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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문화

독특한 세계의 축제들, 소개합니다! 어느덧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완연한 봄 기운과 함께 여기 저기서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지요. 꽃 축제부터 시작해서 각종 뮤직 페스티벌들도 열리고 있는데요, 야외에서 축제를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서도 이색적인 축제들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세계의 특별한 축제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캐나다 - 오타와 튤립 축제 보통 '튤립' 하면 네덜란드를 떠올리기 쉽지만 세계 최고의 튤립 축제로는 오타와의 튤립 축제가 손꼽힌다고 합니다. 세계2차대전 이후 독일의 침공을 피해 오타와로 피신을 온 네덜란드 왕실에서 독립 이후 감사의 마음으로 매년 1만송이 튤립을 보낸 것이 그 시초라고 합니다. 매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가히.. 더보기
영화, 또 다른 문화 여가 시간, 우리들이 흔히 하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쇼핑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 중 '영화' 도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 나가거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현실에서 영화는 우리의 시각적, 정서적 자극을 충족시켜 줄 좋은 활동이 되기 때문이지요. 주변에서 영화관을 찾기 어렵지 않고, 영화의 장르 또한 다양해져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여건이 좋아진 것 또한 영화 감상이 우리에게 친근한 취미가 된 요인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출처 : http://dvdprime.donga.com/g5/bbs/board.php?bo_table=archive_movie_2006&wr_id=83204 영화산업은 최초의 영화가 탄생한 이래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동안 폭.. 더보기
SF의 세계로, 스탠리 큐브릭전 여러분은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흔히 SF(Science Fiction), '공상과학' 이라고 하는 장르는 주로 미래의 과학 기술과 우주가 배경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 는 공상과학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공상과학 영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전시 또한 '공상과학' 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미국의 대표적 SF 영화 감독 '스탠리 큐브릭'에 대한 것입니다. 스탠리 큐브릭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한 전시가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3월 13일까지 이루어지는데요, 공상과학 분야의 한 획.. 더보기
낭만이 있는 겨울여행 여러분은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인생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 속에서 우리는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지요. 특히 새해가 되면 해돋이를 보며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정동진과 같은 해돋이 명소로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과거에 비해 여행 문화가 활성화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연휴를 이용하거나 휴가를 통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이나 황금 연휴 시기에는 전국 고속도로나 인천공항이 북새통을 이룬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지요. 여름 휴가때 떠나는 여행도 좋지.. 더보기
풍성한 가을, 즐겨 봅시다 안녕하세요, 인하인 여러분? 벌써 10월도 중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을 하늘도 그 빛깔을 더 해 가고 있는데요, 나들이 하기 참 좋은 계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오는 10월 17일은 '문화의 날' 이어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문화의 날은 문화예술진흥에 관련된 행사를 하는 기념일로, 매년 10월 20일이었으나 2006년에 10월 셋째 토요일로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문화 창달의 기운 진작과 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며, 국민 문화향수권을 신장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방송ㆍ잡지ㆍ영화 등 대중매체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 들면서 문화창조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1972년 을 제정, 공포하였고, 1973년 따로 거행해.. 더보기
차 한잔의 여유 부쩍 날씨가 선선해 지더니 오늘은 마치 겨울 같은 추위가 다가왔습니다. 점차 봄.가을이 짧아지는 느낌인데요 , 인하인 여러분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추워지는 날씨가 우리에게 주는 소소한 기쁨들도 있지요. 포근포근하고 따뜻한 니트, 일어나기 싫게 하는 따뜻한 이불, 찬 손을 녹여주는 차 한 잔의 여유는 가을 겨울이 우리에게 주는 작은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중에서도 여러분은 차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향긋한 홍차나 밀크티, 허브티 등 차를 즐겨 마시는 편인데,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고 있으면 마음에 여유로움이 생기면서 오늘 하루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많은 나라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차를 즐겨 마시고, 그 종류만 해도 상상을 초월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 더보기
쓰는 즐거움, 캘리그라피 요즈음 '쓰는 즐거움' 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캘리그라피' 인데요,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형상으로는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등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보는 것을 뜻한고도 합니다. 서예가 영어로 캘리그라피라 번역되기도 하는데, 원래 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을 뜻합니다. 이중에서 캘리그라피(calligraphy)의 Calli는 미(美)를 뜻하며, Graphy는 화풍, 서풍, 서법, 기록법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즉, 개성적인 표현과 .. 더보기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 술에 관한 모든 것 여러 분은 술을 좋아하시나요? 술을 즐기는 편이라면 어떤 술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을 좋아합니다. 요즈음은 블루베리나 자몽 등 과일 향으로 더 쉽게 마실 수 있는 술들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유자 소주' 가 처음 나왔을 때는 '꿀 감자 칩' 못지 않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하였지요. 생각해 보면 '술'은 인류의 역사에서 빠지지 않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와인부터 막걸리, 소주, 보드카 까지 다양한 술이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으니 말이지요. 특히 와인의 경우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술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적당량의 와인은 피부 노화 방지와 뇌 세포 손상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는.. 더보기
한국으로 놀러 오세요~ 코리아 그랜드 세일 지난 6월과 7월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만든 이름이 있었습니다. 바로 '메르스' 지요. 생각한 것 보다 심각했던 상황으로 인해 인파로 북적이던 거리는 한산해지고 상인들은 울상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하철에서는 모두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소리가 들리면 자리를 뜨는 일들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메르스가 국민들에게 주는 공포감과 불안감은 정말 큰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메르스의 여파가 한 풀 꺾이고 조금씩 회복 국면에 들어선 듯 한데요, 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분야 중 하나가 '관광 산업' 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된 수요층인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방문을 기피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메르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회복을 위해 정부도 많은 노.. 더보기
팝 아트의 세계로..앤디 워홀 소개 '마릴린 먼로'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환풍구에서 흰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도 떠오르지만, 앤디 워홀의 강렬한 작품 또한 떠오릅니다. 바로 아래에서 보이는 그림이지요. 아마 이 작품은 '팝 아트' 의 대표작으로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팝 아트는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팝 아트는 파퓰러 아트 (Popular Art)를 줄인 말로서, 1960년대 뉴욕을 중심으로 일어난 미술의 한 경향을 가리킵니다. 그 시작은 매스 미디어에 주목한 1950년 초의 리차드 해밀튼 등의 영국작가였으나 신문의 만화, 상업디자인, 영화의 스틸, TV 등, 대중사회에 있어서 매스 미디어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주제 삼은 것은 뉴욕의 팝 아티스트들이었습니다. 자스퍼 존스, 라우센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