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바람이 부드러워지고, 껴 입은 옷도 조금씩 얇아지는 봄이 왔습니다.
곧 캠퍼스도 피어나는 꽃들로 아름다워지겠지요.
비록 미세먼지의 습격이 ㅠㅠ 시작되는 듯 하긴 하지만 봄이 오는 것은 무언가 설렘과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몸도 마음도 새롭게! 정석에서 봄을 맞이하는 여러분을 위한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Step 1. 봄에는 바른 자세, 건강한 몸을!!
『자세 교정 다이어트』는 15년 이상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척추 신경 전문의사인 저자가 자세 교정 운동법을 제안한 책이다. 무심코 하는 다리 꼬기, 옆으로 눕기, 기대어 서 있기 등의 불량 자세 등 사소한 습관들은 몸매를 망칠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 책에서는 14일간 따라 하면 균형 잡힌 몸으로 바꿀 수 있는 자세 교정 운동법을 알려준다. 자세 교정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신체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지방 덩어리, 몸의 부기까지 빠지는 탁월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2) 앉는 자세 3cm 로 내 몸이 확 바뀐다 : 가타히라 에츠코 지음
『앉는 자세 3cm로 내 몸이 확 바뀐다』는 바른 자세를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운 책이다. 자세 교정 전문가인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의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부터 심각한 사람까지 누구나 3개월이면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특히 골반을 3cm 뒤로 당겨 앉는 ‘궁둥뼈 3cm’방법,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인 ‘꼼지락 체조’ 등 집과 회사 등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일상에서 자세를 의식하고 틈틈이 움직여주면 좀 더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여성의 비만율은 2~3%라고 한다. 이런 프랑스 여자의 몸매 관리 비결은 무엇일까? 프랑스 여자처럼 날씬하게 사는 비법은 바로 우리 몸속의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태워주는 걷기와 달리기에 있다. 프랑스 러닝 전문지 《Jogging International》의 편집장이자 이 책의 저자인 마리 푸와리에는 자신과 함께라면 게으른 당신도 쉽게 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걷기로 시작해 점차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하며, 매일 적정량의 프로그램과 근력 운동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1시간을 달릴 수 있는 28일간의 러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매일매일 운동 내용을 체크할 수 있는 메모 공간에 운동 일지도 가능하다. 달리기 적합한 러닝화 고르기, 수분 섭취 방법, 지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 방법 등 세심한 팁과 친절한 안내가 돋보인다.
Step 2. 봄철 입맛 돋는 음식 만들어 보기!!
1) (욕쟁이 요리 블로거, 당근정말시러의) 맛 보장 가정식 레시피 : 당근정말시러 지음
단순한 ‘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가족간의 따스한 정을 담고 있는 단어 ‘집밥’. 집밥을 먹으면 어쩐지 건강해질 것 같은 생각이 저절로 들기도 한다. 네이버 유명 블로거인 ‘당근정말시러’저자는 이런 마음으로 매일 한끼 한끼 화려하진 않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맛깔스럽고 건강해질 것 같은 밥상을 차려냈다. 그리고 많은 시간동안 준비한 레시피에 요리를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맛 보장 가정식 레시피』를 출간했다.
음식의 맛을 내는 핵심 포인트는 바로 양념이다. 간이 딱 떨어지는 저염간장, 은은한 마늘향이 나는 마늘기름, 고기 요리의 잡내를 단숨에 잡아주는 생강술 등 그녀만의 맛보장 양념장들을 소개하고, 맛보장 양념장으로 만들어낸 소박하면서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요리들을 소개한다. 또한 그동안 어떤 블로그에서 보지 못했던 물엿을 이용해 염분을 빼고, 오이와 무를 절이는 등 저자의 특급 요리 노하우를 가득 담고 있다.
[맛있는 일본 드라마 요리]는 화면으로만 만났던 음식, 특히 일본 드라마와 영화 속 요리들을 내 주방으로 초대하는 책이다.
책에는 드라마와 영화로도 이미 유명해진 ‘심야식당’의 네코맘마, ‘카모메식당’의 시나몬롤, ‘고독한 미식가’의 우나기동, ‘해피해피 브레드’의 구겔호프 등과 같은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음식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요리가 좀 더 쉬어지고 만만해지는 요리 팁들을 알려주고, 요리의 기초이자 요리의 시작인 계량부터, 칼질하는 방법과 자주 나오는 요리법 및 육수 만들기, 그리고 낯설어서 더 어렵게 느껴졌던 요리 용어들까지 설명해 준다.
『달콤한 카페 레시피』는 카페 음식 전문가를 자청하는 저자가 엄선한 카페 레시피 92가지를 공개한 책이다. 홍대와 상수동 일대의 예쁘고 독특한 카페, 가로수길과 정자동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카페 거리, 이국적인 이태원의 브런치 레스토랑, 고즈넉한 삼청동의 찻집에서 인기 있는 메뉴만을 골랐다.
특히 달달한 베이커리가 먹고 싶은 날에는 카페 베이킹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때는 5분 완성 카페 메뉴, 예쁘고 우아하게 즐기는 카페 디저트 등 카페 메뉴 하면 빠질 수 없는 각종 커피와 음료, 디저트에서부터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샌드위치와 브런치 메뉴까지 총망라했다. 레시피는 쉽고 간단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까페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Step 3. 훌적 떠나보는 봄 여행
이 책은 봄날의 전주, 가을밤의 부산의 영화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방법을 안내한다.
어떤 영화제에 갈지 정하기, 영화제에 관한 정보 검색하기, 여행 일정 짜기, 보고 싶은 영화 고르기, 영화 예매하기, 숙소 구하기, 짐 챙기기 등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짚어준다.
여행이 주는 긴장감은 덜고, 일상이 주는 지루함은 벗어나 여행과 일상 사이에 머무를 수는 없을까?『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는 여행가 김남희가 찾은 겨울 쉼터인 발리, 스리랑카, 치앙마이, 라오스에서 그녀가 충분히 느릿느릿 살아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조금 느리더라도 어떻게 하면 나만의 방식대로 인생을 꾸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해온 그녀는 이번 여행에서도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그 나라를 깊숙하게 들여다본다.
이 책은 그녀가 겨울마다 찾아가서 그곳에서 머무른 ‘체류기’로 네 나라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푸른 생명의 의지가 넘실대는 초록의 나라 발리, 야생동물과 옛 도시의 흔적을 간직한 스리랑카, 덜 벌어도 삶에 더 충실한 예술가들의 터전 치앙마이, 스님들의 탁발로 새벽을 여는 고요한 나라 라오스. 색다른 문화와 일상을 느낄 수 있는 나라들을 통해 책은 독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시든 몸과 마음에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한다.
『우리, 골목에서 만나자』는 기획, 영상 제작, 사진 촬영 등 뛰어난 스펙과 능력을 갖춘 청춘들이 모인 SK플래닛 대학생 체험 리포터 플리터가 서울에 숨어 있는 핫 스폿들을 취재한 것을 정리하였다. 이 책에는 총 50개의 골목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그 골목별로 가장 흥미로운 5~7개 스폿만을 골라 정리해두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개수의 스폿들이 골목별로 정리되어 있으니 일단 가고 싶은 골목만 먼저 정해보자. 그다음은 본인의 입맛 따라 방문해 맛있게 먹고, 신나게 즐기면 된다. 또한 1, 2권으로 책이 분리되어 있으니 해당 골목이 수록된 부분만 들고 가볍게 떠나면 된다.
책 중간중간엔 OK캐쉬백, 시럽 테이블, 시럽 월렛 등 SK플래닛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폿들도 소개되어 있으니 이를 잘 이용하면 가성비까지 훌륭한 서울 나들이를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15.19604 에57우 v.1
Step 4. 새로운 취미 생활 가져보기
[핸드메이드 지갑 & 파우치]는 단순히 지갑과 파우치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의 특별한 매력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책에는 손바느질로 만들 수 있는 지갑 레시피 11개와 파우치 레시피 11개를 담았다. 지갑과 파우치는 종류도 많고 만드는 방법도 다양한데, 여기서는 쓰임새 많은 아이템을 골라 되도록 여러 방법으로 소개한다.
더불어 초보자를 위해 각 작품의 재단 그림과 수치를 일러스트로 그려 자세히 실었으며, 만드는 과정은 사진과 세밀한 설명을 추가해 최대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디제이 코디네이터가 알려주는 트렌디한 취미생활 디제잉에 관한 모든 것『오늘부터 디제잉』.
이 책은 장비 고르는 법부터 기본 테크닉, 선곡노하우 등 디제잉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쉽게 배울 수 있는 QR코드 동영상이 담겨 있어 초보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마이 캔들 스토리』는 요즘 명랑시장, 소소예술시장 등 지역에서 열리는 소소한 마켓이나 독립출판물, 생활 잡화를 다루는 작은 가게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미공방의 천연 양초 만들기 비법을 담은 책이다.
스스로 자신의 양초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천연 양초의 종류와 특성, 에센셜 오일과 프레이그런스 오일의 효능과 섞는 법, 다양한 형태의 몰드 만들기까지 양초의 기본이 되는 내용과 과정을 자세히 알려준다.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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