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시'를 친숙하게 접하는 편인가요?

 

일상에서 시를 읽고, 접하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있을 때 '마음 먹고' 읽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이지요.

 

'시는 어렵다'라는 인식 또한 일상에서 시를 즐기기에 어려움이 되는 요소인 듯 합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시를 가볍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조금은 쉽게 시를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도 하지요.

 

나아가 SNS의 활성화로 글을 쓰고 공유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면서 본인이 직접 시를 쓰고, 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SNS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등단하게 된 작가나 시인들 또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요.

 

더불어 점차 무겁고 철학적인 소재보다는 일상에서 느낀 감정이나 평범한 소재들을 토대로 한다는 점에서 독자로 하여금 진입 장벽이 보다

낮아진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소규모 그룹의 낭독회나 시인 초청회 등을 통하여 다른 독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시인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 또한 시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나 거리감을 줄여주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속에서 조금은 더 쉽고 즐겁게 시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마련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D

 

제법 여름의 기운까지도 느껴지는 4월의 마지막 주,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 한 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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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이 살짝 기운다 : 나태주 지음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집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시인 나태주의 신작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

 

삶 곳곳에 놓여있는 아름다운 것들과 애틋한 사랑에게 안녕을 전하고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는 나의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 신작 시 100편을 수록했다.

1장 ‘너를 생각하고 너를 사랑하는 일’에서는 언제나 보고 싶은 연인의 이야기를, 2장 ‘많이 예쁘거라 오래오래 웃고 있거라’에서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부모님을 비롯해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3장 ‘바람 한 점 나누어 먹고 햇살 한입 받아서 먹다가’에는 당연하게 여겨져 쉽게 지나쳤을 자연과 일상에 대한 감탄과

고마움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4장 ‘바람 부는 날이면 전화를 걸고 싶다’에서는 삶에서 마주했던 인연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들을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나883마

 

 

2.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박준 지음

 

박준이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 시집에서 상대에게 보살핌을 받았던 기억으로 폐허가 된 자신의 자리를 돌보던 ‘나’는 이번 시집에서 당신을

돌보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 시집의 화자인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다.

 

화자 ‘나’가 기다리는 것은 미래의 무언가가 아닌, 과거에 서로를 다정하게 호출했던 안부의 말, 금세 잊어버릴 수도

있었을 일상의 말들 등 과거에 이미 지나가버린 것들이다.

 

그렇게 ‘나’는 그 말들을 함께 나누었던 사람을 기다리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먹으면 좋을 소박한 음식을 준비하며 현재의 시간을

충실히 보낸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박76우

 

 

3. 바다는 잘 있습니다 : 이병률 지음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등의 산문집을 발표하며 여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시인

이병률의 다섯 번째 시집 『바다는 잘 있습니다』.

 

온전히 혼자가 되는 일에 골몰하며 자신을 확인하고 동시에 타인을 발견해가는 뜨겁고도 명확한 인식의 순간들로

주목받았던 시집 《눈사람 여관》 이후 쓰고 발표한 60편의 시를 엮었다.

설명할 수 없는 생의 절박함과 바닥없는 슬픔을 응시하는 깊고 저린 시편들로 우리 마음의 경계를 흔들어온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감각과 감정의 날을 최대치로 벼려낸 언어들로 믿음에서 비롯한 사람의 자리를 묻고 또 묻는 일,

어쩌면 사랑과 가까워지는 일에 힘을 기울인다.

저자는 온전한 혼자가 되어 자주 감각이 없어질 때까지 때로는 불안을 잔뜩 껴안은 채로, 바깥을 걷고 들여다보는 일에 골몰한다.

 

그렇게 혼자가 된 저자가 끝내 그만두지 못한 마음속 혼잣말들은 담장을 쌓아올리듯 겹침과 포개짐을 반복하며 질문을 낳았고, 더는 혼자가 아닌 말이 되어 끝내 시로 완성되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이44느

 

 

4. 입 속의 검은 잎 : 기형도 지음

 

8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로 등단한 기형도의 유고 시집『입 속의 검은 잎』.

 

일상 속에 내재하는 공포의 심리구조를 추억의 형식 을 통해 표현한시 60편을 모았다.

 

크게 3부로 나뉘어 있으며 ‘오후 4시의 희망’, ‘질투는 나의 힘’, ‘진눈깨비’, ‘여행자’, ‘정거장에서의 충고’, ‘가수는 입을 다무네’, ‘홀린 사람’, ‘입속의 검은 잎’, ‘그날’, ‘바람은 그대 쪽으로’, ‘숲으로 된 성벽’ 등의 시편과 김현 해설 ‘영원히 닫힌 빈방의 체험’ 이 수록되어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기94입

 

 

5.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류시화 지음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의 저자이며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소개해 ‘엮은 시집’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류시화 시인이 이번에는 힐링 포엠을 주제로

한 권의 시집을 엮어 출간했다.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은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서기관에서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 이르기까지 41세기에 걸쳐 시대를 넘나드는 유명, 무명 시인들의 시를 수록한 책이다.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후 8년에 걸쳐 모은 이 시들은 치유와 깨달음이 그 주제다.

메리 올리버,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장 루슬로, 옥타비오 빠스, 이시카와 다쿠보쿠 등 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 잘랄루딘 루미, 까비르, 오마르 카이얌 등의 아랍과 인도의 중세 시인들, 그리고 이누이트 족 인디언들, 일본의 나막신 직공, 티베트의 현자 등의 시 77편이 실려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류58사

 

 

6. 시로 : 하상욱 지음

 

사람들의, 세상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공감 또 공감하게 되는 시
‘힘내’라는 말조차 힘겨운 당신에게 하상욱이 찾아온다!

자칭 시팔이 하상욱이 『시 읽는 밤 : 시밤』을 출간한 지 3년 만에 『어설픈 위로받기 : 시로』로 돌아왔다.

 

그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자신의 SNS에 꾸준히 올렸던 시들 중 사람과 관계, 세상사를 주제로 한 시들을 모았다.

 

『시밤』에서 재치 넘치는 사랑 시로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면, 『시로』에서는 사람에 시달리고, 직장에 치이고, 삶에 지친 이들에게

‘뼈 때리는’ 위로를 선사한다.


시인 자신은 ‘어설픈 위로’라고 말하지만 그가 툭툭 건네는 뻔하지 않은 위로들은 그 어떤 말보다 적실하게 마음에 와 꽂힌다.

 

하상욱 시인만의 세상을 보는 시선과 위트가 담긴 202편의 위로 시, 여기에 윤예지 작가의 감성 일러스트와 배성규 작가의 캘리그라피가 더해진 『시로』는 퇴근 후 고단한 하루를 달래주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하52로

 

 

7.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한강 지음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가 한강의 첫 번째 시집『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말과 동거하는 인간의 능력과 욕망에 대해, 그리고 말과 더불어 시인이 경험하는 환희와 불안에 대해 이야기한

소설가 한강의 시집이다.

 

마치 소설 속 고통받는 인물들의 독백인 듯한 비명소리를 드러내어, 영혼의 부서짐을 예민하게 감지한다.

이 책에는 침묵의 그림에 육박하기 위해 피 흘리는 언어들이 있다.

 

그리고 피 흘리는 언어의 심장을 뜨겁게 응시하며 영혼의 존재로서의 인간을 확인하려는 시인이 있다.

 

그는 침묵과 암흑의 세계로부터 빛나는 진실을 건져 올렸던 최초의 언어에 가닿고자 한다.

 

뜨겁고도 차가운 한강의 첫 시집은 오로지 인간만이 지닌 ‘언어-영혼’의 소생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한12서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지난 4월 11일, 정석학술정보관은 키르기스스탄 Osh-State University 에 약 350권의 장서를 기증하였습니다.

 

해당 장서는 한국어 공부에 적합한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Osh-State University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유용하게 활용될 계획입니다.

 

한 권의 책으로 누군가에게는 학습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또 누군가에게는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

정말로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정석학술정보관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이루어 나갈 계획입니다.

 

다양한 협력망 구축과 정보 공유로 더욱 발전하는 정석의 모습, 응원해주세요 :D

 

전시장이나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가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

 

전시회 구경이 취미이신 분들도 있으실 듯 한데요, 저또한 전시회나 미술작품의 구경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작품을 온전히 즐기기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작가가 어떠한 생각으로 이 작품을 그렸는지, 이걸 보고 나는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가 다소 막막하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작품을 앞에 두고 다소 막막했던 경험, 여러분도 있으신가요?

 

아마도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과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술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정석에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예술과 친해질 수 있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알못' 에서 '예알' 이 되는 그 날까지!

 

정석과 함께 즐거운 예술 알아가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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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 중세 문명과 미술,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 양정무 지음

 

미술에 대해 술술 말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이 책은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부터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알려주며 이를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문답과 현장감 넘치는 사진 및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제4권은 ‘중세 문명과 예술’을 주제로 흔히 암흑기로 알려진 유럽의 중세가 사실은 찬란한 빛의 미술을 꽃피운 시대였음을 이야기한다.

미술을 본다는 것은 그것을 낳은 시대를 마주하는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어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 불린다.

 

이 책은 그러한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의문에 대한 적절한 질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09 양74미 v.4

 

 

2. 예술가의 방 : 김지은 지음

 

『예술가의 방』은 MBC 아나운서 김지은이 현대미술작가 10인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가 미술에 대한, 예술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은 책이다.

 

쌀과 콩 등으로 초상화를 만들어 내는 이동재, 나전칠기와 청자 등으로 다양한 모습의 비너스를 만들어내는 데비 한, 동구리 작가로 유명한 권기수 등 현대미술작가들의 공간이 한 눈에 펼쳐진다.

아나운서 김지은은 한국 미술에 대한 애정과 만만치 않은 글쓰기 공력으로 미술작가들의 작업실에서 나눈 대화와 그곳에서 느낀 이야기들을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담아냈다.

 

때문에 작가들의 시시콜콜한 신변잡기에서부터 심각한 예술계 비평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작가들의 방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권기수, 김동범, 김준, 데비한, 배종헌, 배준성, 손동현, 윤석남, 이동재, 이영섭 등의 10인의 미술가는 동양화, 만화, 조각, 사진 등 그 분야가 각각 다르다.

 

하지만 무엇을 하고 어디서 출발했든 그들의 현재는 이미 모든 경계를 넘어 한국 미술의 미래를 그려 가고 있다. 열 개의 방을 통해 독자들을 현대미술이 어떻게 창조되고 확대되어 가는지 엿볼 수 있다.

 

소장정보 : 보존서고 709.22 김78예

 

 

3. 예술의 사회 경제사 : 이미혜 지음

 

『예술의 사회 경제사』는 사회 경제적 관점에서 예술에 숨어 있는 인류의 꿈과 욕망을 읽어낸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예술의 탄생'에서는 고대로부터 바로크 시대에 이르는 전근대 계급 사회에서 예술이 탄생하는 과정을 기술하였다.

 

또한 2부 '시장과 예술'에서는 시장 경제의 성립과 중산층을 기반으로 하는 근대 사회의 대두가 예술의 성격을 어떻게 변모시켰는지, 3부 '대중 매체 시대의 예술'에서는 사회의 전 계층이 예술 수요자 대열에 참여하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의 양상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보았다.

 

각 장은 기본 주제를 간단히 제시한 후 에술 수요자, 예술가, 예술 작품의 순서로 내용을 배치하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00.103 이38여

 

 

4. 가까이서 보는 미술관 : 이에인 잭젝 지음

 

그림 앞에서 당신의 시선은 어디에 머물러 있나요?

미술관에 가면 눈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갈 곳 잃은 눈길은 그림 위를 정처 없이 배회하고… 명작이라고 칭송받는 위대한 작품임이 분명한데 멍하니 바라보다 아무런 감흥 없이 돌아오기 일쑤다.

 

위대한 예술작품 앞에서 황홀경에 빠진다는 스탕달 신드롬은 고사하고 도무지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다.

 

그림은 어떻게 ‘감상’하는 걸까? 그림을 보고 감동받는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가까이서 보는 미술관』은 큰맘 먹고 미술관에 갔으나 작품 앞에 멍하니 서 있다 아무런 소득 없이 돌아오곤 했던 모두를 위한 그림 감상의 개론서다.


실제 미술관에선 파악하기 힘든 명화 속 숨은 장치들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화가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종교화와 르네상스, 로코코와 바로크, 표현주의와 팝아트 등 60점의 명화 속에서 도출해낸 60가지 주제들은 명화를 이해하는 마지막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실제 미술관에선 그림을 멀리서 관망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명화는 익숙하지만 동시에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림을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는 『가까이서 보는 미술관』에서, 명화는 보다 명쾌하고 흥미로운 것이 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59 잭74가

 

 

5.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미술 이야기 : 안용태 지음

 

누구나 한번쯤은 지나쳐봤을 수많은 명화와 작품들. 하지만 미술관에 가서 그 그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모두가 대단한 작품이고 의미가 있으며 유명하다고 하니 그런 줄은 알겠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대단함을 느껴야 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플랜더스의 개》에 나오는 우유를 배달하던 소년, 네로도 그림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는데, 나는 아무런 감동이 없다.

 

유명한 그림이 걸려 있는 미술관에 가도 멍하니 있다 나오기 일쑤. 그렇다고 막상 미술을 감상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책을 읽어 보자니 어려워 보여 엄두가 나질 않는다.


미술은 즐기고 싶은데 어렵고, 미술관에 가서 감동을 받고 싶지만 선뜻 자신이 없는 이들이라면 이 책,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미술 이야기》 한 권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16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그 작품과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쉽고 친절하고 재미있게 서술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09 안65너

 

 

6. 오늘, 그림이 말했다 : 우정아 지음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이 들 때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순간에 맞춤한 작품들을 모아 엮은 『오늘, 그림이 말했다』.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우정아 교수가 인생이라는 카테고리에 따라 2~5개의 작품들을 엮어서 만든 42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기원전 3000년경의 고대 문명에서부터 현대 미술까지 5,000년이라는 긴 기간에 걸쳐 잘 알려진 명화만이 아니라 보통 미술책에서 보기 힘든 낯선 그림, 조각상, 설치 예술, 팝아트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을 일, 여성, 사랑, 우울, 소비, 실패, 이상, 죽음 등의 테마에 맞추어 큐레이션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09 우74오

 

 

7.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 박혜성 지음

 

화가의 사소한 이야기부터 미술사를 바꾼 위대한 그림까지,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구분 없이 모두 읽을 수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예술의전당,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100여 회가 넘는 전시회를 연 화가이자 블로그 ‘화줌마의 ART STORY’를 통해 하루 5분 미술 상식, 세계 미술 여행, 국내 미술관 산책 등의 이야기를 올리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박혜성의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빅뱅의 뮤직비디오에 차용된 명화 한 점, 다 빈치의 ‘모나리자’가 이탈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간 속사정, 가우디와 피카소의 격렬한 충돌, 제프 쿤스 부부의 포르노그래피, 똥 통조림이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값에 팔리게 된 이유 등 하루 5분,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미술 이야기 한 편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그림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50.118 박94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삶에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또는 선택의 기로에서 삶의 방향을 정하기 힘들 때.

 

혹은 위로가 필요할 때, 여러분은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고, 위로를 받나요?

 

가족, 친구, 동료 혹은 선배 등이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를 잘 아는 사람도 결국은 '타인'이기에 내 마음에 온전히 공감하고, 삶의 방향성을 나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기 어렵지요.

 

이 때, 책을 읽다가 문든 마음을 건드리는 글귀들은 큰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고 삶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글귀'가 그런 것일까요? ㅎㅎ

 

나와는 다른 시대, 혹은 다른 삶을 살았던 이들의 생각이나 경험이 책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어쩌면 책은 누구보다도 훌륭한 삶의 멘토이자,

다양한 삶의 견해를 알려주는 스승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답'인 삶에 명쾌한 '해답'을, 때로는 토닥임의 위로를 줄 수 있는 책!

 

정석에서 함께 찾아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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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산의 마지막 공부 : 조윤제 지음

 

고전연구가 조윤제가 고전의 정수인 《심경》을 바탕으로 삼아 고전 명구의 깊은 통찰을 소개하는 『다산의 마지막 공부』.

 

중국 송 시대 학자인 진덕수의 《심경》은 이름 그대로 마음에 대해 다룬 유교 경전으로, 사서삼경을 비롯해

동양 고전들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한 정수를 엄선해 엮은 다음 간단한 해설을 덧붙였다.

 

이 책은 구체적으로 진덕수가 고전들에서 선별한 마음과 관련된 명구 37가지에서 다시 핵심을 뽑아 오늘날의 감각에

맞도록 친절하면서도 새롭게 풀어낸 것으로 격이 다른 마음공부의 고전에 다가가는데 도움을 준다. 

《심경》은 불과 백여 년 전까지만 해도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였으나 오늘날 이름만이라도 익숙한 다른 동양 고전들에 비해 《심경》은

철저하게 잊힌 책이 되었다.

 

한국인들은 급격한 재건의 과정을 지나 민주화에서 외환위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어느 역사와 비교하더라도 가쁜 역사를 겪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오랜 세월에 걸쳐 차근차근 결을 쌓아 간직해야 할 역사의 퇴적층을 속성으로 쌓아 올리고 봉합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당장의 현실을 넘기기 위해 마음을 버려야 했던 한국인들에게 ‘마음’을 돌아보는 일은 사치가 아니었을까.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쉽게 분노하고 서둘러 냉소하는 지금 여기에서 《심경》을 다시 들여다봐야 하는 까닭이다.

 

이제부터 더 낫게 살기 위해서는 그동안 살기 위해 버렸던 마음을 다시 찾아야한다.

 

“인간의 마음은 늘 휘청거리니 그 중심을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 는 심경의 말처럼, 이 책은 현대인들의 마음의 축으로 단단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81.158 조66다

 

 

2. 한국인을 위한 달라이 라마의 인생론 : 달라이 라마 지음

 

『한국인을 위한 달라이 라마의 인생론』은 ‘세계와 나’ 그리고 ‘붓다와 나’를 주제로 130편의 짧은 글 속에

삶의 지침이 되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세계와 개인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세상과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내면의 가치는 무엇인지

명쾌한 언어로 일러준다.

 

또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며 행복으로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는 우리 내면의 결함들을 밝히고 그것을 제거해

행복에 이르는 법을 보여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294.4 라32다

 

 

3.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지음

 

시집, 산문집, 여행기, 번역서로 변함없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류시화 시인의 신작 에세이.

 

이번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이다.

 

표제작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외에 「비를 맞는 바보」 「축복을 셀 때 상처를 빼고 세지 말라」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

 

「불완전한 사람도 완벽한 장미를 선물할 수 있다」 「인생 만트라」 「자신을 태우지 않고 빛나는 별은 없다」 등 삶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인의 언어로 풀어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진실한 고백 「나는 너와 함께 있을 때의 내가 가장 좋아」, 어차피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하고 또 하고

끝까지 할 수밖에 없다는 「마법을 일으키는 비결」도 실었다. 

만약 우리가 삶의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다면, 지금의 막힌 길이 언젠가는 선물이 되어 돌아오리라는 걸 알게 될까?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자신은 문제보다 더 큰 존재라고. 인생의 굴곡마저 웃음과 깨달음으로 승화시키는 통찰이 엿보인다.

 

흔히 수필을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 하지만, 어떤 붓은 쇠처럼 깊게 새기고 불처럼 마음의 불순물을 태워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을

사색하게 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류58조

 

 

4.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 김지훈 지음

 

울고 싶은 너에게, 주저 앉아버린 너에게. 


 이 책은 인사이트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우울증과 불면증에 좋은 책으로 회자되었다.

 

매일 밤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 책은 힘내, 라는 뻔한 위로가 아니라 힘들지? 라고 물어봐주며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해 아팠던 마음들을 알아주고 바라봐주고, 그렇게 끝내는 안아주는 책이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았다가 돌아오는 성의 없는 공감에 마음의 문을 꼭 닫아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진심 가득한 두꺼운 위로에 책을 읽다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받고 있는 스스로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김78다

 

 

5.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 신미경 지음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일상의 좋은 루틴을 쌓아가는 건 흔들리는 마음에 돌담을 쌓아올려 자기를 지키는 일. 

나는 나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불행하게만 느껴지는 삶을 당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에 있다.

 

모닝 스트레칭, 퇴근 후 나만의 샤워 의식, 달밤에 피아노 연습, 일요일 아침의 대청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하루하루의 작은 루틴들이 쌓여

점점 단단한 나를 만들어간다.

 

단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무채색에 가까운 생활. 그러나 그 안엔 소박하고 성실한 행복이 숨겨져 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건강한 방법으로 자기 회복을 하고 싶은 사람들, 무언가 집중할 게 필요한 여성들, 삶이 버겁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좋은 루틴을 쌓아가고

스스로 단단해지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46 신38부

 

 

6. 달의 위로 : 안상현 지음

 

‘달의 시인’ 안상현의 감성 에세이 『달의 위로』.

 

세상 속에서 철저히 외톨이가 된 날, 사랑에 아파 눈물짓는 날, 사무치는 그리움에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자 곧 여러분의 이야기이다.

 

“내 이야기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오늘 밤도 당신의 글로 위로를 받고 잠이 듭니다.” “이 밤 이 글을 소장하고

싶네요.” 등 수많은 사람들의 밤을 달래고 위로했던 글 210편을 담은 책이다.

 

흔한 말이지만 일상 속에 무심하게 툭툭 던져지는 짧은 글들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당신의 마음에 온기를 전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안52다

 

 

7. 12가지 인생의 법칙 : 조던 B. 피터슨 지음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12가지 법칙에 담아 전하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 책은 영미권 최고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쿼라(Quara)’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쓰는 저자의 취미에서 시작되었다.

 

‘인생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40개의 법칙에 대한 답을 올렸고,

이 목록은 12만 명이 읽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저자가 올렸던 답변 가운데 12개를 추려 3년 동안 집필한 것으로, 혼돈과 질서의 경계선에 있는 인생의 의미를 찾아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에라도 망가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등 모두 12가지의 법칙을 통해 의미 없는 삶을 끝내고 인생이란 바다를 현명하게 항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79.9 피884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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