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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장소 찾아보기 괭이부리말 아이들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도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이다.” - 괭이부리말 아이들 p.11 – 2001년 출간된 소설, 김중미 작가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돈을 벌러 집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부모와 무관심한 사회 속에서 소외된 괭이부리말 마을의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김중미 작가가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소설의 배경인 인천 만석동의 괭이부리말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작됩니다. ‘괭이부리말’이라는 이름은 지금은 사라진 ‘고양이 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인천이 개항한 뒤부터 6.25 전쟁 막바지에 이를 때까지 가난한 노동자, 피난민, 이농민들은 괭이부리말에 모여들어 판자촌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소설에서도 시멘트와 판자로 만든 집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더보기
정석 아카데미 - 노자랑 놀자, 북새통 특별강연 후기 여러분, 날씨가 쌀쌀해지더니 벌써 첫눈이 내렸네요!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항상 감기와 코로나 조심하세요~ 이번에는 11월에 정석에서 진행한 강연인 ‘노자랑 놀자’, 정석아카데미 북새통 특별강연’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려드리고, 수강한 학생들의 간단한 후기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 번째, 노자랑 놀자 정석에서는 비대면 교양프로그램인 정석아카데미를 여러가지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생태 위기 시대에 노자 읽기’를 주제로, 10~11월 동안 총 8회차에 걸쳐 라는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강좌의 중심이 되는 노자는 춘추전국시대 중국의 사상가로, 자연 그대로의 삶을 가리키는 무위자연 사상을 추구하던 인물이에요. 노자의 을 ‘도’와 ‘덕’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면서 .. 더보기
12월 정석 소식 단풍 가득했던 11월이 지나가고, 크리스마스와 캐롤이 생각나는 12월이 돌아왔습니다. ⸜(*ˊᗜˋ*)⸝ 이번 달에도 정석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말을 풍성하게 계획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D 첫 번째, Book 나눔 캠페인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이 오고 있어요~ 지난 가을 동안 읽어왔던 책들을 학교 친구들과 나누는 캠페인을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캠페인은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각각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1) 도서기증 캠페인 최근 출간된 도서를 기증받아 정석학술정보관 장서도 확충하고 복본도서를 교내 구성원 간에 서로 나눠 독서를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도서기증캠페인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인하대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출판 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