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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청춘' 에게 전하는 한 마디

'청춘(靑春)'

 

청춘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만물이 푸른 봄'. 즉, '10대 후반에서 20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 시절'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고, 푸르른 나이이기에 우리는 이를 '청춘' 이라 부르지요. 어찌 보면 가장 좋지만, 또 그만큼 짧은 시기인 만큼 이 빛나는 청춘의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우리의 삶에서 참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우리의 청춘은 입시와 시험, 취업을 향한 길고 긴 관문 속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또한 듭니다.

 

'좋은 대학', '좋은 회사' 를 가기 위해 우리는 어쩌면 청춘과 젊음을 담보로 잡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청춘들.  조금은 더 행복하고, 조금은 덜 아파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 땅의 청춘들이 자신의 '청춘' 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청춘들에게 전하는 한 마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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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춘의 민낯

 

기성세대와 청춘세대에 소통의 다리를 놓고자 기획된 『청춘의 민낯』.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기성세대의 말)’는 청춘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기성세대는 ‘내 동생, 내 조카, 내 후배, 내 아들딸’인 청춘의 현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이르는 이들은 지나온 시절이 추억으로 떠오를 것이며,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청춘들은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었구나’라고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5.242 대92처

 

 

2) 너무 일찍 철들어 버린 청춘에게

 

이번 책은 2007년부터 아홉 해째 조선일보 『톱클래스』에 연재해온 「장석주의 시와 시인을 찾아서」를 엮은 것으로 시인이 시를 향해 내쉬는 긴 호흡이 삶을 연명하는 호흡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증명한다.

 

총 90여 편의 연재물 중 사랑과 이별, 청춘을 노래한 시 30편으로 묶어낸 이번 책은 어떤 철학서도 주지 못한 삶에 대한 통찰과 어떤 심리학서도 주지 못한 가슴 깊은 위로를 전해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09 장54너

 

 

 

3) 아프니까 청춘은 아니다

 

[아프니까 청춘은 아니다]는 청춘의 아픔이 당연한 것으로 치부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아픔이 얼마나 심각하며, 그 발생원인은 무엇인지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밝히고 있다. 또한 아픔을 겪는 청춘들이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삶의 조언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나청년’이라는 보통의 청년을 예로 들어, 대학입학시기, 학창시절, 취업준비시기, 취업 후, 결혼준비 기간, 결혼 후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사회 청춘들이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 제시한다.

 

 

또한 책 후반부에는 아픔을 겪고 있는 ‘나청년’이 인생의 멘토를 만나 삶의 조언을 듣고 희망을 얻어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소설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79.9 이34아

 

 

4) 사람으로서 소중한 것

 

『사람으로서 소중한것』은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님이 노틀담 세이신 여자대학교에서 50년 동안 강의한 ‘인격론’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없는 개인의 고유한 ‘인격’을 가지고 사는 것이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이 있는 사람은 삶의 방법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견디고 이겨낼 힘이 있기 때문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70.44 도44사

 

 

 

 

5) 청춘, 위로받지 않을 권리

 

 

『청춘, 위로받지 않을 권리』는 청춘이 언제 가장 아름다운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어설픈 위로, 공허한 외침이 아닌 진솔한 언어로 들려주는 이 청춘 예찬서는 불확실한 미래로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 자신 안에 있음을 일깨워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5.242 최52처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