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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6월의 탄생 작가] 댄 브라운 작품 소개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인페르노' 등의 작품으로 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작가가 있습니다.

그 중 '다빈치 코드' 와 '천사와 악마' 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큰 인기를 얻었지요.

 

특히 이 작품들은 종교와 기호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픽션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몰입도를 더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평범한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오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참고로 포스팅이 쓰여지는 오늘은 그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_^

 

'소설계의 빅뱅' 이라 불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한 '댄 브라운' 을 소개하겠습니다.

 

 

Dan Brown

 

출생 : 1964년 6월 22일~

 

출생지 : 미국 뉴 햄프셔

 

대표작 : 디지털 포트리스 (1998)

            다 빈치 코드 (2003)

            로스트 심벌 (2009)

 

 

 

 

 

 

 

 

 

댄 브라운은 미국의 뉴 햄프셔 주에서 3형제 중 첫째로 태어났습니다.

비밀과 퍼즐, 암호에 관한 댄 브라운의 관심은 어렸을 때 집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어린 아이였던 시절 댄 브라운의 부모님이 종사했었던 음악, 언어, 수학을 모두 엮을 수 있었던 것은 암호와 코드였다고 합니다. 이에 그는 어렸을 때 애너그램크로스워드 퍼즐을 풀기 위해 몇시간씩 매달렸었고,  보물찾기를 즐기곤 했습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머리맡이나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보물지도를 갖고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아버지께서 숨겨 놓으신 선물을 찾아야 하는 식이었지요.  

 

그의 소설《다 빈치 코드》에서 나타나는 소피와 쟈크와의 관계는 댄 브라운이 자신과 아버지 사이의 관계에서 따온 것이며 이 소설의 일부 내용 또한 아버지와의 보물찾기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1985년에는 스페인의 세빌대학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는데, 그의 소설에서 나타나는 풍부한 미술사적 지식은 이때의 경험에서 기반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글을 쓴 것은 아니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댄 브라운은 음악관련 진로를 택했었습니다. 그는 신시사이저로 소리를 합성하여 아이들을 위해 신시애니멀즈라는 카세트를 냈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는 달리안스라는 자신의 레코드 회사를 세워 CD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1991년에 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로 갑니다. 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벌리 힐스 사립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기도 합니다. 1993년 댄 브라운은  고향인 뉴 햄프셔로 돌아오게 되며, 영어교사로 활동합니다.

 

이후 휴가를 보내며  시드니 셸던의 소설 The Doomsday Conspiracy읽고 스릴러 작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그는 《디지털 포트리스》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96년에 댄 브라운은 책 쓰는 것에 전념하기 위하여 교사직을 그만두게 됩니다. 상당한 모험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디지털 포트리스》는 1998년 출판되었고, 아내의 도움을 받아서 홍보되었습니다. 그 후 댄 브라운은 《천사와 악마》, 《디셉션 포인트》를 각각 2000년, 2001년에 쓰고 출판하였습니다. 《천사와 악마》에는 주인공으로 하버드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 처음 등장하게 됩니다.

 

댄 브라운의 첫 세 소설은 크게 성공하지 못합니다. 각자 초판에 10,000부 이하밖에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4번째 소설 《다 빈치 코드》는 출판과 동시에 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03년에 출판된지 일주일 만에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합니다. 현재 가장 인기 많았던 스릴러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2009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 약 8100만부 이상 팔렸다고 합니다. 《다 빈치 코드》의 성공으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었던 댄 브라운의 이전 소설들도 재 조명 되기 시작하지요. 2005년  댄 브라운은 타임즈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안에 들게 되며 명실상부한 스타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발간된 댄 브라운의소설은 모두 스릴러이며 대부분 24시간에 걸친 보물찾기의 형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암호학, 기호, 열쇠, 음모론 관련 테마가 자주 등장합니다. 더불어 그의 소설들은 모두 방대한 양의 리서치가 필요하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책 한권을 쓰는데만 약 2년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댄 브라운은 이런 큰 작업을 진행할 때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책의 큰 테마를 정할 때 자신에게 정말 흥미 있는 주제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댄 브라운은 가장 이상적인 테마와 그 대상은 쉽게 옳고 그름이 나뉘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도덕적 문제를 제기하여 토론의 주제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특히 브라운은 퍼즐과 코드, 보물찾기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테마로 글을 쓰며 이런 내용이 빈번하게 등장하지요.

 

* 참조 : 위키피디아 '댄 브라운'

 

평범한 교사에서 일약 스타 작가로 명성을 얻기까지, 그의 노력과 문학에 대한 열정 또한 엄청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계의 빅뱅' 댄 브라운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 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다빈치 코드

 

 브라운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빈치 코드.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소설은 64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145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소설은 루브르 박물관장 소니에르의 살해 사건으로 시작된다. 암호해독관인 소피는 할아버지 소니에르가 그녀만이 알 수 있는 암호를 남겼다는 것을 깨닫는다. 소피가 종교기호학자 랭던과 함께 다빈치의 그림에 숨겨진 암호를 풀어나가는 사이, 기독교의 어둠에 묻힌 역사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다빈치의 작품 속에 교묘하게 숨겨진 암호들, 유럽의 성당과 성채를 넘나드는 숨 막히는 추격전, <최후의 만찬>에 사용된 성배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속도감 있는 전개, 치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한 지적인 복선,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이르기까지 댄 브라운은 특유의 흡인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브292다 v.1

 

 

2. 디지털 포트리스

 

<다 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데뷔작『디지털 포트리스』제1권. 국가 안보와 테러 방지를 위해 감청과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석하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주장하는 프로그래머 사이의 두뇌싸움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NSA의 암호해독 컴퓨터를 무력화시킨 '디지털 포트리스'의 패스 키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정교하게 펼쳐진다.

 

스페인에서 천재 프로그래머 엔세이 탄카도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그는 NSA의 암호해독 컴퓨터 개발에 참여했지만, 개인의 이메일까지 감시하는 NSA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그것을 알리려다 파면당한 인물이다. 그 시각 NSA 암호부장 수잔 플레처가 비상 호출을 받는다.

 

NSA의 컴퓨터가 15시간이 넘도록 암호를 해독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는 탄카도가 NSA의 컴퓨터가 해독할 수 없는 암호는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디지털 포트리스'의 개발에 성공한 것과 연관이 깊다. NSA 부국장 스트래스모어는 수잔의 약혼자이며 언어학 교수인 데이비드 베커를 스페인으로 보내 디지털 포트리스의 패스 키를 찾으려고 하지만, 패스 키가 새겨진 것으로 예상되는 탄칸도의 금반지는 이미 사라지고 없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브292디 v.1

 

 

3. 인페르노

 

≪다빈치 코드≫ ≪로스트 심벌≫ 의 작가 댄 브라운의『인페르노』제 1권. 단테 알리기에리의 불후의 명작인 《신곡》을 테마로 한 소설로 코드, 상징, 예술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장소에서 미스터리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역사·문학·과학이 탁월한 서사 속에 녹아든 이번 소설 역시 빠른 진행과 간결한 문체가 돋보이는 댄 브라운만의 장점이 그대로 살아있다.

이번 소설에서 단테의 《신곡》 ‘지옥편’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무시무시한 천재 과학자가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데서 시작한다.

 

이탈리아의 중심 피렌체를 무대로, 로버트 랭던은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문학 대작, 단테의 《신곡》 ‘지옥편’의 끔찍한 세계로 끌려들어 가는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의 영역을 벗어나 인간의 영역에 대해 심각한 질문을 던지며, 인류의 진화된 미래를 꿈꾸는 한 인간의 의지가 향하는 곳이 천국과 지옥 중 어디일지 긴장감 넘치는 세계로 초대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브292이 v.1

 

 

4. 천사와 악마

 

하버드대 종교학 교수인 로버트 랭던은 세계 최대의 과학연구소 CERN의 소장에게 살해된 과학자의 사체에 찍힌 낙인에 대한 문의를 받는다.

 

그것은 전설로만 남은 고대의 비밀결사 조직 일루미나티의 상징이었고, 살인이 그 과학자가 개발한 반물질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해 전 세계 추기경이 모인 바티칸에 반물질이 설치되고, 랭던은 교황청을 구하기 위해 로마로 날아가는데….

<다빈치 코드>가 과거의 역사와 숨겨진 비밀을 다루었다면, 이 소설은 현재 진행 중인 첨단과학과 종교의 정면충돌을 다루고 있다.

 

첨단과학과 바티칸 교황청의 충돌, 고대 조직 일루미나티의 부활, 그리고 인류의 앞날을 건 숨막히는 추리가 펼쳐진다. 댄 브라운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교묘한 지적 게임,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이 돋보인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브292처 v.1

 

 

5. 로스트 심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펴낸 소설『로스트 심벌』.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비밀 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파헤치는 12시간의 숨 가쁜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 로버트 랭던이 이번 작품에도 등장하여, 여러 상징과 단서를 좇아 워싱턴의 곳곳을 누빈다.

하버드대학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피터 솔로몬으로부터 미국 국회의사당에서의 저녁 강연을 요청받는다. 하지만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잔인하게 잘린 피터의 손이 의사당 건물 한복판에서 발견된다.

 

피터를 납치한 악당 말라크는 랭던에게 그를 구하고 싶으면 오래전 잃어버린 지혜의 비밀 세계로 가는 고대의 비밀 암호를 풀 것을 요구한다.

랭던은 피터를 구하기 위해 말라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가 놓아둔 단서를 따라가며 모험을 시작한다. 한편, 노에틱사이언스의 최고 권위자인 캐서린은 오빠 피터의 행방을 찾아 랭던의 모험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말라크의 치밀한 음모와 계략에 맞서고, 그 속에서 프리메이슨의 세계와 숨겨진 역사가 드러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브292로 v.1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