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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열정의 나라 브라질 관련 도서

오늘 새벽에는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월드컵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새벽잠을 이겨가며 경기를 지켜보셨을텐데요, 이번 월드컵 우승의 영광은 1대0으로 승리한 독일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특히 축구 강국이자 축구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뜨거운 브라질에서 열렸기에 관심과 열기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면 경기 결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개최국인 브라질은 유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했으나 아쉽게 4위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삼바의 나라,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Brazil

 

국명 : Federative Republic of Brazil

수도 : Brasília

면적 : 8,514,877 km2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최대의 국가로서 유역을 포함하면

 

8,514,876.599km²에 달하며 대륙의 4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면적 상으로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에 속하며,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세 번 째로 큰 나라입니다.

 

북부는 아마존 강이 흐르는 세계 최대의 열대 우림 지대이며(아마존 분지), 남부에는 브라질 고원이 펼쳐져 있는 자연 환경의 보고이나 최근 환경 파괴에 의한 아마존강 유역의 사막화가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국토의 93%는 열대 지역에 속하는데, 북부의 열대 기후와 남회귀선이 지나는 상파울루 이남의 온대 기후로 구분 가능합니다. 또한 열대 기후도 지역 특색에 따라 적도 기후, 열대, 스텝, 고지대성 열대, 그리고 아열대 기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보 : 위키피디아 참조

 

세계적인 축제인 삼바와 카니발의 고장이기도 하며, 관광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라 브라질.

 

브라질의 이모저모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 제목 및 소장 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브라질의 역사

 

『브라질의 역사』는 ‘아메리카’와 ‘라틴’의 역사성, 토착문화와 유입문화의 만남, 그리고 일상 문화의 아비투스를 연구한 결과물이다.

 

지난 500년 동안 정치적, 인종적, 문화적, 종교적 위계질서가 한 번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었던 브라질의 역사의 과정을 설명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80김64브

 

 

 

 

 

2.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2 :  콜롬비아.베네수엘라.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열정에 중독된 어느 나그네의 427일간의 남미 방랑기, 시즌 2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15달간 패션잡지 [유행통신]에 연재된 <남미일주>를 엮었다. 단순한 남미 여행기라기보다는, 자연의 재앙 속에 투쟁하는 가난한 민중이 살아 숨쉬는 지독한 삶의 기록이다. 총 9부로 구성했다.

이 책은 감상적인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남미 여행기가 아닌, 현지에서 현지인과 부딪힌 사람 냄새 나는 남미 여행기다. 여행가 특유의 번뜩이는 감각과 재치,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현장감 넘치는 사진이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남미에 서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14달간 멕시코, 과테말라, 파나마 등 남미 곳곳을 방랑하면서 울고 웃은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들려주고 있다.

 

남미 사람들과의 인연, 길에서 만난 나그네들과의 교감, 그리고 무난하고 반복적인 생활인의 안락을 접은 어느 나그네의 길 위에서의 고달픈 성장기 등을 감동적으로 전하면서, 남미에서 얻은 깨달음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17.204 박38이 v.2

 

 

 

3. 브라질 들여다보기

 

한국인들이 브라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은 개설서.

브라질은 1959년 우리와 정식으로 수교를 하였으며 전통적으로 우리에게 우호정책을 취해 온 우방이다. 두 나라의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가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게 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브라질의 자연환경, 민족, 언어, 정치, 외교, 경제, 교육, 사회, 음식문화, 풍속과 생활양식, 예술, 종교, 문학 그리고 브라질 문화의 3대 요소인 축구, 커피, 삼바와 카니발 등 총 15개의 주제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특히 생생한 화보를 주제별로 덧붙여 브라질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준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81 이57브

 

 

 

4. 올 댓 브라질

 

서류가방을 들고 발로 뛴 구석구석 브라질 여행기 『올 댓 브라질』.

 

KOTRA 무역관이 직접 겪은 진짜 브라질의 속살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오랜 기간 무역관으로 일한 저자가 산업과 경제를 중심으로 브라질 구석구석을 누빈다.

 

카니발, 축구 등 문화콘텐츠와 더불어 맛깔나게 녹여낸 브라질의 기간산업, 무역 이야기들은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918.104 김26오

 

 

 

5. 브라질이 새로운 미국이다

 

미래경제 전문가 제임스 데일 데이비드슨의 미래예측서 『브라질이 새로운 미국이다』.

 

 이 책에서는 브라질이 왜 아메리카 대륙의 신흥 경제 대국이 될 수밖에 없는지, 현재 세계 경제가 어떻게 그리고 왜 변화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과거 일본의 경제 쇠락, 베를린 장벽의 붕괴, 구소련의 몰락 등을 정확히 예측한 데이비드슨의 통찰력 있는 글을 읽다 보면 ‘미래의 국가’ 브라질이 보여주는 희망적인 메시지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0.981 데68브

 

 

*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