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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색으로 보는 책 : 주황색 표지 도서 소개

여러분, 정석에서 소개한 '빨간 표지'와 '초록 표지' 의 도서들을 보셨나요?

 

색으로 모인 도서들, 그 중에서 내게 맞는 것을 찾아보는 것 또한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큼한 주황색 표지의 도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떤 책들이 있을지, 함께 해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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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인 척 호랑이 : 버드폴더 지음

 

[고양이인 척 호랑이]는 140자로 소통하는 트위터에서 인기몰이한

림동화를 책으로 엮은 에세이다.

 

산골 할머니가 새끼 고양이인 줄 알고 주워다 키운 것이 실은 호랑이인데,

할머니가 놀랄까봐 고양이인 척하는 호랑이”로 시작된 이야기는 빠른 속도로 ‘리트윗’되었다.

 

그림 또한 작가의 개성에 맞게 거친 듯하지만 소박한 터치로, 흔히 볼 수

없는 스타일의 그림이라는 평가와 함께 더욱 관심을 끌게 되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38 버27고

 

 

 

 

2)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지음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습관의 힘』.

 

하버드 MBA 출신 뉴욕타임스 심층보도 전문 기자 찰스 두히그가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어 밝혀 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700여 편의 학술 논문과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파헤치고, 300여 명의 과학자와 경영자를 인터뷰하면서 습관이

개인적인 삶을 넘어 조직, 기업, 사회에까지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7퍼센트의 미국인만 사용했던 치약이 어떻게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되었으며, 마이클 펠프스는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지, 스타벅스는 어떻게 말썽꾸러기 직원을 1년 만에 최우수 사원으로 만들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좀처럼 변하지 않는 자신과 세상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의 중심에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왜 우리가 후회할 줄 알면서도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58.1 두98스

 

 

 

3)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지음

 

링컨과 뱀파이어의 비밀스러운 투쟁의 대역사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이 책은 링컨의 전기와 뱀파이어 장르를 교묘히 혼합한 소설로, 신화적인 영웅 링컨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역사적인 사실, 뱀파이어와의 전쟁 픽션 등이

어우러져 기괴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보인다.

 

이야기는 작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에이브러햄 링컨의 비밀 일기를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 비밀 일기는 링컨이 열두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해 암살되던 그날까지

기록했던 것인데, 여기에는 링컨이 처음으로 뱀파이어의 두개골을 박살냈던 일화는 물론, 뱀파이어들이 단체로 흑인 노예들의 목을 물어뜯으며 피의 향연을 벌이던 날까지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그294배

 

 

 

4) TV 피플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TV피플』.

 

일상에서 실재하기 어려운 모험적 상황을 전제로 한, 강렬한 리얼리티를 띤 6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 《TV 피플》은 주위 사람들과 단절되어 결국 아내에게마저 버림받고 7할로 축소된 채 언어를 상실해 버리는 '나'라는 인물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의 가치 상실과 존재감 축소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또한 시를 읽듯 혼잣말을 하는 사내와 모든 것이 갖춰졌음에도 불구하고

불륜을 통해 자신의 고독을 달래는 유부녀를 그려 치유될 수 없는 현대인의 빈자리를 그린 《비행기》외 《가노 크레타》,《좀비》,《우리들 시대의 포크로어》,《잠》등의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존재 축소와 그로 인한 고독감을 강렬하게

그려낸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3.36 촌52티2

 

 

 

5)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 : 민경희 지음

 

인스타그램 스타들의 스타로 조금씩 이름을 넓히고 있는 작가 민경희의 첫 에세이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

 

‘곧 죽어도 예술’이 하고 싶다는 한 작가의 이야기를 저자만의 감성과

시선이 담긴 독특한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가벼워지기 쉬운 인스타그램의 컨텐츠가 어떻게 진지하고 묵직한 삶의

메시지로 다가오는지를 보여주는 깊이 있고 즐거운 작품이다.

 

저자의 시선과 생각을 거쳐 인간적 삶의 단편으로 거듭난 흔히 초라해 보여 숨기고 싶어 하는 일들, 자칫 격이 떨어져 보일 법한 삶의 면면들을

마주하게 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민14버

 

 

 

6) 화재감시원 : 코니 윌리스 지음

 

코니 윌리스의 소설『화재감시원』.

 

휴고상 11번, 네뷸러상 7번, 로커스상 12번을 수상한, ‘그랜드 마스터’의

반짝반짝 빛나는 수상작을 모두 모은 작품집이다.

 

코니 윌리스를 명인의 반열에 올려 놓기 시작한 저자의 대표작 [화재 감시원]을 필두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은 작품 다섯 편을 엮었고,

각 작품마다 저자가 작품후기를 새로 추가해서 넣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윌298호

 

 

 

 

 

7) 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지음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법!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은 『신경 끄기의 기술』을 통해,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뒤집는 신선한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무조건 믿고 노력하는 것만으로 인생이 특별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며, 앞뒤 따지지 않는 긍정은 오히려 독이라는 것이다.

 

때론 내려놓고, 포기하고, 더 적게 신경 써야만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창 시절 마약 문제로 퇴학까지 당했던 문제아였고 대학 졸업 후에도 한동안 백수로 지내며 인생의 목표를 찾지 못했지만, 현재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그의 미디어 파워는 메이저 언론에 버금갈 정도이며, 그에게서 인생의 답을 찾으려 하는 대중들의 이메일이 매일 수천 통씩 쇄도한다. 

2017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신경 끄기의 기술』은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한다.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17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혔다.

 

「CNN」 「타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수많은 언론들이 극찬했으며,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의

서평 또한 쏟아졌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58.1 맨57시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