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잠 들기 전 여러분의 모습은 어땠나요?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SNS 를 들여다보고, 혹은 영상을 보다 잠에 들지는 않았나요?

 

혹은 졸린 눈으로 스마트폰을 보다 오히려 잠이 깨 버린 경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비단 잠자리에서 뿐 아니라 누군가를 기다리며,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이 없는 시간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에서는 거의 모두가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고, 스마트폰을 보며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요.

 

심지어는 책을 읽다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도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지나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끊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이러한 디지털 중독에 대한 대안으로 '디지털 디톡스'라는 용어가 등장하였습니다.

 

디지털과 '유해 물질을 해독한다'는 뜻을 가진 디톡스의 결합인 '디지털 디톡스'는 '몇 시간', 혹은 '며칠'을 디지털 기기의 사용 없이 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조금 더 본질적이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것이 그 목적인데요, 오늘 하루 '디지털 디톡스'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석에서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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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노 사피엔스 : 최재붕 지음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통찰과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중심으로 풀어낸 『포노 사피엔스』.

 

문명의 교체가 일어나는 바야흐로 혁명의 시대.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TV와 신문을 끊고 스마트폰을 미디어와 정보의 창구로 선택했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은행지점에 발길을 끊고 온라인 뱅킹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일상의 변화를 만든 근본 원인은 권력이나 자본과 같은 특정세력이 아니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의 자발적 선택이다.


이 책은 이처럼 제4차 산업혁명의 출발을 인류의 변화에서 풀어낸 것으로, 신인류의 등장과 특징과 그들이 축이 된 새로운 문명의 실체, 산업군별 시장 변화와 소비행동의 변화,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포노 사피엔스의 시각으로 세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혁명의 시대 속에 위기보다는 기회를 볼 수 있도록, 혼란스러움보다는 현명함을 지닌 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3.4833 최73포

 

 

2. 우리에겐 쉼표가 필요하다 : 마이클 해리스 지음

 

1980년생인 마이클 해리스가 인터넷이 보급되기 이전 시대를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로서, 인터넷 전과 후 사이에서 문화번역을 시도하는 『우리에겐 쉼표가 필요하다』.

 

가정마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들어오기 이전이라면 한가하게 백일몽에 잠길 수 있었던 여가 시간이 이제는 전부 온라인 콘텐츠로 채워지고, 스마트폰이 있는 한 진정으로 자유로운 시간은 존재하지 않아서 오늘날 홀로 자기만의 생각에 잠길 기회는 가장 희소한 상품이 되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크게 의존하면서도 한순간 그런 자신을 낯설게 느끼곤 하는 우리가 어떤 곤경에 처해 있는지, 그리고 그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취재하고 새로운 통신 환경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들을 되찾는 실험을 해나간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의 환경을 자신의 생활 속에 복원해보고자 직접 인터넷과 휴대전화, SNS 없이, 마치 1987년처럼 한 달을 살아보기로 결심한 저자는 집 밖에서 낯선 이에게 지금 몇 시인지 묻기보다 물건을 계속 사 영수증에 찍힌 시간을 확인하는 자신을 발견하는가 하면, 이메일을 보내는 꿈을 꾸고, 메일함을 열어보지 않는 사이 솔깃한 프로젝트 제안들을 놓쳤을까 봐 전전긍긍하고, 시간이 안 가 신용카드 회사의 광고지를 정독하고, 아직 깎을 만큼 자라지 않은 발톱을 확인하며 실망한다.

실험이 끝난 후 저자는 고양이 동영상과 트윗들만 끊으면 자유 시간을 더 지적으로 채우기 시작할 수 있으리라 믿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이 실험을 통해 한 가지를 배운다.

 

바로 엄청나게 복잡하게 연결된 생활 속에서 매 순간 어느 연결이 가장 중요한지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쉴 틈 없이 정보를 얻으면서도 늘 무언가 놓치고 있는 듯한 초조감에 시달린다면, 잠시 멈춰 서서 일상을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영원히 잃어버리고 싶지 않을 법한 것들이 무엇인지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2.231 해298우

 

 

3. 디지털 디톡스 : 프란시스 부스 지음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나 집중력을 회복하는 방법 『디지털 디톡스』.

 

현대생활을 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스마트폰 알람으로 눈을 뜨고, 알람을 끄려고 스마트폰을 들었다가 밤새 커뮤니티에 새 글이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든 채 화장실로 향한다.

 

지하철에서도 메신저로 시시콜콜 친구와 함께하고 업무 중에도 신이 주신 무기, 멀티태스킹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고 온전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해본 게 언제인가?

 

언제나 한쪽은 현실에 한쪽은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다.

 

뇌의 힘이 약해지고 스트레스가 높아짐은 물론 관계가 악화되고 모든 것이 안 좋게 변해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주의산만에서 당신을 깨우는 종이 될 것이다.

 

책에서 말해주는 디지털 디톡스 9단계를 거치면 일의 수준이 높아질 것이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며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의 인간성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3.4833 부57지2

 

 

4. 나는 왜 이렇게 산만해졌을까? :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

 

방금 전까지 무슨 일을 했는지, 할 일이 무엇인지조차 생각나지 않아 난감할 때가 있다.

 

이 만성적 산만함은 단순히 내 머리 탓일까?

 

『나는 왜 이렇게 산만해졌을까』는 산만함의 원인을 디지털 기기에서 찾는다.

 

전자 기기에서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알림음,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음을 알리는 깜빡임 등으로 우리 마음은 침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충실한 연구 자료와 흥미로운 일화를 가미하여, 디지털 기기 과용의 위험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기기의 막무가내식 훼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기술 혐오증이나 신경과학에 쉽게 기대지 않으면서 ‘관조적 컴퓨팅’이라는 해법을 조심스러우나 설득력 있게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도 명료하고 차분한 생각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고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3.4833 방62나

 

 

5. 달콤한 로그아웃 : 알렉스 륄레 지음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바보로 만드는가『달콤한 로그아웃』.

 

최신 정보에 민감해야 할 문예부 신문 기자인 저자가 6개월 동안 인터넷 없이 생활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범한 개인이 어떠한 주제를 정하여 자신의 내면을 탐구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지혜는 검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디지털 세상을 다스리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하루 60통의 메일을 주고받던 저자가 인터넷 금식을 시작하며 겪게 된 외면과 내면의 변화와 깨달음을 깊이 있는 사유와 해학을 통해 전해준다.

 

디지털 금단을 시작으로 인터넷을 하면서 놓치는 것들, 인터넷 금단의 여러 증상들, 아날로그 인생에 대한 이야기, 아날로그 삶이 주는 소소한 행복들에 대해 고스란히 담아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2.231 륄294다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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