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탄생 작가] 찰스 디킨스 작품 소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문학가' 를 떠올리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셰익스피어' 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만큼 셰익스피어는 영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대 문호임에 틀림이 없지요.

 

그러나 셰익스피어 만큼 큰 사랑과 문학적 인정을 받는 작가가 있습니다.

'올리버 트위스트' 와 '위대한 유산'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인데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는 세계인에게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두 작가의 인기는 시대와 계급을 망라하며 세계적이라는 점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가 힘들고, 디킨스는 마치 현대의 할리우드 최고 스타가 누리는 것과 같은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얼마나 엄청난 인기였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

 

현대 사회에서 주요 일간지가 사회 현안에 미치는 영향만큼이나 그의 의견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니, 그가 영국과 세계 전반에 미친 문학적, 사회적 영향력은 실로 막강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겨울과 봄 사이인 2월에 탄생한 찰스 디킨스, 그의 탄생일 하루 전인 2월 6일에 디킨스의 주옥 같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참조 : [네이버 지식백과]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해외저자사전, 2014. 5, 교보문고)

 

 

Charles Dickens

출생-사망 : 1812.2.7 ~ 1870.6.9

출 생 지 : 영국 포츠머스

대 표 작 : 《올리버 트위스트》(1838)

              《크리스마스 캐럴》(1843)

 

 

 

 

영국의 남부 해안 도시인 포츠머스에서 하급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난 디킨스는, 빚을 지고 감옥에까지 간 아버지 때문에 어려서부터 공장 노동을 하기도 하는 등 별로 유복하지는 못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특히 열한 살 때에는 아버지가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어 온 가족이 아버지와 함께 감옥에서 1년가량 생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장남인 그는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구두약 공장에 보내집니다.

 

소설을 즐겨 읽고 꿈 많던 소년 디킨스는 공부할 기회를 박탈당한 채 가난한 아이들 틈에 끼어 일해야 하는 상황에 깊이 상처를 입게 되었으나 디킨스에게 심리적 상처를 남긴 이 경험은 결과론적으로 작가로서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의 산업혁명 시대에는 열 살도 채 안 된 수많은 어린이들이 산업 현장으로 내몰렸는데, 가장 역할을 하면서 학대받고 방치된 어린이들의 고통에 특히 민감했던 디킨스의 작품에는 이러한 아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올리버 트위스트에도 이러한 그의 경험이 녹아있지요.

 

열다섯 살 때 법률 사무소 직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1832년 20세에 신문사 기자가 되는 데 성공하며, 이때부터 틈틈이 작품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우던 중 스물네 살 때부터 자신이 편집위원으로 있는 잡지에 ＜픽윅 문서＞를 삽화와 함께 기고하였는데, 중년 신사 픽윅이 영국을 여행하며 겪는 모험과 인정 넘치는 사건들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을 통해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로 디킨스는 30년을 넘는 기간동안 당대의 최고 작가로 활동하면서 독특한 해학과 다채로운 인물 창조를 특징으로 하는 풍성한 소설 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풍자적 희극성과 감상주의적 휴머니즘이 풍성하게 어우러진 그의 작품들은 후기로 가면서 사회 비판의 성격을 강하게 띠게 됩니다. 『올리버 트위스트』, 『데이비드 코퍼필드』, 『리틀 도릿』, 『위대한 유산』 등을 비롯하여 14권의 장편 소설을 저술하였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중단편 소설과 여러 산문 작품을 남겼습니다.

 

참조 : [네이버 지식백과]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2006.5.22, 휴머니스트)

이처럼 디킨스는 힘겨웠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사상 처음으로 도시의 빈민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켰습니다. 더불어 디킨스는 디킨스는 『올리버 트위스트』를 통해 올리버를 온 국민이 사랑하고 돌보아 주고 싶은 어린이로 만들기도 하였지요. 그 후 디킨스는 생애 마지막까지 평균 2년에 장편소설 한 권을 써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셰익스피어에 견주어질 만 한 대 문호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해외저자사전, 2014. 5, 교보문고)

 

디킨스의 삶을 통해서 삶에 대한 열정과, 끊임 없는 성찰, 내면에의 도전이 얼마나 큰 일들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작가 개인의 경험이 작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도 디킨스의 삶과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책을 통해 다양한 삶과 생각을 경험하고, 성장 해 나갈 수 있는 것이리라 여겨집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뜨거운 삶을 살았던 찰스 티킨스. 그의 삶을 고스란히 녹여 낸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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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대한 유산

세계사상과 세계문학을 모은 「월드북」 제194권 『위대한 유산』. 영국 태생의 19세기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창작한, 19세기 유럽을 대표하는 장편소설이다.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강약 있는 이야기에 박진감과 유머까지 곁들여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약한 인간이 서서히 비열하게 타락해가는 모습을 냉철하게 바라본다. 원대한 포부와 야심을 품고 인생길에 나선 저자가 현실에서 느낀 후회와 실망, 그리고 심리를 날카롭게 되짚어볼 수 있다.

자아를 잃고 방황하던 핍은 생각지도 못한 재산을 얻을 기대감에 현혹되어 자신의 비천한 태생을 부정한다. 하지만 자아를 찾는 굴욕적 여행을 하던 중 '위대한 유산'을 둘러싼 추악한 진상을 알게 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디878우

 

 

2) 올리버 트위스트

고아 소년 올리버가 런던에서 겪는 모험과 역경의 과정을 그린 장편소설 『올리버 트위스트.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즈의 대표작으로, 올리버의 모험과 역경,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9세기 영국의 그늘진 사회상황을 실감나는 뒷골목 풍경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대중성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올리버는 고아원을 탈출해 무작정 런던으로 향한다. 런던에서 올리버를 기다리고 있던 현실은 어둡고 차가운 뒷골목이었다. 소매치기 무리에 흘러들어간 올리버는 도둑으로 몰렸다가 누명을 벗고, 우연히 알게 된 신사의 호의로 보살핌을 받지만 또다시 소매치기 일당에게 납치당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디878오

 

 

3) 두 도시 이야기

19세기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두 도시 이야기』.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라는 두 도시를 대조적으로 그려내면서 두 장소를 오가는 여러 인물들을 통해 거스를 수 없는 한 시대의 거대한 흐름과 개개인의 비극적인 운명을 엮어낸 작품이다.

알렉상드르 마네트 박사와 그의 딸 루시, 루시를 사랑하는 두 남자인 찰스 다네이와 시드니 카턴, 마네트 부녀를 돌보는 로리, 파리 생앙투안의 술집 주인인 드파르주 부부의 얽히고설키는 잔혹한 복수와 폭력, 숭고한 사랑과 희생의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혁명이라는 사건을 재현함으로써 역사소설로서의 흥미와 의의를 지켜냄과 동시에 사랑과 희생이라는 근원적 가치까지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디878시

 

 

4) 크리스마스 캐럴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의 주인공 스크루지와 그 주된 내용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인색한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개과천선한 이야기’ 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시 한 번 읽어볼 이유가 있다.

주된 줄거리는 자기밖에 모르는 구두쇠 스크루지가 밤에 찾아온 유령들의 안내로 과거 현재, 미래의 자신을 돌아보고 깨달음을 얻어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이런 교훈적인 메시지가 19세기 중엽의 영국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풍자 및 비판과 얼버무려진 작품이다.

소장정보 :인문과학정보실 823 디878리2

 

 

5) 작은 도릿

『작은 도릿』제1권. 이 책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영국의 대표적 문호, 찰스 디킨스의 후기 작품으로, 국내에서 처음 번역되어 소개되는 작품이다.

주인공 아서 클레넘이 모든 계층의 인물들과 맺어나가는 관계를 보여주면서 영국사회의 모습을 파노라마식으로 제시한다. 클레넘은 마셜시 감옥에서 태어나 자라온 여인, ‘작은 도릿’을 만나면서 그들이 연루된 수수께끼 같은 과거에 의문을 품고 그것을 추적해나가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디878자 v.1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