일 수 있는 면모를 오히려 작품의 매력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그 안에 녹록지 않은 사유를 담아냄으로써 단연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단숨에 자리 잡았다.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로 평단과 독자의 사랑을 받은 저자의 이번 작품은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우럭 한점 우주의 맛》을 비롯해 발표와 동시에 화제가 됐던 4편의 중단편을 모은 연작소설이자 두 번째 소설집이다.

게이 남성인 주인공 ‘나’는 대학 동기인 여성, 재희와 동거한다.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면서 가깝게 지내다가 재희가 스토커 남자에게 위협받은 사건을 계기로 같이 살게 된 두 사람이 재희의 임신중절수술, 그리고 ‘나’의 연인의 죽음과 작가 등단 등 20대의 큰 사건들을 함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희》, 말기 암 투병 중인 엄마를 간병하면서 지내다가 5년 전에 뜨겁게 사랑했던 형의 편지를 받고 다시 마음이 요동치며 과거를 떠올리는 ‘영’의 이야기를 담은 《우럭 한점 우주의 맛》 등 청춘의 사랑과 이별의 행로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경쾌하게 그려내고, 때로는 밀도 높게 성찰하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박52다

 

4. 레몬 : 권여선 지음

삶의 불가해함을 서늘한 문장으로 날카롭게 그려내며 특유의 비극적 기품을 보여주었던 제47회 동인문학상 수상작가 권여선이 3년 만에 펴낸 네 번째 장편소설 『레몬』.

 

지금까지 저자가 보여주었던 소설들과 확연히 구분되며 완전히 새로운 소설을 읽는 재미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떠들썩했던 여름, ‘미모의 여고생 살인사건’이라 불렸던 비극이 벌어진 후 이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삶을 그리며, 애도되지 못한 죽음이 어떤 파장을 남기는지 집요하게 파고들어가 삶의 의미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2002년 여름, 열아홉 살이던 해언이 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17년의 세월이 흐른다.

 

소설은 당시 사건의 용의자였던 한만우를 형사가 취조하는 모습을 해언의 동생인 다언이 상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용의자는 한명 더 있었다. 해언이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타고 있던 자동차의 운전자 신정준. 하지만 신정준에게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그렇게 사건은 미제로 남지만 그 비극에 얽힌 사람들의 삶은 송두리째 달라진다.

언니의 죽음을 아름다운 형식의 파괴로 받아들였던 열일곱 살 다언은 17년이 지나서야 완벽한 미의 형식이 아니라 생생한 삶의 내용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언니의 죽음이 모두를 나머지 존재로 만들어버린다고 생각했지만 다언은 이해할 수 없었던 죽음을 애도하게 됨으로써 삶의 숨겨진 의미와 진실을 찾게 된다.

 

여고생 살인사건으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종내에 신의 존재, 그리고 죽음과 삶의 의미를 묻는 대목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이 흐름은 저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소설적 깊이를 증명해낸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 권64레

 

5. 소년이로 : 편혜영 지음

장편소설 《홀》로 2017년 셜리 잭슨상을 수상하며 미국 문학 시장에서 한국 문학의 가능성을 증명해낸 바 있는 작가 편혜영의 열 번째 책이자 다섯 번째 소설집 『소년이로』.

 

2013년 발표한 《밤이 지나간다》 이후 6년 만에 그간의 단편소설들을 엮어 펴낸 소설집으로, 《뉴요커The New Yorker》에 게재되면서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이끌어낸 《식물 애호》와 현대문학상 수상작 《소년이로少年易老》를 담았다.

흔히 소년은 늙기 쉽지만 학문을 익히는 것은 어렵다는 의미로 잘 알려진, 주자의 문집에 수록된 시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의 앞부분을 따온 것으로 보이는 표제작 《소년이로少年易老》는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의 혼란스러움을 이해하기도 어려운 나이에, 단숨에 어른이 된 유준과 소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독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하나 던진다.

 

삶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해도 다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대체 누구 잘못이냐고, 누구의 잘못으로 내가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냐고. 자기 자신 외에 누구도 탓하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그 불편한 진실을 감당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 편94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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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2월, 올해의 마지막 달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0년, 멀게만 느껴지던 새로운 한 해가 곧 다가오는 것이지요.

 

새롭게 시작되는 시간을 우리는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2020년의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화할지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조금은 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가올 2020년의 우리 사회는 어떠할지, 정석과 함게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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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렌드 코리아 2020 : 김난도, 전미영 외 지음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장식할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2019년의 소비트렌드를 되짚어보고,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2020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예상한다.

꾀가 많고 영리하며 세계 어디서나 살고 있어 친근한 동물인 쥐의 해인 2020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펼쳐질까?

 

저자들은 1942년 만화로 탄생하여 1945년부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고, 1960년대와 1980년대에 리메이크된 TV시리즈인 ‘마이티 마우스’를 키워드로 선택했다.

 

다만 원제목 마이티 ‘마우스’ 대신, 그 복수형인 ‘마이스’를 사용해 2020년의 위기 상황을 복수의 소비자·시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자는 결의를 표현하고자 했고, 두운을 ‘MIGHTY MICE’로 맞춰 2020년을 이끌어갈 10개 키워드의 내용을 살펴본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8.544 트294트 2020

 

 

2. 세계미래보고서 2020 : 박영숙, 제롬 글랜 지음

2008년부터 시작된 미래예측보고서 『세계미래보고서 2020』.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금융, 제조, 유통, 자동차, 에너지, 환경, 생명공학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바꾸고 있는 핵심 기술들이 현재 어디까지 발전해왔는지 살펴보고, 이 기술들이 가져올 사회 및 산업 변화, 일자리 문제 등을 짚어보며 관련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3.49 박54서 2020

 

 

3.  2020 부의 지각변동 : 박종훈 지음

경제 위기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

 

벤 버냉키, JP모건 등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2020년에 대규모 경제 위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하지만 경제 위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제 위기가 찾아오려고 하면 경제주체, 정부가 대책들을 내놓아 경제 상황을 바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20년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20년 경력의 경제기자이자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인 박종훈은 『2020 부의 지각변동』에서 2020에 정말 경제 위기가 올 것인지 분석하며,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가짜 시그널과 진짜 시그널을 가려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2020년의 경제를 미리 읽기 위해서는 금리, 부채, 버블, 환율, 중국, 인구, 쏠림이라는 7가지 시그널에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이 시그널에서 어떤 변화에 주목해야 하며, 각각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예측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8.544 박75이

 

 

4.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 : 대학내일20대연구소 지음

국내 최초,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기관의 2020년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분석서.

 

소비의 주역으로 떠오른 밀레니얼과 Z세대의 가치관, 관계, 사회 인식, 콘텐츠, 소비를 대표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2020년의 변화를 예측해본다.

 

부록으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트렌드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트렌드 히스토리 맵과 2020년 연간 트렌드 이슈 캘린더를 수록하여 남들보다 한발 앞서 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5.242 대92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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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지요^^

 

10월 하면 생각나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캠퍼스를 물들이는 단풍,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 선정 소식인데요, 어떤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지켜보는 것은 독자에게도 흥미로운 일이지요.

 

이번 노벨 문학상은 지난해 노벨문학상 심사위원 중 한 명이 파문에 연루되며 선정이 취소되면서 2018, 2019 두 명의 수상자를 발표하였습니다.

 

폴란드 출신 작가 올가 토라크추크를 2018년 수상자,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가 페터 한트케를 2019년 수상자로 선정하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수상자인 페터 한트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트케에 대하여 '인간 체험의 뻗어나간 갈래와 개별성을 독창적 언어로 탐구한 영향력 있는 작품을 썼다' 고 평가하였습니다.

 

수년간 강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어오기도 하였으며, 2004년에는 수상자인 엘프리데 옐리네크가 '노벨문학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페터 한트케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그 자질과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터 한트케의 삶과 작품은 어떠한지, 함께 알아볼까요?

 

Peter Handke

 

출생-사망 : 1942 -

출생지 : 오스트리아 케르텐 주 그리텐

대표작 : 나는 상아탑의 주인

                 관객모독

                 카스퍼 

 

 

페터 한트케는 60년대 말 독일 문학을 주도했던 참여문학에 반대하며 언어 내재적 방식에 주목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기존 문학계와 연극계, 정치계에 대한 반권위적이고 비판적인 모습을 보여왔지요.

 

현실 고발적이고 계몽적 성격을 가진 그의 작품은 연극과 문학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0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며, 페터 한트케의 삶과 사고의 한 부분을 함께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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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페터 한트케의 자전적 성장소설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연극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희곡 《관객 모독》과 현대인의 불안을 다룬 실험 소설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등으로 명성을 얻고, 찬사와 비판을 넘나드는 우리 시대 가장 전위적인 문제 작가로 불리는 저자의 이 소설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젊은 작가가 종적을 감춘 아내를 찾아 미국 전역을 횡단하는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작품이다.

“나는 지금 뉴욕에 있어요. 더 이상 나를 찾지 마요. 만나봐야 그다지 좋은 일이 있을 성 싶지는 않으니까”라는 내용의 짧은 편지 한 통과 함께 시작되는 이 소설은 1부 ‘짧은 편지’와 2부 ‘긴 이별’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 속 주인공은 편지의 경고를 무시한 채 아내가 닷새 전까지 머물던 뉴욕으로 찾아간다.

 

주인공의 직업이 작가라는 점, 주인공의 아내의 직업이 저자의 첫 아내와 같이 배우라는 점 등으로 미루어 저자의 삶이 깊이 반영된 자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33 한887기

 

 

2. 관객모독

 

페터 한트케의 초기 희곡 『관객모독』.

 

새롭고 독창적인 문학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1966년 초연 때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고, 오늘날까지 널리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어떤 사건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거나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대신, 오직 ‘언어’에 집중한 작품으로, 시간, 장소, 행위의 통일, 그리고 감정 이입과 카타르시스 같은 전통적 연극의 요소들을 뒤엎고 내용과 형식에서 분리된 언어 자체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무대 위 등장인물은 배우 넷뿐이고, 줄거리나 사건도 없다.

 

배우들은 관객을 향해 직접 말하고 배우와 관객, 무대와 객석, 연극과 현실 사이의 경계는 사라진다.

 

급기야 배우들은 관객들을 “여러분” 대신 “너희들”이라 부르며 거친 욕설을 퍼붓는다.

 

그리고 “이것은 연극이 아닙니다.”라는 과격한 말로 계속 관객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관객과 배우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존재하며,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사건 같은 것은 없다.

 

관객들은 무대 위 연기를 보는 대신 배우들이 끊임없이 쏟아 내는 말을 직접 들으며, 허구가 아닌 현실로서 새로운 연극을 체험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32.914 한888고3

 

 

3.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언어에 집중한 실험적 글쓰기로 새로운 문학 세계를 연 페터 한트케의 장편소설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한때 유명한 골키퍼였던 요제프 블로흐는 건축 공사장에서 조립공으로 일하던 중 자신이 해고당했다고 착각하고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불안을 느끼다가 결국 살인까지 저지르고 만다.

 

저자는 요제프 블로흐의 심상에 대해 중점적으로 탐구나가면서, 사회와 타인으로부터 소외된 인간의 불안과 공포가 불러일으킨 극단적 범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33 한887페

 

 

4. 돈 후안

 

돈 후안은 카사노바와 달리 상상 속의 인물로, 17세기 프랑스의 극작가 몰리에르가 그의 희곡에 처음으로 돈 후안을 등장시킨 이래 모차르트는 그의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돈 후안을 그리고 있으며 버나드 쇼, 키에르케고르 등의 철학자들은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기 위해 자신의 저서에 돈 후안을 등장시켰다.

하지만 페터 한트케의 돈 후안은 이들이 그린 난봉꾼, 위선자, 성격 파탄자의 돈 후안과는 다른 모습이다.

 

어느 날 ‘나’의 정원에 돈 후안이라는 존재가 등장한다.

 

17세기에 사라졌던 돈 후안이. 이후 소설이 전개되는 내내 돈 후안은 청자의 이의 제기를 거부하는 형식으로 의사소통으로서의 언어를 거부한다.

 

저자는 이런 언어 파괴와 더불어 작품 속에서 온갖 형식의 파괴를 동시에 시도하고 있다.

 

매일매일 일주일 전의 오늘로 돌아가 자신의 하루하루를 증언하는 돈 후안은 그 형식이 독특하긴 해도 적어도 줄거리만은 살아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33 한887도

 

 

5. 시 없는 삶

 

페터 한트케의 시집 『시 없는 삶』.

 

이 시집은 1960년 후반부터 1986년까지 쓴 시들을 저자가 다시 배치한 모음집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저자의 작품 여정을 따라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1960년대 기성 문단을 비판하며 등장한 20대의 작업부터 《베를린 천사의 시》 시나리오 작업을 한 40대 초반에 이르는 이십여 년간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외할머니의 죽음을 비롯해, 생경한 체험에서 오는 자신이 겪은 첫 번째 감정을 기술하고, 이혼과 딸 아미나를 홀로 키워야 하는 상황,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지금까지의 자신과는 다르게 되고자 하는 필요에 따라 주의 깊게 아름다운 삶의 형식들을 재발견하길 바라며, 일상을 위한 실제적인 조언들을 묘사하길 바라는 자세로 전환하며 써내려간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31 한88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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