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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꽃과 식물이 주는 기쁨, 느껴볼까요?

출처 : unsplash

 

새 학기가 시작된 지도 한달이 되어가고, 캠퍼스에도 조금씩 봄 기운이 풍기는 듯 합니다.

 

여러분은 '봄'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기분 좋은 봄바람, 따뜻한 날씨, 그리고 거리를 수놓는 아름다운 꽃들이 대표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썰렁했던 겨울과 대비되는 꽃들의 향연은 길을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을 선사해 주곤 하지요.

 

별 것 아닌 것 같은 꽃 한 송이, 식물 하나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은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이에 꽃이나 식물을 이용한 심리 치료도 효과적인 심리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식물과 꽃이 집안 풍경을 바꾸기도 합니다.

 

보다 화사하게, 보다 싱그럽게.

 

'플랜테리어'로 일컬어 지는 식물을 통한 인테리어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위협적인 수준이 된 지금, 식물의 중요성은 더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중충한 공간을 화사하게 바꿔 줄 뿐 아니라,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능력을 갖춘 똑똑한 식물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때로는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식물..!

 

완연한 봄이 성큼 다가온 지금, 꽃과 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큼한 하루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건이 된다면 내 마음 한 조각을 나눌 수 있는 '반려식물'을 찾아보는 하루가 되는 것도 멋진 일일 것 같지 않은가요? :D

 

꽃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정석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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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 : 정재경 지움

 

하루가 멀다 하고,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나쁨’을 넘나들고, 아침마다 마스크를 꼭 챙기라는 기상캐스터의 당부를 들으며 출근해야 하는 대한민국.

 

당신은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가?


이 책은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엔 어김없이 코피를 쏟는 아들을 보며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한 평범한 엄마의 고군분투 기록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건강에 이상을 느껴 이민할 생각까지 했던 그녀였으나, 반평생을 살아 온 고국을 떠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저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이 있는 이곳에서 일단 무엇이든 해보자고 마음을 고쳐먹고, 다양한 방면으로 공부하며 자료를 찾았다.


마침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실험을 통해 식물의 공기정화 능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실질적으로 실내 공기정화에 탁월하다고 공개한 ‘에코 플랜트’를 접하게 되면서 오로지, 실내공기 정화를 목적으로 식물을 들여오기 시작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47.98 정78우

 

 

2. Flowers come home : 김신정 지음

 

일주일에 한 번 ‘만 원으로 꽃다발 만들기’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던 책 《플라워 컴 투 라이프 FLOWERS COME to LIFE》의 저자 MELT가 이번에는 공간을 꾸미는 플라워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꽃이 있는 일상, 보다 손쉽게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홈 플라워 레시피!

 

한 가지 혹은 여러 가지 꽃으로 만드는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21가지와 작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쉬운 화분으로 연출하는 실내 가드닝 팁, 그리고 계절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정원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 전 세계의 여행지에서 만난 꽃과 식물 이야기 및 포토 에세이를 더하여 페이지 가득 다채로운 그린 라이프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45.92 김58플

 

 

3. 나만의 실내 정원 : 오하나 지음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베란다를 비롯한 소소한 공간을 활용한 ‘나만의 실내 정원’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거기에 웰빙으로 자신이 먹을 채소나 과일, 허브 등을 직접 길러 먹는다는 점이 ‘소소한 재밋거리’가 되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베란다뿐 아니라 사무실, 화장실, 현관, 방 등 내가 생활하는 한 평 남짓의 좁은 실내 공간을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어 줄 방법을 알려 준다.

 

화려한 화초보다 실제 일상에서 구하기 쉽고, 또는 사무실 등에서 키우기 적합하거나 건강을 위한 식물 등 실제 키우는 사람의 편의를 그대로 반영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5.965 오92하2

 

 

4. (나의 첫 번째) 프리저브드 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함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보자!

 

따스한 봄날에 핀 장미, 여행지에서 본 하늘빛 수국, 선물로 받은 하얀 안개꽃…….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싱그러워지고 감동이 느껴진다.

 

그 느낌 그대로,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는 꽃이 있다면 어떨까?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아름다운 생화를 최대 5년 간 볼 수 있도록 만든 꽃이다.

 

조화가 실크로 제작된 가짜 꽃이고 드라이플라워가 생화를 말린 꽃이라면,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가 가장 예쁘게 피었을 때 보존해놓은 새로운 종류의 꽃이다.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간단한 도구와 재료만으로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들고 누구든 쉽게 플라워 소품을 만들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45.92 권38프

 

 

5. (내 책상 위의 반려식물) 테라리움

 

테라리움은 라틴어의 'terra(땅, 흙)'와 'arium(용기)'이 결합된 단어로, 유리그릇이나 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일을 말합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20가지 테라리움은 만들기 쉽고 관리하기 편해,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어요.

 

테라리움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책상 위에 놓인 작은 초록 정원이 여러분에게 잠깐의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선물할 것입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5.9824 팔298터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