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책을 읽을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나요?

 

책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 손이 가는 사람도, 유독 추리소설만 끌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글'과 더불어 무언가 시선을 사로잡고, 몰입시키는 요소가 있어야 된다는 의미겠지요.

 

때로는 자신의 기존 독서 성향에서 벗어나 조금은 다른 분야의 도서를 접해보고 싶었던 경험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독특한 주제나 장르의 도서, 재기 넘치는 패러디물은 우리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 신선함을 선사합니다.

 

새로운 장소로 여행을 가거나, 독특한 경험을 했을 때 우리의 삶이 조금은 다채로워지는 것 처럼 말이죠.

 

무언가 새롭고, 톡톡 튀는 독서 경험을 원하는 당신을 위해!

 

'이런 책이 있었어?' 라는 생각을 할 만큼 독특하고, 어쩌면 황당하기까지 할 정도로 재기발랄한 도서를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신기한 독서의 세계로, 함께 해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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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구의 모험 : 제임스 워드 지음

 

미국의 저명한 출판 기획자 존 브록만이 세계 석학들에게 “지난 2천 년간 발명된 것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졌을 때, 미디어 이론가 더글라스 러시코프는 “지우개”라고 답했다.

 

지우개가 단순히 종이로부터 흑연 가루를 털어내는 도구가 아니라 실수를 바로잡을 기회를 주는,

다시 말해 중요한 사고의 전환을 가져온 도구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문구의 모험』은 영국의 오프라인 문구류 품평회 ‘런던 문구 클럽’의 창설자인 제임스 워드의 책으로,

지우개의 사례처럼 그 안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담고 있으나 졸업과 동시에 서서히 잊혀진 문구류들의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예술가들에게는 창조와 영감의 도구가, 공부하고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일상의 무기가 되어준 ‘조용한 공로자’ 문구들을 재조명한

것이다.

저자는 작가 생활 내내 완벽한 연필을 찾아다닌 존 스타인벡을 비롯하여 도구에 애착을 가진 작가들과 그들의 특별한 문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하면, 볼펜, 스테이플러 등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된 친숙한 사물들의 흥미진진한 역사와 드라마를 발굴해내기도 한다.

 

그리하여 디지털 기반 생활에서 잊고 있던 아날로그적인 소중한 기억과 감각을 되찾을 기회를 선사한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76.2823 워27무

 

 

2. 멋진 수염 가이드 : 루시엔 에드워즈 지음

 

수염 마니아들의 필독서『멋진 수염 가이드』.

 

수염을 기르는 방법과 패션 스타일링에 대하여 다루는 책이다.

 

이 책은 고전적인 스타일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망라하여 수염을 기르고 손질하는 30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각 수염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도 함께 제시했다.

다양한 수염 스타일을 소개하면서 각기 다른 스타일을 만들고 손질하는 방법과 그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제시한다.

 

면도기, 전기 트리머, 콧수염 가위, 콧수염 빗, 세이빙 브러쉬, 면도 크림, 셰이빙 오일, 애프터세이브 로션 등 아름다운 수염을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까지 아우르고 있다.

 

수염에 대한 자세한 일러스트와 거기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들, 프로 수염대회 수상자들만의 팁 등이 함께 소개되어 있는 이 책은

수염 마니아들에게 더없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91.5 에27머

 

 

3. 치킨의 50가지 그림자 : F. L. 파울러 지음

 

억만장자 청년 크리스천 그레이와 여대생 아나스타샤 스틸의 관능적이고 이색적인 사랑을 파격적으로 묘사한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패러디한 신개념 요리소설『치킨의 50가지 그림자』.

 

냉장고에 갇혀 있던 수수한 생닭 아가씨가 화끈한 매력을 지닌 지배적인 요리사와 만나 순진한 영계에서 거침없이

막나가는 치킨으로 변모하기까지의 50가지 단계적 과정을 짧은 이야기와 맛깔스러운 레시피로 담아냈다.

 

에필로그에는 4가지 곁들임 요리 레시피도 수록되어 있다.

닭과 요리사라는 구도에서부터 황당함과 흥미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이 작품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기본적인 전개와 캐릭터를 충실하게 따라가면서 역설적으로 더 큰 재미를 이끌어낸다.

 

아찔하고 대담한 묘사로 가득한 한 에피소드를 끝내고 나면 충격을 느끼는 한편으로 다음 ‘단계’를 경험하기 위해 페이지를 넘기게 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여겨지는 패러디 요리책은 미국에서 이미 하나의 장르를 구축하며 요리책으로서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독자들의

재미를 충족시키고 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41.665 파66치

 

 

4. 눕기의 기술 : 베른트 브루너 지음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누워서 지낸다.

 

누워서 자고 꿈꾸고 사랑하고 생각하고 고통받고 회복한다.

 

동시에 우리는 이 모든 행동을 습관적으로 변명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평 자세는 게으름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눕기의 기술』은 이러한 현대 사회의 경향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눕기가 인간의 삶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문화사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저자는 인간에게 있어 수평 자세란 무엇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역사는 물론, 철학, 문학, 과학, 인문학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지적인 탐색을 거듭한다.

 

석기시대 사람의 잠자리, 7만 7천 년 전의 수면에 혁명을 일으킨 매트리스 발명의 역사, 역사상 가장 화려한 침대,

수면 연구에 대한 최신 인식 등 인류 탄생 이후부터 이어진 다양한 눕기에 대한 유쾌한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92.3 브296누

 

 

5. 내 방 여행하는 법 :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지음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싶은데 선뜻 움직일 수 없는 몇 가지 이유는 별것 아닌 듯해도 치명적이다.

 

나날이 오르는 물가에 지갑은 가벼워지고, 늘 피곤에 빠진 몸으로 어디를 갈까 가늠하자면 상상만으로 이미

지쳐버리기 일쑤다.

 

이에 다른 방법을 찾아나서는 이들에게 흔히 가까이에서 먼저 여행을 시작해 보라는 조언을 건넨다.

 

가령, 동네 같은 곳 말이다.

 

그런데 그걸 아예 집 안에서만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 『내 방 여행하는 법』의 저자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다.

책을 쓴 1794년 당시에 금지된 결투를 벌였다가 42일간 가택 연금형을 받은 저자는 무료를 달래기 위해 집 안 여행을 시작한다.

 

그 여행을 기록한 이 책은 여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그는 자신이 직접 이 여행을 어떤 방식으로 해냈는지를 섬세하게 묘사함으로써 진정한 여행은 낯선 것을 ‘구경’하는 일이 아니라 ‘발견’함으로써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새롭고 낯설게 보게 하는 일임을 깨닫게 한다.

 

이후 여행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고전이 된 이 책은 여행을 ‘발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48 메57나

 

 

6. 쾌적한 배변을 위한 사소하고 잡다한 놀이 : 휴 재스번 지음

 

엄마가 벌컥 문 열고 들어올 걱정도 없고, 문 걸어 잠가놓아도 아무도 뭐라고 못하는, 이용하는 동안에는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화장실이다.

 

『쾌적한 배변을 위한 사소하고 잡다한 놀이』는 그 은밀하고도 개인적인 공간을 유쾌함으로 충만하게 채워준다.

화장실(정확히 말하자면 ‘똥’이 주를 이룬다)에 얽힌 여러 가지 상식들과 숨은 그림 찾기, 단어 찾기, 미로길 찾기 등

다양한 퍼즐들로 구성된 이 작품은 걱정으로 가득 차 있는 머릿속을 말끔하게 청소해주는 ‘안티 스트레스 북’이다.

 

준비물은 그저 배에서 오는 ‘신호’면 충분하다. 이제 시끄러운 세상사 가득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나만의 공간에서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93 재57코

 

 

7. 세상의 모든 리뷰 : 김리뷰 지음

 

리뷰 같지 않는 리뷰는 철폐하자는 사명하에 제품 증정 절대 사절, 눈치 보지 않고, 자비를 베풀지 않으며,

솔직한 발언으로 호감 상승 중인 페이스북 뉴 페이스가 있다.

 

바로 김리뷰다. 『세상의 모든 리뷰』는 페이스북 페이지 ‘리뷰왕 김리뷰’를 개시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39만 명의

유저를 열광하게 한 김리뷰만의 거침없고 솔직한 리뷰를 모아 엮은 책이다.

 

지구, 장염, 변비, 황사, 빨래건조대에서부터 화제의 드라마까지 누구도 리뷰한 적 없는 것들에 대한 재치 있고

솔직 담백한 리뷰를 담아냈다.

잔망스러운 재미와 팡 터지는 웃음이 매력인 그의 리뷰에는 애잔함도 담겨 있다.

 

2장 《아들아, 너는 이렇게만 살지 말아라》와 3장 《늙은 사람이 아프지 청춘이 왜 아프냐》에서는 김리뷰의 현실 생활이 담겨 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려는 그의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돌직구 안에 인간다운 메시지를 담아 타인의 마음속에 직구를 날리는 그의 유쾌 발랄 리뷰의 세계로 떠나보자.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김298서

2019년 5월 8일, 정석학술정보관 운영위원회가 정석학술정보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정석학술정보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운영위원회는 총장이 위촉하는 10인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13인의 운영위원 중 10명 및 팀실장 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회의는 주요 업무 보고 및 정석학술정보관 2018년도 추진실적(안) 및 2019년도 시행계획(안) 심의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2019년도 도서관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이외 도서관 운영 및 발전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시'를 친숙하게 접하는 편인가요?

 

일상에서 시를 읽고, 접하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있을 때 '마음 먹고' 읽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이지요.

 

'시는 어렵다'라는 인식 또한 일상에서 시를 즐기기에 어려움이 되는 요소인 듯 합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시를 가볍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조금은 쉽게 시를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도 하지요.

 

나아가 SNS의 활성화로 글을 쓰고 공유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면서 본인이 직접 시를 쓰고, 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SNS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등단하게 된 작가나 시인들 또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요.

 

더불어 점차 무겁고 철학적인 소재보다는 일상에서 느낀 감정이나 평범한 소재들을 토대로 한다는 점에서 독자로 하여금 진입 장벽이 보다

낮아진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소규모 그룹의 낭독회나 시인 초청회 등을 통하여 다른 독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시인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 또한 시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나 거리감을 줄여주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속에서 조금은 더 쉽고 즐겁게 시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마련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D

 

제법 여름의 기운까지도 느껴지는 4월의 마지막 주,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 한 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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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이 살짝 기운다 : 나태주 지음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집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시인 나태주의 신작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

 

삶 곳곳에 놓여있는 아름다운 것들과 애틋한 사랑에게 안녕을 전하고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는 나의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 신작 시 100편을 수록했다.

1장 ‘너를 생각하고 너를 사랑하는 일’에서는 언제나 보고 싶은 연인의 이야기를, 2장 ‘많이 예쁘거라 오래오래 웃고 있거라’에서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부모님을 비롯해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3장 ‘바람 한 점 나누어 먹고 햇살 한입 받아서 먹다가’에는 당연하게 여겨져 쉽게 지나쳤을 자연과 일상에 대한 감탄과

고마움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4장 ‘바람 부는 날이면 전화를 걸고 싶다’에서는 삶에서 마주했던 인연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들을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나883마

 

 

2.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박준 지음

 

박준이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 시집에서 상대에게 보살핌을 받았던 기억으로 폐허가 된 자신의 자리를 돌보던 ‘나’는 이번 시집에서 당신을

돌보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 시집의 화자인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다.

 

화자 ‘나’가 기다리는 것은 미래의 무언가가 아닌, 과거에 서로를 다정하게 호출했던 안부의 말, 금세 잊어버릴 수도

있었을 일상의 말들 등 과거에 이미 지나가버린 것들이다.

 

그렇게 ‘나’는 그 말들을 함께 나누었던 사람을 기다리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먹으면 좋을 소박한 음식을 준비하며 현재의 시간을

충실히 보낸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박76우

 

 

3. 바다는 잘 있습니다 : 이병률 지음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등의 산문집을 발표하며 여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시인

이병률의 다섯 번째 시집 『바다는 잘 있습니다』.

 

온전히 혼자가 되는 일에 골몰하며 자신을 확인하고 동시에 타인을 발견해가는 뜨겁고도 명확한 인식의 순간들로

주목받았던 시집 《눈사람 여관》 이후 쓰고 발표한 60편의 시를 엮었다.

설명할 수 없는 생의 절박함과 바닥없는 슬픔을 응시하는 깊고 저린 시편들로 우리 마음의 경계를 흔들어온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감각과 감정의 날을 최대치로 벼려낸 언어들로 믿음에서 비롯한 사람의 자리를 묻고 또 묻는 일,

어쩌면 사랑과 가까워지는 일에 힘을 기울인다.

저자는 온전한 혼자가 되어 자주 감각이 없어질 때까지 때로는 불안을 잔뜩 껴안은 채로, 바깥을 걷고 들여다보는 일에 골몰한다.

 

그렇게 혼자가 된 저자가 끝내 그만두지 못한 마음속 혼잣말들은 담장을 쌓아올리듯 겹침과 포개짐을 반복하며 질문을 낳았고, 더는 혼자가 아닌 말이 되어 끝내 시로 완성되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이44느

 

 

4. 입 속의 검은 잎 : 기형도 지음

 

8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로 등단한 기형도의 유고 시집『입 속의 검은 잎』.

 

일상 속에 내재하는 공포의 심리구조를 추억의 형식 을 통해 표현한시 60편을 모았다.

 

크게 3부로 나뉘어 있으며 ‘오후 4시의 희망’, ‘질투는 나의 힘’, ‘진눈깨비’, ‘여행자’, ‘정거장에서의 충고’, ‘가수는 입을 다무네’, ‘홀린 사람’, ‘입속의 검은 잎’, ‘그날’, ‘바람은 그대 쪽으로’, ‘숲으로 된 성벽’ 등의 시편과 김현 해설 ‘영원히 닫힌 빈방의 체험’ 이 수록되어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기94입

 

 

5.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류시화 지음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의 저자이며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소개해 ‘엮은 시집’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류시화 시인이 이번에는 힐링 포엠을 주제로

한 권의 시집을 엮어 출간했다.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은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서기관에서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 이르기까지 41세기에 걸쳐 시대를 넘나드는 유명, 무명 시인들의 시를 수록한 책이다.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후 8년에 걸쳐 모은 이 시들은 치유와 깨달음이 그 주제다.

메리 올리버,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장 루슬로, 옥타비오 빠스, 이시카와 다쿠보쿠 등 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 잘랄루딘 루미, 까비르, 오마르 카이얌 등의 아랍과 인도의 중세 시인들, 그리고 이누이트 족 인디언들, 일본의 나막신 직공, 티베트의 현자 등의 시 77편이 실려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류58사

 

 

6. 시로 : 하상욱 지음

 

사람들의, 세상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공감 또 공감하게 되는 시
‘힘내’라는 말조차 힘겨운 당신에게 하상욱이 찾아온다!

자칭 시팔이 하상욱이 『시 읽는 밤 : 시밤』을 출간한 지 3년 만에 『어설픈 위로받기 : 시로』로 돌아왔다.

 

그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자신의 SNS에 꾸준히 올렸던 시들 중 사람과 관계, 세상사를 주제로 한 시들을 모았다.

 

『시밤』에서 재치 넘치는 사랑 시로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면, 『시로』에서는 사람에 시달리고, 직장에 치이고, 삶에 지친 이들에게

‘뼈 때리는’ 위로를 선사한다.


시인 자신은 ‘어설픈 위로’라고 말하지만 그가 툭툭 건네는 뻔하지 않은 위로들은 그 어떤 말보다 적실하게 마음에 와 꽂힌다.

 

하상욱 시인만의 세상을 보는 시선과 위트가 담긴 202편의 위로 시, 여기에 윤예지 작가의 감성 일러스트와 배성규 작가의 캘리그라피가 더해진 『시로』는 퇴근 후 고단한 하루를 달래주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하52로

 

 

7.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한강 지음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가 한강의 첫 번째 시집『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말과 동거하는 인간의 능력과 욕망에 대해, 그리고 말과 더불어 시인이 경험하는 환희와 불안에 대해 이야기한

소설가 한강의 시집이다.

 

마치 소설 속 고통받는 인물들의 독백인 듯한 비명소리를 드러내어, 영혼의 부서짐을 예민하게 감지한다.

이 책에는 침묵의 그림에 육박하기 위해 피 흘리는 언어들이 있다.

 

그리고 피 흘리는 언어의 심장을 뜨겁게 응시하며 영혼의 존재로서의 인간을 확인하려는 시인이 있다.

 

그는 침묵과 암흑의 세계로부터 빛나는 진실을 건져 올렸던 최초의 언어에 가닿고자 한다.

 

뜨겁고도 차가운 한강의 첫 시집은 오로지 인간만이 지닌 ‘언어-영혼’의 소생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한12서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지난 4월 11일, 정석학술정보관은 키르기스스탄 Osh-State University 에 약 350권의 장서를 기증하였습니다.

 

해당 장서는 한국어 공부에 적합한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Osh-State University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유용하게 활용될 계획입니다.

 

한 권의 책으로 누군가에게는 학습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또 누군가에게는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

정말로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정석학술정보관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이루어 나갈 계획입니다.

 

다양한 협력망 구축과 정보 공유로 더욱 발전하는 정석의 모습, 응원해주세요 :D

 

전시장이나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가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

 

전시회 구경이 취미이신 분들도 있으실 듯 한데요, 저또한 전시회나 미술작품의 구경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작품을 온전히 즐기기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작가가 어떠한 생각으로 이 작품을 그렸는지, 이걸 보고 나는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가 다소 막막하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작품을 앞에 두고 다소 막막했던 경험, 여러분도 있으신가요?

 

아마도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과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술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정석에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예술과 친해질 수 있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알못' 에서 '예알' 이 되는 그 날까지!

 

정석과 함께 즐거운 예술 알아가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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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 중세 문명과 미술,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 양정무 지음

 

미술에 대해 술술 말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이 책은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부터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알려주며 이를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문답과 현장감 넘치는 사진 및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제4권은 ‘중세 문명과 예술’을 주제로 흔히 암흑기로 알려진 유럽의 중세가 사실은 찬란한 빛의 미술을 꽃피운 시대였음을 이야기한다.

미술을 본다는 것은 그것을 낳은 시대를 마주하는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어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 불린다.

 

이 책은 그러한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의문에 대한 적절한 질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09 양74미 v.4

 

 

2. 예술가의 방 : 김지은 지음

 

『예술가의 방』은 MBC 아나운서 김지은이 현대미술작가 10인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가 미술에 대한, 예술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은 책이다.

 

쌀과 콩 등으로 초상화를 만들어 내는 이동재, 나전칠기와 청자 등으로 다양한 모습의 비너스를 만들어내는 데비 한, 동구리 작가로 유명한 권기수 등 현대미술작가들의 공간이 한 눈에 펼쳐진다.

아나운서 김지은은 한국 미술에 대한 애정과 만만치 않은 글쓰기 공력으로 미술작가들의 작업실에서 나눈 대화와 그곳에서 느낀 이야기들을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담아냈다.

 

때문에 작가들의 시시콜콜한 신변잡기에서부터 심각한 예술계 비평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작가들의 방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권기수, 김동범, 김준, 데비한, 배종헌, 배준성, 손동현, 윤석남, 이동재, 이영섭 등의 10인의 미술가는 동양화, 만화, 조각, 사진 등 그 분야가 각각 다르다.

 

하지만 무엇을 하고 어디서 출발했든 그들의 현재는 이미 모든 경계를 넘어 한국 미술의 미래를 그려 가고 있다. 열 개의 방을 통해 독자들을 현대미술이 어떻게 창조되고 확대되어 가는지 엿볼 수 있다.

 

소장정보 : 보존서고 709.22 김78예

 

 

3. 예술의 사회 경제사 : 이미혜 지음

 

『예술의 사회 경제사』는 사회 경제적 관점에서 예술에 숨어 있는 인류의 꿈과 욕망을 읽어낸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예술의 탄생'에서는 고대로부터 바로크 시대에 이르는 전근대 계급 사회에서 예술이 탄생하는 과정을 기술하였다.

 

또한 2부 '시장과 예술'에서는 시장 경제의 성립과 중산층을 기반으로 하는 근대 사회의 대두가 예술의 성격을 어떻게 변모시켰는지, 3부 '대중 매체 시대의 예술'에서는 사회의 전 계층이 예술 수요자 대열에 참여하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의 양상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보았다.

 

각 장은 기본 주제를 간단히 제시한 후 에술 수요자, 예술가, 예술 작품의 순서로 내용을 배치하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00.103 이38여

 

 

4. 가까이서 보는 미술관 : 이에인 잭젝 지음

 

그림 앞에서 당신의 시선은 어디에 머물러 있나요?

미술관에 가면 눈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갈 곳 잃은 눈길은 그림 위를 정처 없이 배회하고… 명작이라고 칭송받는 위대한 작품임이 분명한데 멍하니 바라보다 아무런 감흥 없이 돌아오기 일쑤다.

 

위대한 예술작품 앞에서 황홀경에 빠진다는 스탕달 신드롬은 고사하고 도무지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다.

 

그림은 어떻게 ‘감상’하는 걸까? 그림을 보고 감동받는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가까이서 보는 미술관』은 큰맘 먹고 미술관에 갔으나 작품 앞에 멍하니 서 있다 아무런 소득 없이 돌아오곤 했던 모두를 위한 그림 감상의 개론서다.


실제 미술관에선 파악하기 힘든 명화 속 숨은 장치들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화가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종교화와 르네상스, 로코코와 바로크, 표현주의와 팝아트 등 60점의 명화 속에서 도출해낸 60가지 주제들은 명화를 이해하는 마지막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실제 미술관에선 그림을 멀리서 관망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명화는 익숙하지만 동시에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림을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는 『가까이서 보는 미술관』에서, 명화는 보다 명쾌하고 흥미로운 것이 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59 잭74가

 

 

5.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미술 이야기 : 안용태 지음

 

누구나 한번쯤은 지나쳐봤을 수많은 명화와 작품들. 하지만 미술관에 가서 그 그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모두가 대단한 작품이고 의미가 있으며 유명하다고 하니 그런 줄은 알겠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대단함을 느껴야 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플랜더스의 개》에 나오는 우유를 배달하던 소년, 네로도 그림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는데, 나는 아무런 감동이 없다.

 

유명한 그림이 걸려 있는 미술관에 가도 멍하니 있다 나오기 일쑤. 그렇다고 막상 미술을 감상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책을 읽어 보자니 어려워 보여 엄두가 나질 않는다.


미술은 즐기고 싶은데 어렵고, 미술관에 가서 감동을 받고 싶지만 선뜻 자신이 없는 이들이라면 이 책,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미술 이야기》 한 권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16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그 작품과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쉽고 친절하고 재미있게 서술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09 안65너

 

 

6. 오늘, 그림이 말했다 : 우정아 지음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이 들 때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순간에 맞춤한 작품들을 모아 엮은 『오늘, 그림이 말했다』.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우정아 교수가 인생이라는 카테고리에 따라 2~5개의 작품들을 엮어서 만든 42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기원전 3000년경의 고대 문명에서부터 현대 미술까지 5,000년이라는 긴 기간에 걸쳐 잘 알려진 명화만이 아니라 보통 미술책에서 보기 힘든 낯선 그림, 조각상, 설치 예술, 팝아트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을 일, 여성, 사랑, 우울, 소비, 실패, 이상, 죽음 등의 테마에 맞추어 큐레이션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09 우74오

 

 

7.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 박혜성 지음

 

화가의 사소한 이야기부터 미술사를 바꾼 위대한 그림까지,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구분 없이 모두 읽을 수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예술의전당,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100여 회가 넘는 전시회를 연 화가이자 블로그 ‘화줌마의 ART STORY’를 통해 하루 5분 미술 상식, 세계 미술 여행, 국내 미술관 산책 등의 이야기를 올리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박혜성의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빅뱅의 뮤직비디오에 차용된 명화 한 점, 다 빈치의 ‘모나리자’가 이탈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간 속사정, 가우디와 피카소의 격렬한 충돌, 제프 쿤스 부부의 포르노그래피, 똥 통조림이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값에 팔리게 된 이유 등 하루 5분,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미술 이야기 한 편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그림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50.118 박94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삶에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또는 선택의 기로에서 삶의 방향을 정하기 힘들 때.

 

혹은 위로가 필요할 때, 여러분은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고, 위로를 받나요?

 

가족, 친구, 동료 혹은 선배 등이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를 잘 아는 사람도 결국은 '타인'이기에 내 마음에 온전히 공감하고, 삶의 방향성을 나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기 어렵지요.

 

이 때, 책을 읽다가 문든 마음을 건드리는 글귀들은 큰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고 삶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글귀'가 그런 것일까요? ㅎㅎ

 

나와는 다른 시대, 혹은 다른 삶을 살았던 이들의 생각이나 경험이 책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어쩌면 책은 누구보다도 훌륭한 삶의 멘토이자,

다양한 삶의 견해를 알려주는 스승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답'인 삶에 명쾌한 '해답'을, 때로는 토닥임의 위로를 줄 수 있는 책!

 

정석에서 함께 찾아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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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산의 마지막 공부 : 조윤제 지음

 

고전연구가 조윤제가 고전의 정수인 《심경》을 바탕으로 삼아 고전 명구의 깊은 통찰을 소개하는 『다산의 마지막 공부』.

 

중국 송 시대 학자인 진덕수의 《심경》은 이름 그대로 마음에 대해 다룬 유교 경전으로, 사서삼경을 비롯해

동양 고전들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한 정수를 엄선해 엮은 다음 간단한 해설을 덧붙였다.

 

이 책은 구체적으로 진덕수가 고전들에서 선별한 마음과 관련된 명구 37가지에서 다시 핵심을 뽑아 오늘날의 감각에

맞도록 친절하면서도 새롭게 풀어낸 것으로 격이 다른 마음공부의 고전에 다가가는데 도움을 준다. 

《심경》은 불과 백여 년 전까지만 해도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였으나 오늘날 이름만이라도 익숙한 다른 동양 고전들에 비해 《심경》은

철저하게 잊힌 책이 되었다.

 

한국인들은 급격한 재건의 과정을 지나 민주화에서 외환위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어느 역사와 비교하더라도 가쁜 역사를 겪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오랜 세월에 걸쳐 차근차근 결을 쌓아 간직해야 할 역사의 퇴적층을 속성으로 쌓아 올리고 봉합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당장의 현실을 넘기기 위해 마음을 버려야 했던 한국인들에게 ‘마음’을 돌아보는 일은 사치가 아니었을까.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쉽게 분노하고 서둘러 냉소하는 지금 여기에서 《심경》을 다시 들여다봐야 하는 까닭이다.

 

이제부터 더 낫게 살기 위해서는 그동안 살기 위해 버렸던 마음을 다시 찾아야한다.

 

“인간의 마음은 늘 휘청거리니 그 중심을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 는 심경의 말처럼, 이 책은 현대인들의 마음의 축으로 단단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81.158 조66다

 

 

2. 한국인을 위한 달라이 라마의 인생론 : 달라이 라마 지음

 

『한국인을 위한 달라이 라마의 인생론』은 ‘세계와 나’ 그리고 ‘붓다와 나’를 주제로 130편의 짧은 글 속에

삶의 지침이 되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세계와 개인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세상과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내면의 가치는 무엇인지

명쾌한 언어로 일러준다.

 

또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며 행복으로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는 우리 내면의 결함들을 밝히고 그것을 제거해

행복에 이르는 법을 보여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294.4 라32다

 

 

3.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지음

 

시집, 산문집, 여행기, 번역서로 변함없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류시화 시인의 신작 에세이.

 

이번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이다.

 

표제작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외에 「비를 맞는 바보」 「축복을 셀 때 상처를 빼고 세지 말라」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

 

「불완전한 사람도 완벽한 장미를 선물할 수 있다」 「인생 만트라」 「자신을 태우지 않고 빛나는 별은 없다」 등 삶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인의 언어로 풀어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진실한 고백 「나는 너와 함께 있을 때의 내가 가장 좋아」, 어차피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하고 또 하고

끝까지 할 수밖에 없다는 「마법을 일으키는 비결」도 실었다. 

만약 우리가 삶의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다면, 지금의 막힌 길이 언젠가는 선물이 되어 돌아오리라는 걸 알게 될까?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자신은 문제보다 더 큰 존재라고. 인생의 굴곡마저 웃음과 깨달음으로 승화시키는 통찰이 엿보인다.

 

흔히 수필을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 하지만, 어떤 붓은 쇠처럼 깊게 새기고 불처럼 마음의 불순물을 태워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을

사색하게 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류58조

 

 

4.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 김지훈 지음

 

울고 싶은 너에게, 주저 앉아버린 너에게. 


 이 책은 인사이트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우울증과 불면증에 좋은 책으로 회자되었다.

 

매일 밤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 책은 힘내, 라는 뻔한 위로가 아니라 힘들지? 라고 물어봐주며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해 아팠던 마음들을 알아주고 바라봐주고, 그렇게 끝내는 안아주는 책이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았다가 돌아오는 성의 없는 공감에 마음의 문을 꼭 닫아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진심 가득한 두꺼운 위로에 책을 읽다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받고 있는 스스로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김78다

 

 

5.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 신미경 지음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일상의 좋은 루틴을 쌓아가는 건 흔들리는 마음에 돌담을 쌓아올려 자기를 지키는 일. 

나는 나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불행하게만 느껴지는 삶을 당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에 있다.

 

모닝 스트레칭, 퇴근 후 나만의 샤워 의식, 달밤에 피아노 연습, 일요일 아침의 대청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하루하루의 작은 루틴들이 쌓여

점점 단단한 나를 만들어간다.

 

단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무채색에 가까운 생활. 그러나 그 안엔 소박하고 성실한 행복이 숨겨져 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건강한 방법으로 자기 회복을 하고 싶은 사람들, 무언가 집중할 게 필요한 여성들, 삶이 버겁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좋은 루틴을 쌓아가고

스스로 단단해지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46 신38부

 

 

6. 달의 위로 : 안상현 지음

 

‘달의 시인’ 안상현의 감성 에세이 『달의 위로』.

 

세상 속에서 철저히 외톨이가 된 날, 사랑에 아파 눈물짓는 날, 사무치는 그리움에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자 곧 여러분의 이야기이다.

 

“내 이야기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오늘 밤도 당신의 글로 위로를 받고 잠이 듭니다.” “이 밤 이 글을 소장하고

싶네요.” 등 수많은 사람들의 밤을 달래고 위로했던 글 210편을 담은 책이다.

 

흔한 말이지만 일상 속에 무심하게 툭툭 던져지는 짧은 글들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당신의 마음에 온기를 전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안52다

 

 

7. 12가지 인생의 법칙 : 조던 B. 피터슨 지음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12가지 법칙에 담아 전하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 책은 영미권 최고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쿼라(Quara)’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쓰는 저자의 취미에서 시작되었다.

 

‘인생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40개의 법칙에 대한 답을 올렸고,

이 목록은 12만 명이 읽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저자가 올렸던 답변 가운데 12개를 추려 3년 동안 집필한 것으로, 혼돈과 질서의 경계선에 있는 인생의 의미를 찾아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에라도 망가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등 모두 12가지의 법칙을 통해 의미 없는 삶을 끝내고 인생이란 바다를 현명하게 항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79.9 피884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어느덧 3월도 마지막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언제나 시간은 참 빠르게 가는 것 같은데요, 3월의 마지막을 보내며, 그리고 다가올 4월을 기대하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3월의 도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가온 봄기운을 느껴보며 추천도서 한 권 즐겨보는 것. 어떠신가요?

 

짧은 봄날이지만, 마음만은 충만한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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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마다의 별을 찾아서 : 윤혜진 지음

 

누구에게나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거나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준 책이

한 권쯤은 있을 것이다.

 

그 수많은 책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왕자』 에 완전히 매혹된다. 

 

다른 수많은 사람들처럼 말이다.

 

이 책은 『어린 왕자』 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작품의 탄생 배경,

『어린 왕자』 속 문장과 대화에 숨겨진 의미를 쉽게 풀어 이야기한다.

 

프랑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자유로운 어린 시절을 보낸 생텍쥐페리는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이룬다.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콘수엘로와 결혼하였지만, 그가 쓴 책 속 어린 왕자와 장미처럼 너무 사랑함에도 거리를 두고 서로를 그리워하였다.

 

이 책의 저자가 들려주는 생텍쥐페리의 생애를 떠올리며 『어린 왕자』 를 다시 읽으면 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책에 실린 『어린 왕자』 의 원본 삽화와 일상 사진을 보는 것도 흥미를 더한다.

 

삶에서 위로와 공감을 얻고 싶다면 『어린 왕자』 와 생텍쥐페리를 향해 인문학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윤94저

 

 

 

2. 실력의 배신 : 박남기 지음

 

2019년 2월, 인기리에 종영한 SKY 캐슬 드라마는 소위 우리나라 엘리트

계층의 교육 입시를 소재로 삼았다.

 

우리에게 높은 교육열은 어쩌면 개인의 ‘실력’ 이 올라감에 따라 나중에

얻게 되는 재화가 공정해지리라는 허황된 믿음의 증거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실력’ 이란 이름 아래 파생되는 차별과 배제는 허용되어야 할까?

 

우리는 무엇을 실력으로 볼지 생각해야 한다.

 

저자는 ‘실력’ 을 규정할 수 있는 상층부가 교육 세습을 통해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실력을 규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교육 세습으로 이루어진 실력은 한 개인의 온전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없으며 그에 따른 성공의 보상 또한 너무 크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저자는 풍부한 교육 경험과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과 대학 및 직업 배분 사회의 연결고리는

유지하되, 직업과 보상 사이의 연결 고리를 줄이는 신실력주의 사회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 세습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절망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현재 자신의 노력이 헛된 것이

아니며 실력이 없어서 실패한 것이 아님 이야기 하고 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79 박192시

 

 

 

3. 내사랑 모드 : 랜스 올러버 글, 밥 브룩스 사진, 모드 루이스 그림

 

『내사랑 모드』는 캐나다의 민속화가로 유명한 모드 루이스의 생애를 최초로 담아낸 책이다.

 

어린 시절부터 몸이 불편했던 모드는 남편인 에버릿과 결혼 후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그림을 그리며 보냈다.

 

초라한 오두막집의 벽, 계단 등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심지어 집안일에

쓰는 쓰레받기에도 귀여운 고양이를 그려놓았다.

 

이처럼 그녀가 남긴 사랑스러운 그림들을 통해 힘든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기쁨과 사랑을 그려낸 모드의 밝은 심성을 엿볼 수 있다.

 

예쁘게 장식된 오두막집 문에 ‘그림 팝니다’라는 팻말을 붙여놓고 사람들에게 그림, 카드 등을 팔면서

모드의 그림은 점차 유명해지기 시작한다.

 

이 책에서는 파랑새, 말 등의 동물과 시골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진 모드의 따뜻한 그림들이 더해져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드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난 2017년에 개봉한 영화 「내 사랑」에서 그녀의 삶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감상하기를 바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759.211 울294나

 

 

 

4. 당신이 남긴 증오 : 앤지 토머스 지음

 

열여섯의 흑인 소녀 ‘스타’는 갱단과 마약밀매상이 많기로 유명한 동네 가든

하이츠에서 자랐지만 한 시간 거리의 사립학교에 다닌다.

 

조던 운동화와 시트콤을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어린 시절 소중한

친구의 죽음에 이어 절친한 친구 ‘칼릴’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다.

 

칼릴은 가든 하이츠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마약과 총기 누명을 쓰고 경찰의

공격을 받는다.

 

백인 친구들이 대부분인 학교와 자신의 동네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출신을 감추던 스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정체성을 깨닫는다.

 

현실과 맞서 싸울지 고민하던 주인공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가족과 이웃의 응원으로 유일한

목격자이자, 칼릴의 친구로서 용기를 내서 사람들 앞에 선다.

 

스타의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토대로 쓰였으며, 칼릴과 비슷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담아냈다.

 

이 책은 미국 내 인종문제에 대해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학교에서 참고용 교재로 쓰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미국사회에서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들과 스타와 그의 가족들을 통해 차별이라는 주제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며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토34다

 

 

5. 청년 흙밥 보고서 : 변진경 지음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부모님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청년을 흙수저라 부른다.

 

그리고 이런 빈곤한 청년들이 먹는 밥을 ‘흙밥’ 이라고 말한다.

 

『청년 흙밥 보고서』 는 「시사 IN」 기자인 저자가 2008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흙밥’ 먹는 청년들에 대해 쓴 기사를 수정, 보완한 책이다.

 

청년들은 돈이 궁해지면 식비를 줄인다.

 

고정된 방세나 취업에 필요한 통신비, 사회생활비를 줄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도 씹어 먹을 수 있는 나이’ 라며 자신의 젊음을 믿고 부실한 식사로 배고픔을 참는다.

 

하지만 흙밥은 서서히 건강을 망가뜨려 훗날 의료비 지출을 늘리고 돈을 더 벌기 힘든 상황을 만들

뿐이다.

 

즉, 지금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당겨쓰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흙밥 기사를 처음 쓴 10년 전과 비교해서 지금 청년들의 상황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하나의 대안으로 ‘청년 수당’ 을 제시한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매달 50만원씩 지원해서 구직 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인 것이다.

 

아직 이 정책의 시행에 대한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의 사각 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나라가 따뜻한 밥 한 끼 사주는 일이 곧 청년의 희망이 되고,

 

지금과 다른 10년 뒤를 꿈꾸는 시작이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5.242 변78처

 

 

6. 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시대 : 송기원 지음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 HGP)는 1990년에 시작되어 2003년에 완결된 인간 유전체 정보 해독 프로젝트이다.

 

그 결과 인류는 인간 유전체 30억 DNA 염기쌍의 서열을 밝힌 인간 게놈

지도를 손안에 넣는 데 성공했으며 그 다음 단계인 포스트 게놈 시대를

열었다.

 

게놈 읽기(HGP-read)를 넘어 이제는 해독한 정보를 토대로 인간 유전체를 쓸 수 있는(HGP-write), 다시 말해 게놈을 설계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

 

윤리적 시비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와 무관하게 기술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합성 생물학’과 ‘유전자 가위’가 있다.

 

관련 전공자라도 내막을 상세히 알기 어려운 그 생명과학 기술의 최전선으로 이 책은 우리를 안내한다.

 

더불어 생명과학의 현주소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는 곧 '우리'의 생명과 삶에 직결되는 분야이며 그 논의의 과정에서 '우리'가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생명과학을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

 

우리 곁에는 다행히도 『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시대』가 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570 송18소

 

 

7. 단어의 사연들 : 백우진 지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방색’ 이라고 하면 카키색 (황갈색) 이나 짙은 녹갈색을 떠올린다.

 

일제강점기 때 군복 색은 카키색이었고, 해방 후에는 짙은 녹갈색이어서 색의 경계가 모호해진 것이다.

 

한편 코트디부아르나 적도기니 등 적도 근방 나라의 군복 색은 짙은 청색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국방색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떠올리는 국방색과 다르다.

 

언어는 이처럼 환경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언어는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말에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이 어떻게 담겨 있으며, 그 생각이 소리로 어떻게 실렸는지

살펴본다.

 

즉, 단어가 가진 사연을 알려 주며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말과 다른 언어와의 비교는 우리말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숨 쉬듯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 속에는 모두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말하며 쓸 때 각 단어가 품고 있는 사연과 세계를 함께 떠올린다면 우리 생활이 더 풍요롭고

아름다워질 수 있지 않을까?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411.4 백66다

 

 

8. 이명현의 과학책방 : 이며연 지음

 

이 책은 천문학자 이명현이 과학서 50여 권을 정독하고 쓴 과학 서평에세이 모음집이다.

 

저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학교와 연구소를 은퇴하고 서평에세이를 쓰며

그 시기를 견뎠다.

 

저자와 과학을 연결해 준 서평에세이는 과학이 어렵고 재미없는 사람도

소개된 책들 중 한 두 권 정도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총 5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 1부 “우주와 별과 지구의 아름다움” 에서는

오로라, 우주, 외계 생명체에 대한 책을, 2부 “한국 과학자가 쓴 과학책” 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과학자의 책부터 진화심리학, 중력, 일기예보, 달력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3부 “과학자란 누구인가?” 에서는 세계적이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이야기를,

4부 “세상의 온갖 궁금증” 에서는 존재의 유무, 우주의 시작에 대한 책을, 5부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법” 에서는 학자로서의 고민에 관한 책을 소개한다.

 

저자는 일반 독자가 읽기에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가령 윤소영의 『종의 기원, 자연선택의 신비를 밝히다』 는 진화이론 분야의 필독서로, 우주 분야의

초보자에게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우주에 대한 열정과 지식 체계가 갖춰진 독자에게는 펠릭스

페라니의 『우주』 를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과학책을 읽어 보고 싶은 독자, 또 과학책은 읽기 싫지만 어떤 과학책이 있는지

알고 싶은 독자에게 권한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502 이34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책에는 시대와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이 반영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시대상과 세계관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책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삶의 면면을 알려주는 훌륭한 삶의 스승이 되어주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우리는 책을 통해 가 보지 못한 곳을 가 보기도 하고,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 나름의 여행과 간접 경험을 하는 것이지요.

 

장소나 시간에 한계도 없다는 점에서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더욱 매력적인 듯 합니다.

 

더불어 그 곳의 정서와 생활상을 작가의 개성이 담긴 글로 느껴보는 것은 직접 하는 여행과는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기도 하지요.

 

저 또한 현실이 답답하고 지루할 때 책을 읽으며 그 안의 장소로 가상의 여행을 떠나는데, 기분 전환에 생각보다

효과적입니다 ^^

 

봄이 슬며시 찾아오는 나른한 하루, 책으로 하는 여행 어떠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으로 책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일본만의 감성과 느낌을 담은 작품, 지금 정석에서 만나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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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사탕 내리는 밤 : 에쿠니 가오리 지음

 

에쿠니 가오리가 전하는 새로운 사랑 방정식 『별사탕 내리는 밤』.

 

일본과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지는 두 자매의 사랑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일본인 마을에서 나고 자란 사와코와

미카엘라.

 

조용하고 냉소적인 사와코와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미카엘라는 정반대의

성격임에도 무엇이든 함께 의논하고 행동하며 자매만의 독특하고 단단한 우애를 다져갔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사와코는 다쓰야라는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고,

사와코를 따라 일본으로 유학을 온 미카엘라 또한 다쓰야에게 호감을 느낀다.

 

문제는 자매가 어린 시절, 서로의 연인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이다.

 

사와코는 처음으로 미카엘라에게 다쓰야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 다쓰야와 결혼해 일본에

남게 된다.

 

미카엘라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아이를 임신해 갑작스럽게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고

그렇게 자매는 일본과 아르헨티나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2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사와코는 다쓰야에게 이혼서류 한 장을 남긴 채 자신의 어학원 제자였던 연하의 연인, 다부치와 함께 아르헨티나로 도피행을 택한다.

 

딸 아젤렌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던 미카엘라의 일상은 언니 사와코의 갑작스러운

이혼 선언으로 다시 한 번 뒤집히게 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3.36 강16벼

 

 

 

2) 키친 :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아내와 사별한 후 먹고 살 길이 막막한 나머지 아들을 위해 '여자'가 되어

게이바에서 일하는 아버지(「키친」), 죽은 애인의 세일러복(치마)을 입고 등교하는

고등학생(「달빛 그림자」), 혼자 쓸쓸해하고 있을 남자친구를 위해 멀리 떨어진 출장지에서부터 돈까스 1인분을 사 들고 2시간 동안 택시를 타고 오는 미카게(「만월」) 등, 흔히 볼 수 없는 기이한 행동들의 주인공이지만, 저자의 필치는

친숙하고 따뜻하게 그들을 그려낸다.

 

일상의 틈새에 숨어 있는 세계를 새롭게 들여다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31.36 요59키

 

 

 

3)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

 

1987년 발표된 후 세계적인 ‘하루키 붐’을 일으키며 저자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린 현대 일본 문학의 대표작이다.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 막 착륙한 비행기 안에서 울린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을 듣고 와타나베는 자신에게 간절한 부탁을 남긴 여자와 그 부탁을

떠올린다.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 기즈키, 그의 여자 친구 나오코와 언제나 함께였던

와타나베.

 

그러나 기즈키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행복한 시간은 끝나 버리고 만다.

 

도쿄의 사립대학에 진학해 고향을 떠나온 와나타베는 나오코와 한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어느 날,

자신이 요양원에 들어가 있다는 나오코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3.36 촌52르3

 

 

4) 츠바키 문구점 : 오가와 이토 지음

 

겉으로 보기에는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는 ‘츠바키 문구점’.

 

사실 그곳은 에도 시대부터 여성 서사(書士)들이 대대로 편지를 대필해온

곳이다.

 

연필은 HB부터 10B까지 갖춰도 샤프펜슬은 절대 취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집하면서, 대필의 종류는 주소 쓰기부터 메뉴판까지 글씨를 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주된 일은 대필 간판을 내걸지 않았어도 입소문으로 간간이 들어오는 편지 대필이다. 

어린 시절부터 엄한 할머니 밑에서 대필가가 되기 위한 혹독한 수련 과정을 밟았던 포포는 다른 사람인 척 편지를 대신 써주는 것은 사기라고 반항하고 외국을 방랑한다.

 

그러던 포포가 할머니(선대)와 함께했던 공간을 지키기 위해 할머니가 강요했던 대로 대필가로서

살아보기로 마음먹고 십일 대 대필가로 재개업한다. 

아내의 새로운 사랑을 위해 이혼을 결심한 남자가 결혼 십오 년째에 맞은 이혼을 지인들에게 알리는 편지, 사별한 남편의 편지를 아직도 기다리는 노부인에게 천국의 남편이 보내는 것처럼 보내는 편지 등을 의뢰받아 대필하는 동안 포포는 뜻밖에도 그 편지들이 의뢰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커다란 위안이 되어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3.36 소84츠

 

 

5)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 에쿠니 가오리 지음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자매의 삶, 연애, 결혼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세상의 상식에 따르면 불건전하고 불완전한 이들 세 자매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로서 즐겁게 살기 위해 서로를 지탱하며 나아가는 모습에서 공감과 위로를 받게 된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보려 아등바등하는 첫째

아사코, 열렬한 연애를 즐기지만 결혼 생각은 전혀 없는 주관 뚜렷한 커리어

우먼 둘째 하루코, 여러 남자와 깊은 감정 없이 섹스를 하고 종종 이웃한

소박한 가정집을 동경하며 훔쳐보는 막내 이쿠코.

 

이들 자매의 부모는 아버지 쪽의 바람으로 인해 이혼했다.

 

한때 2번가 집에 단란하게 모여 살았던 이누야마 집안의 세 자매는 이제 각자 다른 불안과 희망을 떠안고 살고 있다. 

어느 날 오후 아사코는 장을 보러 간 슈퍼마켓에서 마비된 손으로 두부를 집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여자를 발견한다.

 

그 여자는 평소 마주칠 때마다 아사코 자신이 ‘저 여자도 폭행당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던 여자였다.

 

남편에게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난간을 붙잡고 버티다 손의 신경이 끊어졌다는 그 여자를 데리고

충동적으로 가출을 감행하고, 이 일을 계기로 아사코 부부의 가정폭력이 이누야마 가족에게 드러난다.

 

아사코가 탈출시켜준 여자는 힘겹지만 조금씩 자신의 삶을 찾아갔으나, 아사코는 결국 불행의 냄새로

가득한 집으로 돌아가고 마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3.36 강16즈

 

 

6) 무코다 이발소 : 오쿠다 히데오 지음

 

사건이 끊이지 않는 시골 이발소가 전하는 웃음과 감동을 담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무코다 이발소』.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로 사랑받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 특유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연작 소설집이다.

 

한때 탄광 도시로 번성했지만 산업의 침체와 함께 지금은 쇠락해버린 시골

마을 도마자와의 무코다 이발소를 배경으로, 무코다 이발소의 주인

야스히코 씨 주변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그려냈다. 

젊었을 적 도시의 광고 회사를 포기하고 이곳에서 가업을 이어받아 25년째

이발소를 운영 중인 53세 무코다 야스히코 씨.

 

한때 10여 곳에 이르렀던 이발소들은 모두 문을 닫고 이제 남은 곳은 딱 둘뿐.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공동화 현상이 만연한 이곳은 하릴없이 쇠락해갈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물셋의 맏아들 가즈마사가 갑자기 삿포로의 직장을 때려치우고 귀촌을 해서 이발소를 이어받겠다고 나선다. 

쇠락한 탄광 마을 재건을 위한 공무원과 마을 청년단의 분투, 마을 축제 때 쓰러진 할아버지와 이웃들의 품앗이, 수줍은 시골 노총각의 털털한 중국인 신부맞이, 새 술집의 매력적인 마담과 동네 남자들의 신경전, 동네를 들썩이게 만든 영화 촬영과 범죄자 수배 소식까지. 눈으로 뒤덮인 마을은 조용한 가운데에도

사건이 끊이질 않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3.36 오74무

 

 

7) 오후도 서점 이야기 : 무라야마 사키 지음

 

책과 서점을 지켜내려는 이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가진 이들을 격려한다.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 노력들이 반드시 보답해줄 것이라고, 그러니 사랑하는 일을, 행복해지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어깨를 다독여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오래된 백화점 내 긴가도 서점에서 일하는 잇세이는 숨은 명작을 찾아내는

‘보물 찾기 대마왕’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점에서 책을 훔치려던 소년을 발견해 뒤쫓던 중 도망가던

소년이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 사건에 대한 비난이 잇세이와 서점에

쏟아지면서 그는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된다.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잇세이는 산골짜기의 벚꽃으로 뒤덮인 작은 마을 사쿠라노마치로 떠나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그 마을의 작은 서점 오후도를 찾는다.

 

그러나 뜻밖에 아픈 자신을 대신해 서점을 지켜달라는 오후도 주인의 간절한 부탁을 받게 되고,

잇세이는 그곳을 맡아 운영하기로 한다.

 

그 무렵 긴가도 서점의 직원들은 잇세이가 떠나기 전 찾아낸 보물 같은 책 ‘4월의 물고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3.36 촌52후

 

 

 

꽃들이 하나 둘 봉오리를 내밀고, 어느덧 바람도 한결 부드러워진 것을 느끼게 됩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 봄,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나요?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을 때입니다.

 

건강하게, 활기차게 봄맞이를 하실 여러분들이라면 정석과 함께 해 주세요 :D

 

당장 집으로 들이셔야 할 (?) 책으로 하는 몸과 마음 건강 챙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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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자서도 거뜬히 해내는) 셀프 PT : 김동현 지음

 

『혼자서도 거뜬히 해내는 셀프 PT』는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수많은 연예인과 보디빌더를 비롯해 지금까지 3천여 명의 PT를 담당한

저자는 셀프 PT를 통해 값비싼 PT를 받지 않고도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 소개된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어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꾸준히 하면 체력을

높일 수 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3.713 김25호

 

 

 

2. (Sophia's) 필라테스 홈트 : 박서희, Sophia 지음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이 향상되는 전신운동인 필라테스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피아의 필라테스 홈트』.

 

필라테스는 전문 스튜디오에서 값비싼 도구를 이용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필라테스는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이 책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단계별로 운동하고, 각자 운동하기 알맞은

시간을 선택해서 운동할 수 있도록 15분, 30분, 50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6가지의 기본 필라테스 동작을 앉아서, 서서, 누워서,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기어가는 자세로 등 7가지 기본 포지션별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구성했고 바른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소도구를 사용하면 체중 부하에 따르는 저항을 줄 수 있고, 동작을 할 때 유연하고도 스케일을

크게 움직일 수 있어 운동 효과가 좀 더 큰데, 책에서는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폼롤러와 링을 이용한 필라테스를 소개한다.

 

더불어 순서별로 상세한 동작을 담은 사진을 배치해 한눈에 보며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3.71 박54피

 

 

 

3.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스님 지음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와 타인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마음돌봄 3부작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책으로, 현대인의 외로움, 가족관계와 우정, 소소한 행복과 삶의 가치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고요한 가운데 깨어있는 ‘적적성성寂寂惺惺’이라는

옛 선사들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의 말을 전하고자 한다.

 

마음이 고요해졌을 때 지금 상황과 내 마음을 천천히 살펴본다면 고요 속의 지혜가 답을 줄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294.04 혜38고

 

 

4. 기분 벗고 주무시죠 : 박창선 지음

 

그런 아침이 있다. 눈을 떴는데 문득, ‘더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아침. 


평소와 다름없는 온도와 시각, 없으면 외려 허전할 만성피로감.

 

딱히 콕 짚어 말할 치명적인 환부는 없는데, 이 감정과 이 루틴을 언제까지고 유지했다가는 언젠가 몸도 마음도 속절없이 망가질 것 같은 기분.

 

보통 우리는 그런 기분을 사뿐히 지르밟고 비틀비틀 욕실로 향한다.

 

느닷없이 불어 닥친 회의감에 일일이 반응하기엔, 우리의 아침은 너무 바쁘다.

 

《기분 벗고 주무시죠》 저자 박창선은 그런 기분이 휘몰아친 날, 평소와 다르게 하루를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거창한 무언가를 한 건 아니다. 그저 계란을 구웠을 뿐.

 

한입에 호로록 먹어 치울 수도 있는 양을 조금씩 나누어 오물오물 씹으며 노른자의 고소함을 맛보았다.

 

천천히 씻고 집을 나섰다. 


하루가 대단히 달라졌을까? 아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날이었다. 다만 소소한 몇 가지가 달라졌다.

 

위가 쓰리지 않으니 마음 한구석이 덩달아 느긋해졌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줄 수 있었고,

커피를 사면서 인사를 건넬 수 있었다.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삶’은 환상이라는 것을 성인이면 누구나 안다.

 

싫은 일과 좋은 일, 싫은 시간과 좋은 시간, 싫은 인간과 좋은 인간 사이에서 마음의 균형을 얼마나

유연하게 잘 잡는가가 관건이다.

 

싫은 것들 사이에 좋은 것을 배치하며 기왕이면 덜 힘들고 더 기쁜 하루를 보내는 법. 카카오 브런치

인기 작가이자, 간신히 보통의 어른이 된 박창선이 오랜 우울과 삽질 끝에 찾은 해답들이다.

 

 

5. 스미홈트 : 박스미 지음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정말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계획하고 지켜나가야 한다.

 

계획하고 기록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그냥 머릿속으로 대충 생각해서

실천하는 것보다 훨씬 지키기 쉽다.

 

또한 계획한 대로 지켜나가는 내 자신을 보면서 자신감도 상승하고 다이어트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

 

『스미홈트 다이어트 플래너』는 12주 동안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실천해나가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책이다.

 

나쁜 습관은 버리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금부터 플래너를 작성해보자. 

"나는 너무 바빠. 시간이 없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한 번도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려면, 한 번도 안 해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이 플래너는 더는 스스로와 타협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하루에 자신이 어떤 음식을 먹었고, 물을 얼마나 섭취했는지, 또 어떤 운동을 했는지 차근차근 기록해보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도 체킹하면서 건강해지는 습관을 기르게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13.712 박57스

 

 

6. 로푸드 디톡스 : 이지연 지음

 

‘로푸드’는 열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살아 있는 효소 섭취가 가능해

쉽게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몸을 깨끗하게 한다.

 

『로푸드 디톡스』는 체질을 바꾸어 건강하고 깨끗한 몸을 만드는 로푸드

레시피 103개를 소개한다.

 

기분까지 가뿐해지는 주스와 스무디에서부터 출출할 때 칼로리 걱정 없는 수프와 브런치, 내 몸이 맑아지는 상큼한 한 접시 샐러드, 건강까지 생각한 든든한 메인요리, 달콤한 디저트까지 다양한 로푸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처음 로푸드를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 다양한 로푸드를 즐기고 싶은 사람, 무겁고 나른한 몸을 개운하게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맛있게 살 빼는 로푸드 다이어트에

매료될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41.5637 이78로

 

 

7. Green table's 샐러드 수업 : 김윤정 지음

 

샐러드 잘 만들고, 예쁘게 담기로 소문난 서래마을의 인기 쿠킹클래스

그린테이블 『Green Table's 샐러드 수업』.

 

이 책은 샐러드 맛있게 만들고 예쁘게 담기로 소문난 그린테이블이 알려주는 특급 비법을 가득 담았다.

 

단순히 샐러드 레시피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 속에 항상 있는 보통 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샐러드로 변신시키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닭고기, 감자, 사과, 콩, 달걀 등 평범한 재료를 간편히 조리해 근사한

샐러드로 만드는 자세한 방법을 담았다.

 

또한 100여 가지의 다양한 드레싱도 친절히 소개해 원하는 맛을 쉽게 고를 수 있다.

 

따로 장을 보거나 고민할 필요 없이, 누구나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내 입맛에 꼭 맞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641.83 김66사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지난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온 국민이 한 목소리로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외쳤던 그 날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특별한 하루'것입니다.

 

모두의 마음과 희생이 있었기에 평온한 일상과 현재를 누릴 수 있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보내는 평범한 하루 하루가 사실은 누군가의 치열함으로, 때로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부끄럽게도 이러한 역사에 대한 큰 관심이나 자각 없이 시간을 보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 봄, '조국의 봄'을 찾기 위해 분투한 이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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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래를 여는 역사 : 한중일삼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지음

 

 

한·중·일이 함께 만든 동아시아 3국의 근현대사『미래를 여는 역사』.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집필하여 동시에 출판하는

동아시아 공동 역사 교재이다.

 

역사 교과서 왜곡에 반대하는 각국의 학자, 교사, 시민활동가 등이 참여하여 4년여에 걸쳐 꼼꼼히 검토하여 만들어졌으며, 19세기 중엽 이후 침략과

전쟁으로 얼룩졌던 과거를 반성하고,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동아시아의 미래를 지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편협한 국수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20세기 침략과 저항의 역사에 대한

동아시아 공동의 인식을 만들어내고자 한 이 책은, 자국사 중심의 역사

서술에 갇혀 있거나 유럽 중심의 세계사에 익숙한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동아시아’라는 공동의

역사 지평을 제시한다.

 

아울러 3국의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동아시아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50.4 한76어4

 

 

2) 나는 여성이고, 독립운동가입니다 : 심옥주

 

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이자 대통령 직속 3 ·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 그 누구보다 열성적이고 진취적으로 독립운동에 관련한 연구 활동을 하며 잊힌 여성독립운동가들 각자의 이름을 되찾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저자가 한국여성의 역사를 통해, 여성독립운동사를 통해 잊힌 것들을 되새기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고자 펴낸 『나는 여성이고, 독립운공가입니다』. 

자유와 독립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았던 이들,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한다.

 

독립운동의 활동 범위와 역할에 따라 7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40개 꼭지를 통해 소개되는 각각의 이야기는 간결하고 명료하다.

 

기록에서 사라지고 기억에서 잊혔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살펴보면서 한국여성의 현주소가 어디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 독자 스스로 알아 가도록 이끈다.

 

저자는 책에서 소개한 여성들 외에도 더 많은 이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약했음을 잊지 않는다면,

그 치열하고 간절했던 삶의 현장을 기억한다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 또한 조금 더 단단한

역사의 순간들로 채워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51.63 심65나

 

 

3) 한국독립운동사 : 윤진헌 지음

 

한국독립운동사를 하나로 엮어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독립운동사』.

 

한국의 독립 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적인 방향으로 관계를 개선하고 이끌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수록했다.

 

독립정신과 사대주의, 개화와 독립사상, 독립당과 갑신정변, 일제 식민지

통치와 한국 독립운동까지 다양한 부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51.61 윤78한

 

 

 

 

 

4)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 박영규 지음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은 우리에게 모순과 역동의 시기였던

일제강점 시대를 총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다루고 있다.

 

늘 우리에게 수치와 분노를 자아냈던 ‘아픈 손가락’이자 일본의 지배와 그에 대한 저항이라는 구도로만 서술되어왔던 모순의 시기를, 저자는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이 시기 역시 유장한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일부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독립투사와 민족운동가뿐 아니라 일본의 통감과 총독,

한국의 변절자들에게도 렌즈를 들이대며, 자유시참변이나 완바오산(만보산)

사건 등의 아픈 사건들도 지나치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 현실의 모든 모순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또한 양복과 백화점의 근대를 열어젖힌 역설의 시대, 그간 우리 역사의 어두운 그늘로만 있었던 이 시기 역시 찬란한

우리 역사의 일부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51.6 박64이

 

 

5) 가마니로 본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사 : 인병선, 김도형

 

『가마니로 본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사』는 1910년대부터 해방 전까지 조선 땅 방방곡곡의 가마니 생산에 관한 신문기사 340건을 엮은 자료집이다.

 

일제의 농업수탈 정책이 가동한 시기부터 산미증식계획과 농촌진흥운동을 거쳐 전시체제 아래 ‘애국’의 명분으로 가마니 제작이 장려되기까지,

조선 농가의 부업으로 정착한 가마니 짜기와 이에 종사한 농민 삶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어린아이들까지 학교에서 가마니 짜기를 배우는 당시 풍경은, 일제의 전쟁 수행을 위해 가마니를 생산하고 생산대금마저 국가에 헌납해 ‘가마니호’라는 비행기를 만드는 데 소용되고 말았던 고달픈 식민지 농촌의 실상을

낱낱이 증명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51.6 인44가

 

 

 

6) (만주, 연해주 답사기) 독립의 기억을 걷다 : 노성태

 

『독립의 기억을 걷다』은 만주·연해주 답사를 통해 저자가 만난 독립의 영웅들―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평양 진위대 나팔수에서 의병장으로 거듭난 홍범도, 명동촌을 일구고 간도 대통령으로 불린 김약연,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을 대변하는 엄인섭과 15만 원 탈취사건,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새기며 동양 평화의 파괴자 이토를 응징한 안중근, 그 밖의 많은 독립 영웅과 비록 이름은 남기지 못했지만 조국 독립을 위해 기꺼이 삶을 바친 수많은 이들을 되새긴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52.95 노54도

 

 

 

 

 

 

7)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 정상규 지음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의 저자 정상규 역시 무명으로 사라진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라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집필했다.

 

거기에 작은 욕심을 하나 더 보태 적어도 이분들이 순국하신 날만이라도 생애와 업적을 알아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독립운동가들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기억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자는 공군으로 복무하며 ‘독립운동가’ 앱을 제작했으며 앱을 통해 회원들에게 독립운동가의 서거일을 알려주는 것, 이것이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일의 시작이었다.

 

소장정보  인문과학정보실 951.61092 정52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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