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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이야기

5월,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어느덧 화창한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 이라고 할 만큼 나들이를 하기에도,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은 달이지요.

 

또한 5월은 '가정의 달' 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날들도 모두 5월이지요.

 

 

 

 

일상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무심히 지나쳐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나의 편이 되어 주고, 나에게 모든 것을 주는 '가족'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오늘은 '가족' 에 대한 책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가족에게 '사랑한다' 고 한 번 말해 보는 것은 어떨가요?

 

 

* 도서 제목이나 소장정보를 클릭하면 정석학술정보관 소장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 당신은 나의 거울입니다

 

『당신은 나의 거울입니다』는 마음공부의 근간이 되는 ‘관계’ 문제에 집중해서 좀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람이었어.” 한 유행가 가사처럼 부모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깨어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부모를 스스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부모와의 만남을 내가 선택했다는 전복적 진실은 삶의 첫 순간부터 내가 주인으로서 존재했으며 죽을 때까지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쳐준다. 이 책은 부모부터 타인까지, 나를 괴롭히는 모든 인연들을 나를 비추는 거울로 삼아 매 순간 깨어난다면, 어리석은 무명의 껍질을 벗고 진정한 삶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신성의 지혜가 솟아나는 샘물 같은 책이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179.7 권25다

 

 

2) 가족 쇼크

 

EBS 다큐프라임 9부작 대기획이자 인성 및 부모 교육 시리즈의 완결판 『가족 쇼크』. ‘왜 유독 요즘 가족은 이렇게 서로를 힘들어할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한 《가족 쇼크》는 주변 가족을 직접 찾아가 내면의 현 모습을 살펴보고, 국내 최초 가족 실험을 통해 행복한 가족, 잘되는 가족이 만들어지는 조건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가족의 다양한 위기 상황들을 교육, 심리, 사회학적 관점에서 폭넓게 조명하고, 가족의 근간을 돌아봄으로써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새로운 가치를 찾도록 도와준다. 

잘되는 가족의 필요조건으로 ‘새롭게 변화한 가족 관계’를 제안한다. 부모와 자녀의 대화 스타일, 부모 연습, 한국과 프랑스 육아법 비교, 가족의 정의를 통해 올바른 가족 관계를 쌓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가족의 근본 가치, 타인과 가족이 되는 방법, 좋은 가족이 되기 위한 마음 관리법을 통해 행복하고 단단한 가정을 만들어갈 자신감을 선사한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길을 잃고 휘청거리는 이 시대의 모든 가족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소장정보 : 사회과학정보실 306.85 이48가

 

 

3) 지지고 볶고 사랑하고

 

평범한 직장인이자 평범한 가장인 저자 백일성은 어느 날 「나야나」라는 필명으로 아고라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노부모님을 모시고 두 남매를 키우며 살아가던 그는 문득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가?”라는 자문을 하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확인받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부부 이야기, 자녀 이야기, 부모 이야기로 시작된 그의 글은 첫 회부터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후 8년간 아고라 누적조회수 2,00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지지고 볶고 사랑하고』는 《다음-아고라》에 연재한 ‘나야나’(아고라 필명)의 글을 주제별로 묶은 것이다. 84세 아버지, 76세 어머니, 40대 중반의 동갑내기 부부, 그리고 중고생 자녀를 합쳐 여섯 식구 나이의 합이 머잖아 300살에 이르는 「나야나」 가족의 평범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도 여전히 지지고 볶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든 가족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46 박68지

 

 

4) 가족 : 세상에 다시 없는 내 편

 

아내와 아들, 며느리를 먼저 저세상 보내고 아비도 어미도 할미도 되어야 했던 할아버지의 애처로운 사연과 따스한 손주 사랑. 정겨운 시아버지와 딸같이 살가운 며느리 이야기. 고독하고 쓸쓸한 세상에서 진짜 내 편인 자식을 얻은 아버지의 심정. 헤어진 딸을 향한 조선 시대 아버지들의 애틋하고 시린 마음까지! 소소하지만 아주 특별한 그들의 일상을 우리 한시(漢詩)와 사연들로 읽는다.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11.109 박25가

 

 

 

 

 

5) 원 플러스 원

 

미 비포 유』의 저자 조조 모예스의 새로운 소설 『원 플러스 원: 가족이라는 기적』. 진정한 사랑을 탐구하는 작가 조조 모예스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우리 시대의 가족,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금은 제멋대로인, 하지만 어떤 삶이든 따뜻하게 사랑할 줄 아는 여자 제스와 무엇이든 계획대로, 자신 이외의 것들을 아직 사랑해본 적 없는 남자 에드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낮에는 가사 도우미로 밤에는 바텐더로 일하는 싱글맘 제스. 학교에서 괴짜로 놀림 받으며 매일 맞고 다니는 소년 니키와 수학 천재 소녀 탠지, 침 흘리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덩치 큰 개 노먼과 함께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던 탠지에게 평생 있을까 말까 한 기회가 찾아온다. 탠지의 수학 재능을 알아본 명문 학교에서 장학금을 줄 테니 입학하라는 권유를 해온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장학금을 받더라도 학비를 감당할 수 없고, 그들에게 남은 유일한 한 가지 방법은 탠지를 스코틀랜드에 데려가서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시키는 것이다. 만약 탠지가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상금으로 학비를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소프트웨어 회사를 팔아 엄청난 부자가 된 젊고 유능한 에드는 쌓아온 모둔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다. 이런 위태로운 상황에서 제스네 가족이 사는 마을 근처의 별장에서 머물던 그는 제스네 가족의 여행에 휘말려 그들의 여정에 함께하게 되는데…….

 

소장정보 : 인문과학정보실 823 모64워

 

 

 

도서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