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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함께 이겨내기를..!! 위안과 격려의 글

요즈음 모두가 힘든 시기인 듯 하지요.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어둠에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과 힘겨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우리에게 어려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이럴때일수록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의지하고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글'이라는 생각 또한 해 봅니다.

 

한 줄의 문장, 한 편의 글이 우리의 마음에 미치는 파동은 생각보다 큰 것이니까요.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함이 느껴질 때,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이 힘들 때, 우리 마음을 다독여 줄 글 한 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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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스로 행복하라 : 법정 지음

 

『스스로 행복하라』는 법정 스님이 남긴 글들 중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가려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일상의 삶 속에 갇혀 허우적거리는 우리에게 법정 스님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가진 것만큼 행복한가?” 집착에 사로잡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우리는 법정 스님이 남긴 글을 통해 인간다운 삶,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1장에는 인생의 가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에 대한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담았고, 2장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충만한 삶을 설파하는 글들을 담았다.

 

3장에는 법정 스님이 《어린 왕자》, 《모모》, 《희랍인 조르바》 등 책에서 발견한 지혜를 전하며, 4장에는 “사랑한다는 것은 곧 주는 일이요, 나누는 일이다.

 

주면 줄수록, 나누면 나눌수록 넉넉하고 풍성해지는 마음이다”라고 말하는 법정 스님의 나눔의 메시지들을 담았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294.344 법74스

 

 

2.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전승환 지음

 

왠지 자꾸만 마음이 쓸쓸하고 허무할 때가 있다.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피곤하기만 하다.

 

분명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행복하지 않다. 만약 이런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당신은 바쁘게 흘러가는 세상의 속도에 지친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모르는 거야. 내가 나에 대해서 아는 게 뭐가 있나 싶더라고.”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혀 화제가 된 이 고백처럼, 오늘날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지치고 무기력해진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의 저자이자 매주 150만 명의 독자에게 좋은 글귀를 전하는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문장”을 만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런 문장을 만나면, 마치 깊은 속마음을 들킨 것처럼 깜짝 놀라게 된다.

 

그리고 꽁꽁 감춰뒀던 자신의 진짜 마음을 다시 살펴보게 된다.

 

이 책은 많은 이에게 진솔한 공감과 위로를 주었던 문장들을 저자의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녹여낸 인문 에세이다.

 

책에 담긴 문장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마지막 책장을 덮을 쯤엔 어느새 잃어버렸던 온기를 되찾게 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전57내

 

 

3.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 : 선미화 지음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그림 에세이『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

 

봄볕처럼 따뜻한 그림으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쉼의 공간을 제공한다.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순간, 사랑에 아파하고 상황과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힘든 순간, 그 순간의 찰나들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풀어내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자기 자신을 살아하는 첫 번째 쉼표부터, 당신을 위해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때우쳐 주는 두 번째 쉼표, 다친 마음에 빨간 약을 발라주는 세 번째 쉼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네 번째 쉼표, 추억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다섯 번 째 쉼표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쉼을 통해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가 되어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선38다

 

 

4. 애쓰고 있다는 걸 알아 : 김유은 지음

 

괜찮은 척하는 게 익숙해진 삶이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언젠가부터 자신에게 부담이 되고, 무너지지 말아야 한다는 다짐을 되풀이하는 당신을 안다.


지금 단단하게 잘 버텨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책 〈애쓰고 있다는 걸 알아〉는 당신의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위로한다.


지치더라도 주저앉지는 않을 것이고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을 더 아낄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하는 책이다.


작은 실수는 담대하게 넘어가도 괜찮고, 무조건 남을 위해서만 맞춰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따뜻한 이야기들과 함께 담아 놓았다.


잘 살아가고 있다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열심히 살아내는 삶은 아니라는 걸 알지만, 유난히 마음이 힘에 부치는 날이 있다.


그런 순간이 찾아왔을 때 책 〈애쓰고 있다는 걸 알아〉는 한 마디를 전해준다.


“그동안 참 많이도 애썼어요, 소중한 당신아.”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46 김66애

 

 

5. 1cm 다이빙 : 태수, 문정 지음

 

우리 사회에는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참 많습니다.

 

좋은 대학, 이름난 회사, 괜찮은 연봉, 안정적인 가정.

 

끝이 아닙니다.

 

내 자식까지 이어지는 좋은 대학, 이름난 회사, 괜찮은 연봉... 이거... 몇 명이나 가능할까요?

 

재산이라곤 대출금 밖에 없는 서른 살 예비 신랑과, 2년간 집에만 있던 스물여섯 프리랜서.

 

우리도 견디다 보면 올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짐했죠. '이것만 끝나면...' 하지만 결국 돌아온 것이 지쳐버린 몸과, 우울증이었을 때 결심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끝나도 좋으니, 나 좀 웃고 살자.

 

우리가 찾고 싶은 건 이런 겁니다.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

 

최소한의 노력과 최소한의 위험으로 웃으며 살 수 있는 그런 방법.

 

프로젝트 1cm 다이빙 함께 하시겠습니까?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8 장883이

 

 

도서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