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18일, 그 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어제는 5월 18일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날이지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두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5월 18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요?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는 민주주의를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1961년 5월 16일, 균부 세력이 무력으로 국가 권력을 장악한 것이 최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4·19혁명이 일어나고 이듬해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이후 군부를 중심으로 한 박정희 정권이 시작되었고, 삼선개헌, 유신헌법, 긴급조치 등을 통해 군사독재 체제를 유지하려고 한 박정희 정권에 대한 반발이 시작됩니다. .. 더보기 성년의 날, 어른이 된다는 것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자 성년의 날이었습니다. 1973년부터 시작된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성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이 성년의 날로 지정되어있으며, 주로 향수나 장미꽃으로 성년의 날을 기념합니다. 성인이 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지지요. 부모님의 보호 아래 있었던 청소년기와 달리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큰 변화를 일으가 일어나는 전환점일 것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미성년에 비해 본인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늘어났다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임 져야 할 일들이 더욱 많아진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주어진 책임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 더보기 정석에서 놀자! 중간고사도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나요? 밖은 미세먼지로 너무나 위험하고...ㅠㅠ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고 싶다면 정석으로 발걸음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정석에서는 5월, 여러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인하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2017학년도 제 1차 'Book새통' : 인문학 강좌 정석학술정보관 독서관장 프로젝트 'Book돋움'의 일환으로 마련된 'Book새통' 강좌에서는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김동식 교수가 '연애의 고고학'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강연은 5월 17일 오후4시,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됩니다. 더불어 강연 후 추첨을 .. 더보기 대선,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까? 5월 9일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후보들이 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TV 토론회를 하는 등 표심을 잡기 위해 바쁘게 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직에 있어서 리더의 중요성은 말 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 국가의 운영을 책임지는 대통령이야말로 신중하고 냉철한 판단을 통해 선출되어야 할 자리지요. 다가온 대선, 우리는 어떠한 리더를 선택해야 할까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리더, 우리에겐 어떠한 리더가 필요한지 몇 가지 도서를 소개하겠습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 강준식 지음 이승만에서 박근혜까지, 해방 후 우리가 겪은 권력자는 내각책임제하의 국무총리 장면을 .. 더보기 알고 사자, 화장품 상식! 여러분은 '뷰티' 혹은 '회장' 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가요? 본인을 가꾸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시켜주는 것이 화장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성 뿐 아니라 남성 또한 뷰티와 화장품에 있어서 간과할 수 없는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뷰티 유튜버로 전향한 개그맨 김기수가 보여주는 '남자의 메이크업' 은 큰 관심을 끌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지요. 이처럼 '뷰티' 는 더 이상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경험하는 트랜드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화장품이 과연 무엇으로 만들어 지고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내 피부에 맞는, 조금 착한 화장품을 찾아보는 것 또한 스마트한 뷰티를 향한 첫 걸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 더보기 꽃이 전하는 향기로운 한 마디 짧은 시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이제는 바람에 날리는 벚꽃잎에 '벚꽃 앤딩'이 울려 퍼지는 느낌입니다. 벚꽃은 떨어지고 있지만 연두빛으로 올라오는 새 잎들과 다른 봄 꽃들로 거리마다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요즘인데요, 요 몇 주간 주말마다 따스한 봄 날씨와 함께 꽃놀이를 가는 인파를 볼 수가 있었지요. 특히 꽃은 각자 다른 색과 향기, 꽃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듯 한데요, 길가에 피어난 작은 꽃들을 보며 힘든 통학길이나 출근길에 소소한 기쁨을 맛보기도 합니다. 더불어 요즈음에는 플라워 클래스 등이 대중화되면서 꽃 자체 뿐 아니라 꽃꽂이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꽃 하나로 공간의 분위기나 느낌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 꽃꽂이의 가장 큰 .. 더보기 봄, 사랑하고 싶나요? 캠퍼스가 벚꽃으로 화려한 모습을 뽐내고 이제는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슬슬 여름을 준비해야하는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 이렇게 따스한 날씨와 흩날리는 꽃들을 보면 자연스레 '사랑' 이라는 단어와 감정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봄에 유난히 사랑노래가 많이 나오는 이유 또한 봄이 사랑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사랑을 찾은 이들에게도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이 깃들길 바라며. '사랑' 과 '연애' 에 대한 책을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어쨌든 연애는 이기적이다 : 후쿠다 가즈야 지음 『어쨌든 연애는 이기적이다』는 연애 줄다리기에.. 더보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오늘은 오랜만에 등장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소개 포스팅입니다. 봄인듯 아닌듯 밀당? 하는 날씨에 조금은 애를 태우기도 하는 요즈음인데요, 좋은 책 한 권과 함께 우리의 마음 먼저 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모음!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_^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우리들의 변호사 : 박준영 지음 " 재심, 다시 재판받을 권리" 를 말한다. 저자 박준영 변호사는 ' 재심전문변호사' 로 짓지 않은 범죄를 자백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을 위해 재심을 청구하고 공권력의 잘못된 판단에 맞서며 사회정의를 실현하려고 한다. 1 부에서는 저자가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어려웠.. 더보기 짧지만 강렬하게, 광고의 힘 우리는 하루에 몇 편의 광고를 접하게 될까요? TV, 인터넷 페이지, 라디오등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많은 광고를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억에 남는 광고는 그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요. 그렇기에 홍수처럼 쏟아지는 광고들 중 '인상 깊은' 하나의 광고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고도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광고의 효과 또한 엄청난 것이지요. 한 줄의 광고문구로 몇 배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기도 하고, 독특한 광고 음악으로 사람들이 그 제품을 기억하게 하기도 하니 말입니다. 신선한 홍보 방법으로 입소문을 타게 된 경우도 심심치않게 접할 수 있지요. 특히 SNS 가 활성화 된 요즈음에는 SNS 를 통한 광고 마케팅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기도 하였습니다. 사람을 매혹시키기 위.. 더보기 '오늘의 젊은 작가' 도서 소개 '글을 쓰는 것', 혹은 '작가가 된다는 것' 은 무엇일까요? 또한 글을 통해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독자와 소통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쓴다는 것' 은 분명 매력적인 일이지만 그만큼 고통스럽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일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러한 인고의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는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대부분의 분야가 그러하듯, 문학이라는 분야 또한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그 빛을 발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 편으로는 새로운 사고와 표현력을 가진 신예의 신선함이 필요하기도 하지요. 오랜 시간 접해 온 작가의 노련한 이야기의 전개와 몰입감도 좋지만, 처음 보는 작가의 예상치 못한 소재의 사용이나 글의 흐름은 우리 사고의 저변을 넓혀주고, 즐거운 충격을 안..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