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Book새통’(저자와의 만남) 개최

11월 5일 오후 3시, 2014학년도 'Book새통'(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Book새통’ 행사는 광고인 박웅현님과 함께 하였는데요, 큰 관심과 열기 가득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북새통' 을 이룬 현장이었지요 ^_^

 

총 208석의 좌석에 355명이 참석하여 바닥에 앉거나 서서 강연을 듣는 등의 뜨거운 관심으로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조차 잊을 정도였습니다.

 

::: Book새통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

 

학술정보운영팀 김봉세 팀장님은 인사말과 함께 책 읽는 Leader 양성을 위한 ‘Book돋움’ 독서권장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는 ‘Book드림’ ,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숨겨진 행간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희망을 공유하는 ‘Book새통’ , 그리고 작가의 삶과 작품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Book나래'에 학생들이 활발히 참여하여 교양 있는 지성인으로 성장하여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Book새통 행사 시작에 앞서 김봉세 학술정보운영팀장님이 인사말씀과 함께 'Book돋움', 'Book드림', 'Book새통', 'Book나래' 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박웅현님과의 만남에 앞서 이번 행사에는 ‘책, 세상을 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극배우의 도서 낭독이 있었습니다. ‘책, 세상을 열다’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연극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책을 소리내어 읽고 공유함으로써 인문학을 대중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사업입니다. 정석학술정보관이  선정되어 행사 진행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 연극배우 오민휘님이 낭독을 하고 있다 :::

 

연극배우 오민휘님께서 ‘여덟단어’ 도서 중 1강 ‘자존’ 중 ‘Be yourself’ 부분을 연극배우 특유의 훈련된 발성법으로 낭독해주었으며, 이는 눈으로만 읽는 책을 낭독과 함께하니 더욱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인문학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여겨집니다.

 

이어 박웅현님은 일방적인 강의형식이 아닌 학생들의 질문을 받으면 이에 대답해주시는 질의응답식으로 시간을 만들어 나가셨습니다. 주로 광고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질문과 아이디어를 습득하는 방법 그리고 저자 박웅현의 저서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고 책에 나온 부분에 대한 궁금점들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는데, 학생들은 자리가 없음에도 바닥에 앉아서 이야기를 듣는 열의를 보여주었습니다.

 

::: 박웅현님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 참가자들이 박웅현님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박웅현님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면서 여러 사람의 생각을 결합하는 화학작용으로 거쳐서 훌륭한 아이디어가 창출되며, 특히 팀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아이디어의 창의성은 한 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타인의 의견을 많이 들을 것을 조언하기도 하였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여러 사람의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다 보면 보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창출이 가능하겠지요.

 

박웅현님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으로 강의 후에는 사인회도 진행되었습니다.

 

::: 박웅현님과 참가자, 정석학술정보관 직원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박웅현님이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처럼 이번 'Book 새통' 행사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열정과 호기심으로 '북새통'을 이룬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가치 있는 시간이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더불어, 'Book 새통' 행사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후기 작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간은 11월 5일(수)부터 11월 14일(금) 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19일 (수) 에 발표됩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도서구매권이 수여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Book새통' 후기 등록 바로 가기

 

정석학술정보관은 앞으로도 보다 더 많은 이들이 책과 함께 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달려가는 정석학술정보관의 모습, 기대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