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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금융 치료, 정석이 도와드립니다!

출처 : unsplash

 

여러분은 지금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이 무엇이가요?

 

아마 많은 분들의 머리 속에 '돈'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돈을 가지고 싶어하고, 돈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돈은 우리의 생활 뿐 아니라 마음 또한 여유롭게 해 줍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은 부자가 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모으는 것 보다는 쓰는 것이 더 쉽고, 그렇기에 소비라는 쉬운 길을 걸어왔으니 말이죠...ㅎㅎ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해보기에는 너무나 막막하고, 금융 지식은 어렵게만 느껴지지요....ㅠ.ㅠ 모두가 느껴봤을 어려움일 것입니다....

 

이제는 달라지고 싶은, 이른바 '금융 치료'가 필요한 우리 모두를 위해!!!!!! 

 

정석에서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알차고, 또 재미있게 '부자 되는 길'과 한 걸음 더 가까워 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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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의 대이동 : 오건영 지음

 

2020년 들어 코로나19가 불러온 혼란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를 단행했던 미국은 그마저도 모자라 ‘무제한 양적완화’로 정책을 선회했다. 한때 안정기에 접어드나 싶었던 미국 주식시장과 유가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공포로 인해 다시금 폭락을 반복했다.

 

사상 초유의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실업률은 20퍼센트까지 치솟으며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시절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혼란은 비단 미국만의 사정은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재정위기의 여파로 힘겨워하던 몇몇 유럽 국가들은 이번 팬데믹으로 아예 회복 불가 수준의 판정을 받았다. 세계 경제가 가히 카오스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제적 대응을 통해 최악의 위기는 피한 우리나라지만 한국 경제의 미래 역시 암울하기만 하다.

 

재정 건전성 유지의 마지노선으로 생각됐던 국가채무비율이 40퍼센트를 넘어섰고, 많은 가계들이 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미래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비정상적인, 살얼음 위를 걷는 주식시장에 지금이라도 뛰어들어야 하는 것일까?

『부의 대이동』은 이와 같은 위기 속, 돈이 계속 풀려나오는 상황에서 세계의 돈이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디로 흘러갈 것인지 변화된 돈의 흐름을 알아본다.

 

그리고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나의 포트폴리오 자산을 보호하고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를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제안한다.

 

대한민국 최정상의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경제적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튜브 〈삼프로TV_경제의 신과 함께〉에서 찰진 비유와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으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어주는 오건영 저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자산으로 달러와 금을 꼽는다.


모두가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달려가는 이때, 왜 우리는 지금 달러와 금에 주목해야 하는 것일까?

 

전례 없는 격동기를 겪고 있는 지금, 글로벌 시장 분석에 관해 남다른 안목을 보여주는 저자가 전망하는 코로나 이후 달라질 부의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2 오14부

 

 

2. 결국 ETF가 답이다 : 김도사, 김이슬 지음

 

월급쟁이에게 월급은 가장 큰 행복이자 무기다.

 

월급날이 한 달의 낙이 되고, 어떠한 자극이나 좌절도 ‘그래도 월급이 있으니까!’라는 말로 방어할 수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월급에 기대어 살고 있다. 월급을 위해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평일에 일하기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렇게 성장이 없는 일상을 반복하며 ‘안정’이라는 환상 속에 살았다.

 

그러다가 ‘이게 답일까?’ 하고 스스로에게 묻는 순간, 환상은 무너졌다. 월급을 아무리 모아도, 직장에 내 시간을 모두 바쳐도 이렇게는 도저히 부자가 될 수 없었다. 그렇다고 월급이 평생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 언젠가 월급을 타지 못할 순간이 올 것이다. 이대로 월급만 믿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투자를 시작했다.

책에서 저자는 ‘ETF가 답이다!’라고 말한다.

 

직장인의 월급으로 소액부터 시작할 수 있고, 분산 투자가 가능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가장 적합한 투자이며, 위기에 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ETF 투자를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될 것이다.

 

또한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마인드 역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2.6327 김68거

 

 

3.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 존리 지음

 

대한민국의 금융철학을 뒤흔든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금융 명의’ 존 리가 대한민국의 금융철학을 흔들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경제 관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영상의 조회수를 합치면 무려 2360만회가 넘는다.

 

그의 전작은 올해 상반기 경제경영 베스트 1위에 오를 만큼 대한민국은 지금 존 리의 금융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주식투자 철학과 부자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했다고 판단”한 존 리는 이번 책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다양한 강연 내용을 모으고, 청중으로부터 받은 질문들에 답한다.

 

그리고 제대로, 넉넉하게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던 ‘금융문맹’이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 아직도 금융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금융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받았던 많은 질문을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설명한다는 느낌”으로 내용을 풀어갔고, “경제용어나 경제개념이 주는 딱딱함을 가능한 줄이려고 노력”했다.

 

여기에 더해 누구나 재밌게 금융을 배울 수 있게끔 만화를 삽입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금융문맹 탈출’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금융을 이해하는 것은 돈을 이해하고 다루는 것부터 시작된다.

 

돈을 어떻게 벌고, 소비하고,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지식을 지닌 사람이 금융문맹을 탈출한 사람이다.

 

돈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미리 ‘돈’을 공부하고 ‘돈’이 일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가야 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2.024 존298존

 

 

4. 디지털 화폐가 이끄는 돈의 미래 : 라나 스워츠 지음

 

스타벅스 회장인 하워드 슐츠는 인터넷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려보라고 말하면서 “세상이 완전히 달라졌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가 서로 연결되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슐츠는 앞으로 20년 동안 그에 비견될 만한 변혁을 가져올 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화폐’라고 주장했다. 그중 스타벅스 같은 기업이 발행할 디지털 화폐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어쩌면 스타벅스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는 기업 임원들을 위한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비자카드를 설립한 디 호크는 돈을 사회적으로 가치가 보증된 정보로 정의하며, 돈이 디지털화되면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면서 “돈은 앞으로 전자기장 스펙트럼 전체에 퍼진 무궁무진한 경로를 따라 전 세계를 빛의 속도로 돌아다닐 것이고, 비용도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비트코인 추종자들이 하는 이야기와 매우 유사하다.

 

돈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단순하고, 복잡하고,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2021년 1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월 8일 4만 2,000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달성했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는 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터무니없이 복잡하고 또 충격적일 정도로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비트코인은 정부가 가치를 보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과 암호로 가치가 보장되는 ‘디지털 금’이자 수수료를 내거나 감시를 받는 일 없이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디지털 화폐’로 기획되었다. 비트코인 개발자와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일종의 마법과도 같은 ‘인터넷 화폐’로 여겼다.

『디지털 화폐가 이끄는 돈의 미래』는 핀테크 기업부터 암호화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크놀로지가 전통적인 금융 인프라를 대체하기 시작한 파괴적 혁신의 순간들을 포착한다.

 

저자는 이런 변화들을 설명하면서 그 변화의 근원을 추적하고, 그 변화가 가져올 돈의 미래를 예측한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결제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준다.

 

결국 누가 돈을 통제하고 거기에서 이득을 얻는지, 디지털 사회를 이끌 디지털 화폐의 미래는 무엇인지 역사적인 맥락에서 살펴본다.

『디지털 화폐가 이끄는 돈의 미래』는 우리가 결제라고 부르는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와 그 공동체가 우리에게 부여하는 권리와 의무를 다룬다.

 

이렇게 만들어진 거래 공동체와 거래 정체성은 우리의 활동 반경과 선택권을 제한하고, 우리가 우리를 바라보는 방식을 규정한다. 결제 방식은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집단에 속하는지를 나타낸다.

 

저자는 ‘왜 돈은 커뮤니케이션 세계와 같은 속도와 규모로 움직이지 않는 걸까?’, ‘어떻게 해야 돈이 모든 사람에게 사용 권한이 있고,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될까?’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돈은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이자 수단이라고 말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2.401 스66디

 

 

5. 오늘의 주식 : 효라클(김성효)지음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흔든 2020년, 대한민국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수익을 보는 사람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는 법.

 

‘누구는 뭘 사서 얼마를 벌었다더라’ 같은 말에 휘둘려 부화뇌동하다 손절하고 원금까지 잃는 사람도 많다.

매일 아침 경제 전문 뉴스레터 〈어피티〉에서 15만 구독자에게 최신 경제 이슈와 그에 맞는 핫한 종목을 추천해주는 주식전문가 효라클은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주식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주식적 사고’란 어떤 사회적 현상을 접했을 때 반사적으로 관련주가 뭔지 파악하고 투자하는 논리다. 그에 따르면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 말고 주식적 사고로 현상에 대응하는 것만이 어떤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수익률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이 책은 간단한 퀴즈와 해설을 통해 주식 용어와 기초 개념을 쉽게 알려주고 주식적 사고를 기르도록 도와준다.

 

북한, 코로나19, 콘택트, 자율주행 등 키워드별로 기사를 읽고 그에 관한 문제를 풀다 보면 관련주를 선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또 현상을 해석하고 수익을 예측하며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는 눈까지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2.6322 효292오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