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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뉴스

'한주희 기념문고' 기증식

지난 2014년 1월 24일 오후 2시 의학정보실에서 '한주희 기념문고'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작년 6월경 故 한주희님께서 인하대 병원에 기부하신 5,000만원 중 2,000만원을 도서 구입비로 배정하여, 평소 고인께서 활동하시던 학교 폭력 및 왕따에 관한 문고를 의학정보실에 설치하자는 의견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순기 교수님께서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 제안을 이재일 정석학술정보관장님이 흔쾌히 수락하여 '한주희 기념문고' 기증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념식에는 고인의 유족 및 박창신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순기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석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재일 정석학술정보관장이 기증식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재일 정석학술정보관장은 왕따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귀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인의 뜻을 살려 기념문고 발전에 힘쓰겠다는 말씀을 전하고, 도서기증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이재일 정석학술정보관장이 고인의 유족께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故 한주희님의 매형인 김석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은 고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하대학교 의학정보실에 훌륭한 기념문고를 만들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박창신 의학전문대학원장과 김순기 인하대병원 교수 역시 인사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한주희 기념문고의 기증식을 마치고 이재일 관장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한주희 기념문고'의 보유 장서량은 왕따 및 학교폭력 관련 국내 도서 110권, 서양도서 97권, 의학전공도서 5권 등 총212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2013학년도 잔여 예산을 2014학년도로 이월하여 의학전공 희망도서를 구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장서를 늘려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