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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예술, 가깝게 만나보자! 쉬운 예술 읽기 전시장이나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가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 전시회 구경이 취미이신 분들도 있으실 듯 한데요, 저또한 전시회나 미술작품의 구경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작품을 온전히 즐기기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작가가 어떠한 생각으로 이 작품을 그렸는지, 이걸 보고 나는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가 다소 막막하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작품을 앞에 두고 다소 막막했던 경험, 여러분도 있으신가요? 아마도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과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술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정석에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예술과 친해질 수 있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알못' 에서 '예알' 이 되는 그 날까지! 정석과 함께 .. 더보기
책으로 삶의 방향잡기 삶에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또는 선택의 기로에서 삶의 방향을 정하기 힘들 때. 혹은 위로가 필요할 때, 여러분은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고, 위로를 받나요? 가족, 친구, 동료 혹은 선배 등이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를 잘 아는 사람도 결국은 '타인'이기에 내 마음에 온전히 공감하고, 삶의 방향성을 나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기 어렵지요. 이 때, 책을 읽다가 문든 마음을 건드리는 글귀들은 큰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고 삶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글귀'가 그런 것일까요? ㅎㅎ 나와는 다른 시대, 혹은 다른 삶을 살았던 이들의 생각이나 경험이 책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어쩌면 책은 누구보다도 훌륭한 삶의 멘토이자, 다양한 삶의 견해를 알려주는 스승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노.. 더보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3월 어느덧 3월도 마지막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언제나 시간은 참 빠르게 가는 것 같은데요, 3월의 마지막을 보내며, 그리고 다가올 4월을 기대하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3월의 도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가온 봄기운을 느껴보며 추천도서 한 권 즐겨보는 것. 어떠신가요? 짧은 봄날이지만, 마음만은 충만한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저마다의 별을 찾아서 : 윤혜진 지음 누구에게나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거나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준 책이 한 권쯤은 있을 것이다. 그 수많은 책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왕자』 에 완전히 매혹된다. 다른 수많은 사람들처럼 말이다. 이 책은 『어린 왕자』 의.. 더보기
책으로 떠나보는 여행, 일본 작가 도서 소개 책에는 시대와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이 반영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시대상과 세계관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책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삶의 면면을 알려주는 훌륭한 삶의 스승이 되어주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우리는 책을 통해 가 보지 못한 곳을 가 보기도 하고,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 나름의 여행과 간접 경험을 하는 것이지요. 장소나 시간에 한계도 없다는 점에서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더욱 매력적인 듯 합니다. 더불어 그 곳의 정서와 생활상을 작가의 개성이 담긴 글로 느껴보는 것은 직접 하는 여행과는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기도 하지요. 저 또한 현실이 답답하고 지루할 때 책을 읽으며 그 안의 장소로 가상의 여행을 떠나는데, 기분 전환에 생각보다 효과적입니다 ^^ 봄이 슬며시 .. 더보기
건강하게 봄맞이! 당신과 함께 할 우리 집 홈트레이너 소개 꽃들이 하나 둘 봉오리를 내밀고, 어느덧 바람도 한결 부드러워진 것을 느끼게 됩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 봄,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나요?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을 때입니다. 건강하게, 활기차게 봄맞이를 하실 여러분들이라면 정석과 함께 해 주세요 :D 당장 집으로 들이셔야 할 (?) 책으로 하는 몸과 마음 건강 챙기기, 시작합니다!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혼자서도 거뜬히 해내는) 셀프 PT : 김동현 지음 『혼자서도 거뜬히 해내는 셀프 PT』는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수많은 연예인과 보디빌더를 비롯해.. 더보기
잊지 말아야 할 역사 한 페이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지난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온 국민이 한 목소리로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외쳤던 그 날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특별한 하루'일 것입니다. 모두의 마음과 희생이 있었기에 평온한 일상과 현재를 누릴 수 있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보내는 평범한 하루 하루가 사실은 누군가의 치열함으로, 때로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부끄럽게도 이러한 역사에 대한 큰 관심이나 자각 없이 시간을 보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 봄, '조국의 봄'을 찾기 위해 분투한 이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 더보기
[2월의 탄생 작가] 토니 모리슨 오늘 소개할 작가는 고전문학을 가르치는 교수이며, 출판사 편집자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동화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지요. 퓰리쳐상에 이어 1993년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여실히 인정받은 작가, '토니 모리슨'의 삶과 작품을 소개합니다. Toni Morrison 출생 - 사망 : 1931.2.18~ 출생지 :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 대표작 : 솔로몬의 노래 (1977) 사랑받은 사람 (1987) 토니 모리슨은 1931년 2월 18일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클로이 앤터니 워퍼드입니다. 하워드대학교)와 코넬대학교를 졸업하였고, 2년 동안 텍사스서던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뒤 하워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첫.. 더보기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 전략적인 말하기 방법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말이 가지는 영향력과 중요성이 크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생각해보면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나 기쁨 또한 상당부분은 '말'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에 위안을 주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말 한 마디는 큰 힘과 기쁨이 되어주고, 반대로 배려 없거나 상처받는 말은 오랫동안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하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내가 말실수 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한 마디 말이 지니는 영향력을 알고 있기에, 그리고 그 말은 주워담을 수 없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것이기도 하지요. 또한 조금 더 원만하고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에 대한 고민 또한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말을 잘 하는 것'은 원만.. 더보기
사랑과 이별에 대한 페이지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사랑'이나 '이별'에 관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사랑과 이별이 삶의 기억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심지어 먼 과거의 예술작품, 혹은 신화에서조차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어쩌면 인간은 사랑하고, 또 이별하며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가장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하지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자신의 고민이나 경험과 비슷한 부분을 보며 동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도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있나요? 예쁜 미소가 떠오르는 기억일수도, 혹은 아직까지도 마음 아픈 상처로 남아있는 기억일수도 있을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사랑'과 '이별.. 더보기
내 마음 알아보기 : '나'를 알아보는 심리학 여러분은 본인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나요? '나는 어떤사람인가?'에 대한 것은 우리가 삶 속에서 항상 답을 찾아가야하는 질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나의 취향은 무엇인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날은 내가 굉장히 명랑하고 밝은 사람인 듯 하다가도 어느 날은 한 없이 우울함에 빠져있기도 하니 말이지요. 어떤 노래 가사처럼 '내 속에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나를 온전히 알아가기가 더욱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의 삶을 조금 더 행복하고 주체적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알다가도 모를 나의 속마음, '나는 진짜 누구인가?' 를 정석에서 함께 알아보세요 :D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