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같은 이목구비를 가진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프란츠 카프카' 와 비견되며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문학을 구축하고 있는 작가가 바로 이 사진의 주인공입니다. 2018년 부터는 작가의 권리와 창작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미국 작가 연대인 펜 아메리카 센터의 대표로 활동할 예정이기도 하지요. 바로 미국의 작가 '폴 오스터' 입니다.
Paul Auster (폴 오스터)
출생 - 사망 : 1947. 2. 3 ~
출생지 : 미국 뉴저지
대표작 : 고독의 발명 (1982)
달의 궁전 (1989)
공중 곡예사 (1994)
폴 오스터는 1947년 2월 3일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문학의 기인' 이라고 불릴 만큼 개성과 독창성을 갖추고 있는 작가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소재와 현장감, 감동을 가미한 그의 작품은 '문학 장르의 모든 특징적 요소들이 혼성된 아름답게 디자인된 예술품' 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1995년 '공중곡예사' 이후 그의 작품들이 번역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 감상을 공유하고, 원서를 함께 읽는 팬 페이지도 운영되고 있지요.
그의 작품은 미국 뿐 아니라 특히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렵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기적과 상실, 운명적 만남 등의 소재를 상투적이지 않은 전개 방식으로 이끌어 나갑니다.
그는 다우웬 자블상, 펜포크너상, 메디치상, 오스트리아 왕자상 등 많은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6년에는 미국 문예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소설 뿐 아니라 영화의 각본이나 연출, 제작에도 참여하고 직접 작품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조 : 네이버 지식백과 '폴 오스터'
그의 삶을 통해 그가 천부적인 재능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에 걸친 부단한 노력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탄탄한 문체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독자를 마법같은 이야기로 초대하는 작가 '폴 오스터'.
그의 작품과 함께 '평범한 하루' 를 '특별한 하루' 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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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메디치 외국 문학상 수상작.
실종된 작가 삭스가 폭사한 채 발견된다.
그의 친구 아론은 한명의 작가가 국가권력에 대항하는 테러리스트로 변신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한다.
거기서 미국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괴물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뉴욕3부작>으로 유명한 폴 오스터의 작품.
20세기 초의 미국. 공중에 뜨는 능력을 지닌 소년 월트는 예후디라는 유대인의 가르침 아래 공중 곡예사로 성장하면서 전국의 화제로 떠오른다.
어느날 그에게 사춘기가 오면서 더 이상 공중에 떠다닐 수 없게 되는데...
자신의 삶을 소진하는 젊은이 마르코 스탠리 포그, 이미 한 번의 삶을 말살하고 자신을 재창조한 노인 토머스 에핑, 비대해 지면 비대해 질수록 점점 더 작아져 가는 슬픈 운명의 중년 남자 솔로먼 바버 등 미국 전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대의 개인사를 담았다.
감성적인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선보여온 작가 폴 오스터의 소설 『보이지 않는』.
'스토리텔러'로서의 작가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한 우발적 사건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베트남전 반대 운동이 한창이던 1967년 봄, 대학에 다니는 문학도 애덤 워커는 파티에서 기묘한 프랑스인 커플을 만난다.
지적이며 쾌활하지만 어딘지 위험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루돌프 보른과 말이 없지만 매혹적인 마고. 보른은 워커에게 문학잡지 창간에 참여하지 않겠냐고 제안하고, 워커는 그것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하지만 얼마 후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워커의 삶은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데….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해온 이야기꾼 폴 오스터의 소설 『선셋 파크』. 오늘을 살아가는 미국인들의 자화상을 섬세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네 젊은이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 금융 위기 이후 무너져 버린 미국 서민의 삶을 보여준다. 형의 죽음에 죄의식을 지닌 마일스,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엘런, 반사회적 투사를 꿈꾸는 빙, 체중에 콤플렉스가 있는 앨리스 등 저마다 다른 사연을 지니고 선셋 파크의 폐가에 모여든 청년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출구를 찾는다.
형의 죽음에 대한 자책으로 촉망받던 미래를 버리고, 버려진 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노동자로 살아가는 스물여덟 살 마일스. 미국 전역을 떠돌던 그는 한 소녀와의 만남으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7년 만에 고향 뉴욕으로 돌아가게 된다. 갈 곳 없는 그를 받아 준 것은 선셋 파크의 어느 빈집에서 살고 있는 옛 친구 빙. 그 집에는 세상에 대해 나름의 저항 운동을 벌이고 있는 빙을 비롯해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려 그림을 그리는 엘런, 누구보다 똑똑하고 좋은 품성을 지녔지만 외모 콤플렉스와 싸우고 있는 앨리스가 살고 있다. 마일스는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조금씩 미래를 그리게 되는데….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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