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관, 책 이야기

반려동물, 함깨 행복하기

 

여러분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가요?

 

요즈음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TV프로그램을 쉽게 볼 수 있고,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상업시장도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간식이나 옷, 미용용품과 같은 것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지요.

 

물건을 사는 것 뿐 아니라 직접 간식을 만들어 레시피를 공유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호회'를 만들어 주인과 반려동물끼리의 만남을 가지기도 하지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집을 지킨다' 라거나 '마당에 풀어놓는다' 라는 것에서 '나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로 바뀌어가면서 '반려동물 행복하게 만들어주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반려견 행동 교정을 주된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한 반려견 훈련사는 '개통령'이라 불리우며

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지요. 그만큼 나의 반려동물과 공감하고,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반려동물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에 대한 것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가지고 있는 궁금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나와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이 더 '맛있는'시간을 보낼 수 있는 레시피북도 눈여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싶은 당신이라면, 오늘의 포스팅 함께 해 주세요 :D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반려동물 Q&A : 야마네 요시히사 외 지음

 

[반려동물 Q&A]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보호자를 위한 책으로, 가장 많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를 비롯하여 토끼, 햄스터, 잉꼬, 거북이 및 페럿까지

다양한 반려동물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집대성 하여 해결해 주는 책이다.

 

특히 동물병원의 수의사 선생님에게 여쭈어 보고 싶은 궁금증을 수록하고 있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0887 산17바

 

 

 

 

 

 

2) 반려동물 집밥 레시피 : 하이펫스쿨 지음

 

『반려동물 집밥 레시피』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자연식 수제간식 레시피가 수록된 책으로 반려동물의 자연식 집밥, 반려동물을 위한 급여방법,

필수 영양소, 수제건조간식, 베이커리 등을 정리하였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70855 하68바

 

 

 

 

 

 

 

3) 반려견 행동 분석학 : 정광일 지음

 

저자 정광일 원장은 반려견을 교육 및 훈련하면서 ‘반려견이 왜 짖는지’,

‘왜 무는지’, ‘대소변은 왜 못 가리는지’ 등 근본적인 문제 행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센터를 설립했다고 한다.

 

반려견의 입장에서 연구하고 분석하여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이

반려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으로 더 나은 삶을 함께 살아가기 위해 훈련이 아닌 교육을 중심으로 문제행동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 [반려견 행동 분석학]에 녹아내었다.

책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해 고치고자 하는 방법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71 정15바

 

 

4) 고양이처럼 생각하기 : 팸 존슨 베넷 지음

 

행동학에서 본 고양이 양육대백과『고양이처럼 생각하기』. 미국 현지에서는 ‘캣 페어런츠’를 위한 고양이 육아 바이블로 통한다.

 

고양이 행동학계의 대모, 팸 존슨 베넷은 ‘고양이는 교육이 불가능하다,’

‘독립적이고 냉랭한 동물이다,’ ‘사람을 따르지 않는다,’ ‘일부러 사람을

화나게 하려고 가구를 망치고 이불 위에 똥오줌을 싼다.’ 같은 오해는 모두 사람과 고양이 간의 잘못된 의사소통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며, 고양이처럼 생각하는 법을 통해 고양이의 행동을 결정하는 본능을 이해하고 제대로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운다면 고양이와 애정으로 맺어진 강한 유대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고양이의 언어 이해하기, 사료의 모든 것, 건강관리 같은 기본 양육 정보는 물론, 기본예절교육법, 화장실 기피 문제, 공격성, 스크래칭 문제 같은 행동 문제 수정법이 놀이치료 기법 같이 고양이와 보호자 모두가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소개된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80835 베194고

 

 

5)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 페터 볼레벤 지음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감정이 있을까? 인간의 감정과 그 메커니즘을 둘러싼 비밀조차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은 현 시점에서 동물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기는 쉽지 않다.

 

최근 동물의 생존권이나 복지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동물권’ 논의가

정치적 의제로도 부상했지만, 동물을 학대하고 착취하는 현실이 여전히 압도적이며 동물 애호, 보호를 주장하는 입장에서도 동물은 인간에게 시혜적 대상에 머물러 있다.

 

동물이 인간처럼 고통과 슬픔, 통증을 느끼고 다른 생물 종과 교감을 나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어떻게 달라질까?『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은 동물의 감정이 인간의 감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사고의 지평을 열어 주는 책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591.5 볼294도

 

 

 

6) 맘마美娥 : 조향선 지음

 

『맘마미아』는 반려동물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 노하우를 담았다.

 

나나와 씩씩이의 감동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레시피 각각의 영양적인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였으며 저자의 경험과 삶의 방식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반려동물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8085 조93마

 

 

 

 

7)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 강형욱 지음

 

지나가다 예뻐서, 혼자 있기 외로워서, 아이들의 정서에 좋을 것 같아서….

우리가 개를 키우는 이유다.

 

그런데 막상 키워보니 예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무데나 싸는 건

예사고, 깨무는 건 일상이며, 으르렁거리는 건 다반사다.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반려견에 대해 지칠 때쯤 몇몇은 이별을 생각한다. 이렇게 버려지는 개가 1년 평균 5만여 마리. 그것도 보호 센터에 등록된 수만 그렇다고 하니 우리는 생명을 너무 하찮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호스트이자 《하나뿐인 지구_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로 많은 사람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저자 강형욱은 이런

현실에 대해 일침을 날리는 책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물론 무책임하게 개를 키우라마라 소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저자는 누구보다 더 많은 사람이

개와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15년 동안 국내는 물론, 호주, 일본 등에서 훈련사로 활동하고 유럽 등에서 연수를 받은 반려견

행동 전문가다. 건강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에서부터 시기별 배변교육, 서열훈련의 진실, 분리불안,

산책하기 등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개에 대한 상식과 교육 방법 등 반려견과 사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실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당장 오늘부터 반려견에게 바로 쓸 수 있는 저자의 15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당신과 당신의

반려견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36.70887 강94다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