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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Back to the 90's 90년대 사랑 받았던 문학작품 소개

여러분은 90년대를 어떻게 추억하고 계시나요?

아마 90년대에는 너무 어려서 이렇다할 기억이 없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

TV에서도, 각종 매체에서도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음악이나 TV프로그램의 포맷을 다시 부활시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90년대 문학의 세계는 어떠했을까요?

 

90년대 문학의 세계! 정석이 차근차근 함께 짚어 나가려고 합니다.

 

먼저 1990년도부터 살펴보자면 1990년에는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 혹은 에세이집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영화로 개봉되면서 다시금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게 되지요.

 

이처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문학 작품 또한 시대적, 사회적 분위기와 상황을 반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문학이 시대상을 긴밀하게 반영하고, 사회 상황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는 의미겠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1990년에 사랑 받았던 문학작품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1990년도 Best Seller Top 10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세계를 무대로 현장을 누비며 굴지의 기업을 일으켜 세운 저자가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들려 주는 생생한 삶의 교훈과 인생철학.

 

세계는 넓고 가보지 않은 길이 있으니, 아무도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고 말하는 저자. 새로운 길을 향해 용기 있게 개척해 나갈 것을 권한다.

 

소장정보 : 보존서고 811.4 김67서 c.2

 

 

 

 

 

 

2)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1970년 「여성동아」에 장편소설 부문 <나목>의 당선으로 등단한 박완서 장편소설. 이 책은 1989년에 씌어진 작품으로, 남성 우월 사회의 편견에 맞서 개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지키려는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편견의 높은 벽에 노출되어 있는 싱글맘이, 폭력적인 인습의 굴레를 벗어나 사회적 자립을 이루는 모습의 시종을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묘사하고 있다. 

<청소년 현대문학선> 시리즈를 통해 이번 작품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원본의 문학성과 묘미를 최대한 살려 다듬었으며 어려운 단어들은 낱말풀이를 달아 읽는 흐름이 끊기지 않게 배려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6 박66그 c.3

 

 

3)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18세기 영국 저자가 아들에게 띄우는 인생 지침글 모음.

 

자신의 가치관만으로 세상을 헤아리지 말라, 친구는 너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이다 등 삶의 교훈을 수록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79.9 체57나

 

 

 

 

 

 

 

4) 빵장수 야곱의 영혼의 양식

 

<빵장수 야곱>으로 알려진 작가의 신작『빵장수 야곱의 영혼의 양식』. 이 책은 삶에서 잃어버린 것보다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 더 많음을 알려주고 인생의 참된 지혜를 일깨워 주는 63편의 글을 모아 정리했다. 

《빵장수 야곱의 영혼의 양식》은 앞을 보기위해서는 뒤를 봐야하며, 새로운 영감도 사실은 오래 전부터 있던 것일뿐이라는 것을 또한 배고프면 밥먹고 다 먹었으면 그릇을씻으라와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5) 죽은 시인의 사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죽은 시인의 사회』. 미국 최고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해 온 국어 교사 존 키팅과 6명의 그의 제자들이 이뤄 내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졸업생 70% 이상이 미국의 최고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는 웰튼 아카데미는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철저하고 엄격한 교육을 받는 영재 고등학교다. 목표는 오직 명문대. 그런 웰튼 아카데미에 존 키팅이 국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클292죽

 

 

 

6) 자본주의, 공산주의

 

역사·철학·정치·경제학적으로 인류사를 해설한 사회과학 만화.

 

원시 공산제로 출발한 인류의 역사부터 현대의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비교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중심으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이념과 연결하여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뤘다.

 

 

 

 

 

 

 

7) 사랑과 비즈니스에는 국경이 없더라

 

팬더 자동차 김영철 사장의 일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 자서전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23.8 김64사

 

 

 

 

 

 

 

 

 

 

 

8)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칼릴 지브란과 메리 해스켈의 영혼의 속삭임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이 책은 연인이자 후원자인 칼릴 지브란과 메리 해스켈 사이의 사랑의 글과 화가로서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 주는 칼릴 지브란의 작품을 그의 잠언록에서 발췌한 몇 구절과 함께 모아 엮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1 지47보

 

 

 

 

 

 

 

 

9) 오싹 오싹 공포체험

 

아동용 괴담집이라는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1989년, 1990년 두 해에 걸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신문 광고를 통해 수합되었다는 '실화' 를 위주로 엮었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삽화도 공포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했을 것이다국내에서 대표적인 괴담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10)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15년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였다. 옛글들 대부분 수정하고 구태의연하거나 생각이 완전히 바뀐 것은 과감히 삭제하였으며, 23편의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하고 이야기 순서도 바꿈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일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를 비롯해 가족, 친구 이웃 등 평범한 사람들이 그 주인공. 집안의 먼지를 보면서 우주의 근원을 생각하고, 하늘을 나는 의자에 경탄하고, 괴팍한 이웃 남자를 괴롭히기 위해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고, 귀머거리 소년에게서 자연의 경이를 배우는 그의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며, 때로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소박한 일상 속에 숨겨진 인생의 행복을 찾아내는 능력을 지닌 저자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조용히 퍼뜨리는 행복 바이러스에 '행복하게' 감염되는 책.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28 풀14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http://shaw.egloos.com/3693579, http://blog.naver.com/fydwjddbrwja/10115277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