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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뉴스

2019학년도 제 2차 'Book새통' : 인문학 강좌 개최

11월 13일 수요일 2019학년도 제 2차 'Book새통' 인문학강좌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책 읽는 리더 양성을 위한 독서 권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Book새통' 행사는 혜민 스님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부생 및 인천 시민을 포함한 300여명의 참가자가 강연장의 열기를 더하였습니다.

 

혜민 스님은 행복한 삶을 위하여 스스로 너무 많은 책임을 떠안거나 세상 탓 만을 하지 말고 스스로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타인과 자연, 그리고 자기 자신과 연결된 삶을 사는 것이 행복의 조건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혜민스님은 자기 자신과 연결되기 위하여 명상을 통해 호흡을 가지런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고요해진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차리는 순간 명상이 이루어지며,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게 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다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옆 사람의 손을 닦아주고, 함께 손잡고 노래하는 등 유쾌한 강의 진행으로 참여자들도 즐겁게 강연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방향성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단점보다 장점에 초점을 맞출수록 삶이 행복할 수 있음을 설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에게 친절할 때 세상에도 친절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안아주는 시간을 가지며 강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자기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요즘, 스스로를 아끼는 것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세상과 나눈다면 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하고 살 만한 곳이 될 수 있겠지요 :D

 

가을비가 내렸던 날씨에도 강연장을 열정으로 채워준 참석자 여러분과 강연을 진행하여 주신 혜민 스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더욱 알차고 즐거운 정석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