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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문화

낭만이 있는 겨울여행

여러분은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인생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 속에서 우리는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지요.

 

 

특히 새해가 되면 해돋이를 보며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정동진과 같은 해돋이 명소로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과거에 비해 여행 문화가 활성화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연휴를 이용하거나 휴가를 통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이나 황금 연휴 시기에는 전국 고속도로나 인천공항이 북새통을 이룬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지요.

 

여름 휴가때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겨울에 떠나는 여행 또한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요.

 

겨울이라고 움츠러들기보다는 겨울 여행으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 특히 해돋이가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지리산 노고단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jung1709?Redirect=Log&logNo=50096554396

 

2) 한려해상 초양도

 

사진 출처 :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35882

 

3) 경주 토함산 정상

 

사진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17193

 

4) 설악산 울산바위

 

사진 출처 : http://m.blog.naver.com/ykahn007/220002933775

 

 

사진만 봐도 해돋이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해돋이 여행을 가 보는 것 또한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할 여행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

 

막대한 시간낭비와 여행 스케줄에 대한 압박을 줄여 줄, 필요한 정보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웰메이드 여행 가이드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 당장 떠나는 가족여행 편.

 

출발하기 전부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행 가방에 지주여만 챙겨가자! 언제 어디서든 내 맘에 꼭 맞는 여정을 선사할 똑똑한 여행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15.104 이52그

 

 

 

 

2) 성곽 답사 여행

 

성곽 답사 여행의 좋은 점은 자연스럽게 건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성곽은 평지성 보다는 산성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등산이 된다.

 

 또 적을 조망하기 좋은 자리에 성곽이 들어서기 때문에 성곽이 자리 잡은 곳은 어디나 경관이 뛰어나다. 다리는 힘들지만 눈과 마음만은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성곽 길은 고즈넉한 오솔길이 많아 가까운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속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15.1 임64서

 

 

3) 늦기 전에, 엄마와 여행하기

 

딸들이 엄마와 함께 떠난 ‘효도하려 했던 여행’ [늦기 전에, 엄마와 여행하기]. 책에는 해외여행에 대비한 국내 연습여행부터 미리 준비한 5.60대 엄마 중심의 여행계획까지 꼼꼼하게 소개하고, 실제 엄마와 떠난 여행에서 생겨난 즐거움과 추억, 실망들을 따뜻한 그림으로 풀어 놓았다.

 

엄마의 느린 움직임에 좌절하고, 유명한 유적보다 골목길에 널어놓은 빨래에 감탄하는 엄마에 놀라는 등, 가족이라는 이유로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엄마의 다른 모습들은 처음 보는 여행지보다 더욱 새롭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14.5 무292느

 

 

 

4)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는 정다운, 박두산 작가의 남미 찬양을 읽노라면 마음 한구석이 널뛰기 시작한다. 잉카 제국의 흔적을 더듬고, 우기의 우유니 소금사막과 모레노 빙하에서 엄청난 풍경을 만났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렇게 커다란 선물 사이사이에는 따뜻한 햇살, 돌담 위의 꽃, 골목길 끝에서 마주치는 바다, 맛있는 커피 한 잔, 사람들의 미소 같은 작은 선물들이 들어차 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긍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라”는 말처럼, 작은 것에 가치를 두고 여행하는 이들의 여행기를 듣다 보면 함께 설레고, 함께 웃고, 함께 찡한 순간이 찾아온다.

 

떠남에 대한 욕구가 마음을 못 견딜 정도로 간질이는, 그래서 무미건조한 일상이 조금은 재밌어지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18 정22우

 

 

5)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이 책은 350만원으로 말레이지아, 인도, 모로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 태국 등을 141일간이나 여행한 저자의 여행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여행지의 경치, 음식, 관광지 소개가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과 깊이 관계를 맺는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10.4 안58아

 

 

 

 

 

도서 정보 미치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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