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리랜서로 본인의 재능을 살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화상회의 등을 통해 공간의 제약이 적어지면서 혼자서 일하기 더욱 좋은 여건이 마련되었지요.

 

본업을 프리랜서로 수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의 재능이나 취미를 살려 부업으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는 비율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부가적인 수입원을 창출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요즘,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은 프리랜서로 부수입을 얻기에 좋은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지요.

 

집이나 카페가 사무실이 되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회사와 달리 고정적인 출퇴근이 없다는 점이 프리랜서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처럼 시간이나 공간의 활용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프리랜서를 꿈꾸기도 합니다.

 

다만, 본인 자신 외에는 업무의 진행이나 강도의 관리를 대신해 줄 사람이 없어 그만큼 본인의 철저한 시간 관리나 업무 배분 능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결코 쉽지만은 않은 1인 기업, 프리랜서의 삶..!

 

직업인으로서의 프리랜서, 그 모습은 어떠할지.

 

프리랜서의 솔직한 하루가 궁금한 당신을 위해, 정석에서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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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 도란 지음

 

출근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긋하게 일어나 브런치를 먹는다.

 

정갈한 테이블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올려놓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자신만의 작업에 집중한다.

 

쉬고 싶을 때 쉬고,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 만난다.

 

가끔은 새로운 기분으로 카페에 가서 일하기도 한다.

 

적당한 일거리와 휴식,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프리랜서 생활이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와 조금 다르다.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일이 없으면 백수나 다름없다.

 

실제 프리랜서 생활은 어떨까?

 

프리랜서 5년 차로 접어든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프리랜서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프리랜서의 장단점, 일거리 찾는 법, 임금 체불의 아찔한 기억, 클라이언트의 이상한 요구에 대처한 에피소드까지, 프리랜서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프리랜서가 되고 싶다면, 프리랜서 작가의 현실이 궁금하다면, 지금 이 책을 펼쳐보자.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650.1 도292프

 

 

2.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 박현아 지음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 직접 고른 원두로 커피를 내려 마시고 아침 식사를 한다.

 

집이 곧 사무실이기에 지옥철을 타고 출근할 필요도 없다.

 

스케쥴에 참견하는 사람도, 쓸데없는 잡무도 없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일을 시작하면 된다.

 

시간이 자유롭기에 여행도 자유롭게, 불필요한 인간관계도 필요 없는 프리랜서 번역가.

 

아이가 있어도 회사 눈치 보지 않고 일할 수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나만의 페이스로 제대로 해내기만 하면 되기에……. 이것이 바로 프리랜서 번역가의 일상이다.

 

5년 차 프리랜서 번역가로 자리 잡은 박현아 번역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 직업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무작정 프리랜서 번역가가 꿈의 직업이라고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프리랜서 번역가에 대한 막연한 환상보다는 실제 모습을 간접 체험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며 일상을 보내는지를 잘 알게 해 준다.


진입장벽은 낮지만 계속 번역 일을 하려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생각보다 번역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은 엄청나다.

 

일거리 경쟁도 치열하다.

 

프로 번역가도 일이 들어 왔는지 수시로 휴대폰과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다.

 

이런 수고에 비해 수입은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다.

 

진정 번역을 좋아하고 천직이라 생각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을지도 모른다.

 

프로의식과 사명감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프리랜서 번역가의 직업 만족도는 아주 높다.

 

전문직 중에서도 전문직이라 할 수 있는 번역을 인생의 마지막 직업으로 생각하고 이 분야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다면 이보다 보람되고 멋진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프리랜서 번역가의 진정한 매력이 무엇이고 나에게 잘 맞는지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현직 프리랜서 번역가 8인의 생생한 인터뷰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궁금했던 프리랜서 번역가의 일상과 업계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책은 번역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실전에서 고투를 벌이는 번역가에게는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401.802 박94프

 

 

3. 직장은 없지만 밥은 먹고 삽니다 : 김성환 지음

 

이 책은 5년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431일 동안 세계 여행을 하고 돌아와 ‘글 쓰는 삶’을 선택한 2년 차 프리랜서의 생존기다.


직장생활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 ‘회사의 일’이 아니라 ‘나만의 일’을 갖는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일’이 꼭 무한한 행복만을 가져다줄까?


이 책은 퇴사 이후의 삶을 아름답게만 묘사하지 않는다.

 

퇴사를 권유하는 책도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퇴사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간접적으로나마 ‘회사 밖’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김54지

 

 

4.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 전민우, 이은지 지음

 

이 책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는 업계에서 탑 수준의 인정을 받으며 프리랜서로 성공적인 모델을 쌓아가고 있는 두 프리랜서의 이야기다.

 

성공도 있지만 실패도 있으며,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프리랜서로 살아가야만 하는 시대가 오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프리랜서 오프라인 강의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프리랜서를 꿈꾸는 사람들의 롤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성공한 현재의 모습만 포장하지 않는다.

 

현재의 그들이 있기까지 각자 정말 혹독한 과정을 거쳐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지금 자신들이 누리는 이 권리는 각자의 젊음, 가족과의 시간, 충분한 수면 등 많은 것을 포기하고 얻은 대가임을 고백한다.

그들이 과거의 실패까지 공개한 이유는, 독자들이 자칫하면 프리랜서에 대해 로망만 품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현실을 직면하고, 또 ‘생존’ 자체는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뛰어들기를 바란다.

 

그래서 프리랜서가 꼭 합리적이라고 말하지 않으며, 프로페셔널 프리랜서가 되기 위한 과정이 얼마나 험난한지도 진솔하게 밝혔다.

두 저자는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다른 방식의 프리랜서 성공방정식을 다룬다.

 

하나는 성과를 목표로 하여 고객을 찾아오게 하는 방식이며, 또 하나는 안정적인 시스템과 고객관리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구조적인 방식이다.

 

흥미롭게도 자기분야에서 유명한 프리랜서들은 매력과 성공방정식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독자는 책을 통해 각자 다른 삶들과 방식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방식을 택하면 된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650.1 전38프

 

 

5.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 최하나 지음

 

진입하긴 쉽지만 살아남기는 어려운 프리랜서의 세계. 작업실, 일감 수주 및 모객 작업, 불안정한 수입, 건강검진, 혼밥, 명절 선물 등 조직이 지켜주고 챙겨줄 땐 몰랐던, 이제는 혼자서 챙겨야 하는 다양한 것들. ‘혼자 일하는 사람’ 6년차 최하나 작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유쾌하고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혼자 일하면, 괴롭히는 상사나 힘들게 하는 직원이 없어 좋지만 마음을 나누고 고민을 나눌 동료도 없다.

 

외로움을 잘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해진다.

 

이 책의 저자는 ‘지속적인 딴짓’에서 해답을 찾았다.

 

심야식당을 열고 북캉스를 떠나고 북토크를 진행하고 컨버세이션 클럽을 만들면서 사람들과 만난 것이다.

 

비록 회사 동료처럼 매일 만나지는 못하고 서로의 필드는 무척이나 다르지만 이 정도의 거리를 두니 바람이 술술 통해 쉬이 변하지 않는 관계가 만들어졌다.

 

오래 일한다고 내 동료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지혜롭게 내가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하기 위한 신선한 루틴을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다.

많은 프리랜서들과 1인 기업가들이 고민하는 부분, ‘작업실’의 로망, 불안정한 ‘수입’, 작업비 떼이는 일, 그럼에도 찾아오는 월요병, 혼밥, 불황 극복하기… 등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다.

 

책은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프리랜서의 월요병〉 〈프리랜서에게도 스승은 필요하다〉 의 3장으로 구성했고, ‘혼자 일하는 사람’ 2인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강조한다.

 

“프리랜서에게도 멈춰 섬이 필요하다. 내 안에 있는 우물물을 퍼서 쓰기만 하는 것 같다면 채울 필요가 있다. 돈줄은 좀끊기겠지만 통장은 빼빼 마르겠지만 다행인 건 그렇게 공백기를 가진다 하더라도 프리랜서의 직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의 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31.1172 최92어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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