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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금빛 질주를 응원합니다! 리우 올림픽 관련 도서 추천

리우올림픽이 어느덧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선수단 모두 최선의 결과를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겠지요.

물론 좋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가장 의미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림픽은 월드컵과 함께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지구촌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국가가 선전하기를 바라며 열성적으로 응원을 하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올림픽은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요?

 

올림픽은 일반적으로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에서 파생되었다고 알려지는데, 이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이 제우스 신의 제전과 함께한 체육대회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긴 시간 지속된 전쟁을 하던 고대 그리스인들은 4년에 한번 올림피아에서 열리는 올림픽 기간에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롭게 지냈다는 것이지요.

 

이후 로마가 패권을 잡게 되며 올림픽은 쇠퇴하게 되고, 이후 19세기 말 역사학자 쿠베르탱에 의해 부활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는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패배 원인을 분석하며 '군사들의 체계적인 훈련 부족'으로 전쟁에서 지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올림픽을 통해 군사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하였지요.

 

본격적인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목적은 '세계인의 축제'와 거리가 있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쿠베르탱의 주장으로 1894년 국제올림픽협회가 창립되고, 2년 뒤인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 1회 근대 올림픽이 개최되지요.

 

1988년에는 우리나라 서울에서 올림픽을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2016년 리우 올림픽의 경우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미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고 하니 그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참조 : http://cafe.naver.com/inseduri/614

 

 

지구촌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어내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1936년 그들은 희망이 되었다

 

조정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고, 1930년대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 적조차 없는 독자들은 논픽션이라는 장르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1936년 그들은 희망이 되었다》를 읽으며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양 빠져든다. 논픽션의 힘이다.

 

그리고 《1936년 그들은 희망이 되었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절망적이던 대공황기의 한가운데서 역경을 헤치고 희망을 쟁취한 사람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미국 서부에서 자라난 노동계급 출신의 아홉 청년이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전 세계 앞에서 증명해보인, 가능할 법하지 않은 실화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97.123 브292처

 

 

2) 런던에서 런던까지

 

『런던에서 런던까지』는 1948년 런던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두 번의 올림픽을 중심으로 그간의 대한민국 올림픽 참가사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특히 1948년 런던올림픽 선수단의 런던까지의 여정, 올림픽 기간 동안 벌어진 경기 내ㆍ외의 역사들을 희귀한 자료, 사진들과 함께 소개하여 당시 대회와 시대의 분위기를 손에 잡힐 듯 그려낸다. 또한 하계올림픽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동계올림픽, 장애인올림픽 참가사도 모두 읽기 쉽게 정리하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96.48 나64러 c.2

 

 

3) 올 어바웃 올림픽

 

역사와 기록, 규칙과 상식 그리고 승자와 패자『올 어바웃 올림픽』. 올림픽 종목을 즐기기 위해 알 필요가 있는 정보들을 오롯이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개막식부터 양궁, 육상, 사이클, 축구, 핸드볼, 유도, 조정, 수영, 탁구, 태권도, 역도 등의 종목별 경기 목적은 물론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 경기는 얼마 동안 하는 것인지 등을 설명하고, 메달 수여식과 폐막식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올림픽에 대한 여러 정보와 스포츠 지식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간결하면서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담아냈으며 글로 설명하기 까다로운 규칙이나 전술 등은 그림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영웅이 된 선수들의 얼굴과 올림픽의 역사적인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아내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96.48 골27오

 

 

4) 올림픽, 2780년의 역사

 

이 책은 1896년 아테네에서 올림픽이 되살아난 이후 현대 올림픽 경기의 이정표가 될 만한 사건과 하이라이트들까지 포함해 올림픽의 역사를 압축하고 있다.

 

대영 박물관의 학예관인 저자는 올림픽의 무대, 즉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엘리스 근교인 올림피아 평원에 남아 있는 유적과 각지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관련 유물들을 꼼꼼하게 조사하여 고대 올림픽에서 실제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재구성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96.4809 스65오

 

 

5) 올림픽 마케팅

 

『올림픽 마케팅』은 올림픽 마케팅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IOC,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OCOG) 그리고 스폰서의 입장에서 어떻게 올림픽을 준비해야 하는지 과거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한 책이다.

 

또한, 올림픽 자산과 권리 보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간의 복잡한 올림픽 마케팅 모델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96.48068 페292오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