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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주린이'를 위한 책 한 권 '주린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인 이 단어는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분야에서 흡사 어린이와 같은 단계라는 의미입니다. 낮아진 금리, 주식시장에 대한 접근성의 향상으로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 여러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각종 SNS채널 등으로 기존 투자자들의 노하우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심리적 문턱이 더욱 낮아진 듯 합니다. 그런데 처음의 야심찬 마음과는 달리 예측할 수 없는 주식 시장 앞에서 막막함과 무기력함을 느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주린이 중 한 명으로 주식창에 희비가 갈리는 경험을 하고 있지요. 주식이 좋은 투자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선택하였지만, 그 열매를 얻는데에는 험하고도 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더불어 부족한.. 더보기
향기로운 하루, 커피 한 잔의 모든 것 여러분은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아침을 여는 커피 한 잔, 또는 오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지친 하루의 쉼표로, 혹은 활력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이들이 커피를 마시곤 하지요. 휴일에 여유롭게 마시는 커피는 또 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심지어는 고종 황제도 커피를 즐기셨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도 커피는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 당시 커피는 무척이나 귀한 음료였겠지만, 지금은 카페를 찾기도 어렵지 않고, 가정용 커피 머신도 대중화가 되어 있어 원할때면 언제든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되었지요.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홈카페의 등장과 함께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 더보기
새로운 시작, 당신의 스타트업을 위해 요즘 '스타트업' 이라는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사전적 정의는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기술 발전을 토대로 새롭게 설립하여 운영하는 사업체라고 할 수 있는데,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비중이 늘고있습니다. 아마 졸업 후, 혹은 졸업 이전부터 스타트업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적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떠한 도전이든 그 현실을 잘 알고 준비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더불어 현실에 벽에 부딪혀 막막할 때, 먼저 그 길을 가 본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이지 않던 길을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하신 분, 혹은 스.. 더보기
'라떼는 말이야...!' 세대차이 극복을 위한 책들 '라떼는 말이야' 라는 신조어를 아시나요? 흔히 '옛날 세대들이 다른 이들이 관심 없는 본인 세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나 때는 말이야~'라는 이야기를 빗대 표현한 것인데요, 세대간 갈등의 단면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지요. 인류가 살아가기 시작한 이래로 새로운 세대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그로 인한 세대의 차이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일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요즘, 세대간 차이나 문화적 간극은 더욱 커지고 있지요. 유튜브를 보는 요즘 세대에게 공중전화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이들의 이야기는 너무도 먼 이야기처럼 다가올테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세대간의 차이는 극복 불가능 한 것일까요? 할아버지와 함께 유튜브 촬영에 나서는 손녀, 누구보.. 더보기
오늘을 바꾸는 아침의 힘! 오늘 아침 여러분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간신히 눈을 뜨고 일어나 헐레벌떡 학교로, 또 어딘가로 향할 준비를 하지 않았나요? 저녁이면 피곤함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 잠에 들고, 무언가를 해 보려 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느낀 경험... 아마도 우리 모두가 느껴보았을 것입니다. 막상 '나'는 없는 나의 하루에 점차 몸과 마음 모두 지쳐가기도 하지요.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에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 그리고 온전히 그 시간을 누리는것만으로도 우리의 하루는 조금 더 생기있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더욱 생산적인 나만의 시간을 위해 '아침의 활용'을 이야기하지요. 누군가는 깊이 잠에 들어있을 시간, 나를 위해 몸을 움직이고, 작은 무언가를 성취해 본다면 그 뿌듯함은 더욱 .. 더보기
노잼 극복! 시간 순삭 꿀잼 소설 추천 요즘 많이 듣게 되는 말 중 하나가 '노잼'인 듯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행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많은 이들이 '노잼 시기'를 겪고 있지요. 극히 단조로워지고 제약된 일상에서 예전과 같은 재미와 흥미를 찾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 ㅠㅠ 외부적인 요인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이따금씩 노잼 시기가 찾아오고는 합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저 무기력 할 때 무엇도 재미 없는 노잼 시기에 돌입했다고 이야기하지요. 무엇을 해도 시간이 잘 가지 않고, 반복되는 일들이 지겨운 노잼 일상. 지루한 시간들, 가라앉은 마음을 조금은 다채롭게 만들어보고 싶다면 책을 통해 색다름을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책 속의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면 .. 더보기
'감정'을 다스리는 법 우리는 기쁨이나 슬픔, 분노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감정 덕분의 우리의 삶의 색채는 더욱 다양해지고, 재미가 더해지는 것이겠지요. 특히 기쁨이나 호기심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우리가 살아가는데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감정들일 것입니다. 아무런 감정 없는 무색 무취의 삶이 지속된다면 아마 지금과 같은 삶의 묘미는 더 이상 느낄 수 없겠지요. 한편으로는 감정이 우리를 힘들게 할 때도 있습니다. 슬픔이나 분노, 우울과 같은 감정은 어떠한 경우에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만들기도 하지요. '오늘은 힘든 하루였어', '피곤하다'라고 느낄 때 대부분은 감정적으로 지치거나 힘든 일을 겪은 날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감정에 예민한 성향의 경우 부정적인 감정은.. 더보기
'시간'의 주인이 되는 삶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신가요? 오늘 하루가, 나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저무는 하루, 권태롭게 흘러간 시간들을 곱씹으며 마음이 불편한 순간들이 가끔씩 찾아오지요. 또는 해야 할 일을 무작정 미루다 마감일이 닥쳐왔을 때 급히 처리하느라 실수를 하는 경험을 많은 분들이 해 보셨을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삶의 균형이 무너진 기분, 마음의 여유가 없는 기분을 느끼기도 하지요. 떄로는 시간에 이끌려 가다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의욕을 잃기도 하고, '왜 이렇게 시간이 없을까?' 라며 불평하기도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한 번 쯤 경험한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언제나 부족하고 때로는 힘겹게만 지나가는 시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24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 더보기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법의학의 세계 여러분은 '법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무언가 좀 으시시하고 어려운 일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어찌 보면 진실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학문 중 하나가 법의학이 아닐까 하는 생각 또한 듭니다. '죽음'을 다루는 학문이자 무언가 신비감을 주는 분야이기에 드라마의 소재로도 종종 사용되곤 하지요. 죽은 자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법의학자들,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정석에서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유성호 지음 20년간 1500건의 부검을 담당하며 누구보다 많이 죽음을 만났고, 누구보다 깊이 죽음을 고찰한 저자는 죽음을.. 더보기
'슬기로운 명절생활' 책과 함께하기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통때라면 오랜만에 보고싶었던 가족들의 얼굴도 보고, 연휴를 즐길 생각에 기쁘겠지만 올해는 조금 차분하고 조용한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를 위해 조금은 참고 지나가야 할 시간이겠지요. '집콕'이 답이 된 이번 연휴, 책 한 권 읽으며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슬기로운 명절 생활'을 위한 도서! 정석에서 소개합니다 :D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심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심판』은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인간》 이후 다시 한번 시도한 희곡이며, 천국에 있는 법정을 배경으로 판사 · 검사 · 변호사 · 피고인이 펼치는 설전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