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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습관의 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습관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 것이라는 의미이고, 한번 생긴 습관은 바꾸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요 그만큼 '좋은 습관' 을 들이고 유지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 또한 중요한 것인 듯 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습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다 좋은 생활 습관, 학습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서점에 가 보면 '습관' 에 대한 책들이 참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습관'에 대한 강의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DIY 의 세계 요즈음 DIY 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DIY족' 이라는 말도 생겨났지요. 'Do It Yourself' 의 약자인 'DIY' 는 리모델링이나 가구의 조립 등을 스스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변화시키면서 성취감을 얻는 것이지요. '셀프 인테리어', 'DIY 가구 조립' 등 혼자 힘으로 무언가를 해 낼 수 있다는 것이 DIY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로 만들고, 성취해 낸 것인 만큼 그 애착과 소중함 또한 더 크겠지요. 이처럼 DIY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DIY로 만들 수 있는 상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DIY 관련 도서를 소개하겠습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 더보기
Back to the 90's 90년대 사랑 받았던 문학작품 소개 여러분은 90년대를 어떻게 추억하고 계시나요? 아마 90년대에는 너무 어려서 이렇다할 기억이 없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 TV에서도, 각종 매체에서도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음악이나 TV프로그램의 포맷을 다시 부활시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90년대 문학의 세계는 어떠했을까요? 90년대 문학의 세계! 정석이 차근차근 함께 짚어 나가려고 합니다. 먼저 1990년도부터 살펴보자면 1990년에는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 혹은 에세이집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영화로 개봉되면서 다시금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게 되지요. 이처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문학 작품 또한 시대적, 사회적 분위기와 상황을 반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문학이 시대.. 더보기
'청춘' 에게 전하는 한 마디 '청춘(靑春)' 청춘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만물이 푸른 봄'. 즉, '10대 후반에서 20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 시절'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고, 푸르른 나이이기에 우리는 이를 '청춘' 이라 부르지요. 어찌 보면 가장 좋지만, 또 그만큼 짧은 시기인 만큼 이 빛나는 청춘의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우리의 삶에서 참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우리의 청춘은 입시와 시험, 취업을 향한 길고 긴 관문 속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또한 듭니다. '좋은 대학', '좋은 회사' 를 가기 위해 우리는 어쩌면 청춘과 젊음을 담보로 잡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 더보기
역대 맨부커상 수상작 소개 지난번 작가 '한강' 의 맨부커상 수상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우리 문학계에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맨부커상과 역대 수상작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맨부커상은 1969년 영국의 부커-맥코넬(Booker-McConnell) 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해마다 지난 1년간 영국연방 국가에서 출간된 영어 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 작가에게 수여합니다.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이며,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영국 연방, 아일랜드, 짐바브웨 국적의 작가만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후 점차 확대되어, 2013년부터는 전세계 작가를 대상으로 시상하게 되었지요. 초기 공식 명칭은 '부커-맥코넬상'(Bo.. 더보기
금빛 질주를 응원합니다! 리우 올림픽 관련 도서 추천 리우올림픽이 어느덧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선수단 모두 최선의 결과를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겠지요. 물론 좋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가장 의미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림픽은 월드컵과 함께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지구촌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국가가 선전하기를 바라며 열성적으로 응원을 하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올림픽은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요? 올림픽은 일반적으로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에서 파생되었다고 알려지는데, 이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이 제우스 신의 제전과 함께한 체육대회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긴 시간 지속된 전쟁을 하던 고대 그리스인들.. 더보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즈음은 폭우로 흐린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운치 있는 독서 시간, 어떠신가요? 비소리와 함께 읽는 책 한권. 피곤한 일상 속에서 작은 휴식을 선물하는 것도 가끔은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서 때로는 끝 없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독서의 매력이겠지요. ^^ 이번 여름에도 좋은 책들과 함께 하시길 바라며, 여러분과 여름을 함께 할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를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우리는 모두 같은 꿈이 있습니다 이 책은 지구촌에 사랑과 평화를 심은 이야기로 2004 년부터 지금까지 아프리카와 아시.. 더보기
'낯선 것' 의 즐거움, 여행 여러분은 여행을 자주 다니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매우 좋아하고, 자주 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낯설음'이 주는 새로움과 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겪어보지 못한 풍경, 삶의 방식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조금 더 유연하고 확장 된 사고를 할 수 있게 되고, 여행에서 일어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조금 더 단단해질 수도 있지요. 과거에 비해 이동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여행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여행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세계는 한 권의 책이며,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 것과 같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여행을 통해 내가 알지 못했던 면들을 알.. 더보기
오늘은 내가 요리사! 쉽게 배우는 요리책 추천 '먹는 것' 은 인류가 살아가는데에 있어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일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것' 을 먹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지요. 맛집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쿠킹 클래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 또한 '음식' 이 우리 삶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라는 반증일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요리를 잘 하는 것이 하나의 능력이 되기도 하지요. 더불어 요리는 한 국가의 문화와 환경, 역사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국가별로 요리 방법이나 식재료에 차이를 보이게 되지요. 그렇기에 여행에서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특색 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됩니다. 이처럼 요리를 하는 것은 모두에게 중요한 일일 텐데요, 여러분은 요리를 즐겨 하시나요? 혹은 요리가 너무 어.. 더보기
'중독' 사회에 살고 계신가요? '생체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 '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 버려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 '중독' 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아마도 요즈음 눈을 뜬 직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또한 중독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저 또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데, 스마트폰이 시야에서 보이지 않으면 가끔씩 불안하기도 하고, 의미 없이 핸드폰을 들여다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 기기의 사용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요. 실제 미래창조 과학부가 실시한 '2012 인터넷 중독 실태 조사' 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 5명 중 1명 꼴인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