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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

박완서를 생각하다 2021년, 우리 문학의 한 획을 그었던 박완서 작가가 타계한지 10주년이 되었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작가의 글을 통해 위로받고, 삶을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하지요. 상처 받고,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를 다독일 수 있는 것. 삶이 지칠 때 한 걸음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 주는것. 그리고 때로는 현실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 주는 것이 문학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박완서 작가의 글은 많은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따뜻한 위안이 되어주었지요. 세월이 흘러도 '좋은 글'의 가치는 변하지 않고, 선생님처럼, 때론 친구처럼 함께 할 것입니다. 또 다른 10년, 그 이상을 함께 할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 더보기
'생각' 바꿔보기 : 행복을 찾는 방법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에도 정석에서 여러분과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의 첫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올 한해를 어떤 시간으로 만들어 가고 싶으신가요? 아마도 모두가 보다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런데 일년이 지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행복한 순간보다는 힘들거나, 지치는 순간이 더 많았다고 느끼는 듯 합니다. (저 또한 그렇지만요^^;;) 돌이켜보면 아주 소소해서 느끼지 못했던 행복이 일상에서 함께 했는데 말이지요. 사실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일 것입니다. 해야 할 일들과 답을 알 수 없는 복잡한 문제들 속에서 우리는 지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팍팍한 일상에서도 작.. 더보기
'정알못' 들이여, 이 책 한 번 읽어보자 여러분들은 정치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시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정치는 어려운 것', '나와는 조금 거리가 먼 이야기' 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정치'라는 단어에 머리가 아파오기는 마찬가지이지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정치...! 그러나 어렵다고 무관심하게 지낼수만은 없겠지요. 크게는 국가 상황부터 우리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이 정치적 체계에 의해 결정되니 말입니다. 아마도 근래 일어났던 이슈들로 정치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되고, 정치가 나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신 분들 또한 많으실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우리 생활과 멀어보이지만, 또 그만큼 밀접한 '정치'라는 세계..!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지요. 정치는 분명 우리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