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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지난 10월 9일은 한글날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노벨 문학상 발표가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권위 있는 상인 만큼 국제적으로 관심이 쏠린 날이었는데요, 이번 노벨 문학상의 수상자는 프랑스의 '파트릭 모디아노' 였습니다. 발표 이후 그의 대표작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는 폭발적인 판매 증가량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Patrick Modiano 출생 1945년 7월 30일 (프랑스) 데뷔 1968년 소설 '에투알 광장 수상 2014년 노벨문학상 (2014년 12월 10일 수상 예정) / 2000년 폴 모랑 문학 대상 / 1984년 프린스 피에르 드 모나코상 / 1978년 공쿠르상 파트릭 모디아노는 1945년 프랑스 볼로뉴 지방에서 태어났으며 1968년 데뷔작인 '에투알 광장' 으로 로제 니미에상, 페네.. 더보기
한글날 기념 추천도서 '버정', '멘붕', '갑툭튀'.... 이런 말들을 많이 쓰시나요? 특히 10대 학생들이나 젊은 층에서 이러한 줄임말이나 비속어 사용이 빈번한데요, 인터넷 문화와 SNS 사용이 활성화되면서 우리 말 왜곡이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10월 9일은 588돌을 맞은 한글날이었습니다.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 지정되면서 날씨가 좋아 교외로 나들이 가신 분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이와 함께 우리의 말과 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나의 언어 사용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림 출처 : 화성시 블로그 한글날을 처음 제정한 것은 일본의 강제 점령 하에 있던 1926년이었는데요, 오늘의 한글학회인 조선어연구회가 음력 9월 29일(양력으로 11월 4일)을 가갸날이라 하고, 그날 서울 식도원.. 더보기
[10월의 탄생 작가] 박경리 작품 소개 해마다 10월이면 노벨 문학상의 선정과 시상이 이루어 집니다. 아름답고 가치있는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한 작가들이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고은 시인이 계속해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 문학의 정서와 특성이 번역으로는 잘 표현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언어가 주는 차이와 표현이 달라지면서 생기는 현상이겠지요. 이러한 한계로 인해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이 상대적으로 인정받지 못 하고 있는 것 또한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하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많은 작품 중 독일어와 영어, 프랑스어 등으로 번역되어 세계 문학으로서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소설이 있습니다. 바로 '토지' 인데요, 이는 일본의 강제 점령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우리 민족의 현.. 더보기
정석학술정보관 전자책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종이책과 전자책, 무엇을 더 선호하시나요? 저는 종이책의 '읽는 맛' 을 선호하기에 대부분 종이책을 이용하고 있는데, 요즈음은 종이책과 유사한 읽는 느낌과 다양한 컨텐츠를 자랑하는 전자책 플랫폼들이 많아져서 전자책도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책은 하나의 기계에 여러 책을 넣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각종 전자기기의 발전 또한 전자책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전자책이 등장하면서 종이책이 얼마나 유지 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전자책이 독자에게는 영향력 있는 독서 매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사진 출처 : http://photohistory.tistory.com/12143 정석학술정보관에서도 전자책.. 더보기
대한민국 독서 행사 소개 9월도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 온 느낌입니다. 가을 하면 '천고마비' 의 계절이지요. 말과 사람이 함께 살쪄가는.....^^;;; 가을은 참 좋은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가을은 '독서' 의 계절이기도 한데요,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독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책과 조금 더 가까워 지는 가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 그림 출처 : 미래원격평생교육원 9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으며, 참여 해 볼 만한 독서 행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죽전 휴게소 '독서의 계절' 행사 죽전휴게소에서 오는 28일 고객과 함께하는 ‘가을, 독서의 계절 이벤트’ 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인 캘리그래피 증정 행사와 도서 나눔 이벤트를 통.. 더보기
고궁 야간 개장과 가을을 함께 어느덧 높아진 하늘을 보니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 온 느낌입니다. 여러분은 가을을 맞이하며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요즈음 고궁의 야간 개장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입장권이 매진되고, 연일 밤의 고궁을 느끼려는 사람들로 가득한데요, 경복궁 창경궁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고궁들이 봄과 가을에 야간 개장을 시행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올해는 9월 부터 가을 야간 개장이 시작되었는데요, 창경궁의 경우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경복궁은 10월 22일 부터 11월 3일까지 야간 개장 기간이라고 합니다. 가을은 너무도 좋은 계절이지만 그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 아쉬움이 있는데, 낮과는 또 다른 운치가 있는 밤의 고궁을 보며 가을을 만끽하는 것 또한 하나의 좋은.. 더보기
아시안게임 기념 인천 관련 도서 추천 9월 19일, 아시안게임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은 인천에서 진행되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은데요, 아시아 45개국 1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6가지 종목에서 그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경기 일정이나, 결과 등의 정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홈페이지에서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확인 가능합니다.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진행과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며, 오늘은 아시안 게임의 개최지인 '인천' 과 관련된 책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인천은 개항지로서 근대화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에, 인천의 역사에 대해 한 번 찾아 보는 것도 의미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정석학술정보관에서는.. 더보기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광역시 선정 책에도 수도 (capital) 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인천이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되었다는 사실!!!!! 저 또한 인천 시민으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이 함께 하는데요,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은 세계 책의 수도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 책의 수도(영어: World Book Capital)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4월 23일)을 기념하여 매년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도시입니다. 덧붙여 세계 책의 날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라는 대 문호가 동시에 세상을 떠난 것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독서와 저술 그리고 저작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2001년부터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 더보기
정석학술정보관 개관 11주년 기념 행사 개최 정석학술정보관이 2003년 개관 이래 1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9월 17일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는데요, 이번 행사는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으며, 감사패 전달 및 우수이용자와 우수 근로 학생에 대한 시상, 행운권 추첨이 이루어졌습니다. 개관 11주년을 맞아 이재일 정석학술정보관장은 ‘개관 11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꾸준히 미정리 도서 등의 개선과 IUT 와의 협력을 해 나가겠다. 독서를 가까이 해야 행복이 가까워진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후 529권의 장서를 기증해 주신 모세종교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우수이용자와 각 팀별 우수근로학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수이용자상은 2013년 9월 1일부터 2014년 8월 31일까지의 정석학술정보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이용자들.. 더보기
[9월의 탄생 작가] 톨스토이 작품 소개 좋은 문학 작품들은 시대의 흐름에 관계 없이 그 깊이를 더하며 우리 곁에서 감동을 줍니다. 고전 독서가 중시되고 강조되는 이유 또한 이러한 맥락이겠지요. 좋은 책을 읽을 때면 작가의 감정에 이입하고 일체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독서' 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9월의 작가 또한 오랜 시간 동안 훌륭한 문학 작품으로 우리 곁에서 함께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안코 라브린은 그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했지요. “우리는 톨스토이에 관한 책들만으로도 도서관 하나를 꽉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볼테르와 괴테 이래로 그토록 오랜 기간에 걸쳐 그런 명성을 누린 작가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의 문학작품 대부분이 .. 더보기