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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10월 11일은 '우리나라 책의 날' 10월 11일은 대한 출판문화 협의회가 정한 '우리나라 책의 날' 이었습니다. 보통 '책의 날' 이라고 하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을 주로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유네스코에서 책의 날을 정하기 8년 전인 1987년, 처음 우리나라에서 책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세계출판역사를 이끌어 나간 우리의 인쇄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책 읽는 문화를 조금 더 활성화 시키자는 목적을 가지고 이를 지정한 것입니다. * 책 이미지 출처 : 이천시림도서관 블로그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직지' 에 대해 잠시 언급하고자 합니다. 우리 인쇄술의 우수성과 특별함은 '직지'를 통해 널리 알려졌는데요, 이는 1377년에 인쇄되어 1455년 인쇄된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인 구텐베.. 더보기
국립중앙도서관 디브러리 블로그 이벤트 : '찾아라! 책갈피' 국립중앙도서관은 우리나라의 핵심 도서관으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지요. 수 많은 자료들과 정보가 모이고 관리되는 곳이기에 그만큼 더 중요한 곳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러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브러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디브러리 블로그에서 '찾아라!책갈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기간은 2014년 10월 7일 부터 10월 17일 까지이며 당첨자는 10월 20일 발표됩니다. 전자책 리더기, 도서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_^ 이벤트는 국립중앙도서관 디브러리 블로그 (클릭하면 디브러리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에서 시행 중이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스터 출처 : 국립중앙도서관 디브러리 블로그 더보기
한글날 기념 추천도서 '버정', '멘붕', '갑툭튀'.... 이런 말들을 많이 쓰시나요? 특히 10대 학생들이나 젊은 층에서 이러한 줄임말이나 비속어 사용이 빈번한데요, 인터넷 문화와 SNS 사용이 활성화되면서 우리 말 왜곡이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10월 9일은 588돌을 맞은 한글날이었습니다.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 지정되면서 날씨가 좋아 교외로 나들이 가신 분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이와 함께 우리의 말과 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나의 언어 사용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림 출처 : 화성시 블로그 한글날을 처음 제정한 것은 일본의 강제 점령 하에 있던 1926년이었는데요, 오늘의 한글학회인 조선어연구회가 음력 9월 29일(양력으로 11월 4일)을 가갸날이라 하고, 그날 서울 식도원.. 더보기
정석학술정보관 전자책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종이책과 전자책, 무엇을 더 선호하시나요? 저는 종이책의 '읽는 맛' 을 선호하기에 대부분 종이책을 이용하고 있는데, 요즈음은 종이책과 유사한 읽는 느낌과 다양한 컨텐츠를 자랑하는 전자책 플랫폼들이 많아져서 전자책도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책은 하나의 기계에 여러 책을 넣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각종 전자기기의 발전 또한 전자책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전자책이 등장하면서 종이책이 얼마나 유지 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전자책이 독자에게는 영향력 있는 독서 매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사진 출처 : http://photohistory.tistory.com/12143 정석학술정보관에서도 전자책.. 더보기
아시안게임 기념 인천 관련 도서 추천 9월 19일, 아시안게임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은 인천에서 진행되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은데요, 아시아 45개국 1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6가지 종목에서 그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경기 일정이나, 결과 등의 정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홈페이지에서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확인 가능합니다.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진행과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며, 오늘은 아시안 게임의 개최지인 '인천' 과 관련된 책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인천은 개항지로서 근대화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에, 인천의 역사에 대해 한 번 찾아 보는 것도 의미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정석학술정보관에서는.. 더보기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광역시 선정 책에도 수도 (capital) 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인천이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되었다는 사실!!!!! 저 또한 인천 시민으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이 함께 하는데요,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은 세계 책의 수도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 책의 수도(영어: World Book Capital)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4월 23일)을 기념하여 매년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도시입니다. 덧붙여 세계 책의 날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라는 대 문호가 동시에 세상을 떠난 것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독서와 저술 그리고 저작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2001년부터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 더보기
사회 복지의 날 관련 추천 도서 모두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추석 하면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풍경이 떠오릅니다. 하늘을 비추는 밝은 보름달도 함께 떠오르지요. 그러나, 이러한 명절이 더욱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소외 계층들에게는 이러한 명절이 더더욱 외롭고 힘든 날일 것입니다. 특히 이번 9월 7일은 추석 연휴이자 사회 복지의 날이기도 했는데요,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고통 받는 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며, 반드시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도움을 주고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서로와 관계를 맺어 나가야 하는 .. 더보기
영화의 원작 소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하인 여러분 :) 여러분은 여가 시간에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영화를 즐겨 보곤 하는데요, 아마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영화를 즐겨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특히 좋은 우리나라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골라 보는 재미가 있지요^_^ 책과 영화를 통해 우리는 현실과는 다른 일들을 접하고 그 상황에 몰입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점을 보면, 책과 영화는 나름대로 공통점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영화가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는 것이겠지요. 오늘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그 원작 소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제목이나 소장 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화차 일.. 더보기
광복절 관련 도서 소개 지난 금요일은 우리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난 광복 69주년을 맞았기 때문인데요, 광복의 기쁨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있었던 수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 또한 다시 한 번 떠올려야 할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는 '나는 밥을 먹어도 한국의 독립을 위해 먹고, 잠을 자도 한국의 독립을 위해 잔다. ' 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독립과 민족 해방이 간절하고 절실한 것이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분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가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이겠지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지난 .. 더보기
추리소설로 시원하게 여름나기 여러분은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올 여름은 유난히 더 더운 것 같은데요, 7월 마지막 주 부터 본격적인 피서 기간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뉴스에서도 연일 산으로 바다로 더위를 잊으러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도하고 있는데, 아직 피서를 가지 못한 저로서는 부러운 마음입니다 ^_^ 아직까지 피서를 떠나지 못하셨다면, 혹은 멀리 떠나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추리 소설 한 편과 시원한 여름 나기 어떠신가요? 올 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 줄 몰입도 높은 추리소설을 소개합니다 :) * 소장 정보와 제목을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딸은 딸이다 젊어서 남편과 사별한 앤은 딸 세라를 지극정성으로 키운다. 당당하고 아름답게 자란 세라가 대견하면서도 중년의 허무감에 초조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