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흔히 SF(Science  Fiction), '공상과학' 이라고 하는 장르는 주로 미래의 과학 기술과 우주가 배경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 는 공상과학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공상과학 영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전시 또한 '공상과학' 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미국의 대표적 SF 영화 감독 '스탠리 큐브릭'에 대한 것입니다.

 

 

스탠리 큐브릭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한 전시가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3월 13일까지 이루어지는데요, 공상과학 분야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인 만큼 한 번쯤 볼 만한 전시가 될 듯 합니다.

 

전시 소개와 함께 스탠리 큐브릭의 삶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9세까지 책을 읽은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큐브릭은 학교생활에 큰 흥미를 갖지 못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에게 아버지는 사진을 권유했고 취미 삼아 시작한 사진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16살에 당시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죽음을 다룬 세트사진이 《LOOK》지에 실렸고 17세부터 이 잡지의 견습기자로 활동합니다.

이때부터 많은 시간을 근대미술관의 필름도서관에서 보내며 영화에 열중하고, 그 후 4년간의 사진기자 기간을 거치면서 세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시합의 날 Day of the Fight》(1951), 《날으는 목사 The Flying Padre》(1951), 《항해자 The Seafarers》(1953)를 제작합니다. 이후 1953년 첫 장편영화 《공포와 욕망》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제작, 감독, 촬영, 시나리오, 편집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서 해낸 《공포와 욕망》(1953), 《살인자의 키스》(1955) 이후 그는 ‘해리스·쿠브릭 픽처스’를 설립하여 《살인》(1956), 《영광의 길》(1957), 《스파르타쿠스》(1960), 《롤리타》(1962)까지 네 편의 영화를 만들었으며, 롤리타에서 나타난 블랙코미디적 성격은 이후닥터 스트레인지러브》로 이어져 블랙코미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3)에서 시작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시계태엽 오렌지》(1971)로 이어지는 미래 시리즈 3부작으로 큐브릭의 영화세계는 절정기를 맞게 됩니다.

 특히 영화혁명으로 불리는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인류가 달에 착륙하기 1년 전에 만들어졌고, 일반에게 공개되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게 되지요.

인류 역사와 기계 문명에 대한 철학적인 성찰이 담긴 이 영화는 이후 에스에프(SF)영화의 경향을 단번에 뒤바꿔 놓았고 루카스, 스필버그, 랜더스, 카펜터 등 수많은 감독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공상 과학 영화 발전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또한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파격적인 미쟝센과 스토리로 파격을 주었던 《시계태엽 오렌지》는 인간성의 가치에 대해 전하고자 충격적인 영상을 담아 표현양식의 자유로움에 대한 많은 논란을 일으키면서도 영화역사에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남게 하였습니다.

이후 영국에서 《배리 린든》(1975), 《샤이닝》(1980), 《풀 메탈 재킷》(1987)을 만든 이후 10년간 침묵을 지키다가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주연의 신작 《아이즈 와이드 셧》의 촬영 이후 1999년 3월 7일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정보 출처 : 위키피디아 '스탠리 큐브릭'

 

SF라는 장르를 개척한 스탠리 큐브릭, 그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릴 듯 합니다.

 

스탠리 큐브릭의 삶과 더불어 'SF'에 대한 도서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

 

탁월한 아이디어, 놀라운 상상력, 충격적인 소재 등 SF 특유의 매력으로 똘똘 뭉친 SF 모음집. 아이작 아시모프, 키릴 불리체프, 앤터니 버제스, 로버트 A.하인라인, 어슐러 K. 르 귄 등 세계적인 SF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별했다. SF의 폭넓은 상상력과 세계적 흐름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08.83 아59서

 

 

 

 

2) SF 영화

 

『SF 영화』는 장르 영화의 전통, 역사, 의미를 규명하며 걸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장르 영화들의 역사를 백서로 집대성한 것으로 지난 영화 역사를 통틀어 걸작으로 추앙 받고 있는 SF 영화들을 돌아보면서 SF 영화의 새로운 의미를 전달해 주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91.43615 부84어

 

 

 

 

3) 당신도 해리포터를 쓸 수 있다

 

장르문학의 대명사인 판타지와 SF 창작을 위한 안내서 <당신도 해리 포터를 쓸 수 있다>. 장르문학이 지닌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장르문학의 매력을 살려내는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SF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2년 연속으로 동시 수상한 작가 오슨 스콧 카드가 장르문학이 지닌 특성을 살린 판타지와 SF 창작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소설 창작을 위한 기법들을 과감히 생략하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판타지와 SF 분야의 창작 작업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짚어준다. 또한 판타지와 SF가 대중성에 강하게 의존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출판사와의 관계, 독자 커뮤니티의 활용, 잡지 투고와 재정적인 문제, 창작 작업과 일상생활의 균형 등 고려해야 할 점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루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08.3 카27당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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