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글을 통해서 알지 못했던 문화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지요.

 

때로는 한 줄의 글이 역사의 산 증인이 되기도 합니다.

 

강점기, 혹은 독재시대에 지식인들의 창작 활동을 제한하거나 작품을 검열하였던 것 또한 글이 가진 힘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글을 통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관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특히 여러 국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하며 우리는 국경 없는 여행을 마음껏 떠날 수 있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여행을 떠나보고자 합니다.

 

중국의 경우 오랜 문학 역사, 그리고 다양한 지역 문화의 영향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독자적인 개성을 갖추어 왔는데요,

2012년 모옌이 노벨 문학상을 받으며 중국 문학의 가치를 알리기도 하였지요.

 

영미 소설, 혹은 일본소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문학 또한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한 듯 합니다.

 

그들의 역사,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작품에 녹아들었는지를 살펴보면서!

 

책으로 하는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칠월과 안생 : 칭산 지음

 

《칠월과 안생》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꼽히는 칭산(예전 필명 ‘안니바오베이’)의 2000년 데뷔작

《告?薇安(안녕, 웨이안)》을 한국어판으로 소개하며 전체 18편의 단편 중 10편을 우선 엮은 것이다.

 

‘청춘소설의 선두주자’로 불리며 데뷔 이래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린 작가의 첫 밀리언셀러 소설집으로, <칠월과 안생>은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대표작이다.

 

13살에 만나 서로에게 ‘선택된’ 두 소녀 ‘칠월’과 ‘안생’의 이야기를 다룬 이 단편은, 처음으로 자신들이 나눠 가질 수

없는 대상을 만난 그녀들이 애정과 고통 속에 성장해나가는 여성 우정의 연대기다.

 

2002년에는 만화로, 2011년에는 연극으로 각색되었고, 2017년 주동우, 마사순 주연의 영화로 다시 만들어지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경52치

 

 

2.  개구리 : 모옌 지음

 

《붉은 수수밭》의 작가이자 중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후보로 꼽히는 모옌의 소설 『개구리』.

 

중국의 대표적인 문학상 중 하나인 마우둔 문학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중국 가족계획 정책의 이면에 숨겨진 가슴 아픈 현실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비극이며, 많은 부작용과 논란을 양산하고 있는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계획생육’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계획생육의 실무자로서 농촌을 돌아다니며 강제로 임신중절수술을 해야 했던 한 산부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통해

계획생육이 불러 온 비극을 파헤친다.

 

여러 인물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묘사하면서 폭력적인 인구 정책이 몰고 온 부작용에 초점을 맞추어 인물들 간의 갈등을 보여준다.

 

또한 편지글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소설처럼 읽히며, 마지막에는 9막짜리 극본이 덧붙여져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6 막64가

 

 

3. 뭇 산들의 꼭대기 : 츠쯔젠 지음

 

『뭇 산들의 꼭대기』는 가상의 소도시 룽잔진을 배경으로 거칠고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 군상을 변화무쌍하고 뛰어난 필치로 그려낸다.

 

들고 나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내적 욕망과 외적 은원이 하나로 엮이면서 이곳 소설적 세계는 중국 현대 사회의 축소판, 일종의 만화경 역할을 하고 있다.

 

도살업자 신치짜, 수명을 점치며 비석을 새기는 난쟁이 안쉐얼, 사형을 집행하는 사법경찰 안핑, 룽잔진 보건소에서

근무하며 장애인이 된 대학 친구를 돌보는 탕메이, 장례식장 염습사로 반신불수가 된 남편을 20년째 수발드는 리쑤전 등 개성 강한 인물들이 살아 숨 쉬는 듯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지72무

 

 

4. 심리죄 : 레이미 지음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중국 범죄심리소설의 일인자 레이미의 대표작 『심리죄: 프로파일링』.

 

천재적인 프로파일링 능력을 선보이는 주인공 팡무가 등장하는 일명 「심리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중국에서 웹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J시에서 여성만 골라 살해하고 그 피를 마시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한다.

 

경찰은 공개수사를 결정한 뒤 시민의 제보를 받는데, 대학원에서 범죄학을 전공하는 학생인 팡무가 제보한 단서로

수사가 급진전된다.

프로파일링에 천재적인 소질을 지닌 팡무는 과거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팡무는 대학 시절 가까운 친구들이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을 겪었다.

 

유일한 생존자인 팡무는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을 덜기 위해 이후 법학 대학원에 진학, 범죄학을 전공하며 온갖 살인사건의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 탓에 범죄 사건에는 직접 개입하고 싶지 않지만, 팡무는 자신이 범죄와 연관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후 팡무가 재학하는 대학 재단 관계자들이 연달아 살해당한다.

 

살인범은 희대의 유명 살인마들의 범죄 수법을 모방해 살인을 저지르고, 살해 현장마다 다음 사건을 암시하는 단서를 남겨놓는다.

 

팡무는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인이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베일에 싸인 범인이 점점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상황에서 팡무는 과연 버텨낼 수 있을까?

 

마침내 악마가 본성을 드러내고, 팡무는 결정적인 순간에 그와 대면하게 되는데…….

 

소장 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뢰38시

 

 

5. 왕과 서정시 : 리흥웨이 지음

 

언어에서 서정성을 제거해 죽음의 ‘의미’를 없앰으로써 인류의 영생과 통합을 이루려는 거대 그룹 ‘제국’과 사라져

가는 문자와 언어를 지키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언어의 역할과 의미를 깊이 탐구한 소설 『왕과 서정시』.

 

2050년의 인류는 뇌에 의식결정체를 이식해 의식을 포집하고 기억을 저장하며, 이동영혼이라는 매개체로

의식공동체에 접속해 타인 및 세계와 의식으로 직접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제국’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고, 창업자 또한 ‘왕’이라는 존칭으로 불린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일주일 앞두고 시인 위원왕후가 자살하자 그의 친구 리푸레이는 왕후가 남긴 메일을 단서로 그가 죽은 이유를 찾으려 하고, 그 과정에서 왕후와 ‘제국’, 그리고 ‘왕’의 특별한 관계와 ‘제국’의 목적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리15오

 

 

6. 망내인 : 찬호께이 지음

 

《13.67》 이후 2년간 심혈을 기울여 더욱 성숙해진 서사, 교묘하고 정밀한 구성과 묘사로 돌아온 찬호께이의

장편소설 『망내인』.

 

우리 식으로 풀자면 ‘네트워크 인간’인 이 작품은 2015년에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인터넷상의 인격 모독, 악성 댓글, 비방과 악소문 등에 뿌리를 둔 것으로,

지역과 나라를 뛰어넘어 동시대성을 확보한다.

열다섯 살 소녀가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22층 집에서 몸을 던지고 만다.

 

유일한 가족인 동생을 허망하게 잃은 언니 ‘아이’는 탐정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동생을 괴롭힌 사람들을 찾으려 하지만 최첨단 인터넷 기술 앞에서 길을 잃는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아이에게 탐정사무소에서 괴팍한 성격에다 예의라곤 눈곱만큼도 없고 돼지우리 같은 곳에 사는 ‘자격증 없는 탐정’을

소개해준다.

신비에 싸인 해커이기도 한 그의 이름은 아녜.

 

그는 아이의 의뢰를 받아들인 지 오래지 않아 인터넷에 악의적인 글을 퍼뜨린 용의자의 명단을 추려내고, 심지어 아이가 몰랐던 동생의 과거까지도 밝혀낸다.

 

마침내 아녜는 사건 조사를 완료하고, 아이에게 매우 달콤한 제안을 한다.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아이가 아녜의 제안을 받아들인 순간

이야기 속 모든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한데 엮이고, 그들 각자의 결말은 아녜가 짜놓은 ‘네트워크’ 속에서 아이의 선택에 따라 좌우된다.

 

복수는 무엇인가? 네트워크란 또 무엇인가?

 

죄와 벌의 천칭도 차차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사건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치닫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진95마

 

 

7.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 옌롄커 지음

 

옌롄커 장편소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중국 문화대혁명을 배경으로, 어느 군부대에서 벌어진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05년 광저우의 한 문예지에 게재된 이 작품은 마오쩌둥의 사상과 위상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출간되자마자

당국으로부터 판금조치와 함께 전량 회수되었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면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사상이 투철한 인민해방군의 취사병 우다왕은 사단장의 전속 요리사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사단장이 장기출장을 떠나자 그의 젊은 아내 류롄이 우다왕을 끌어들이기 시작하고, 그녀의 요구는 점차 위험수위를 넘어선다.

 

급기야 그녀는 마오쩌둥의 정치 구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내세우며, 국가를 위해 복무해야 하는 군인으로써 사단장의 부인인 자신을 위해

최선의 '봉사'를 할 것을 명령하는데….

파격적이고 시적인 성애묘사로 논란을 일으켰던 이 작품은 군부대 내에서 발생한 권력욕과 인간적 욕망, 성욕 등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마오쩌둥이 내세운 혁명의 언어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지극히 인간적인 욕망의 언어로 전락시킴으로써 그의 혁명 전통을 회화화하고, 혁명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인민이 겪어야 했던 고통의 근원을 파헤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2.37 염294이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과학자' 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어떠한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아마도 근엄한 얼굴에 실험 가운을 입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남성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떠올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과학자, 공학자, 수학자 등은 주로 남성의 영역으로 인식되었으며, 여들의 진입 장벽이 더욱 높은 분야로 여겨졌기 때문이지요.

 

심지어는 여성 과학자들의 업적이나 공로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알려지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미 남성 우주인 기록을 전부 합친 것 보다 더 긴 우주 비행 시간을 기록한 발렌티나 데레시코바, 아폴로 11호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한 컴퓨터 과학자 마거릿 해밀턴 등 많은 여성 과학자들이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 인정을 받지 못했지요.

 

마거릿 해밀턴의 경우 2016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자유의 메달'을 받으며 뒤늦게 주목받았습니다.

 

상대성이론으로 잘 알려진 아인슈타인 또한 최고의 과학자로서 명성을 쌓는데에 그의 첫 부인이었던 밀레바 마리치에게 수학적으로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만 주요 논문들을 공동 명의로 발표하지 않아 부인의 공로가 가려지게 되었지요.

 

이처럼 과학은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며, 관련 분야에서 여성들의 업적이나 능력 또한 평가절하되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떠오르는 영화 한 가지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2017년 개봉한 영화 '히든 피겨스'는 주인공들이

'여성 과학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충과 차별을 다룹니다.

 

실제 미국항공우주국 산하 랭글리연구소에서 일한 세 명의 흑인 여성 수학자의 일화를 소재로 한 이 영화에서

그들은 인종, 그리고 성적 차별을 감내하며 우주인의 귀환을 위한 궤도 방정식을 구하는데에 성공하지요.

 

영화 속 그들보다는 많은 부분에서 상황과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현재도 여성으로서 공학이나 과학 분야에

발을 들이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여성 과학자'들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할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모두가 자유롭게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과학 하는 여자들'에 대한 책을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딴짓의 재발견 : 니콜라 비트코프스키 외 지음

 

저자 니콜라 비트코프스키는 프랑스 최고의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여자가 지팡이만 들어도 마녀로 오해받던

20세기 이전, 외적인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과감히 거울 대신 현미경을 선택한 지성미 넘치는 여성 과학자들의

‘별난 흥미로운 딴짓’을 집중 소개한다.

 

연대기 순으로, 인물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어서 과학사의 발전 과정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각 에피소드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참고 서적과 자료 출처, 그리고 이해를 돕는 사진과 설명이 정리돼 있어서

과학 이론을 잘 모르는 독자라 해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09 비887따 v.2

 

 

2. 사라진 여성 과학자들 : 펜드리드 노이스 지음

 

위대한 과학적 성취를 이뤘지만
‘여자라서’ 기억되지 못한 과학자 열여섯 명의 이야기

백의의 천사로 알려졌지만 보건 의료의 기초를 세운 통계학자이기도 했던 ‘나이팅게일’
핵분열의 원리를 발견했지만 남성 동료에게 노벨상을 양보해야 했던 ‘마이트너’
현대 대수학의 기틀을 세웠으나 여성이자 유대인이어서 학교에서 쫓겨났던 ‘뇌터’

여성은 16세기 말부터 과학 발전에 참여해 왔지만 오랫동안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다.

 

왜 과학은 여성의 업적을 기억하지 않을까? 《사라진 여성 과학자들》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최초의 프로그래머인 오거스타 에이다 바이런, 핵분열의 원리를 발견한 물리학자 리제 마이트너, 인슐린 분자 구조를 밝혀낸 화학자 도러시 크로풋 호지킨, 과학적 보건 의료의 기초를 세운 통계학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처음으로 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한 화학자 거트루드 벨 엘리언까지…….

이 책은 수많은 사회적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세상을 향한 끝없는 호기심을 품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여성 과학자 열

여섯 명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어머니나 아내, 사교계의 꽃과 같은 전통적인 역할로 제한된 삶에 만족하지 않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찾거나

스스로 만들어 낼 때까지 계속해서 나아갔다.


이들은 과학자의 삶을 꿈꿀 때마다 가족의 반대에 부딪쳤으며, 여자라는 이유로 대학 입학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또한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남성 과학자의 무급 조수로 일했고, 대학 교수가 된 뒤에도 남성 동료 교수들의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함께 연구한 주제로 혼자 노벨상을 받는 남성 동료 과학자의 모습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고 때때로 그들이 이룬 과학적 성취보다 그들이 지닌 여성성이 부각되어 스캔들에 휘말리거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들은 이러한 시대적 한계와 제약 속에서 때로 좌절하고 낙심했지만, 과학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을 이해해 주는

족과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뛰어난 과학적 성취를 이루어 냈다.

 

이들의 이야기는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배움이 될 것이며, 도전 정신을 심어 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09.2 노68사

 

 

3. 과학 하는 여자들 : 김빛내리 외 지음

 

한국인 중에서 가장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김빛내리 교수 등 이 책의 저자들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들이다.

 

이 책은 5인의 여성 과학자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어린 시절 적성과 꿈 찾기, 공부하는 과정, 개인적인 고난과 극복, 연구 테마 찾기, 실험의 실패와 성공 등 일과 삶을

자전적으로 담아냈다.

 

그밖에 이야기 속에서 연구 주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한편, 각 장의 뒷면에 관련 지식 소개, 진로에 관한 조언도

추가했다.

『과학하는 여자들』은 후배 여성 과학자들에게는 실제 삶과 일에 대한 지혜를, 남성을 포함한 일반 독자에게는 여성 과학자 또는 ‘유리천장을

깨나가는’ 여성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09.2 과92고

 

 

4. 랩 걸 : 호프 자런 지음

 

『랩걸』은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이 삶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고난을 헤치고 큰 나무 같은 어엿한 과학자가 된 호프 자런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학자를 꿈꾸던 소녀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닥친 사회의 높은 벽을 겪으면서도 자연과 과학을 향한 사랑과 동료에 대한 믿음으로 연구자의 길을 걸어 한 명의 과학자가 되기까지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이 아는 이야기를 전하는데 집중한다.

 

떡갈나무에게는 떡갈나무의 방법이 있고, 칡과 쇠뜨기에게 그들만의 삶이 있다고 다정다감하게 전한다.

 

또 자신의 아픈 이야기마저 솔직히 털어 놓는다.

 

조울증과 출산으로 인해 실험실에서 쫓겨났을 때의 절망, 그럼에도 다시 실험실로 향하는 것은 자신이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과

동료와의 신뢰, 아이와의 교감이다.

 

이 책에 담긴 그녀의 진솔한 자기 성찰과 따스한 시선을 통해 삶과 과학 그리고 식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80.92 자294라

 

 

5. (시대를 뛰어넘은) 여성과학자들 : 달렌 스틸 지음

 

이 책은 사회적 난관을 헤치고 중요한 발견으로 세상에 기여한 여성과학자 50인을 소개한다.

 

1900년대 중반까지 과학자로 활약한 여성들을 다루었다.

 

당시 사람들은 여성의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낭비라고 여겼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과학자들은 꿋꿋하게 공부했다. 물론 여러가지 어려운 도전에 직면했다.

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며, 직업의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실력을 마음껏

펼치지도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과학자로써의 업적을 차분히 쌓은 그녀들이기에 '시대를 뛰어넘은 여성과학자'라 명명하였다.

 

본문은 이들 여성과학자가 부딪혔던 인종적 갈등, 인생철학, 각각의 시대적 상황과 과학적 이론을 정리하였다.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 환경운동의 시발점이 된 <침묵의 봄> 집필자 레이첼 카슨, 야생 침팬지를 연구한 제인 구달,

유전학을 연구했던 바바라 매클린톡, 의료물리학자 로절린 앨로 등이 등장한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09.2 스888여

 

 

6. 세상을 바꾸는 힘 : 다이앤 오코넬 지음

 

보이지 않는 입자를 연구하고, 보이지 않은 장벽을 무너뜨린 물리학자 셜리 앤 잭슨의 전기.

 

흑인 여성이었지만, 뛰어난 실력을 지닌 셜리 앤 잭슨에게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큰 장벽이 되지 않았다.

 

그녀는 인생의 모든 순간마다 기회를 붙잡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인종 장벽과 성 장벽을 무너뜨렸다.

 

MIT에 ‘흑인학생연합’을 만들어 아프리카계 재학생들을 위해 학생 운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MIT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론물리학자로서 주목받는 한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됨으로써 최초의 흑인 여성 정부기관 책임자가 되었고,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총장으로 임명됨으로써 흑인 여성 최초로 연구중심대학의 수장이 되었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테마추천 서가 530.092 잭57오

 

 

7. 우주에서 온 암석 : 로렌 진 호핑 지음

 

행성지질학자 아드리아나 오캄포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삶 이야기. 아드리아나 오캄포는 우주 암석의 지질학적

성질을 분석하는 행성지질학자다.

 

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의 평범한 직원이었던 그녀가 주목받는 행성지질학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상상력’의 힘이 컸다.

 

그녀가 우주를 바라보던 눈으로 지구의 땅을 바라보기 시작하자, 공룡 멸종과 연관된 ‘칙술루브 크레이터’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6500만 년 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함에 따라 생긴 칙술루브 크레이터에는 우주의 비밀을 품은 암석과 파편들로

가득했으며, 아드리아나 오캄포는 이러한 칙술루브 크레이터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소장정보 : 자연과학정보실 551.092 오872호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여러분은 '만일 내가 복권에 당첨된다면?', '내게 무엇이든 살 수 있는 돈이 생긴다면?' 과 같은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한번쯤은 이러한 행복한 생각을 해 본 경험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는데에는 '돈'은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으며, 때로는 행복의 정도마저도 결정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요.

 

이처럼 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소득을 얻고,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은 우리가소위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고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을까요?

 

사전적 의미에서의 자본주의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즉, 이윤 추구를 그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경제체제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자본주의에 관한 TV 프로그램이나 강연 같은 것을 보면 자본주의는 한 문장으로 설명될 수 없는, 아주 복잡한 생태계를 가진 경제체제로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자본주의에 이끌려가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자본주의사회가 어떠한 사회인지, 아러한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더더욱 열심히 알아가야 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자본주의'에 대하여, 함께 알아봅시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자본주의 이해하기 : 새뮤얼 보울스 외 지음

 

<자본주의 이해하기>는 <맨큐의 경제학> 등 기존 경제학 교과서들이 다루고 있는 주제를 포괄하면서도,

최근의 이론적 성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자본주의 경제 현상의 변화와 위기를 다루기 어려웠던

기존 교과서들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일종의 대안 교과서다.

경제학의 일반적 주제인 수요와 공급, 시장 경쟁, 인플레이션, 실업 등의 문제를 포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의 엄청난 역동성과 생산성, 인간 행위의 심리적 기초,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논리와 한계, 새로운 지식 기반 경제와 기술 변화, 계급 간의 갈등을 동반하는 자본주의 경제의 경기변동,

거시경제에서 정부 역할의 중요성, 전 지구적 경제통합과 그것이 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경제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122 보66자

 

 

2. 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 마루야마 슌이치 지음

 

“당신은 중산층입니까?” 한 조사에 따르면 답변자의 80퍼센트가 이 물음에 자신을 빈곤층이라 대답했다.

 

1인당 GDP가 3만 달러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왜 시민 대다수는 스스로 빈곤층이라 여길까?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1시간밖에 안 되는 OECD 최장 노동시간 국가, GDP 대비 가계부채는 10년 사이

20.5퍼센트나 상승한 반면 상위 10퍼센트의 부유층은 전체 45퍼센트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

 

그야말로 죽어라 일하는데도 빚에 허덕이는 여유 없는 삶이 한국 자본주의의 현주소라면, 이제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자본주의 미래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현대 자본주의가 당면한 많은 문제의 원인이 양적 성장에 대한 맹목적 믿음에 있다고 비판한다.

 

불평등과 성장 패러다임 문제는 물론 눈앞에 닥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과제까지, 스티글리츠, 세들라체크 등 세계 경제 거장들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자본주의의 구조와 역사, 현안을 생생한 목소리로 보고한다.


모두가 오늘날 현대 자본주의는 커다란 위기와 변화의 시대에 직면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시대의 변화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대신 그 흐름을 읽어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들기 원한다면, 반드시 이들의 보고에 귀 기울여 미래에 대비하라.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122 환52자

 

 

3. 자본주의는 미래가 있는가 : 이매뉴얼 월러스틴 외 지음

 

세계 최고의 석학자들이 자본주의를 향해 던지는 질문『자본주의는 미래가 있는가』.

 

이 책은 이매뉴얼 월러스틴을 비롯한 세계 명성의 사회학자 5인이 500년을 이어오고 있는 체제, 자본주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그들이 전망하는 자본주의의 미래는 대체로 암울하지만 영원한 체제로 여겨졌던 자본주의 세계경제가 반복 되는

위기를 넘어 미래에도 살아 낳을 수 있을지, 다가오는 자본주위의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원인을 분석해 가능한 미래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한다.

이들은 2040년 내에 노동 가능 인구 70퍼센트까지 치솟을 실업률, 수백만의 인명손실을 가져올 생태위기, 0퍼센트에

가까운 저성장, 격심한 양극화 등 사회갈등의 고조로 인한 여러 형태의 반체제운동과 혼란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모두들 자본주의 체제를 현 상태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들이 전망하는 장래는 큰 충격과 도전을 예고하지만 결국 다섯명 저자들이 보기에 ‘궁극적으로는 자본주의의 종말은 하나의 희망적인 비전’임을 말하며 실패한 20세기 체제들을 교훈삼아 인간의 미래의 정치경제체제에서 하나의 유토피아적 이념을 실현할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122 자45자

 

 

4. 자본주의, 어떻게 우리 일상에 스며들었나 : 전병권 지음

 

『자본주의 어떻게 우리 일상에 스며들었나』는 동서양을 막론하는 글로벌 자본주의 힘의 실체와 그 양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고대 문명의 사례를 살피면서 자본주의 문명이 이를 어떻게 변용시켰는지에 대해 주목하는

책이다.

 

발전 논리의 신화부터 화폐가 지닌 마법, 근대적 개인의 탄생, 자유방임 이데올로기, 그리고 시장의 종교화까지

자본주의 문명의 역사를 두루 훑으며 자본주의가 우리의 삶 속에 자리 잡게 되는 과정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122 전44자

 

 

5. 자본주의의 매혹 : 제리 멀러 지음

 

『자본주의의 매혹』은 고대 그리스 로마와 중세 기독교 사회에서 비롯되어 18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꽃피운 자본주의 개념의 놀라운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시장이 사회 구성과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했던 중요한 사상가들을 대부분 망라한다.

 

부와 빈곤, 자본주의와 문화, 개인과 국가, 시장 사회에서 지성인이 해야 할 역할 등과 같이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관심을 붙잡는 여러 주제들을 사상사라는 관점에서 흥미진진하고도 황홀하게 설명한다.

자본주의를 온전하게 이해하려면 근대 경제학의 특징을 뛰어넘는 더 높은 통찰력이 필요하다.

 

유럽 사상가들은 자본주의의 문화적, 도덕적, 정치적 효과를 놓고 수백 년 동안 토론을 벌여왔다.

 

역사학자 제리 멀러는 이 책에서 지난 300년 간 자본주의가 어떻게 그 수많은 가지를 뻗어왔는지, 또 자본주의의 미래가 어떠할 것이라고

전망되었는지 추적하고 있다.

 

그는 이 작업을 위해 볼테르에서 애덤 스미스, 헤겔, 마르크스, 베버, 루카치, 슘페터, 케인스 등을 거쳐 하예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20세기의 공산주의자, 파시스트, 신자유주의자까지 모두 포함하는 최고 지성의 다양한 이념적 스펙트럼을 총 망라하고 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9 멀294자

 

 

6. 자본주의 구하기 : 에릭 링마 지음

 

자본주의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인간의 관계에 대한 통찰을 담아낸 책. 우리가 어떻게 시장과 공존하는 법을

배우면서도 인간성을 상실하지 않고 지켜올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갈수록 확대되고 심화되어가는 시장의 부정적인 효과들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시장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보호 장치들을 만들고 활용해왔는가를 보여준다.

 

특히 유럽, 북미, 동아시아의 사례들을 비교하여 각 사회가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활용하면서 어떻게 이러한 보호 전략을 동원하였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6.342 링32자

 

 

7. 소고기 자본주의 : 이노우에 교스케 지음

 

세계가 지금 ‘먹을거리’ 쟁탈전에 한창인 이유는 단순히 먹을 것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돈만 쫓는 글로벌 머니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고기 자본주의』는 일본 공영방송 NHK의 시사 다큐프로그램 《NHK 스페셜》 팀의 베테랑PD인 이노우에

교스케가 ‘먹을거리 전쟁’이 펼쳐지는 세계 곳곳의 거점을 밀착 취재한 리포트다.

 

식량 위기가 턱 밑까지 다가오게 된 과정과 전세계적를 뒤흔드는 복잡한 현상의 맥락을 간결하게 현장감 있게

짚어주고 있어 지금의 세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8.476362 정52소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요즈음 여러분은 어떤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시나요?

 

친구들과의 수다, 금요일 밤의 영화 한 편, 어느새 눅진해진 여름 밤 공기와 함께 하는 맥주 한잔...

 

생각해보면 우리를 행복하고 즐겁게 해 주는 것들이 꽤나 많은 듯 합니다.

 

큰 행복이나 새로운 경험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은 우리의 하루를 조금 더 다채롭게 만들어주지요.

 

재미있는 글, 좋은 글을 읽는데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는데요 ^^

 

공감되는 글, 마음이 편안해지는 글, 혹은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읽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 되기도 하지요.

 

요즈음 많아진 독립서점 등에서 새로운 형태의 글을 접하는 것 또한 하나의 소박한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읽는 즐거움'을 잊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 또한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읽는 즐거움'과, 그 속에서 '독서의 의미'를 모두 함께 느낄 수 있는 날을 바라며, 독서에 대한 책을 소개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20세기형 성장 사회가 끝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21세기형 성숙 사회가 시작됐다.

 

성장 사회가 상징하는 ‘다 같이’의 시대에서 성숙 사회가 상징하는 ‘개개인 각자’의 시대로 바뀐 것이다.

 

성숙 사회에서는 개개인 각자가 스스로 세상의 흐름과 자신의 인생에 맞게 행복론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린 이 순간 어떻게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어려운 시대를 이겨낼 수 있을까?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은 ‘책’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후지하라 가즈히로의 저서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열쇠로 ‘책’을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독서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2가지 힘ㅡ집중력과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이것만으로도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고 말하며,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9 등66차

 

 

2.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 사이토 다카시 지음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는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이자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 교수로 손꼽히는

메이지대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신작으로,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효율적인 열여섯 가지 독서법을 알려준다.

 

문학·인문·역사에서부터 정치·경제·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어떤 책도 거침없이 읽어내는 단계별·장르별 책 읽기

기술을 정리했다.

‘입문서부터 시작하기’, ‘한번에 여러 권 읽기’, ‘밑줄치고 메모하며 읽기’, ‘두꺼운 책은 찢어서 읽기’ 등 독서 능력을

이제 막 키우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따라하기 쉬운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평론에서 감정도 읽어내기’, ‘학술서는 해설서 찾아보기’, ‘해외 원서 익숙해지기’ 등 난해하고 난감한 책도 읽어내는 비법도 담고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독서 고민 상담’ 코너를 마련해, 다카시 교수가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각각의 고민에 대한 해법도

말해준다.

 

나아가 자신이 읽었던 책 중에서 ‘인간관계를 넓혀주는 책’, ‘비즈니스 스킬을 키워주는 책’,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아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고전’ 등을 추천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 제27서

 

 

3. 읽다 : 김영하 지음

 

작가로서 그리고 한 명의 열렬한 독자로서 ‘독서’라는 가장 인간다운 행위의 의미에 대해 사유하고자 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독자들을 깊은 책의 세계로 끌어들여 독서의 쾌락을 선사한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문학작품을 읽을 때 우리에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등의 질문들을 김영하만의 유려한

스타일로 풀어낸 이 책은 ‘책’과 ‘독서’에 관한 가장 치열하고도 매혹적인 사유, 고대 그리스로부터 현대의 문학작품과 ‘미드’를 거침없이 종횡한다.

 

문학적인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풍요로운 질문과 대답, 그리고 김영하만의 깊고 방대한 읽기의 역사. 읽기에 관한

이 강렬한 산문은 읽는 이를 ‘책의 우주’에 접속하도록 연결해주는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길이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46 김64이

 

 

4. 삶을 바꾸는 책 읽기 : 정혜윤 지음

 

세상 모든 책을 삶의 재료로 쓰는 법『삶을 바꾸는 책 읽기』.

 

장르를 가르지 않는 방대한 독서와 생생하고 감각적인 글쓰기로 독서 에세이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저자

정혜윤이 책과 인생에 대한 누구에게나 익숙한 여덟 가지 질문과 새로운 삶에 대한 누구도 생각지 못한 창조적 해답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독서는 내가 다른 존재로 옮겨 가는 ‘자기 계발’을 위한 것일 때, 삶을 바꾸기 위한 것일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 읽는 능력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이 정말 삶의 위로가 되는지, 읽은 책을 어떻게 오래기억하고,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지 등

서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바탕으로 그녀만의 독서론, 독서법, 그리고 인생론을 들려준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9 정94사

 

 

5. 책 먹는법 : 김이경 지음

 

『책 먹는 법: 든든한 내면을 만드는 독서 레시피』는 저자, 번역자, 편집자, 논술 교사, 독서 모임 강사 등

텍스트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일을 오래도록 섭렵하면서 단련된 독서가 김이경의 텍스트 읽는 법을 총망라한 책이다.

 

읽기 시작하는 법, 질문하면서 읽는 법, 있는 그대로 읽는 법, 다독법, 정독법, 여럿이 함께 읽는 법, 어려운 책 읽는 법, 쓰면서 읽는 법, 소리 내어 읽는 법, 아이와 함께 읽는 법, 문학 읽는 법, 고전 읽는 법 등 여러 가지 상황과 처지에 맞게 책을 접하는 방법을 자신의 인생 갈피갈피에서 겪은 생생한 체험과 함께 폭 넓고 다양하게 소개한다.

왜 이 책을 읽는지, 이 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질문을 거듭할수록 책의 내용이 던지는 무게가 커지고 생각이 깊어진다.

 

그리고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이 부족한지 숙고하게 된다. 나는 어떤 인간이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스스로 파악하는

일은 자신의 성숙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이처럼 책을 잘 읽는 것은 우리에게 진지한 자기탐색의 길을 선사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 김68차

 

 

6. 독서인간 : 차이자위원 지음

 

책은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는 날마다 책과 만나면서 책의 내용에 관심을 쏟지만 책 자체에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중국의 젊은 ‘책 이야기꾼’이자 스스로를 ‘진실한 독서인’이라고 표현하는 차이자위안은 자신의 저서

『독서인간』에서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보다 문화적·정신적·물질적 존재로서의 ‘책 자체’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간명하면서도 풍성하게 소개한다.

작게는 책의 형태, 책 냄새, 책갈피, 띠지 같은 소품에서부터 크게는 서가, 서점, 도서관 같은 책의 거처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아가 책 읽기, 책 빌리기, 책 수집, 책 도둑질, 금서, 책장사, 책벌레에 얽힌 이야기에다 책과 영화, 책과 치료, 책과 광고 등 책 주변 풍경까지 버무려 모두 25꼭지의 책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일화를 펼쳐낸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9 채12도

 

 

7. 그곳에 책이 있었다 : 앤드루 파이퍼 지음

 

오늘날 우리는 책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독서의 미래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고 있다.

 

책은 과연 얼마나 더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을까?

 

『그곳에 책이 있었다』는 이처럼 도발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인간의 서지학적 역사를 반추하며 읽기의 미래를

탐구한 에세이다.

저자 앤드루 파이퍼는 인류가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발전시켜온 연결고리들, 가령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손에 넣는지, 어떻게 바라보는지, 어떻게 공유하고 즐기는지에 집중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고대의 역사에서, 두루마리 책의 시대, 필사와 인쇄의 시대, 그리고 오늘날의 쌍방향 소설까지, 독서의 역사와 다양한 방법들을 종횡무진 탐험한다.

나아가 저자는 진화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다른 매체들과 경쟁하며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책을 찬사하되, 스크린과 책이라는 갈라진 두 세계에

다리를 놓음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방법으로 인도한다. 책의 유산과 숙명 그리고 독서의 미래에 관한 섬세한 사유가 돋보인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028.9 파68그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오늘, 여러분의 하루는 어땠나요?

 

여느때보다 행복하고 눈부신 하루, 매일 그렇듯 평범한 하루, 혹은 누군가에게 기대어 울고싶은 하루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가 항상 반짝거리고 즐겁기만하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하지만,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삶의 묘미라면 묘미일까요?

 

무엇을 해도 마음같지 않고, 상처를 받는 그런 하루가 있기 마련입니다.

 

유난히 마음이 힘들고 지치는 그 어떤 하루의 끝에서, 우리를 위로해주고 다독여 줄 한 권의 책.

 

힘들고 지칠 때, 오랜 친구처럼 기댈 수 있는 '위로'가 담긴 책을 소개합니다.

 

오늘, 위로받고 싶은 하루였다면 책 한 권의 토닥임, 어떤가요?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1. 나에게 고맙다 : 전승환 지음

 

5년 동안 한결같이 좋은 글귀로 위안을 주던 ‘책 읽어주는 남자’가 이번에는 책이 아닌 당신의 마음을 사려 깊게 읽고

다독인다.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어쩌면 세상 가장 흔한 말이지만, 정작 내게는 한 번도 건네지 못했던 말들이 담겨 있다.

 

거창한 말도, 특별한 고백도 아니다.

 

그저 “고마워”, “괜찮아”, “오늘도 수고했어”처럼 내 주위 사람들에게는 숱하게 해 주었던 위로와 감사의 표현이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힘껏 버텨 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차분히 담아낸 ‘새삼 고맙다’, 생채기 난 내 마음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모은 ‘괜찮아, 울어도 돼’,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고 따뜻한 단상을 엮은 ‘그래도, 사랑해’, 사람과 관계에 대한 위로와 조언을 담은 ‘혼자가 아니야’, 세상의 속도가 벅차

울고 싶은 날에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엮은 ‘조금, 늦어도 괜찮아’, 어떤 삶이 펼쳐질지 두려운 나에게 필요한 말을 담은 ‘날 응원해’까지.

 

남들 신경 쓰느라, 주변 눈치 보느라 유독 인색하기만 했던 나에게 적어도 오늘만큼은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전57나

 

 

2. 낮의 목욕탕과 술 : 구스미 마사유키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자 구스미 마사유키가 풀어놓는 ‘목욕탕’과 ‘술’에 관한 쾌락 에세이 『낮의 목욕탕과 술』.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은 구석에 위치한 정갈한 식당을 찾아 자신만의 기준과 속도로 밥을 먹으며 기쁨을

느끼는 중년 아저씨가 주인공이다.

 

구스미 마사유키 원작인 이 작품은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후, 아직까지 ‘롱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 많은 음식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소재가 있는데 그건 바로 ‘술’이다.

실제 도쿄 도내에 자리한 목욕탕과 술집 열 곳이 등장하는 이 책은 1863년에 문을 연 역사적인 목욕탕부터 ‘목욕탕 록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곳까지.

 

각각의 뚜렷한 색깔을 지닌 목욕탕의 풍경들이 등장한다.

 

또 저자의 유쾌하면서도 적나라한 필치가 빚어낸 ‘목욕탕’과 ‘낮술’의 절묘한 조합은, 저 깊은 곳에서부터 맥주를 마시고 싶은 기분을 한껏

끌어올린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3.8 구76나

 

 

3. 지지 않는다는 말 : 김연수 지음

 

<원더보이>,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의 저자 김연수의 산문집『지지 않는다는 말』.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만나온 사랑, 구름, 바람, 나무, 빗방울 그리고 달리면서 쓴 소설과 읽은 책들에 관한 이야기와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까지 오롯이 담고 있다.

 

매일 1시간씩 달리게 되면 인생을 압축적으로 맛보게 된다는 것, 저자에게 달리기는 자신이 속한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 등 저자의 세계에 영향을 준 달리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달리기를 시작한 뒤로 어쨌든 시간은 흘러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잊을 수 없도록 지금 이 순간을 더 많이 지켜보고 더 많이 귀를 기울이고 더 많이 맛보아야 하는 게 날이 채 밝지 않은 아침에도 우리가 달리는

이유이며 그 삶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이고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라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46 김64지

 

 

4. 버티는 삶에 관하여 : 허지웅 지음

 

이 책은 버티는 것만이 유일하게 선택 가능한 처세라 여겨왔고, 앞으로도 딱히 별 방도가 없다 여기는 허지웅의 인생사 중간 갈무리다.

 

허지웅이 그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던 칼럼과 개인적인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방송인 허지웅이 아닌

글쓰는 허지웅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다.

이 책에는 그의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기억, 20대 시절 그가 맨몸으로 세상에 나와 버틴 경험들과 함께,

소용돌이 가득한 이 시대에 한 사람의 평범한 사회인으로서 견디고 화내고 더 나은 세상의 가능성을 꿈꾸며

써내려왔던 글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간절히 버티고 싶은 이에게, 그러나 갈수록 점점 더 버티기 힘들어질 이 세상에서 끝내 어떻게든 버텨야만 할

우리 모두의 삶을 향해, 허지웅이 들려주는 가끔 울컥하고 때론 신랄한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46 김64지

 

 

5. 사는 게 뭐라고 : 사노 요코 지음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밀리언셀러《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사노 요코.

 

『사는 게 뭐라고』는 2003년부터 2008년, 저자 사노 요코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까지 쓴 꼼꼼한 생활기록으로,

간결하고 독특한 문체로 한 편의 소설 같은 예술가의 내밀한 삶을 담아낸 책이다.

마음먹고 또 마음먹어서 겨우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하는 사노 요코의 하루는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몽땅 냄비에

넣고 때로는 맛있는, 때로는 토할 것처럼 맛없는 요리를 한다.

 

밤새도록 한국 드라마를 보다 턱이 틀어지기도 하고, 엄청난 양의 DVD를 사 모으며 뒤늦게 재산을 탕진하기도 한다.

2년 뒤에 죽는다는 시한부 암선고를 받았음에도 ‘죽는 날까지 좋아하는 물건을 쓰고 싶다’며 당당히 쇼핑에 나서는 사노 요코.

 

이 책에는 아주 간단한 진실이 담겨있다.

 

‘인생은 번거롭지만 먹고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어떻게든 된다’.

 

이렇듯 사노 요코의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면, 뜨겁고 감성적인 면이 뒤섞인 이 매일 매일의 기록은 읽는 이의 마음을 소소하게 위로해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3.86 좌63사

 

 

6. 다시, 시로 숨 쉬고 싶은 그대에게 : 김기택 지음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일어나고, 면도와 세수를 시켜주고 출근시켜주는 습관.

 

아무리 피곤하고 모욕적이라도, 죽은 것과 다름없이 반복되는 기계적인 삶이라는 회의감이 들지만 아무것도 아닌

로 만들어주는 불감증.

 

밤늦게 혼자 사무실의 불을 밝히고 있을 이 땅의 모든 직장인들은 그 고단한 마음을 어디서 위로받고 있을까.

세상의 소외된 모든 것들의 목소리와 풍경에 주목해 온 김기택 시인의 첫 산문집 『다시, 시로 숨 쉬고 싶은

그대에게』는 직장인들의 고단한 마음을 위로하는 51편의 시를 소개하는 책이다.

 

많은 시인들의 시 감상과 더불어 자전적인 이야기나 체험적 시론, 삶에 대한 이런저런 시인 김기택의 생각을 담담한 말투로 담아냈다.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네 부분으로 나뉜 이 시집은 시인 김기택이 즐겨 감상한 51편의 시가 오롯이 담겨있다.

 

이 시편들은 내면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해주거나, 사물이나 자연에 숨어 있는 나를 만나게 해주거나, 지리멸렬한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확 바꿔 보게 하거나 자신이 받은 상처를 즐거움으로 바꾸는 에너지가 있는 시들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6 김18로

 

 

7. 위로의 그림책 : 박재규 지음

 

120개의 글과 그림으로 작은 위로를 건네는『위로의 그림책』.

 

길 잃은 어른은 길 잃은 아이만큼이나 무섭고 서럽고 슬프다.

 

어디로, 어디까지 가야 만족할 것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을 우리에게 이 책은 조용하면서도 힘 있게 위로의 마음을 건네고 있다.

 

인생이라는 산책길에서 향기 나는 사람으로 세상을 외면하지 말고 비로소의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이 책은 인간이 태어나 살아가면서 겪는 인생의 여정과 같이 구성되어 있으며 총 네 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1장에서는 인생이라는 산책길에 들어선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위로의 마음을, 2장에서는 우리들 모두는 향기 나는 사람임을, 3장에서는 세상을

외면하지 말고 소통하라고 권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잊고 있었거나 알면서도 간과하고 지나가 버려 느끼지 못했던 인생의 진솔한 맛을 느껴본다.

 

험한 인생의 유쾌한 선물이 되는 이 책은 누군가로부터 위로 받고 싶거나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 당신에게 깊고도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박73우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56호(201708).pdf
4.42MB

웹진(201705)-1.pdf
5.23MB

웹진(201702).pdf
4.83MB

웹진(201611).pdf
3.79MB

웹진(201608).pdf
4.23MB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